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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2026년까지 스마트공장 300개 구축전북형 스마트공장을 확산하기 위한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전라북도는 14개 시. 군, 삼성전자, 스마트 CEO 포럼 등과 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전북형 스마트공장 3백 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과 별개로 추진되는 전북형 스마트공장은 삼성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북도가 80%, 해당 기업이 20%의 예산을 부담해 제조공정을 혁신하는 사업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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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내년 노인 일자리 1만 4천 개 제공전주시가 내년에 1만 4천 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공공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하루에 3시간씩 주 3일 일하면 달마다 29만 원이 지급되며,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하루에 3시간씩 주 5일 일하면 매달 76만천 원이 지급되며 다음달 15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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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기온 -8~-3도...모레까지 추워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군산과 부안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0.5mm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6도 아래로 뚝 떨어져 쌀쌀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서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3도, 낮 기온은 5도에서 8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영하권에 머물러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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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능 꿈나무 한자리...재능·열정 뽐냈다미래 K-팝 스타를 꿈꾸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와 넘치는 끼와 열정을 뽐냈는데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대회 현장 소식을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연습. 준비한 음악에 따라 춤 동작을 맞춰 보며 열의를 불태웁니다. [한예지·김규리·조하진·이봄/김제 덕암정보고: 떨림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래도 저희는 떨지 않고 열심히 무대를 완벽하게 해서 내려오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진 본선 무대. 노래와 춤, 밴드 공연까지 뜨거운 열정이 뿜어져 나오고 예능 꿈나무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냅니다. (pip) [김민규/정읍 호남중: 제가 그동안 춤을 춰오면서 제가 좋아하는 거, 정말 잘하는 것만 모두 넣었기 때문에 아쉬운 건 하나도 없고 준비를 정말 잘했던 것 같습니다.] 수준급 실력의 참가자들을 지켜보는 관객들의 응원 열기도 뜨겁습니다. [김은빈/부안여고 1학년: 현길이 (참가자)가 많이 떨리고 엄청 긴장 많이 하고 있을 텐데, 떨지 말고 노래하던 대로 잘했으면 좋겠고 꼭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능 꿈나무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120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무대를 화려하게 빛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학생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또 얼굴에 생기가 도는 것을 보니까 제2의 BTS, 임영웅 같은 사람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 대회가 미래 K-팝 스타들의 요람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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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글로컬대학'전북대,역할과 과제정부가 비수도권 대학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글로컬 대학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모두 서른 개 대학에 한 곳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데, 첫해인 올해 전북대가 선정됐습니다. 내일 아침 8시 10분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전북대의 글로컬 대학 청사진과 지역 상생 계획 등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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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3위 올라서나... 최종 2경기올해 프로 축구 전북 현대는 10년 만에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는데요 아시아 챔피언스 엘리트 (ACLE) 대회, 출전권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리그 최종전까지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강 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주간의 휴식을 가진 전북 현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습니다. 내일 광주 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진섭/전북 현대 수비수: 광주전은 필승해서 무조건 이길 각오로 준비를 하고 있고요. 승리로 보답해 드리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전북은 K리그에서 15승 9무 12패, 승점 54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전북 현대의 현실적인 목표는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 엘리트 출전권이 주어지는 리그 3위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K리그 최종전까지 2경기만을 남겨뒀고 상대 팀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트랜스 자막) 내일 경기는 리그 3위의 광주 FC, 그리고 최종전에서는 우승을 확정한, 강호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여기에, 리그 5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어서 전북은 한 경기만 지더라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백승호/전북 현대 미드필더: 저희는 어떻게든 남은 두 경기 이겨야 되는 경기들이고 그래야 이제 가능성이 생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올 시즌, 부진의 늪에서 헤맸던 전북 현대가 남은 두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 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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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병무청 인근, 재개발 정비 구역 지정전주시 남노송동 병무청 인근 지역이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7만 4천㎡에 25층 이하 1,220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수 있게 돼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한옥마을과 인접해 있는 병무청 재개발 사업 지역은 지난 2006년에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조합원은 5백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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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경찰서 주차장 시민에 개방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익산경찰서가 주차장을 개방합니다. 익산경찰서는 다음 달 중순부터 평일은 오후 6시 반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경찰서 주차장 143면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청사 보안을 위해 익산경찰서에 차량 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경찰서 앞 보훈공원에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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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옥구농민항쟁 불 지핀 '농민 야학터' 확인내일은(11월25일) 일제 강점기, 군산지역 농민들이 일본인 지주에 맞서 싸운 옥구 농민항쟁, 9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항쟁을 이끌었던 주역들은 일제의 눈을 피해 농민 야학을 열고 독립정신을 불어 넣었는데요. 당시 야학이 열렸던 건물 터가 확인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낡은 기와집 한 채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방치돼 있습니다. 구한말 이곳에서 서당을 운영했던 이용휴 선생의 가옥입니다. 지금은 터만 남았지만 이 선생의 사랑채에서는 옥구농민항쟁을 이끌었던 지도자들이 농민 야학을 열어 독립정신을 일깨웠습니다. 삼엄했던 일제의 감시를 피해 사랑채를 농민 야학 공간으로 내준 겁니다. [고 채현묵 선생/농민야학 참여자(1993년 구술 녹취) : 당신이 딱 그 태극기를 그려놔, 그려놓고, 이것이 언젠가는 우리 손에 올 것이다, 올 거니까 우리는 어쨌든 이 태극기를 우리 손으로 잡을 때까지, 우리가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트랜스] 1927년에 일어난 옥구농민항쟁은 일본인 대지주들이 소작료를 75%로 올리자 소작농들이 집단 반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일제 경찰이 농민조합을 이끌었던 장태성 선생을 체포하자 농민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수백 명의 주민들이 경찰 주재소를 습격해 구출해 낸 항일 농민운동입니다. [구민정/군산역사문화연구소장 : 단순히 소작농들이 (일본인) 지주에 대한 저항 뿐만 아니라 항일 의식을 가지고 일제의 권력에 맞서는 그런 항일 항쟁의 성격을...] 야학이 열렸던 이용휴 선생의 가옥은 옥구 농민항쟁의 근거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지만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문화재로 등록돼 있지 않기 때문에 긴급 보수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군산시 담당 공무원(음성 변조) : 지금은 문화유산이 아니어서 저희가 시에서 어떻게 해드릴 방법은 없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전까지는 이게 건물 원형을 놔둬야 돼서...] 일제의 수탈에 맞서 싸운 이 땅의 농민들을 기억하고, 후세에게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이용휴 선생 가옥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 대책이 시급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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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0억 원 들여놓고... 10년째 개점휴업고창군이 지난 2009년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50억 원을 투입해 '명사십리 해양파크'를 조성했습니다. 수산물 직판장과 식당을 입주시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취지였는데요 하지만 시설은 텅 비어있고 10년 넘게 애물단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문은 잠겨 있고, 건물은 상점 하나 없이 텅 비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고창군이 해리면에 50억 원을 들여 조성한 '명사십리 해양파크'입니다. 수산물 판매장과 식당 등을 입주시키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해 어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였습니다. [ 명사십리 해양파크 관계자 (음성 변조) : 이제 손님이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세가 너무 비싸고 해서 그래서 사람들 모두 다 하나씩 나가더라고요. ] [ 김학준 / 기자: 수십억 원의 혈세를 투입한 이 건물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입주자를 찾지 못한 해양파크는 10년 넘게 개점휴업 상태, 이런 상황에서 시설을 개보수한다며 고창군은 2020년에 10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시설을 위탁 관리하는 어촌계에서 해마다 2,300만 원의 임대료를 받고 있는 고창군은 아무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 고창군 관계자 (음성 변조) : (어촌계 계획은) 단순하게 식당만 운영하겠다고 맨 처음에 그렇게 돼 있었거든요. 이제는 바닷가에서 체험도 하고 이제는 그런 쪽으로 어촌계에서 운영을 하겠다고... ] 어촌계와 고창군은 부근에 각종 체험 시설을 조성하고 연말까지 광승항에 선착장과 잔교 등을 설치하면 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초적인 인프라를 갖추는 것만으로는 어촌 관광지의 사업성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 사업성 전반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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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철강 공장 황산 혼합물 10리터 누출어젯밤 10시 10분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철강 공장에서 황산 혼합물 10리터가 누출됐습니다. 공장 측이 즉시 배관을 차단해 추가 누출은 없었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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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군산, 기초수급자 기부 잇따라정읍시 연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노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어제 4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이 노인은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5일에는 군산시 나운1동 행정복지센터에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찾아와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천 원짜리 지폐 100장, 10만 원을 맡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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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생사업도 줄줄이 위축되나?정부의 역대급 세수 결손으로 도내 자치단체들의 내년 살림살이도 매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전라북도와 시군들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어 민생사업마저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에서 주는 교부세가 대폭 줄면서 자치단체들이 어느 때보다 예산 짜기가 어려운 한해. 전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민생예산 삭감에 우려를 내비쳤습니다. 사회적경제와 청년일자리 관련 예산은 150억 원 넘게 줄었고, 소상공인과 저신용자 지원 예산은 34억 원, 또, 지역화폐 예산도 삭감됐기 때문입니다. [유영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각종)정책들이 비중 있게 책정되고, 예산이 편성돼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너무나 삭감되는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내 자치단체들이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신규 사업을 줄이는 등 앞다퉈 마른 수건을 쥐어짜고 있습니다. (CG IN) 남원시와 정읍시, 임실군, 장수군, 무주군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에서 10%까지 줄여서 편성했습니다. 전라북도는 2.6% 늘렸지만, 최근 5년 평균 예산 증가율인 7.5%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주시와 익산시, 군산시 등도 0.4%에서 5% 수준으로 예산을 늘리는 데 그쳤습니다. (CG OUT) 이마저도 지방채를 발행해 빚을 내거나 그동안 비축했던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을 사용하는 겁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 9일) :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채무 관리, 지역 개발 기금과 지방채 활용으로 소폭이나마 예산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도정에서는) 경상경비의 10%를 일괄 삭감하고...] 특히, 정부의 세수 부족과 긴축 재정은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치단체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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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특별법 개정안 130여 개 조문.. 국회 상임위 통과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어 다음 달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국회 행안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소위에서 가결한 130여 개 조문으로 구성된 전부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에는 농생명과 문화산업 육성, 외국인 특별고용 특례 등이 담겼으며, 다음 달 국회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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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빚더미 앉나?... 채무 5천억 원전주시가 내년에 세수입이 천억 원가량 감소할 것에 대비해 천5백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누적 채무가 역대 최고 수준인 5천억 원에 이를 전망인데요. 원금 상황도 문제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를 갚는 것도 팍팍해서 빚더미에 앉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올해 예상한 지방세 수입은 4천4백80억 원, 하지만, 경기 침체의 여파로 이를 채우지 못할 전망입니다. 세수에 구멍이 나면서, 당장 가로등 전기 요금을 걱정할 처지입니다. 전기 요금까지 30% 오르면서 전주시 덕진구의 경우, 올해 책정한 가로등 전기 요금 예산이 지난달에 바닥났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가지고 있던 예산에 비해서 (전기) 요금이 많이 나왔고 그래서 저희가 지금 예산이 부족한 상태인데] 내년은 더 걱정입니다. 지방세 274억 원, 교부세 532억 원 등 모두 9백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족한 예산을 메우기 위해 전주시는 천5백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보다 500억 원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3천5백억 원이던 누적 채무가 내년이면 역대 최대 수준인 5천억 원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전주시 담당자 : 내년에 1,500억을 하면 거의 4,900억 정도가 되는 거거든요. 누적 채무는 일단은 지금이 가장 많다고 보고] 계속 오르고 있는 금리도 문제입니다. 2020년에 1%였던 지방채 발행 금리가 올해 3.5%까지 급등하면서 이자 부담은 세배 넘게 커졌습니다. 단순 계산해도 5천억 원의 연간 금리 비용이 백억 원이 넘는 상황. 이러다가는 빚더미에 앉을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장병익 전주시의원 : 이자를 감당할 수 없고 원금 회수가 안 되는 상태에서 내년도에 또 다른 지방채를 발행하다 보면 저희는 계속적으로 빚만 계속 지는 지자체가 될 수밖에 없어서 굉장히 좀 우려가 됩니다.]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 운영의 군살을 빼고 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 등 과감한 비상 경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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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음극재 업체 새만금에 3천억 투자이차전지 음극재 전문기업인 에이원 신소재가 새만금에 3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에이원 신소재는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과 협약을 맺고 연내 새만금산업단지에 3천억 원을 투자해 2025년부터 연간 전기차 250만 대 분량의 이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모두 25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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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눈 또는 비... 아침 기온 -3~3도오늘은 맑은 가운데 진안과 김제의 낮 기온이 16도, 군산이 15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5mm 미만, 적설량은 1~3cm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기온은 2도에서 5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 지청은 내일 아침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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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 충전소에 '사물 주소판' 설치(시군)남원시가 시민들이 손쉽게 전기차 충전소 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주소판을 설치했습니다. 임실군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 등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전기차 충전소 47곳에 사물 주소판을 설치했습니다. 사물 주소는 그동안 건물에만 부여했던 주소를 버스정류장이나 졸음쉼터, 인명구조함 등 사물과 공간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남원시는 그동안 버스정류장 등 1천3백여 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습니다. [김경진/남원시 민원과 공간 정보 담당 : 사물주소판 설치로 시민들에게 시설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등 계절성 감염병이 크게 유행하자 임실군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노인과 면역 저하자는 예방 접종을 서두르고, 하루 세 차례 10분 이상 환기와 손 씻기 같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현숙/임실군 의료지원과장 : 독감 유행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겨울철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장수군 마을만들기 공동체한마당 행사가 26개 마을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사업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간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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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라인 피해 연간 4천 건... 피해 구제도 어려워전북에선 해마다 4천 건이 넘는 온라인 거래 피해 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 구제도 쉽지 않아서 소비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9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셔츠를 구입해 세탁을 맡긴 배광호 씨. 권장 방식대로 한 번 세탁했을 뿐이지만 선명했던 꽃무늬가 빠져버렸습니다. SNS 상으로 반품을 요구했지만 쇼핑몰은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군산에 사는 이모 씨는 지난해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4만 5천 원의 커피 전문점 상품권을 3만 7천 원에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판매자는 돈만 받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 씨 / 온라인 쇼핑몰 피해자: 올라오는 즉시 판매가 되는 인기 있는 제품이다 보니까 빨리 구매를 해야 하는 거고 그래서 저 같은 경우도 약간 이렇게 많이 확인 안 해보고 서두르는...] (CG)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4천 건이 넘는 온라인 거래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7월까지 2천 2백여 건입니다. 배 씨처럼 의류 관련 피해가 24.5%로 가장 많았고, 상품권 등의 피해를 본 사례는 8.9%로 세 번째였습니다. (CG) 신고를 해서 한국소비자원의 권고 결정이 나와도 구제를 받는 것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배광호 / 온라인 쇼핑몰 피해자: 빠른 처리 결과를 원하는데, 설령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그 결과는 우리만의 결과지 그쪽에 강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결과가 아니니까요. ] (cg) 2020년 기준으로 온라인 거래에서 소비자가 피해 구제를 받은 비율은 58.6%로 다른 분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cg) [박민정 / 전북소비자정보센터 부장: 낮은 가격 등 파격적인 거래 조건을 제시하거나 현금 결제만을 유도할 경우에는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난해, 거래액이 200조 원을 돌파하며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는 인터넷쇼핑! 소비자들의 신중한 선택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비자 구제 시스템을 정교하게 가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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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견 수렴 부족... 민생 예산 보완해야"전북시민단체연대회의가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북도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생 분야에서 청년과 사회적 경제 일자리 예산 152억 원, 소상공인과 저신용자 예산은 34억 원을 줄였다며 보완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2억 원을 삭감한 지역화폐 예산 지원책과 고향사랑기부금의 운용 계획을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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