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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에 봄 정취 만끽

2024.03.24 20:30
주말과 휴일에는
연일 기온이 20도를 넘어가면서,
도내 곳곳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상춘객들은
겨우내 움츠렸던 꽃들을 만나보고,
반려견들과 뛰어 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상춘객들이 수줍게 고개를 내민
새싹들을 카메라 렌즈에 담습니다.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전에서 달려온 가족들은
돌을 앞둔 아가에게 생애
첫봄의 정취를 선물합니다.

[ 박용덕 박슬기 박서연 / 대전시 서구:
날씨도 괜찮은 것 같았고요. 여기가 좀
사진 찍기 유명하다고 해서 가족끼리 방문했습니다. 서연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반려견들이 드넓은 잔디밭을
힘차게 뛰어 다닙니다.

주인들은 강아지들에게
장난감을 연신 던져주고,
반려견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 김호준 / 전주시 삼천동 :
날씨도 좋아서 강아지가 집에만 있으면
되게 심심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나와서 산책도 하고 바람도 쐬고 그렇게 하려고
나왔습니다. ]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이 곳에는 500명가량의
반려인들이 찾았습니다.

한편, 다음 주부터는
벚꽃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읍과
김제, 임실, 부안 등에서
벚꽃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김학준 / 기자:
지역 곳곳마다 다가오는 새봄을 만끽하고 있는 사람들의 환한 미소가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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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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