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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정 청탁.겁박' 도의원 본격 조사도의원이 공무원에게 부정 청탁도 모자라 강압적으로 겁박을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이 도의원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도의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알고 보니 해당 의원은 도의회 윤리특위 소속으로 드러나 비난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이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공무원들에게 부적절한 사업 청탁을 하고 겁박까지 서슴지 않은 A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중앙당이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당 차원에서 사실 관계를 철저히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도의원에게는 이미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통보했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구속 사태로 정국 불안이 최고조인 상황인 만큼, 민주당에서도 A 도의원의 황당한 일탈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이 사안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경위를 파악해서 엄중하게 대응하겠다, 이게 저희들 기본 입장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도의원은 도의회에서 의원들의 도덕성과 품위를 감시하는 윤리특위 위원이라는 겁니다. 도의회도 자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의원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파악한 뒤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승우/전북자치도의회 의장 : 청탁 논란이 보도되어 당혹스럽습니다. 현재 진위를 파악 중이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에 따른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전북자치도 공무원노조는 일부 도의원의 이권 개입과, 이 과정에서 보복성 예산 삭감이나 자료 요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 해당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A 도의원의 행태는 이미 도청과 교육청 안팎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되풀이 돼온 상황. 이번 만큼은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빙자한 일탈 행위에 제동이 걸릴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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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율 고공행진에 기업들 패닉어려운 경제 상황을 살펴보는 연속기획 세번째 순서입니다. 지난해말부터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기업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 환율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마저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새해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의료나 방송용 조명을 만들어 주로 국내시장에 판매하는 제조업체입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이 한 해 전의 반토막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가뜩이나 경기가 침체된 데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잿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제품 원가의 40% 가량을 수입 원자재가 차지하다 보니 부담이 껑충 뛴 상황. [안종옥 / 제조업체 대표 : 달러로 자재를 수입해서 한국의 원(화)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그냥 마이너스 당하는 입장이고...] (CG)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말 미국에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올랐고 계엄 사태까지 터지자 1천4백 원대 후반에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환율이 1천450원을 넘어선 건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9년 리먼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역대 3번째 환율이 올랐다고 해서 수출 기업들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을의 입장이다 보니, 해외 거래처가 환율이 급등한 만큼 단가 인하를 요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송미령 / 수출업체 대표 : 바이어들이 우리나라 환율이 올랐다는 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가격을 환율 인상분만큼 깎아달라고 하고요.] 환율 상승에 러시아 제재까지 겹치면서 연일 치솟고 있는 기름값도 큰 부담입니다.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계속 급등세를 이어가자 국내 유가도 벌써 1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기업의 생산비 부담을 더욱 압박하는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임영길 / 전주상공회의소 기획조정부장 : 이로 인해서 소비자들은 더욱더 소비를 기피하게 될 것이고 이는 또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계엄 후폭풍으로 당분간 환율 안정세를 기대하긴 어려워 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한숨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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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차량이 중앙선 넘어 충돌... 2명 다쳐어젯밤 10시 20분쯤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5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편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50대 남성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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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대 종단 "지리산 산악열차 중단해야"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에 대해 종교계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전북지역 4개 교단 성직자들은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소규모 환경평가에 환경청이 부동의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남원시는 지리산 일대 13km 구간에 산악열차를 도입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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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PG통 설치 규정 어긴 어선 4척 적발LPG, 액화석유가스 통을 직사광선에 노출된 곳에 두거나 눕히는 등, 안전 규정을 어긴 어선들이 적발됐습니다. 군산해경은 군산항에서 정박 중이던 7톤급 어선 등 4척을, 어선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PG 통 안전 규정을 위반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최대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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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동 킥보드 타던 20대, 1.7m 아래로 떨어져 숨져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 남성이 1.7미터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20대 남성이 전동 킥보드와 함께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길을 가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킥보드를 탄채 도로에서 직선으로 연결된 주차장으로 진입했고, 10센티미터 가량의 턱에 걸려 1.7미터 아래의 또다른 주차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이 남성의 혈액 분석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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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전날 오전 귀성길과 설날 오후 귀경길 혼잡이번 설명절 기간에는 설 전날 귀성길과 설 당일 귀경길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사이의 귀성길과 설날인 29일 정오부터 오후 6시 귀경길로 전망됐습니다 또 설연휴가 엿새로 길어지면서 교통량이 분산돼, 연휴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0만 8천 대로, 지난해보다 13.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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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2월 3일부터 14개 시군 연초 방문김관영 도지사가 다음 달 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연초 시군 순방에 나섭니다. 김 지사는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별로 현안을 듣고 주민들과 대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도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완주군은 가장 마지막 순서인 다음 달 27일로 결정됐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는 통합 반대 단체의 반발로 행사장에 들어서지 못해, 완주군만 주민과의 대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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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희롱' 한경봉 의원 제명안 부결...출석정지 30일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됐습니다 군산시의회는 한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3명 중 찬성 15표로, 가결 기준인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에 한 표가 부족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출석정지 30일'안이 다시 상정됐고 표결을 거쳐 확정됐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달 공무원들에게 자신과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다가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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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얼굴 없는 삼계 천사' 4억 원 기부임실군 삼계면의 '얼굴 없는 천사'가 5년째 선행을 베풀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에 입학하는 남원시민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합니다. 시군 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임실군 삼계면의 '얼굴 없는 천사'가 4억 1,06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부모의 고향이 삼계면으로 알려진 얼굴 없는 삼계천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20억 9,100만 원을 맡겨왔습니다. [ 송기찬 / 임실군 주민복지과장 : 큰 금액을 기탁해 주신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습니다. ] 남원시가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의 신입생과 편입생으로 입학하는 시민들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합니다. 지역산업학과에는 목칠공예와 화장품 뷰티 등 2개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남원시는 1학기 등록금 120만 원 가운데 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최정애 / 남원시 인재양성팀장 : 지역 특화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해 남원에서 새롭게 정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장수군이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장수군은 연말까지 98억 원을 들여 장수읍과 계북면, 번암면 등의 11개 마을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무주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청소년 60여 명이 오는 17일까지 무주에서 교류의 시간을 갖습니다. 청소년들은 무주 반디랜드와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별자리 관측과 스키, 목재체험 등을 하며 추억을 쌓을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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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덕유산 곤돌라 또 멈춰... 25분 뒤 운행 재개지난 9일 50여 분 동안 곤돌라가 멈춰 섰던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오늘 또 곤돌라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쯤 곤돌라 운행 과정에서 안전 경고음이 울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5분가량 곤돌라 운행을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리조트 측은 곤돌라 레일에서 발견된 이물질을 제거하고 25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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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가 잡고 소비 촉진'...민생안정 추진이처럼 내수 경기가 위축되면서 전북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명절 성수품과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면서 최대한 소비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또,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에 소비 위축으로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 같은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CG IN) 우선, 설 명절 성수품인 농축수산물 16가지의 가격을 집중 관리하고, 각 시.군에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 금액의 소득공제율을 2배로 올리고,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도 확대합니다. (CG OUT) [최병관/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 할인율 또한 고창 같은 경우는 최대 20%까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확대를 해서 명절 기간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CG IN) 또,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현금이나 물품을 전달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는 긴급경영안정자금 1,3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 확충과 도로 정비, 의료 서비스 등 각종 편의 지원과 안전대응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CG OUT) [최병관/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 임금 체불 실태 점검을 통해서 위법 상황이 발견될 경우 시정 조치하는 등 명절 기간 체불 청산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전북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지난해보다 35곳 많은 410곳으로 확대해서 차질 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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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유치...'인구 절벽' 해법 될까학업이나 취업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가 많은 군산에는 전체 인구의 5%가 외국인인데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베트남 출신 유학생 팜 티 트랑 씨.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군산에 있는 기업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팜 티 트랑 씨의 권유로 베트남에 있던 여동생과 형부도 군산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 학교와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팜 티 트랑/취업 준비생 : 저희는 군산을 좋아해요. 6년 동안 살아보니까 저는 군산이랑 잘 어울리고 계속 여기 거주하고 싶습니다.] [CG IN] 군산의 외국인 주민은 1만3천3백여 명. 군산시 인구의 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주민의 64%는 2, 30대 청년층입니다. [CG OUT]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 절벽에 맞닥뜨린 지역들이 외국인 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입니다. [이헌현/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 :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요. 앞으로 저희 시에서는 우리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트랜스) 지난해 외국인 전담부서를 신설한 군산시는 올해는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외국인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과 지역 특화 비자를 받은 외국인에게는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도 알선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결혼 이민자 중심이었던 자치단체 외국인 정책의 무게 추가 인구 감소의 위기 속에 유학생과 산업 인력 쪽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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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탄소국가산단에 7개 기업 투자협약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기업들의 투자협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오늘 전주시청에서 드론 개발과 바이오 분야 등의 7개 기업과 탄소 국가산단 투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탄소산단에 모두 610억 원을 투자하고 130여 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탄소산단에 입주를 약속한 기업은 모두 13곳으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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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객사 앞 '시민 발언대'... 대통령 구속 촉구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와 전북녹색연합 등 도내 시민단체들이 전주객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처리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민 발언대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시민참여 발언대를 마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구속과 이에 동조한 내란 세력의 처벌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시민발언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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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6월 착공익산시가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를 오는 6월부터 함열읍에 짓습니다. 국립 청소년 디딤센터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이나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치유하는 기숙형 시설입니다. 센터에서는 정신과 진료와 생활 보호, 대안 교육 등이 진행됩니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7년입니다. 사업비는 모두 220억 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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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소비자 피해 15,000여 건...의류 최다지난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상담·피해 구제 건수는 1만 5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의류·섬유제품 관련이 1천 9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행, 숙박을 포함한 문화·오락 서비스 품목이 1천 3백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온라인 거래 피해는 25.5%로 1년 전보다 5.3%p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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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파크 '하세월'... 실내체육관에 '발목'전북대가 3년 전에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에 선정됐지만 아직까지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지 가운데 절반이 넘는 전주실내체육관의 철거 문제에 발목이 잡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북대는 지난 2022년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1단계로 2027년까지 510억 원을 지원받아 전주실내체육관과 전북대 유휴 부지에 기업 입주 공간과 문화시설 등을 갖춘 산학연 혁신 허브 공간을 조성합니다. 하지만 사업은 3년이 다 되도록 원점에 머물러 있습니다. 실내 체육관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전주시가 새로 짓고 있는 체육관이 완공된 후인 2027년에나 철거가 가능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기본적으로 대체 시설이 준공돼야 철거가 가능하다라고 저희가 판단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다급해진 전북대는 실내 체육관을 제외한 나머지 부지에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당초 계획대로 하지 않으면 취소 사유에 해당된다는 입장이어서 사업 변경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2027년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지만, 이럴 경우 공사비가 문제가 됩니다. 자재비와 인건비 등이 계속 늘어나 당초 240억 원의 사업비를 대기로 한 LH가 공사비 부담에 손을 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대 관계자 : 사업 자체가 중단되거나 무산이 된다라고 하면 그 510억이라는 이제 그 자금이 증발이 되는 거겠죠.] 1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지역 발전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실내체육관 철거 문제에 발목이 잡혀 계속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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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더 이상 못 버텨'... 지갑 닫자 폐업 속출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짚어보는 연속기획, 두 번째 순섭니다. 코로나 때부터 이어져왔던 경기 불황이 누적된데다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까지 잔뜩 위축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힘들게 버텨왔지만 탈출구를 찾지 못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각종 점포가 몰려 있는 전북도청 부근입니다. 목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건물마다 임대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폐업을 결정한 자영업자는 코로나 시기보다도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가게를 내놓은지 6개월이 넘도록 전화 한통 오지 않을 정도로 경기가 가라앉았습니다. [폐업 자영업자 (음성변조) : 보러 오는 사람도 아예 없고 실제 영업을 하겠다고, 사겠다고 하는 사람은 아예 없고 하나도 없었어요 1년 넘게. ] (CG) 2022년 전북의 폐업자 수는 2만 7천여 명, 엔데믹이 선언됐지만 2023년에 폐업자는 오히려 3만 1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CG) 이제나 저제나 경기 회복을 기대했지만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한 것입니다. [최진규/공인중개사 : (투자했던) 비용의 일부라도 회수해서 나가겠다는 기대 심리가 있었는데 이제는 뭐 여러 가지 시국도 그렇고 그런 기대 심리가 완전히 없기 때문에] (CG) 지난해 전북의 노란우산 폐업공제금 지급 금액은 42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CG)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영업해온 상인들까지 문을 닫을 정도로 팍팍하다는 것입니다. [김진화/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팀장 : 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폐업 시에는 노란우산 공제 등이나 폐업 사업장을 정리하는 이런 사업들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지수도 기준치 100을 한참 밑도는 77로 나타나는 등 위축된 소비 심리가 살아날 가능성은 높지 않아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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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 의원 첫 공판..."일상적 정치 발언"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정동영 의원의 첫 공판이 오늘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정 의원의 변호인 측은 나이를 속여 여론조사에 참여해달라고 했던 발언은 일상적인 정치 발언이었고 기자 회견장에서 이를 부인했던 것은 기자의 질문에 당황했기 때문이었다며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재판을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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