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민주당 도당위원장에 이상직 의원 단독 등록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에 이상직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습니다.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이상직 의원과 김성주 의원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김 의원이 막판에 등록을 포기함에 따라 이상직 의원이 단독 후보가 됐습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9일 도당 개편대회와 최고위원회 승인을 거쳐 신임 도당위원장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27
-
-
-
-
[JTV 8뉴스] 또 대부업체 투자 사기?전주의 시장 상인 등을 상대로 한 대부업체 대표의 수천억 대 투자사기 사건, 기억하시죠. 두 달 만에 30여 명이 또 다른 대부업체 대표에게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면서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지인 소개로 대부업체 대표에게 투자를 시작한 최모 씨. 법정 기준보다 높은 매달 최고 2%의 이자를 주겠다는 말에 1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의 돈까지 끌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21일부터 대부업체 대표로부터 이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이 나오면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최모 씨/00대부업체 투자자(음성변조)] 2, 3년간이라도 이렇게하면 생활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투자자가) 제 친구, 아는 동생 물론 시댁에도 있고 친정에도 있어요. 하지만 없는 담보물을 있다고 속이거나, 같은 담보물을 여러 투자자에게 제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모 씨/00대부업체 투자자(음성변조)] 저희가 가진 담보물이 거의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 사람이 그냥 꾸민 거예요. 다른 피해자와 저희가 갖고 있는 피해 계약서류와 양도증이 동일인, 동명이고 생년월일까지 똑같아요. 최 씨 등 대부업체 대표에게 96억 원을 투자한 36명은, 업체 대표를 지난 24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대부업체 대표는 일부 투자자들과 만나기로 약속한 자리에 나오지 않은 채 일부 지인들과만 연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대부업체 관계자(음성변조)] 관리나 이런 건 저희(직원)한테 얘기도 안 하고. 누구한테 얼마를 받아서 어떻게 했는지 (저희는 몰라요.) 취재진은 대부업체 대표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와 문자 등으로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청와대에 국민청원까지 냈는데, 고소장을 낸 투자자말고 백여 명이 더 피해를 봤고 피해액이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27
-
-
-
-
[JTV 8뉴스] 다시 문 연 경로당...방역수칙 '허술'코로나19로 폐쇄됐던 경로당이 폭염에 대비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거의 5개월 만입니다. 대부분 고령의 노인이 이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같은 방역수칙이 세워졌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었다는 소식에 어르신들이 잇따라 경로당을 찾습니다. 이제 마스크는 필수, 입구에서 열이 있는지 체크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합니다. 모여있을 때는 최소 1미터 이상 거리를 둬야 하고, 식사를 같이 해서도 안됩니다. 모든 방역수칙의 관리는 시설별로 지정돼 있는 방역관리자가 도맡습니다. 하지만 방역관리자 역시 고령의 주민이어서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경로당 방역관리자 "혼자 계속해서 하려고 하니까, 매일 같이 나와야 한단 말이에요. 그것이 제일 힘들어요. 하긴 해야는데, 내가 안 하게 되면 (경로당) 문을 닫아야 하거든요." 또 다른 경로당으로 가봤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경로당 이용노인 "마스크 써야지? <마스크 여기 있어. 마스크 없어? 이리 와.>" 발열 확인도, 출입명부 작성도 없습니다. 경로당 방역관리자 "이렇게는 매일 보는 사람들이라, 날마다 보는 사람들이라 오늘은 이렇게 했고, 또 새로운 사람이 온다 하면 이름적고 열 재고 해야죠." 폭염에 대비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한 전북의 경로당은 4천 백여곳. 하지만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코로나 감염과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27
-
-
-
-
[JTV 8뉴스] 내일 밤까지 50~150mm 비...낮 최고 28도 (8뉴스)전북지역은 현재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는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밤까지 50에서 많은 곳은 백 50mm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모레도 곳에 따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밤까지 온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7
-
-
-
-
[JTV 8뉴스] '강소연구특구' 지정...전기차 산업 '탄력'군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 산업단지가 정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군산에 친환경 전기차 산업을 집적화하는 사업이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전기차 산업 집적화 단지로 만들어질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입니다. 이곳과 인근 군산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후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입주기업은 법인세 같은 세금과 개발금 감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집중적으로 유치할 기업은 전기차 부품 소재 생산업체들입니다. (s/u) 지역 수출의 30%를 차지하던 자동차와 조선 등 주력 산업이 붕괴된 상황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는 군산대학교와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6개 연구 기관은 특구 입주 기업의 기술개발을 맡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해마다 6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합니다. 전라북도는 유망 기술을 개발해 업체에 이전해줘,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구조를 만들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기술을 가지고 사업화를 빨리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지원을 국비로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핵심 사항입니다. 전라북도는 강소특구 지정을 계기로 백개가 넘는 기업을 유치해, 5년 뒤에는 8백개 이상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27
-
-
-
-
[JTV 8뉴스] "일부 시군, 안전신문고 실적쌓기용으로 활용"안전신고를 생활화하기 위한 신문고제도가 일부 시군에서 실적 쌓기용으로 활용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에 도내 6개 시군의 안전담당 공무원 열 명이 안전신문고에 직접 신고한 건수가 적게는 전체의 78%에서 많게는 100%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두 명의 공무원은 우수 신고자로 선정돼 10만 원 씩의 포상금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7.27
-
-
-
-
[JTV 8뉴스] "도민 불편 수십억...제주노선 재개 힘써야"군산공항의 제주노선 운항이 다섯 달째 중단돼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어떤 형태로든 제주노선의 운항 재개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정부에 이스타항공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한항공이 코로나 19로, 군산-제주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것은 지난 2월 28일. 한 달 뒤인 3월 24일 이스타항공 마저 전면 운항중단에 들어갔습니다. 한해 군산-제주노선 이용자는 30만 명 가량 지난 5개월간 제주를 오간 도민을 10만명만 잡아도 다른지역 공항을 이용하면서 지출한 비용이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 동 용 전라북도의회 의원 최소 1인당 3만원에서 4만원 정도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걸로 보기 때문에 50억 이상 도민경제에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됩니다. 조동용 도의원은 군산공항 운항중단에 대해 도의 대응이 너무 안이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도민의 불편이 큰 만큼 대한항공은 물론 다른 항공사와 적극 접촉해, 하늘길을 다시 열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 동 용 전라북도의회 의원 기존 항공사 착륙료 지원금이나 손실보전금을 상향 조정해서라도 타항공사의 군산공항 입성을 이끌어낼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항공업계의 상황은 그리 녹록지않아보입니다. 김 광 수 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장기적으로 항공업계에선 보고 있기 때문에 (운항 재개가) 쉽지 않다고 판단하지만, 저희들이 도민에 항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나간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용근 도의원은 이스타항공을 도민 공모주 운동이라도 해서 살려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이스타 파산위기로 천6백 명이 실직 공포에 내몰리고 있다면서 정부에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27
-
-
-
-
[JTV 8뉴스] 신규 구간 이어 기존 구간도 '부실 의혹'군산 하수관의 부실시공을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부실공사가 의심된다면서 현재 군산시가 전수조사까지 벌이는 구간은 신규 구간인 110km입니다. 그런데 이 구간 말고도 170km의 기존 하수관거 정비사업 역시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가 지난 2012년에 작성한 BTL 하수관거 정부지급금 산정 결과 보고서입니다. 오수관로 110km를 새로 만들고, 기존 하수관거 174km를 정비하도록 돼 있습니다. 신규 구간 110km에서는 부실시공이 드러나 현재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하수관거인 174km 구간에서도 추가로 부실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신규 구간의 부실을 밝혀낸 민원인이 하수관거 설계 도면을 통해 기존 하수관거의 정비구간을 측정했더니 모두 24km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시가 밝힌 공사구간 174km의 7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유영근/군산 부패조사단장: 기존관을 길이 관로 연장을 뒤져보고 다 합산을 해보니까 25km도 안 나와요. 어디서 174킬로미터를 공사를 했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입니다.] 민원인은 나머지 150km 구간에서 정비가 이뤄졌다는 증거를 내놓으라고 군산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되는 신규 구간 전수조사에 기존 구간의 부실 여부도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나중에 회의에서 (민원인이 제기한) 그런 서류적으로 안 맞고 한 것들을, 질의 답변을 통해서 잘잘못을 따질려고 하거든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군산시 신규 하수관거에 투입된 민간자본은 700억 원 가량입니다. 전수조사를 통해 부실이 드러날 경우 이 예산의 일부가 낭비될 우려가 큽니다. 신규공사 구간이 아닌 기존 구간에서도 추가로 부실시공 의혹이 드러나면서 군산시의 철저한 조사가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26
-
-
-
-
[JTV 8뉴스] 모레까지 최고 150mm 비.강풍...피해 '주의'휴일인 오늘도 곳에 따라 간간이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밤에 그쳤다가 내일 오후부터 다시 시작되겠는데요, 모레까지 강풍과 함께 최고 150mm 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오락가락하던 비가 멈추자 농민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금세 후텁지근해진 날씨 속에 밭에 난 풀을 뽑느라 땀투성입니다. 언제 또 비가 올지 모르다 보니 쉴 틈이 없습니다. 최순예/완주군 구이면 "비가 안 오길래 왔지. 약을 못 해서 그래요 비 와서. 약을 못 해서 풀이 많이 나서 날마다 뽑는 거예요." 휴일인 오늘도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이번 비는 밤에 모두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부터 다시 시작돼 수요일까지 많은 양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인 화요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만 50에서 150mm입니다. 박형기/완주군 구이면 "(비가) 많이 온 뒤에 또 오면은 뭐 석축이고, 지금 보시지만 저렇게 구멍이 나있어요. 저런 데가 물러나 버린단 말이에요 석축도. 그러니 걱정되는 거죠."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은미/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최근 많은 비가 와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특히 내일 저녁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강한 비가 예상되니 피해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또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휴가철 야영객들 역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6
-
-
-
-
[JTV 8뉴스] (휴)한 자녀 가정에도 국민연금 추가 혜택 법안 발의한 자녀 가정에도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해 연금 증액 혜택을 주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김성주 의원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두 자녀 이상 가정에 주고 있는 국민연금 가입기간 추가 혜택을 한 자녀 가정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자녀가 한 명인 가입자에게 6개월의 연금 가입기간을 더 인정해줘 수급기간 20년을 기준으로, 매달 만 3천 원 가량을 더 받을 수 있게 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26
-
-
-
-
[JTV 8뉴스] (휴)전북대, 2학기 수업 '대면+비대면' 혼합코로나19로 1학기 내내 비대면 수업을 했던 전북대학교가, 2학기에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섞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대는 이론 중심의 과목은 수강인원이 수용인원의 50% 이하이면 대면수업을 하고, 50% 이상이면 비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험과 실습, 실기 중심의 과목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26
-
-
-
-
[JTV 8뉴스] (휴)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 나올 지 관심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제안한 가운데 수도권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이전 계획이 나올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지난 2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혁신도시 성과평가 용역 결과와 함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구상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맞물려 조만간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이 구체적으로 발표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7.26
-
-
-
-
[JTV 8뉴스] (휴)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시군 의견 수렴새만금 개발사업의 기초가 되는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새만금 인근 시군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군산과 김제, 부안을 방문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제안을 받아 새만금개발청에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내년 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6
-
-
-
-
[JTV 8뉴스] (휴)농진청,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농촌진흥청이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를 공개 모집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텃밭 가꾸기, 주말 농장 등 농업 체험 활동과 농촌마을 방문 경험 등을 산문이나 시 형식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6
-
-
-
-
[JTV 8뉴스] '곤충산업' 육성한다더니....결국 '지원 중단'곤충산업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발굴하겠다며 지자체들이 2015년부터 사육농가를 육성해왔습니다. 하지만 수익성이 부족해 농가들이 사업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지원해도 하겠다는 농가가 없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김민서 씨는 5년 전,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서 굼벵이 사육을 시작했습니다. 50일에서 70일을 키워 다 자란 굼벵이를 외부에 맡겨 환, 분말, 엑기스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는 1년에 7천만 원 수준, 가장 힘든 것은 판로 확보였습니다. 완주군이 2016년부터 7농가에 4억 원을 지원했지만 꾸준히 매출을 내는 농가는 3곳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민서, 굼벵이 사육업체 대표 (18:15:34-43) "수매를 해가는 것도 아니고 아직은 우리 스스로 판매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분들도 크게 엄두를 못 내는 거죠" 김제시의 경우에는 2018년에 6농가에 3억 원을 지원하려고 했지만 참여하겠다는 농가들이 모두 포기했습니다. 2019년부터는 예산 지원을 신청하는 농가조차 없습니다. 인터뷰: 김제시 관계자 (00:16:16-22) "신청을 받아도 하다가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고 신청이 잘 안 들어오다 보니까" 대량 수요처가 없어서 판로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완주군은 곤충산업 육성조례와 곤충산업 기본계획까지 만들었지만 지난해부터 농가에 대한 예산지원을 중단했습니다. 인터뷰: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18:21:48-58) "건강식품으로 대량 소비가 되는 시장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아직은 시장 확대가 미흡한 상태입니다." 곤충사육을 산업으로 육성하기에는 농가나 지자체 모두 준비가 부족했고, 마땅한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7.26
-
-
-
-
[JTV 8뉴스] 환경 살리고 자활도 돕고_수퍼 대체요즘은 많이 쓰지 않는 천 기저귀를 배달과 세탁, 수거까지 해주는 자활기업이 있습니다. 환경을 살리고 저소득층의 재기도 돕는 1석2조 효과가 기대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6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허선애 씨는 천 기저귀를 쓰고 있습니다. 사용한 천 기저귀는 비닐 봉투에 담아 두기만 하면, 업체가 매일 수거해 새 기저귀로 바꿔줍니다. 기저귀에는 고유번호가 있어 다른 기저귀와 섞이지도 않습니다. 허선애/6개월 아이 엄마 면 기저귀로 바꾸고 난 뒤부터는 발진도 그렇고 땀띠가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엄마로서 체감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 피부가 더 보송보송한 것을 느낄 수 있었고요. 천 기저귀가 좋은 건 알고 있어도 주부에게는 가사노동이라는 부담으로 다가오는게 사실입니다. 오현희/10개월 아이 엄마 (천 기저귀를) 매일매일 빨아서 말려서 깨끗하게 관리를 해서 사용한다는 게 사실 조금 힘든 부분이 있더라고요. 이런 주부들을 위해 전주지역자활센터가 천 기저귀를 배달, 세탁, 수거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권윤주/전주지역자활센터 보드레 기저귀 사업단장 대변은 따로 저쪽에서 손빨래를 다 하고 이쪽 세탁기 에서는 5분 동안 소변은 또 애벌빨래를 따로 하고 있어요. 65도, 70도에서 건조를 다 합니다. 그렇게 하면 살균 세탁이 깔끔하게 되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한 달에 4만 5천이면 하루에 50개의 천 기저귀를 쓸 수 있습니다. 자활사업인 만큼 경제적으로 힘든 직원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육복임/전주지역자활센터 보드레 기저귀 직원 자활을 통해서 저의 생계가 많이 회복이 됐고 살아가는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활이라는 것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천 기저귀 대여 사업이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저소득층의 자활 의지를 북돋아 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5
-
-
-
-
[JTV 8뉴스] 학교 옆 '급경사지' 보강공사 시급한데...한 초등학교 바로 옆에 붕괴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급경사지가 있습니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걱정이 큰데요, 자치단체가 예산까지 확보하고 보강 공사를 하려다가 반년 째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진안의 한 초등학교와 인접한 야산입니다. 산 주위로 접근을 막는 노란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낙석 주의를 알리는 표지판도 있습니다. 4년 전 전라북도의 안전진단 결과 재해위험도 D등급을 받아,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주혜인 기자] 급경사지 아래에는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식수대와 신발장이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 토사나 바위 등이 흘려내릴 수도 있는 상황. 옹벽이 있긴 하지만 높이가 낮고 약해서 낙석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옹벽 보강공사를 시작하려고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반년 째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공사 구간에 사유지인 야산 일부가 있어서 이를 사들여야 하는데 산 주인이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진규석/진안군 재해대책팀장] 저희가 수차례 방문과 전화, 서신으로 협의를 한 바 있으나 토지주의 사업 부지 반대 의견이 있는 관계로 현재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산 주인은 옹벽 보강공사를 학교 땅 내에서만 하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진안군은 사유지를 포함한 보강공사가 최선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취재팀은 산 주인과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진안군이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아 자세한 입장을 듣지 못했습니다. 양측의 협의가 늦어지면서 위험한 학교 옆 급경사지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25
-
-
-
-
[JTV 8뉴스] 내일도 5~40mm 비...다음 주 많은 비전북은 오늘 임실 9mm를 비롯해 고창과 장수 4mm 등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오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5에서 4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오전부터 다음 주 내내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5
-
-
-
-
[JTV 8뉴스] (휴)코로나 여파 혈액수급 '비상'...공무원 단체 헌혈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혈액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20일까지 도내 헌혈 건수는 5만 2천 1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 6백 1건 보다 8천 4백여 건이 줄었습니다. 혈액보유량은 A형 3.7일분, O형은 4.5일분에 불과해 적정 보유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음달 24일까지 각 시군별로 공무원 단체 헌혈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5
-
-
-
-
[JTV 8뉴스] (휴)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도서관 조성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이 조성됩니다. 전주시는 올해 말까지 첫마중길에 3억 2천만 원을 들여 관광객과 주민이 각종 여행서적을 읽고 무료로 인터넷 접속도 할 수 있는 첫마중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