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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미곡처리장, 공공비축미 234톤 빼돌려남원의 한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이 지난해 12월 공공비축미 234톤, 4억 6천만 원어치를 빼돌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 미곡처리장은 남원시가 지난해 10월 농민들에게 사들여 보관을 맡긴 공공비축미를 경영이 어려워지자 몰래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횡령 혐의로 미곡처리장 대표 1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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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뉴스 (7.21)-수학여행 100명 이하로, 위약금은 지원 전북교육청이 집단감염 대책으로 수학여행 규모를 1백 명 이하로 하고,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지원합니다. -공공비축미 234t '무단 판매' 남원의 민간 미곡처리장이 정부 지원금을 받아 구매한 공공비축미 234톤을 몰래 팔았는데, 남원시는 이를 뒤늦게 알았습니다. -잡풀에 엉킨 구조장비...관리 소홀 논란 전주시 하천에 설치된 구조 장비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 여의지구 개발 난항 전주 여의지구 개발 문제를 놓고 토지주들의 의견이 둘로 나뉘었고, 전주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용도변경 갈등...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지연 사업 예정지의 용도 변경 문제로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의 의견이 충돌하면서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의 추진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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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비축미 무단 판매...뒤늦게 안 남원시남원의 한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이 공공비축미 4억 6천만 원어치를 몰래 판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공비축미를 관리하는 남원시는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고발과 가압류에 나섰지만 변상받기는 불투명해 수억 원의 예산을 날릴 처지입니다. 김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원의 한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입니다. 지난해 10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정부와 남원시의 위탁을 받아 농민들에게서 공공비축미 234톤을 사들였습니다. 모두 4억 6천만 원어치입니다. 이 돈은 모두 정부가 지원했습니다. 당연히 창고에 보관하고 있어야 할 공공비축미. 그런데,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미곡처리장이 지난해 10월부터 수매하자마자 그때마다 몰래 팔아 버린 겁니다. 남원시는 이런 사실을 수매 기간이 끝나고 한 달가량 뒤인 12월에서야 알았습니다. 수매가 끝난 걸 확인하러 갔다가 창고가 텅 빈 상황을 안 겁니다. 남원시는 경찰에 고발하고 변상받기 위해 미곡처리장 시설물 등을 가압류했습니다. 하지만, 미곡처리장은 회생 절차를 밟고 있어 변상을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남원시의 허술한 관리로 수억 원의 예산이 낭비될 처지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김한웅/ 남원시 농정과 쌀 산업 담당: 공공 비축 매입 과정에서 관리 소홀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양곡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경찰은 공공비축미 무단 판매를 주도한 것으로 판단한 미곡처리장 대표 1명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취재진은 이 대표의 입장을 듣기 위해 경찰 등에게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개인정보를 이유로 연락처를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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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쿠팡, 완주 물류센터 '1,300억 투자 철회'지난해 3월 완주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1,300억 원을 투자해 3만 평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짓겠다고 협약한 쿠팡이 완주군에 투자 철회를 통보했습니다. 쿠팡은 당초 오는 2024년까지 물품 매입과 포장, 배송 기능을 갖춘 첨단 물류센터를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높은 산업단지 분양가와 어려운 투자 여건 등의 이유로 투자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쿠팡의 투자로 500명의 직접 고용 효과를 내다봤지만 이런 기대가 물거품이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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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도난 공장에서 구리 전선 훔친 60대 영장임실경찰서는 지난 5월, 부도가 난 임실의 한 공장에서 구리 전선을 훔친 혐의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훔친 구리 전선 50킬로그램을 고물상에 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다른 공장에서도 범행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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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185명 확진...병상 가동률 28% 상승세어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185명으로, 2천 명대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 전주가 1천033명, 군산 331명, 익산 318명 등입니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1.33으로 22일째 유행 지속을 나타내는 1을 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28%입니다. 재택 치료자는 9천여 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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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뇌염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발견전북에서도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걸리는데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급성 뇌염으로 진행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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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전까지 최대 20mm 비...당분간 흐리고 소나기 (아침뉴스)밤사이 내린 비의 양은 군산 15.5, 전주 7.9밀리미터입니다. 비는 오늘 오전까지 곳곳에서 5에서 20밀리미터 더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무주와 진안 등 동부 내륙에서 오후 한때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흐린 날씨 속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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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7/21)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한옥마을 관광트램' 사실상 백지화 수순(1면) 전주시가 한옥마을 관광트램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백지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램과 차량, 보행자 간의 사고 발생 우려가 해결되지 않았고, 우범기 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한옥마을 케이블카 사업 등이 트램 사업 부지와 겹치는 상황입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극심한 가뭄·재배면적 줄어 보리·양파 생산량 크게 감소(4면) 올봄 극심한 가뭄 피해 등으로 전북지역 보리와 양파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보리 생산량은 4만 2천7백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16.6% 감소했고, 양파는 10만 1천5백여 톤으로 같은 기간 27.6% 줄었습니다. ---------------------------------------전라일보입니다. 남원시 공공비축미 234톤 감쪽같이 사라졌다(1면) 남원시 보절면 지리산쌀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 약 234톤이 부정 처분됐거나 무단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남원시는 경찰에 관계자를 고발했지만 공공비축미에 대한 관리 체계가 허술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 식단 습격한 苦물가 저소득층에 더 가혹(1면) 중위소득 29% 이하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의 월 식료품 지출액이 비수급 집단보다 8천4백 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물가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건강 리스크는 더 커질 수도 있어 현금 방식의 지원을 현물 중심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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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절초 테마공원, 전북 1호 '지방정원' (시군)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지리산 고랭지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읍시 산내면의 구절초 테마공원입니다. 38ha 규모로 출렁다리와 수생 습지 등을 갖췄습니다. 전라북도가 구절초 테마공원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이 녹지여야 합니다. 해발 400에서 600m 지점에서 재배되는 지리산 고랭지 포도의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출하 가격은 3kg 한 상자 기준 3만 5천 원에서 4만 원 사이로 9월까지 출하될 예정입니다. [이성호/지리산 고랭지 포도 재배 농민: 아영지역이 지리산 자락의 고랭지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 보니까 과육도 단단하고 향도 좋고 당도도 높아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창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어린이 수영 교실을 운영합니다. 순창 실내수영장에서 매주 3차례 교육이 진행되고, 기초 수영법과 수상 호흡법, 그리고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양은욱/순창군 체육진흥사업소장: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수영을 통해 체력 증진과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게끔 준비를 마쳤고, 특히 개인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수군의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자연휴양림이 오는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 체제로 운영됩니다. 두 곳의 휴양림은 70여 객실과 수영장, 그리고 산림욕장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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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사권 요구한 선거 브로커 2명, 2년 6개월 구형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에게 접근해 선거를 도와줄 테니 인사권과 사업권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선거 브로커 2명에게 징역 2년 6개월이 구형됐습니다. 오늘(20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재판부에 징역형을 요청했습니다. 피고인 2명은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참회하고 반성한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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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장 윤리심판원·전주시의장 윤리위 회부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의장이 각각 중앙당 윤리심판원과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중당앙 윤리감찰단은 최근 전주시의원과 직원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이유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조사한 결과, 자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우 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앞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불법 수의계약 논란이 일자 스스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오는 27일 이기동 의장에 대한 윤리심사자문위가 열릴 예정인데, 시의원들이 의장 징계에 부담을 느껴 보여주기식 처벌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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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최대 70mm 비...내일 낮 최고 30도오늘 낮 최고기온은 고창 32.8도, 전주 32.1도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20에서 7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는 맑고 덥다가 토요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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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콜택시 서버 해킹...전주에서도 나흘째 불편전국 30개 콜택시 업체의 서버가 해킹당해 나흘째 먹통입니다. 900명 넘게 소속된 전주의 한 콜택시도 이 때문에 호출과 배차가 중단됐는데요, 기사들은 수입 급감을,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콜택시 소속의 개인 택시기사인 최용운 씨. 나흘 동안 손님 호출을 단 한 차례도 받지 못했습니다. 콜택시 운행을 한 뒤로 처음입니다. 콜택시 호출과 배차 프로그램을 서울의 업체가 관리하는 데 지난 17일 새벽부터 해킹당해 먹통이 됐기 때문입니다. 최 씨와 같은 콜택시에 소속된 기사는 960여 명. 정상적이라면 이들이 하루 평균 받는 호출 건수는 4천여 건. 하지만, 나흘간 호출과 배차 중단에 가뜩이나 손님이 없다는 기사들은 수입이 급감했다고 호소합니다. [최용운/전주 00콜택시 기사: 터미널 아니면 역전에서 줄 서지 않으면 길거리에서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손님을) 태우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고... (기사님들의) 수입이 60~70%는 줄었다고 나는 장담을 해요.] 최근 택시기사가 모자라 늦은 시간 등에는 택시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 콜택시마저 부르기 힘든 시민들의 불편도 큽니다. [전승철/ 전주시 중화산동: 요즈음 한 2~3일 정도 (콜택시) 앱이 실행이 안되어서 곤란이 많았습니다. 특히 저녁에 택시 이용하기가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불편이 많았습니다.] 해킹당한 서버는 복구가 진행돼 이르면 내일(오늘,21일)부터는 호출과 배차가 정상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콜택시 서버 관리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지금 한 100%라고 보면 한 90%는 정상화가 된 것 같거든요.] 경찰청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갑작스러운 콜택시 운영 차질에 기사와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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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여행 다녀온 고교에서 124명 집단감염(자료화면) 전주 모 여고에서 수학여행 직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은 전주의 한 여고 1, 2학년 학생 115명과 교사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 1, 2학년과 교사 등 420여 명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당 학교는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오늘부터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에서는 어제 하루 2천200명이 확진돼 하루 확진자가 이틀째 2천 명대를 보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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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 부풀리고 개발 위주"...전주시 "보완"시민단체가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을 놓고 예산 부풀리기와 개발 위주라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에 앞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주시는 조만간 공약 평가단을 구성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우범기 전주시장의 82개 공약 사업 예산으로 발표한 금액은 모두 15조 9천억 원입니다. 시민단체는 이 가운데 KTX 천안~전주선 설치 5조 원처럼 아직 정부에서 검토조차 되지 않은 사업과 자광의 대한방직 개발 2조 5억 원 등 민간업체의 개발비용까지 포함된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예산 부풀리기라는 겁니다. 이렇게 부풀린 비용을 모두 빼더라도 공약 사업을 추진하려면 해마다 5천억 원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는 1천억 원 확보도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남규/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전주시의 가용 예산은 연간 1천억 정도라고 얘기돼고 있고, 이걸 공약 사업에 전체 사용할 수도 없는 형편인데. 나머지 4천억은 지방채를 발행하겠다는 것인지.] 시민단체는 또 창조적 거점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층 아파트와 한옥마을 케이블카, 그리고 쇼핑몰 같은 개발 위주가 많다고 우려했습니다. 종합경기장 시민의 숲 조성 중단과 슬로시티 폐지도 논란거리입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선택이 다를 수 있다. 다만 청산과 중단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 공감과 합의에 이르기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시민단체들은 전주시가 사업 추진 전에 공론화 과정을 밟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주시는 아직 공약이 확정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만간 공약 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업 실천 계획을 사업별로 점검하고 문제점과 보완할 사항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권주/전주시 기획조정국장: 그 내용 하나하나 세심히 살펴보고 있고, 어떻게 추진할까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평가단 의견도 반영할 거고.] 전주시는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이르면 오는 9월쯤 최종적으로 추진할 공약들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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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여행...규모· 취소 위약금 대책 필요수학여행에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규모 여행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소규모 수학여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400여 명의 학생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날, 학생 10명이 자가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이때는 이미 정부가 코로나 재유행을 경고했던 시점입니다. 여행을 축소하거나 일정을 변경하는 것이 필요했지만 여행은 예정대로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해당 고등학교 관계자 "수학여행 일정을 조정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해당 학교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년과 2학년을 분리해서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400명이 넘는 학생이 두 개 숙소에서 숙박함으로써 학생들의 밀집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5월 이 학교는 수학여행 방역대책에 대해서 전북교육청의 컨설팅을 받았지만 이런 문제점은 걸러지지 못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규모 체험학습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소규모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고, 코로나 상황에서 항공권이나 숙박시설 예약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에 대해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성화, 전북교육청 대변인 "계약 해지에 따른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서 행·재정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전북 440개 학교의 수학여행이 예정돼 있어서 여행 규모부터 숙박, 교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보완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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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별진료소 주말 운영...요양병원 대면 면회 제한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선별진료소 운영이 확대되고 요양병원의 대면 면회가 제한됩니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진단 검사 수요도 늘어나는 상황을 대비해 주중에만 운영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앞으로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합니다. 또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대면 면회가 제한되고 종사자들은 일주일에 한 차례,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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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장 공약, 예산 부풀려지고 개발 위주"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을 놓고 시민단체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등 전북 시민사회 연대회의는 우범기 시장의 공약이 개발 위주이고 사업 예산도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면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주시는 아직 공약이 확정된 게 아니라면서 조만간 공약 평가단을 구성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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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여행 다녀온 고교생·교사 124명 확진수학여행을 실시한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20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무더기로 코로나에 확진됐습니다. 하루 전날 자가진단에서 학생 10명이 양성반응이 나왔는데도, 무리하게 수학여행을 강행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의 하루 확진자는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25일부터는 요양병원에서 비대면 면회만 가능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1, 2학년 학생과 교사 등 420명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학생 115명, 교사 9명 등 모두 124명에 이릅니다. 증세를 보이는 학생과 교사가 더 있어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고등학교 관계자 : 월요일 (검진)했었을 때에는 74명 정도가 나왔었어요. 19일에 해보니까 이제 더 늘었죠. (학생) 인원이 115명 정도로 늘어났죠.] 학생 10명은 수학여행 하루 전날 자가진단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사전에 여행을 포기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들 10명과 추가로 여행을 포기한 20명 등 30명을 제외한 채 제주도 수학여행을 강행했습니다. 이후 124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학교 측의 대응이 안일하지 않았느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학생과 교사들은 여행 중 증세를 보여 중도에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고등학교 학부모 : 선생님이랑 애들이 (증세를 보여서) 계속 전주로 돌아왔더라고요. 그런 중에서도...] 학교 측은 예정보다 하루를 앞당겨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의 하루 확진자는 70일 만에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1주 전보다 두 배인 이른바 더블링 현상도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집단감염 등 확진자 폭증을 예상하는 상황. 결국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대면 면회가 오는 25일부터 제한되고 비대면 면회만 가능합니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 그간 대면 면회만 허용했던 것을 비대면 면회만 허용해 외부 감염 요인을 차단토록 하겠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해 증가할 진단 검사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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