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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쿠팡 투자 무산..."분양가 이견 탓"쿠팡은 지난해 대형 물류센터를 짓기로 완주군과 협약했는데요, 1년 4개월 만에 투자 협약 무산이 됐습니다. 협약 당시보다 30% 오른 토지 분양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인데, 양측이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하는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조성되고 있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입니다. 쿠팡은 이곳에 첨단 물류센터를 오는 2천224년까지 짓겠다고 지난해 3월 완주군, 전라북도와 협약했습니다. 쿠팡이 당시 밝힌 투자액은 1천 300억 원입니다. [박대준/(주)쿠팡 신사업담당 대표이사 (2021년 3월26일): 이 물류센터를 통해서 간접적인 고용유발효과는 최소 2천5백 명을 넘어설 것으로 현재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 4개월 만에 대규모 투자 협약이 사실상 없던 일이 됐습니다. 이유는 협약 이후 30%가량 오른 토지 분양가 때문입니다. 협약 당시 토지 분양가는 3.3㎡에 64만 원 정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최근 제시된 분양가는 20만 원 가까이 오른 83만 5천 원입니다. 완주군은 쿠팡 측과 분양가 조정 협상을 이어 왔지만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쿠팡 측이 투자 약속을 철회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완주군 담당자 : 분양가죠. 그 가격이 이제 좁혀지지가 않아서 서로 의견이 좁혀지지가 않아서 이제 그렇게 된 거죠.] 쿠팡 측은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힌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완주군이 당초보다 높은 분양가를 제시하고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투자 협약 이행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쿠팡 관계자 : 투자협약의 여러 합의사항들 또한 완주군이 이행하지 않아 협약을 추진하기 어려워진 것에 대해 매우 유감입니다.] 한편, 쿠팡처럼 분양가를 3.3제곱미터에 64만 원 정도로 생각하고 완주군과 투자 협약한 업체가 8곳이나 더 있는 상황. 쿠팡의 투자 무산 사태가 이들 업체의 투자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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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분양 역대 최저...외지인 투기 '한몫'전북의 아파트가 제때 팔리지 않아 매물이 쌓여 있다고 보도해 드렸는데요, 정작 미분양 아파트는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신규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주는 물론 군산과 익산 등으로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최근 전주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아파트입니다. 64세대로 규모가 작은 데다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1천만 원을 넘었지만 1순위에서 완판됐습니다. 경쟁률은 8대 1을 넘었습니다. [분양사무소 관계자: (경쟁률은) 8대 1이요. 혹시나 부적격자들도 좀 있고 또 뭐 계약을 안 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시잖아요. (남은 물량) 선착순으로 하게 되면 연락은 한번 드릴게요.] 한동안 아파트 공급이 끊긴 전주에서 신도시 주변에 분양을 했다는 게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신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여전히 높다 보니 전북의 미분양 아파트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107채로 집계가 시작된 1999년 12월 이후 20여 년만에 가장 적습니다. 외지인의 투기 바람 역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분석입니다. (CG IN) 최근 1년간 전주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1만 1천9백여 건. 이 가운데 외지인은 3천6백여 건으로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군산은 2천4백여 건으로 39%, 익산은 1천9백여 건에 36.1%나 됩니다. (CG OUT) 조정대상지역인 전주에서는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로 외지인들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규제가 없는 군산과 익산에는 풍선 효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법인이나 2030세대들, 거기다가 현지 투자자들까지 가세해서 묻지마 투자식 투자를 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거기 일대의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미분양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단속의 손길이 느슨해지면서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가 고개를 드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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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국회의원 10명 상임위 쏠림 심각...농해수위 3명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 단계인 가운데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모두 10명인 전북 의원들의 상임위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각 당의 자료를 종합해보면 농해수위에 안호영, 윤준병, 이원택 등 3명이 배치됐고, 산업통상위는 정운천-신영대 2명, 그리고 문체위는 김윤덕-이용호 2명이 배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정무위 김성주, 국토위 김수흥, 기재위 한병도 의원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17개 상임위 가운데 전북의 의원들이 6개 상임위에만 몰리면서 나머지 11개 상임위원회에는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북의 현안인 공공의대 문제를 다룰 복지위와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를 논의할 행안위 등에 전북 의원들이 없어서, 현안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잘 사는 전북을 위해 원팀을 강조해온 전북의 의원들이 말로만 원팀을 외친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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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후부터 소나기...일요일까지 비 내리고 월요일 맑을 듯 (아침뉴스)오늘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낮 최고기온이 27도에서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오후에는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내일은 한낮 기온이 27도에서 30도로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내일 오후에는 소나기가 예보됐고저녁부터는 전북 전역에 최대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부터 맑아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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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7/22)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새만금이 최적지"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부지 선정 공모에전북도가 새만금을 유치 지역으로 선정해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상태의 튜브 안을 최고 시속 1,200 킬로미터로 주행하는미래형 초고속 육상 교통 수단입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 (1면)-전북 영상산업 메카 구상지역관광 연계 전략 필수전북도가 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와 지역의 관광산업을 연계해전북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목소리가 높습니다.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안나' 등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이전북에서 촬영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지만아쉽게도 일회성에 그쳤습니다.-------------------------------전라일보입니다. (5면)-"이번 여름휴가 포기합니다" 휴포족 잇따라이른바 '집콕족'과 '휴포족' 등여름 휴가를 포기하고집에 머물기를 택한 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코로나 유행이 비교적 잠잠해진데다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항공료와 숙박비 등 여행 물가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 (1면)-직장인 소득세 최대 83만원 줄어든다정부가 내년부터소득세를 매기는 기준인 과세표준 가운데하위 2개 구간을 상향 조정해서민들의 세금 부담 줄이기에 나섭니다.그동안 물가가 올라도과세표준 구간은 변함이 없어 자동적으로 세금만 오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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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교도소세트장 '안심관광지' 선정(시군)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인기인 익산 교도소 세트장이 대한민국 안심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순창군이 올해 보급한 '회문콩'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기술 지도에 나섭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익산시 성당면에 있는 교도소 세트장을 '대한민국 안심 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교도소 세트장에는 한 해 10만 명 이상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화장실과 주차장, 보조촬영장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습니다. [박경희/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 교도소 세트장에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서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전통 한옥 등이 있는 남원시 월매길 일대가 내년 3월까지 감성을 더한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남원시는 전라북도가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5억 원을 들여 전통 정원의 조경을 개선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올해 보급한 순창 '회문콩' 재배농가 80곳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수확량을 30% 가까이 늘릴 계획입니다. [소재우/순창군 종자연구계장: 이번에 보급한 순창 '회문콩'은 순자르기를 통해서 쓰러짐 방지와 수확량 30%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관리를 통해 올바른 순자르기 방법을 보급하고자 합니다.] 임실군이 오는 9월까지 폭염 피해를 줄일 대책을 추진합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4개 읍·면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립니다. 또 재난도우미를 투입해 폭염 사각지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군민 건강 상태를 살핍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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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도변경 갈등...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지연새만금에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차 구매부터 정비와 성능 검증까지 선진국형 자동차 수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인데요, 사업 예정지의 용도 변경 문제를 놓고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의 의견이 달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의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예정지입니다. 계획대로라면 공사가 한창이어야 하지만 빈터엔 잡풀만 가득합니다. 사업 부지의 용도 변경 문제를 놓고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이 이견을 보이면서 사업이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이곳에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를 짓기 위해서는 현재 산업물류시설로 돼 있는 용도를 지원시설로 바꿔야 하는데 허가권자인 새만금개발청이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당초 계획과 달리 민간사업자가 수출보다 내수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 : 국내 판매만 하기 위해서 용도 변경해달라고 하면 당초 계획 취지가 안 맞기 때문에 이게 정당성이, 타당성이 확보가 안 돼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지금 보완을 하라고...] 군산시는 그러나 사업성 확보를 위해 내수 판매는 불가피하고, 새만금개발청도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은호/군산시 항만정책계장 : 용도 변경과 관련해서 관리권자인 새만금청과 약간의 이견이 지금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저희 군산시에서 적극 해명할 부분은 해명하고, 새만금개발청을 설득해서...] 전체 사업비 1천 5백억 원 가운데 민간사업자의 투자금은 1천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용도 변경이 늦어지면서 금융권 대출로 투자금을 마련하려던 민간사업자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중고차 구매부터 정비, 성능 검증까지 선진국형 중고차 수출 체계를 만들겠다며 시작한 수출 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겉돌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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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만 이해충돌방지 지침 제정 지연지난 5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시행됐지만 전주시의회만 운영 지침을 만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초 이해충돌 방지 지침을 만들라고 통보했지만 14개 시군과 시군의회 가운데 전주시의회만 준비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오는 9월 회기 때나 지침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이해충돌 방지 제도 시행에 있어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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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건희 여사 기사에 악성 댓글 단 60대, 검찰 송치군산경찰서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인터넷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달아 비방한 혐의로 62살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댓글에는 선정적인 표현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건희 여사의 팬 카페 '건사랑' 등은 A씨를 포함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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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인 흉기 위협 50대 현행범 체포정읍경찰서는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정읍시 수성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로 지인을 위협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남성이 우연히 만난 지인과 말다툼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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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여행 100명 이하, 학교 위약금 지원"수학여행 기간에 발생한 전주 모 고등학교 학생들의 코로나 집단 감염 사고와 관련해 전북교육청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수학여행 규모를 100명 이하로 하고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전북교육청은 소규모 테마식 체험학습을 권장해왔지만 소규모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주 모 고등학교에서 수행여행 후 124명의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수학여행 인원을 100명 이내로 하되 20명에서 30명 단위로 분산하도록 소규모의 기준을 정했습니다. 또, 숙박 형태에 대해서는 2인 1실 이하, 차량 1대의 탑승 인원은 20명 이하로 유지해서 학생들의 밀집을 막도록 했습니다. 긴급 상황에서 수학여행 일정을 변경할 때 발생하는 위약금 문제에 대해서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한성하, 전북교육청 대변인: "소규모의 기준은 학생 100명 이내를 말하는 것이고요, 현장 체험학습 계약 해지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대책을 긴급히 마련하라고 교육감께서 지시했습니다."] 수학여행 기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금지하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코로나 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또,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다음 날을 재량휴업일로 정해서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8월 이후에 예정된 수학여행에 대해서 일정, 행선지 등을 파악해 안전 대책을 보완하고, 코로나가 다시 유행할 경우에 수학여행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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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전주 당원과 대화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징계를 받은 뒤 전국을 돌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전주를 방문해 당원 등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가 SNS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했습니다. 이 대표는 언론 앞에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이후 비공개 상태에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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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장-6개 대학 총장, 지역발전 방안 논의우범기 전주시장, 전북대와 전주교대 등 전주의 6개 대학 총장들이 만나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우수기업과 국가출연연구소 유치 협력, 청년 인구 이탈을 막는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으로 더 깊이 있게 논의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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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물차 짐칸에서 60대 운전자 추락사그제 오전 9시쯤 정읍시 북면의 한 공장에서 화물차 짐칸에서 화물을 고정하던 60대 운전자가 2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가운데 숨진 운전자는 개인사업자여서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은 아니라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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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 검거익산경찰서가 지난 15일 새벽 2시쯤 익산시 오산면의 한 아파트에 세워진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0대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훔친 차를 면허 없이 운전하고 차 안에 있는 신용카드로 60만 원을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과 함께 범행한 2명을 쫓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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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둘로 나뉜 추진위...전주 여의지구 개발 난항5년 전 전북개발공사가 택지개발을 추진했던 전주 여의지구의 개발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간 사업자가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 이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준비하고 있지만, 최근 토지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둘로 나뉘었고 전주시도 여의지구 개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17년 전북개발공사가 택지개발을 추진했다가 전주시의 반대로 무산된 여의지구입니다. 2년 전부터는 민간 사업자와 일부 토지주들이 도시개발조합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지역주택조합 전문 건설사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조합 추진위는 지난 2월 토지주들의 동의를 받아 법적 요건을 갖췄다며, 전주시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서류를 냈습니다. 이후 새로운 전주시장이 취임하면 다시 서류를 내겠다고 취하했지만, 이제는 우범기 전주시장 체제인 만큼 다시 여의지구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의지구 도시개발조합 추진위 관계자: 저희가 2월에 접수했다가, 3월에 공무원들도 그러면 (전주시장) 바뀌고 하자 그래서. 지금 저희는 서류는 (준비가) 다 됐어요.] 문제는 일부 토지주들과 조합 추진위가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일부 토지주들은 토지주 전체 동의율이 83%라던 추진위의 말과 달리, 알고 보니 67.6%로 법적 충족률보다 0.9%p 밖에 높지 않았다며 동의를 철회했습니다. 추진위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또 사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조합 정상화 추진위를 발족했습니다. [여의지구 조합 정상화 추진위 관계자: (충족률이) 간당간당 턱걸이죠 턱걸이. (또) 임의적으로 토지 이용 계획을 줄여버렸습니다. 사전에 동의도 없이, 토지주한테.] 기존 도시개발조합 추진위원회에 조합 정상화 추진위라는 또 다른 추진위가 구성되면서 주민 합의를 이끌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전주시는 여전히 여의지구 개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시기적으로 너무 이르지 않나. 앞으로 주택 보급 현황이나 인구 변화 추이를 봐서 주택 수요가 필요할 때 그때 단계에서 개발 계획을 검토하는 단계이지...] 부동산업계는 전북 혁신도시와 만성지구를 잇는 여의지구를 전주 북서권 개발의 최적지로 보고 있지만 당분간 이 여의지구 개발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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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5~40mm 소나기...주말에도 비 예보오늘 전북에는 무주 18.5, 군산 13.1밀리미터 등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무주와 진안 등 동부 내륙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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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자원봉사센터 선거 개입 논란, 도청도 책임"민주당 입당원서 사본 1만여 장이 발견돼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는 전북자원봉사센터가 전북도의회 업무보고에서도 질타를 받았습니다. 익산의 김정수 도의원은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해야 할 센터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동원된 사실에 분노한다면서, 전북도청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창의 김성수 도의원 역시 자원봉사센터의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도청 정무기획과가 사전에 선거 개입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이 역시 큰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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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천 구조장비 '관리 소홀'전주시 주요 하천에는 폭우 등으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조 장비가 설치돼 있는데요, 취재진이 관리 실태를 살펴봤더니 위급할 때 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천이 흐르는 전주시 진북동의 어은쌍다리입니다. 자연재난으로 인명 피해가 난 곳이라는 경고판이 눈에 띕니다. 인근에는 구명환과 조끼 등 구조 장비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성하게 자란 잡풀이 엉켜 있습니다. 성인 남성이 당겨 봐도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건너편 장비는 풀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우/시민: 무슨 일이 생기면 잘 안 보이니까 위급 시에 빨리 대처하기 쉽지 않겠네요.] 구명 튜브에 연결된 줄이 없어 인명 구조용으로 쓰기에 힘들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이곳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에는 튜브와 조끼, 줄에 모두 플라스틱 끈이 묶여 있어 위급상황을 대처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도난이나 바람에 날리는 걸 막기 위해 묶어 놓은 겁니다. [시민: 시민들이 활용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있거나 말 그대로 빛 좋은 개살구처럼 있으면 활용 자체가 안 되니까...] 전주천과 삼천 등 전주의 주요 하천에는 모두 23곳에 구조 장비는 설치돼 있습니다. 구청이 설치하고 관리하는데 기준이 제각각입니다. 완산구청은 구명환과 조끼, 구조용 줄을 한 묶음으로 보지만 덕진구청은 필요한 장비만 설치합니다. 관리도 완산구는 분기별로, 덕진구는 수시로 한다는데 상태를 보면 실제 관리를 하는지 의문입니다. 전주시가 구청에 관리를 요청한 건 지난해 10월이 마지막입니다.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이 주된 목적이라는 점에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전주시에서 양쪽 구청에 통보는 할 수 있죠. (관리는) 구청 담당 소관 업무예요.] 지난해 여름, 전주시 주요 하천에서는 11건의 인명구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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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여행 100명 이하, 숙박 2인 1실...위약금 지원"전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 기간에 학생 100여 명이 집단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사고와 관련해 전북교육청이 소규모 수학여행과 위약금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을 10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하도록 소규모의 기준을 명확히 했고, 수학여행 계약 해지에 따른 학교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숙박 형태는 2인 1실 이하, 차량 1대의 탑승 인원은 20명 이하로 각 학교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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