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방산 터널 노선 결정... 경제성 보완 '관건'
추진하고 있는 황방산 터널의 노선이
결정됐습니다.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터널 개설 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하지만 낮은 경제성이 변수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국민연금공단 사거리에서
시작하는 황방산 터널의 노선으로
3가지 안을 검토해왔습니다.
CG IN) 서곡 LG 삼거리까지 2.04km와
드림솔재활병원 사거리까지 1.86km,
마지막으로 유연로까지 2.16km입니다.
전주시는 교통량 분산 효과와 공사비 등을
분석해 두 번째 안으로 결정했습니다.
공사비는 871억 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지만
경제성을 나타내는 비용 편익 분석에서
0.97로 가장 높게 나왔다는 설명입니다.out)
[전주시 담당자 :
B/C값 (비용 편익 분석)은 2안이 더 좋게 나오고요. 제일 검토해야 되는 상황이
교통 처리 그 다음에 B/C값,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첫 번째로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하고요]
사업 계획이 내년 6월에 있을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전주시는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B/C값이 1을 밑도는 것이
투자심사에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지 맞물리면서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데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엽 전북연구원 교통공학박사 :
현재 경제성이 0.97로 다소 부족하지만
정책적 타당성을 잘 준비해서 중앙투자심사를 대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도로의 연계성, 주민들의 수용성과
지역사회의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논리를 발굴해 경제성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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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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