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컨디션과 실전감각 유지해야"
어느덧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과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전북교육청도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수능을 목전에 둔 고3 교실은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이제 남은 기간
긍정적인 생각과 실전 같은 연습으로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합니다.
[임규리/고3 수험생:
지금 아무래도 조금 떨리는 마음도
있긴 한데 마지막 남은 기간 좀 잘
준비하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진학 지도교사들은
새로운 문제를 찾기보다는
모의고사와 오답 노트를 중심으로
익숙한 기출문제 풀이를 반복할 것을
조언합니다.
[박상용/전주사대부고 진로진학부장:
본인이 약했던 것들을 위주로 해서
기본서를 다시 들여다보고 개념 학습서를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마무리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수능에는 도내 66개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200여 명 많은 1만 7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방역 기준이 폐지되면서
올해는 수험생 배치 기준이 한 시험실에
24명에서 28명으로 늘었고,
그동안 없었던 완주에도 시험장이
마련됩니다.
또, 코로나와 독감 환자도
일반 시험실에서 함께 응시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수능 전날인 13일엔 수험생은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받고,
유의 사항도 반드시 알아둬야 합니다.
[정명옥/전북자치도교육청 장학사:
수능 당일에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된다라는 점이 가장 중요하고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됩니다. 아울러서 반입 금지 물품 즉,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니...]
수능 당일인 14일에는
시험장 관리와 수험생 안전을 위해
경찰과 소방 등 인력 4천1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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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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