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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의료현장 문제 꼼꼼히 다뤄주기를"JTV 9월 시청자 위원회가 오늘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원광대 권역외상센터 집중 보도와 관련해 도민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 일인 만큼 이번 기회에 지역 의료현장의 문제점을 꼼꼼히 다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쌀값 하락에 대한 농민들의 주장과 양곡관리법의 쟁점을 보다 자세히 설명해 주고, 경제뉴스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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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갯벌 세계유산본부' 고창 유치 10대 동참고창 갯벌 세계유산 보전본부 유치전에 10대들도 동참했습니다. 고창 자유중학교 전교생 360여 명은 고창 갯벌의 조개와 철새 등을 그려 넣은 홍보판을 만들어 학교에서 카드 섹션을 펼쳤습니다. 또 유명 노래 가사를 고쳐 만든 응원송을 통해 10대 만의 감성으로 갯벌 본부의 고창 유치를 응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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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진왜란 웅치전적지, 국가 사적 될까?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호남을 지킬 수 있었던 전투가 완주와 진안 사이의 곰티재에서 벌어진 웅치전투입니다. 4백여 년 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고갯길을 국가 사적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금산과 진안을 점령한 왜군은 전주성을 점령하기 위해 진안에서 완주를 넘어가는 고갯길, 웅치로 진격했습니다. 관군과 의병은 왜군을 맞아 큰 피해를 입었지만 결사항전 끝에 전주성은 물론 전쟁 내내 보급창 역할을 한 호남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영일 전라북도 지방학예연구관 : 웅치 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육상에서 처음으로 승전한 전투입니다. 웅치 전투이후 임진 왜란 전체적인 전황이 바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 진안군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웅치 고개 주변을 문화재인 국가 사적으로 지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전쟁 양상을 뒤집은 중요한 전투지역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지난 7월 문화재청 심의에서는 신청범위가 너무 넓다는 지적을 받았고, 당시 봉화터와 군대가 주둔했던 진친골 등 9개 공간으로 조정해 재심을 신청한 상황. [안수환 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 : 역사적 가치는 인정되나 전체 면적을 사적지로 지정할 수 없다는 문화재청의 의견에 따라 전문가 의견 수렴과 관련 문헌을 보충하여 재심을 요청하였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달 말 평가 심의회를 다시 열어 국가 사적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웅치 전투에서 왜군에 승리한 지 430주년 되는 해입니다. 값진 승리를 거둔 웅치 전적지가 임진왜란 관련 도내 첫 국가 사적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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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세무서 간부, 여직원 성추행 혐의 입건도내 한 세무서 간부가 지난 7월 신입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사건이 불거진 뒤 해당 간부를 대기발령 조치했고, 여직원은 휴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 8개 시민사회단체는 국세청의 철저한 진상 파악과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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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천호성 전 전북교육감 후보 압수수색전주 덕진경찰서는 오늘(20일) 천호성 전 전북교육감 후보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천 전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특정 단체 회원을 모집해 선거에 이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서 천 전 후보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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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2/9/20)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도내 보이스피싱 범죄 5년간 3799건(5면)전북에서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3,799건으로 피해 금액만 631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올해도 6월 기준으로 320건에 75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태양광에 5년간 나무 20만 그루 '싹둑'(2면)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지난 2017년부터 5년 동안 전북에서산지 태양광 설치로 벌목된 나무는20만 2천여 그루라고 밝혔습니다.또 2018년까지 9천2백여 곳에 불과했던 태양광 발전소가 지난해에는 2만 4천여 곳 설치되는 등 3년 동안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자료구입비 인색하고 책 부족-시설도 열악(3면)도내 초중고 학교도서관의 자료 구입비비중이 2.5%로 교육부 권고안인 3% 이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도서관 당 장서 수는 전국에서세 번째로 낮았고, 좌석 수는38개로 전국 평균 45개보다 적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소형 태양광' 난립, 대정전 우려 커진다(1면)1백kw 미만인 소규모 태양광 발전이 최근 5년간 2배 이상 늘어나면서대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소형 태양광에 대한 관리감독 규정이없어서 전력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대처가 어렵기 때문인데 대책 마련이요구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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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기온 '뚝'...낮 최고 22~25도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오늘 아침 장수 10.9도, 전주 15.9도 등어제보다 10도가량 떨어졌습니다.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완주 25도,진안 23도 등 22도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내일 아침에는 장수가 8도까지 내려가는 등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평년보다2,3도가량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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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치 전투' 황박 장군 추모비 건립(시군)임진왜란 당시 이치·웅치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의병장 황박 장군의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진안군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지도사를 양성합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임진왜란 때 조선 관군과 의병들은 진안에서 전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왜군을 물리쳤습니다. 전라도를 지킨 이른바 이치·웅치 전투의 승리를 이끈 의병장 황박 장군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진안군이 올해도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지도사 양성에 나섰습니다. 올해 교육생은 14명으로 8주간, 100시간의 교육을 받은 뒤 효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박걸곤//진안군 여성가족과 팀장 진안군은 작년부터 효지도사를 양성하여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효인성 교육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대강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5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남원시는 60억을 투입해 주민 쉼터 조성과 거리 경관 개선 등을 진행했고 체육시설 등을 갖춘 행복문화복지센터도 지었습니다. [김맹수//남원시 농촌 개발담당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조성된 다양한 서비스 기반이 대강면민의 문화와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순창군이 섬진강에서 카약과 카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입니다. 중학생 이상이면 예약 후 체험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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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외국인 전달책 구속남원경찰서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여 현금 2천만 원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며 경찰을 사칭해 접근한 이 남성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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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용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낙선... 42표 득표 선전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마한 이용호 국회의원이 경선에서 주호영 의원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서 106명이 투표한 가운데 이용호 의원은 42표를 얻었고 주호영 의원이 61표를 받아 원내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친윤계의 지지를 받는 주호영 의원의 대승이 예상된 가운데 이용호 의원이 40% 가까운 득표율을 올려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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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난마돌 피해 없어...여객선만 운항 통제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남해안을 빠져 나간 가운데 전북에서는 별다른 피해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420여 곳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피해 대비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군산 노선의 항공기도 정상 운항됐지만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4개 항로의 운항은 통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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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허위사실 공표 혐의 검찰 송치우범기 전주시장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우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TV 토론회에서 이른바 선거 브로커와 연락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지만, 확보한 증거와 관련자 진술에 비춰볼 때 거짓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지만, 사건의 발단이 된 녹취록에서 선거자금의 출처로 거론된 건설사 3곳에 대해서는 돈이 오간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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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독감 주의보...모레부터 독감 무료 접종전국에 독감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에서도 모레(2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그리고 임신부와 만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이번 접종은 내년 4월 말까지 대상자의 나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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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집중취재) "골든타임 놓쳐 다리 절단... 수술 의사 없었다" -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가 난 30대 청년이 한쪽 다리를 잘라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치료할 병원과 의사를 찾아 헤매다가 골든타임을 놓쳤기 때문이라는 지적인데 집중 취재했습니다. - 잼바리 참기비 지원 조례안 논란 - 전북교육청이 내년 새만금 잼버리 참가 학생에게 참가비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두고 현직 교사가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군산 수제맥주 산업화 가능성 주목 - 군산 수제맥주 축제가 예상 밖의 성황을 이루면서, 일회성 축제를 넘어 산업화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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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3연승, 울산과 승점 5점 차 유지프로축구 전북현대가 3연승을 하면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전북은 어제 수원에서 열린 33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삼성을 3 대 2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기록한 전북은 승점 61점을 기록해 수원FC에 승리한 선두 울산현대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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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년제 대학 수시모집 마감...전북대 8.2대 14년제 대학들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무리됐습니다. 대학별 경쟁률을 보면 전북대가 8.2대 1로 가장 높았고, 원광대 4.3대 1, 우석대가 4.1대 1을 기록했습니다. 또 전주대 3.7대 1, 군산대가 3.5대 1로 집계됐습니다. 수시모집의 합격자는 12월 15일 이전에 발표되고, 이어 12월 29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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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도지사, 4박 6일 미국 첫 해외 출장김관영 도지사가 오는 22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섭니다. 김 지사는 오는 22일 LA 한인축제와 농수산 엑스포에서 전북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 캘리포니아주와 한국 농식품 유통체인인 한남체인, LA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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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시간 병원 헤매다 다리 절단...권역외상센터 치료 못해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한 청년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3시간 넘게 병원을 찾아 헤매고 다녔습니다. 결국, 심정지가 왔고, 다리를 절단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원광대병원에 전북권역외상센터가 있지만 환자는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부터 전주방송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의 문제점을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당시 사고 상황을 변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6월, 30대 청년이 충남 보령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두 다리와 허리가 부러졌고, 내부 장기도 다쳤습니다. 구급대가 도착했고, 보령을 관할하는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외상센터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이송 도중, 원광대 권역외상센터는 치료를 할 수 없다고 통보해왔고 구급대는 차를 돌렸습니다. [소방서 관계자(음성변조): '진료하기 어렵습니다, 불가합니다' 이렇게 통보받은 게 금강 지나서 바로 이렇게 통보를...] (CG) 할 수 없이 전주의 한 병원에 도착했지만 그곳 역시 치료가 어려웠습니다. 예수병원과 전북대병원에 전화로 문의했지만 치료가 어렵다는 통보를 받고, 구급대는 치료가 가능한 천안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향했습니다. 천안에 도착한 건 오후 2시 13분, 사고 발생 3시간 16분 만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에 도착한 것입니다. 1분 1초를 다투는 환자가 보령에서 전주로, 다시 천안까지 이동하며 3시간 넘게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CG) 이 남성은 단국대병원 외상센터에 도착했지만 심정지까지 오는 등 상황은 긴박했습니다. 수술 끝에 목숨은 건졌지만 왼쪽 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서 3시간 넘게 이송만 됐다며 울분을 터트립니다. 또, 원광대 전북권역외상센터가 제때 치료를 해주지 못했다며 가슴을 쳤습니다. [환자 가족(음성변조): 혈관들이 조금 시간이 지체돼서 막혔다고 그러더라고요. 굳어서 피가 안 돌아서 할 수 없이 절단을 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보호자들 입장에서 그런 큰 사고가 났을 때는 가장 먼저 찾는 게 외상센터 아닙니까.] 사고를 당한 청년은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평생, 다리 한쪽을 의족에 기대며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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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수제맥주 축제, 지역 브랜드 가능성 확인지난 주말 진행된 군산 수제 맥주 축제가 당초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남기고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 축제 현장을 찾아 맥주와 음악을 즐긴 사람들만 해도 1만 6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농업을 활용한 6차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옛 선창가, 18종류나 되는 다양한 풍미의 수제맥주가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박은영/익산시 어양동 : 제가 원래 맥주를 좋아하는데요. 진짜 맛있어요. 그래 가지고 종류별로 다 먹어 보려고 맘 먹고 있어요.] 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축제에 입장료를 내고 참여한 사람만 1만6천여 명. 팔린 맥주만 1만 리터에 이릅니다. [황민호/군산맥주조합 대표 : 많은 분들이 좋아 해주셨고 좋은 평가를 해줬기 때문에 많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좀 더 좋은 맥주를 만들 수 있고...] 신촌 블루스와 이정선 밴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블루스 밴드들의 공연도 큰 화젯거리였습니다. 공식 일정이 끝난 밤 10시 이후에는 관광객들이 인근 맛집과 카페 등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인근 상권에 대한 파급 효과도 작지 않았습니다. [양성애 인근 편의점 주인 : 사람이 없었는데 (수제맥주 축제) 행사로 인해서 곳곳마다 줄도 많이 서고 매출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군산시는 또, 군산 수제 맥주가 호평을 받음에 따라 국내 맥아시장도 개척해 보리판매를 확대 한다는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군산 보리로 맥주를 만들고, 또 음악과 접목한 축제로 영역을 넓히면서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입니다. [김선주/군산시 먹거리 정책과장: 축제의 미비한 점을 개선 보완해가지고 전국적으로 알려 가지고 관광객이나 시민들한테 좀 더 고차원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군산시가 지역 농산물인 보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9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수제 맥주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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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정치권·시민단체, 공공의대 설립 촉구남원의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조속한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와 시민단체는 오늘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공공의대 설립 법안을 올해 안에 반드시 의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옛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의료 취약 지역의 의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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