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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장 앞둔 '해양레저단지'...배후부지 활용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짓고 있습니다. 빠르면 올 여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데, 군산시가 개장을 앞두고 인근의 대규모 염전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서해 바다를 품은 무녀도의 옛 정수장 터에 건물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트랜스] 군산시가 428억 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에는 카누와 서핑, 인공 파도풀 등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이 들어섭니다. [하원호 기자 :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오는 7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문을 열 계획입니다.] 하지만 물놀이 시설에는 여름철에만 관광객이 몰리고, 유지 관리에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산시가 복합단지 앞에 있는 옛 염전 부지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4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생태공원이나 염전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권영우/군산시 해양레저계장 : 복합단지 개장을 앞두고 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다양한 방안을, 활용 방안을 지금 강구 중에 있고요.] 하지만 전체 부지의 60%가 사유지여서 막대한 재원이 필요합니다. 또,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는 것도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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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술이 건네는 위로...'예술과 치유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예술은 깊은 울림과 공감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데요 예술이 가진 회복과 치유의 기능을 조명하는 전시가 군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여러 조각의 천을 머리를 땋듯 묶고 또 묶었더니 단단한 밧줄이 됐습니다. 작품의 재료가 된 건 여성들이 입던 옷입니다. 작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향한 여성들의 위로와 연대의 뜻을 모아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고보연 / 작가: 소수자, 약자처럼 힘이 없지만 연결이 되었을 때 좀 더 튼튼해지고 서로 지지가 된다라는 의미의...]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처럼 힘찬 나비의 날갯짓. 여러 차례의 붓질로 강조한 역동성은 작가가 '나비'에서 느낀 희망을 상징합니다. [김병철 / 작가: (나비는) 수분을 하는 곤충이잖아요. 그래서 이제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예술이 가진 치유적 기능을 조명하는 전시가 군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5명의 지역 작가가 힘을 모은 이번 전시는 설치미술부터 한국화, 서양화 등 작가의 고뇌와 회복의 과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25가지의 위로를 건넵니다. [고보연 / 작가: 치유라는 부분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예술이라는 것이 이어져 오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도 감동을 받거나 치유를 받기도 하고...] [최유선: 피카소는 예술이 영혼에 묻은 일상의 먼지를 씻어준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주말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마음에 묻은 먼지들을 털어내 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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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에 정당까지... 불법 현수막 '공해'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면서 관련 현수막이 전주 시내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정당들도 현수막을 내걸고 있는데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500m 도로 양쪽을 60여 개 현수막이 가득 채웠습니다. 사회단체들이 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내건 것이 대부분입니다.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도 걸려있어서 버스가 오는지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안석철 / 김제시 용지면: 방해가 되지 아무래도. 이렇게 차를 봐야 하는데 안 보일 수도 있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 함께 걸려있는 정당 현수막 가운데는 게시 규정을 어긴 것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한 정당에서 전북도청 근처에 걸어놓은 현수막입니다. 위아래 같은 정당 것인데 이렇게 게시 기간이 두 달 넘게 지났는데도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cg) 현수막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구청이나 자치단체에 관련 내용을 사전에 제출해야 합니다. // 하지만, 올림픽 유치 현수막의 경우, 관할 구청에 관련 서류는 들어오지 않았고 구청은 오히려 전북자치도가 철거를 늦춰달라고 요청했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완산구청 관계자: 불법 현수막이 맞는데 이제 전북에 누구한테 해를 주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도 그냥 유예를 하고 있어요.] (트랜스) 현수막에 게시자의 연락처를 명시하지 않거나 설치 기간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시는 지난해 정당에서 내건 1,350여 개의 현수막을 수거했지만 단 한 건도 과태료 처분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정치 관련이다 보니까 과태료 부과 관련으로 하기에는 이제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이제 저희한테도 있기도 하고요.] 불법 현수막이 넘쳐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올림픽 유치나 정당 활동이라는 명분으로 오히려 조장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짚어봐야 할 시점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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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출신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정읍 출신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씨가 오늘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고 송대관 씨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어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읍 태인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고인은 해뜰날로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른 뒤 네 박자, 차표 한장, 유행가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2022년에는 군산 출신인 고 김수미 배우와 전북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모교인 전주 영생고 총동문회 사무실에는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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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대설특보... 38중 추돌사고까지오늘 새벽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최대 5cm의 눈이 내리면서 여객선과 항공편 운항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다중 추돌 사고 등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한 바람에 눈보라가 세차게 몰아칩니다. 오늘 서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5cm의 눈이 쏟아졌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가까운 거리조차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성인이 몸을 가누기도 어렵습니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여객선과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고 130여 개 탐방로도 통제됐습니다. [정옥삼/서울특별시 : 날씨가 너무 추워가지고 날아갈 정도로 많이 추웠어요. 바람 때문에 파도가 치고 있어서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오늘 하루 순창 복흥에 25.1cm 고창 심원에 12.9cm, 정읍에 12.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길 교통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 서남원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3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7시 군산시 서수면의 교차로에서는 통근버스와 4.5톤 화물차가 부딪혀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대야면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도랑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안전 조치와 낙상사고 등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38건의 눈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수민/전주기상지청 기상예보관 : 오늘 밤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전북 서해안과 정읍, 순창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이 그쳐도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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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예비소집 불참 아동 2명 소재 파악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2명의 소재가 모두 파악됐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쌍둥이인 아동 2명은 해외에서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진행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익산에 주소를 둔 아동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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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군산시의원과 말다툼' 유감 표명지난 4일 군산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군산시의원과 말다툼을 한 김관영 지사가 사흘 만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원활하게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도정 책임자로서 더욱 성숙한 자세로 귀를 기울이겠다며, 서로 소통해 전북 발전의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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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전기차 8,509대·수소차 600대 구입 보조금 지원전북자치도가 올해 친환경 차량 구입 보조금으로 전기차는 최대 1천210만 원, 수소차는 3천4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수는 전기차는 8천509대, 수소차는 6백 대입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보조금의 20%를 더 주고, 다자녀 가구는 최대 350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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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시 출근제 중소기업에 최대 110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가 초등생을 양육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에게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근로자 50인 미만인 업체가 대상으로, 1개 기업에 3명까지 신청을 받아 80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근로자는 석 달까지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1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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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옥마을 2백만 명 감소... 일본.베트남 간다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이 1년 만에 2백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로 빠져나가면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이런 흐름이 길어질 수 있어서 한옥마을 관광의 경쟁력을 확충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이 한산합니다. 지난해부터 매출이 떨어지면서 상인들은 한숨을 내쉽니다. 운영비 부담이 커져 주말에만 문을 여는 가게도 적지 않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상인 : 전년 (2023년) 대비로 치자면 거의 3분의 1 수준이에요. 매출이 올라오지 않다 보니 (가게를) 열지 않는 게 오히려 플러스가 돼요.] CG IN) 지난해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1년 전보다 2백만 명가량이 줄어든 천3백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CG OUT) 관광업계는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살아나던 관광 수요가 2-30대를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로 대거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다녀온 국내 관광객은 860만 명, 베트남이 450만 명입니다. [여행 업계 관계자 : 일본과 대만 등 3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동남아 여행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확산이 되면서 위축된 거죠.] 가까운 아시아권으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만큼 비용과 프로그램 측면의 경쟁력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홍광석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전무 :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한옥마을은 전주 관광과 내수 경제의 거점인 만큼, 젊은층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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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눈길에 곳곳에서 다중 교통사고 잇따라오늘 전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 서남원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30여 대가 있따라 부딪혀 탑승객들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오전 7시 10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교차로에서는 통근버스와 4.5톤 화물차가 부딪혀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늘 눈과 관련해 모두 3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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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론조작 혐의 신영대 전 선거사무장 집행유예지난 총선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를 매수한 혐의 등을 받는 신영대 의원의 선거 사무장에게 집행유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선거 사무장에게 지역 특성상 경선이 중요하고 박빙 경쟁에 범죄 행위의 영향이 작지 않았을 것이라며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선거법에 따라 선거 사무장이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신영대 의원은 직을 잃게 됩니다. 재판부는 또 1백여 대의 휴대전화로 경선 여론조사에 대응한 신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에게 징역 1년 4개월, 군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판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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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주택가. 공동주택 주차장 조성 지원전주시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가와 공동주택의 주차장 조성 비용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20년이 넘은 공동주택과 골목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단독주택입니다. 전주시는 공동주택에는 최대 1천만 원, 단독주택은 6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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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기업 9곳, CES 900만 달러 상담 성과도내 기업들이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5에서 9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내에서 9개 기업이 참가해 197건의 상담과 지난해보다 9배가 많은 933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아프리카의 소프웨어 개발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미국의 한 일간지가 선정한 제품 5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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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병원 방사선사, 6명에게 장기 기증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30대 남성이 6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나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원광대학교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했던 고 조석원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장, 신장 등을 기증해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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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생 조례안 제출...'통합 중단.사퇴' 촉구전북자치도가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상생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하자 통합 반대단체들의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북자치도에 조례 제정과 통합 추진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는 다음 주 전북을 찾아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들의 우려 중 하나는 현재 전주보다 더 많이 누리고 있는 혜택이 통합 시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방지장치를 상생 조례안에 담았습니다. (CG IN) 통합 시 12년간 전주와 완주의 세출 예산 비율을 유지하고, 교육,복지,농업,농촌 등 자체 편성한 주민 지원 예산도 12년간 유지 또는 확대한다는 것. 또, 도지사 소속으로 위원회를 설치해 이행을 점검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CG OUT) 두 지역이 통합된다고 해도 제도적으로 완주군민들이 손해를 보는 일은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관계자 : 본회의가 11일하고 20일에 하거든요. 그러면 12일에서 20일 사이에 (의결)할 수 있는 거죠.]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완주의 통합 반대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탄핵 정국의 혼란 속에 올림픽 유치로 관심을 돌려 놓고 조례안을 제출하는 꼼수를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관영 지사가 재선을 위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중단하고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남용/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별위원장: 완주군민을 철저히 기만한 행동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10만 여 완주군민들은 더 이상 이런 도지사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주민투표는 갈등만 부추길 거라며 완주군의회가 통합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런 상황에서 오는 10일 전북을 찾아, 통합 찬반 단체와 단체장, 지방의회 등을 차례로 만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 : 계층별로 다 만나 뵙고 오려고 계획은 짜는 중이에요. (이후에) 방안을 확정해서 아마 3월 정도에는 위원회에 올리려고 하고 있거든요.] 통합을 추진할 전주시민협의회가 출범하고 상생조례안이 제출된 가운데 반대단체의 반발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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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위험도 축소하고 공항 건설 강행 규탄"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은 전북도가 새만금 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가 높은데도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신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가 무안공항보다 최대 610배 높은데도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평가서에 명확히 기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렇게 보수적으로 산정된 위험도를 그대로 인용한 전북도의 설명자료는 조류 충돌 위험도를 은폐, 축소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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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500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교육청은 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형 당뇨와 암, 심뇌혈관 질환 등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희귀 질환을 앓는 학생들입니다. 선정된 학생은 부담한 진료비의 9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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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과서 마취 후 대기하던 60대 여성 숨져치과에서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산경찰서는 어제(5일) 오전 10시 반쯤 전주의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시술하기 위해 마취 후 대기 중이던 6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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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전북 수출 63억 6천만 달러...2년 연속 감소전북의 연간 수출 실적이 2년 연속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수출액은 63억 6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9.7%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건설광산기계가 49.1%, 동제품이 46.8% 줄었습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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