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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30% "일터에 휴게실 없어"

2022.06.21 20:30
노동자에게 일터의 휴게실은
지친 심신을 조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이런 휴게공간이 없는 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30%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체 직원이 20명 미만인 곳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30대 여성.

휴게 시간은 보장받는데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은 없다고
말합니다.

[30대 사무직 여성 노동자(음성변조):
그냥 사무실 옆에 빈 공간이 있어요.
명칭만 실험실이라고 돼 있는 거기서
쉬고 있어요.]

(CG)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도내
산업단지 복지실태를 조사했습니다.

노동자의 30.7%가
자신이 일하는 일터에
휴게공간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사업장의 규모가 작을수록
상황은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39.5%,
2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선
27.9%가 휴게공간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CG)
또, 직종별로 휴게실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생산직이 16.9%지만
서비스직은 62.5%나 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사무, 판매직 노동자의
쉴 공간이 없는 셈입니다.//

노동계는 일터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은
노동자의 권리지만
사업주는 무관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한미르/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부장:
노동자들의 휴게권이나 건강권을 사업주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가장 첫 번째였고요.]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한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계는
20인 미만 사업장은 빠져 있다며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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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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