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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아파트서 화재... 주민 40여 명 대피오늘 낮 12시 30분쯤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조리 중이던 냄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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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인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고창에서 인천 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가 하루 두 차례씩 운행됩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무주군에서 무료 순회 진료에 나섭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고창에서 정읍과 김제를 경유해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는 고속버스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고창터미널 출발 시간은 매일 새벽 0시 10분과 오전 9시 50분 등 하루 두 차례. 하행선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7시대와 오후 5시대에 각각 한 차례씩 출발합니다. [이희경/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 : 앞으로도 군민들이 해외여행이나 출장길에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대병원이 다음 달 19일 무주에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순회 진료를 진행합니다. 이번 진료는 의료 취약계층 250명이 대상이며, 검사자 중 2차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정밀 추가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유상철/무주군 보건행정팀장 : 2차 진료로의 연계가 가능한 검진인만큼 평소에 건강 관리가 힘들었던 주민들이 꼭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알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오는 5월부터 하정동 옛 군청 주차장과 왕정동 관왕묘 옆 주차장 두 곳을 유료로 운영합니다. 유료 주차장 운영 시간은 오전 8시~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반부터 두 시간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김성철/남원시 교통시설팀장 :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군이 보호자와 학생 모두 지역에 주소지를 둔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진학 축하금을 지원합니다. 축하금 지원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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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2~3도... 일교차 15도 이상오늘 한낮 기온은 완주가 16도, 전주가 15.6도를 기록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 낮 기온은 16도에서 18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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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양식장 인증제 병행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사가 강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항목을 해수부 기준과 동일하게 196개로 확대하고 조사량도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870건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안전성 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양식장 40곳에 도지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추가 지정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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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휴대전화 수거... "인권 침해 아니다"학생들의 휴대전화 때문에 수업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학칙을 두고 있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권 침해라는 지적에 가로막혀 그 비율은 10%가 채 되지 않는데요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 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놓으면서 학교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중학교 교실. 1교시 수업 전 담임 교사가 교탁 위에 가방을 올려놓자, 학생들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어넣습니다. 이렇게 수거한 휴대전화는 교무실에서 보관하고, 하교할 때 돌려줍니다. [이하윤/전주해성중 3학년: 수업에 집중할 수 있고요. 친구들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니까 방해가 되지 않아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휴대전화 사용을 두고 학생과 교사 간의 갈등이 커지자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를 얻어 생활규정을 만든 것입니다. [박경문/전주해성중 민주시민교육부장: 저희 마음대로 하기에는 부담이 된 상황에서 생활 규정에 학생, 학부모 동의를 받은 경우에 한해서 수거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넣었습니다.] (트랜스 자막) 도내에서 휴대전화를 수거하도록 학칙으로 규정한 학교는 전체의 10%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을 인권 침해로 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년 만에 인권 침해가 아니라고 기존 판단을 뒤집으면서, 전북교육청은 새로운 판단을 활용하도록 학교에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전북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학생 생활교육 길라잡이에) 이러한 인권위 결정문에 수정된 내용을 포함하여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학교로 관련 책자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휴대전화 수거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여전해 학교 구성원 간의 협의와 절충점을 찾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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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 대통령 석방 후폭풍 확산..."신속히 파면해야"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법원과 검찰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국민적 분노는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법원의 구속 기간 산정 방식에 따라 지난 토요일 전격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란의 주요 임무 종사자 모두가 구속돼 있는 마당에, 우두머리로 지목된 대통령만 풀려나온 게 말이 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검찰을 향해서는 늑장 기소로 이번 사태에 빌미를 줬는데도 구차한 변명을 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항고권을 묵살한 심우정 검찰총장은 내란 수괴의 동조자였음을 자백한 것이라며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5명 시도지사들은 입장문을 내고, 구속 기간 산정을 시간으로 한다는 사법부의 판단과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검찰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를 받는다고 착각해 자칫 제2의 비상계엄으로 나라를 절단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신속하게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오는 14일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하지만 구속 취소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어떤 결정이 내려져도 국민적 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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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심여고 천혜인-문인서, 세계 배드민턴 대회 제패전주 성심여고 배드민턴부가 독일에서 열린 주니어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로 출전한 성심여고 3학년 천혜인, 문인서 조는 어제 결승에서 만난 중국 대표 선수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천혜인, 문인서 조는 지난해 경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배드민턴계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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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노인위원회 출범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노인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전영배 전북자치도당 노인위원장은 노인 당원이 가진 경험은 당 운영의 든든한 자산이라며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당은 출범식을 계기로 노인 복지정책 추진과 함께 세대간 화합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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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51개사 모집전북자치도가 다음 달 10일까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모두 51개사를 선정하고, 96억 원을 투입해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매출액 1백억 원 이상인 기업을 모집하고, 기업공개 지원과 ESG 경영 확산 사업을 추진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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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3,108대 지원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받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가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운영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두 3천108대를 모집해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 따라 12인승 이하인 비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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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도지사, 완주 방문 잠정 연기오는 13일로 예정됐던 김관영 도지사의 완주 방문이 잠정 연기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돼 국민들의 정치적 민감도가 높고, 전주-완주 통합 찬반 단체들의 충돌도 우려돼, 완주군 연초 방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탄핵이 인용되면 60일 안에 대선을 치러야 하고,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기간에 자치단체장은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김 지사의 완주 방문은 하반기쯤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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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귀농자금 탈락 속출... 배정액 65% 줄어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자치단체마다 귀농인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정부도 귀농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올해 전북에서 이 자금을 신청한 귀농인들이 대거 탈락하고 있습니다. 정부 예산이 지난해보다 300억 원이나 줄면서 벌어진 일인데, 탈락한 귀농인들은 생계마저 막막해진 상황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돕니다. 양계장을 운영하기 위해 서울에서 남원으로 터전을 옮긴 김광호 씨. 정부에서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귀농 창업자금으로 제2의 인생을 꿈꿨지만, 심사에서 탈락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김광호 / 귀농 창업자금 탈락: 모든 업무를 다 접고 매진을 했거든요. 그리고 기간도 거의 1년 이상 다 됐는데. 닭 계약금은 또 어떻게, 계약금은 날리게 된 상황이고.] 정부의 지원만 믿고 3년 전에 순창으로 귀농해 창업을 준비했던 박영규 씨도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박영규 / 귀농 창업자금 탈락: 정책 자금이 자체가 이런 식으로 나오지 않았다면 저는 이걸 갖다가 (귀농) 생각을 하지 않고 아마 접었을 거예요. ] [최유선 기자: (트랜스) 농식품부가 올해 상반기 전북에 배정한 예산은 모두 143억 원.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65%, 272억 원이나 줄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농식품부는 전북에서 신청한 415억 원을 전액 배정했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 준비했던 도내 자치단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변조): 해마다 보면은 신청 대비 한 80% 이상은 되셨거든요. 이번 상반기 때는 이렇게 전체적으로 30%밖에 배정이 안 돼서.]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 예산이 300억 원 줄면서 배정액도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음성변조): 좀 타이트하게 관리하다 보니까 올해는 배정액을 좀 신청한 분을 전체 줄 수 없게 이렇게 도별 배정액을 한 거고.] 이 때문에 귀농인들은 당장 생계마저 곤란하게 된 상황. 귀농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 자금이 정부의 일관성 없는 예산 배정으로 오히려 귀농인들의 꿈을 짓밟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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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시청사와 6개 출연기관 완주로 이전"전주시가 완주군과의 통합이 성사되면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완주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주문화재단과 전주시정연구원 등 여섯 개 출연기관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완주군민발전위원회가 제시한 107개 상생발전사업 가운데 수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다음 달까지 확정할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공공 체육시설과 공영 주차장 등을 관리하는 전주시설공단. 전주시는 완주군과 통합이 결정되면 전주시설공단을 완주시설관리공단과 통합해 완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in) 전주시 8개 출연기관 가운데 전주문화재단과 전주시정연구원 등 6개 기관도 완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통합시의 핵심이 될 전주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도 완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또 현 완주군지역에는 이같은 시설들이 새로 둥지를 틀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해 통합시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행정복합타운은 완주 전주 지역의 발전을 넘어 새로운 지방시대를 준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는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시한 107개 상생사업을 검토해 한 달 만에 1차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추가 상생발전 방안을 차례로 내놓는다는 방침입니다. [박진상 전주시민협의회위원장 : 발표하신 내용은 이전이 타당하다는 것을 우선 결정해 준 부분입니다. 앞으로도 (상생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단계별로 이렇게 발표할 걸로(계획하고 있습니다)] 백만 광역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통합을 적극 추진하는 전주시가 상생발전 방안을 통해 통합에 부정적인 완주 군민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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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외출장 규정 강화했더니...개정부터 요구지방의원의 국외출장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도 위법행위가 잇따르면서 행안부가 규정을 강화하자, 지방의회들이 잇따라 조례안 개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북자치도의회는 일부 규정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개정부터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말 최근 3년간 전국 지방의회의 국외출장 실태 점검에서 여비 허위 청구나 항공권 조작과 같은 수백 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자신들의 뒤치다꺼리를 시키려고 출장비를 대신 내주고 의회 직원까지 데려간 경우도 많았습니다. 고질적인 병폐가 또 다시 드러난 겁니다. (CG IN) 행정안전부는 이에 올해 초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개정하고, 지방의회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출장 사전 검토와 사후관리 강화, 국외출장 심사위 독립성 강화, 국외여비 외 개인부담 금지 등의 내용이 골자입니다. (CG OUT) 지방의회들도 이같은 흐름에 맞춰 잇따라 조례안 개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지난 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표준안을 그대로 반영한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복진경/ 서울시 강남구의회 부의장(지난 7일) :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수정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익산시의회에서도 지난주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북자치도의회는 일부 규정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안부터 채택했습니다. (CG IN) 도의원 1인당 한 해 국외출장비는 450만 원 가량인데, 개인 부담을 금지하면 유럽 등 장거리 출장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내실있는 출장을 위해 자율에 맡기거나 2년치를 합쳐서 한 번에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CG OUT) [김정수/전북자치도의회 의원(지난달 21일) : 당초 목적을 수행하기에 현실적으로 부적합한 규정이 일부 포함돼 지방의회는 조례를 개정하는데 난처함을 표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불합리한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공무 여행과 사적 여행이 겹치게 되면서 출장의 목적을 위한 사전 보고, 사후 보고에 대한 감시 또는 감사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전북자치도의 건의안이 과연 내실있는 국외출장을 위한 것인지, 또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심각하게 따져볼 일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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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은행 건물, 베이커리 재탄생...상권 새바람?익산역 앞에 있는 중앙동에 빵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원래는 은행 자리였는데 익산시와 은행, 외식업체가 손을 잡고 빵집을 조성했는데요 군산의 이성당처럼 익산 원도심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커다란 시계와 플랫폼, 철길은 영락없는 기차역입니다. 하지만 수레 위에 잔뜩 실려있는 건 다름 아닌 빵입니다. 신선한 제철 과일이 듬뿍 올라간 케이크는 대표 메뉴입니다. [임가온, 이희태 / 베이커리 방문객: 기차역 내부로 들어온 분위기 같아서 되게 좋은 것 같았고, 종류가 되게 많아서 맛있어 보이는 것도 많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이 빵집은 지난해 6월까지만 해도 은행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점포 통폐합 결정이 나오자 은행 측이 빵집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 것입니다. [최홍길 /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장: 자동화 코너를 살려두면서 상권 활성화를 할 수 있는 그 두 가지 방안을 같이 생각한 결과가 이 결과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업체 측은 열흘 가량의 시험 운영 기간에 1만 명이 넘게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유정수 / 외식업 컨설팅 업체 대표: 2시면 빵이 다 소진되어서 손님을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빠르게 시설도 충원해서 오시는 분들 빈걸음으로 돌아가시지 않도록...] 익산시는 이 건물의 3층에 익산에서 나온 제품을 취급하는 판매공간을 조성해서 상권의 거점 공간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앵커 시설이 이번에 들어섬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우리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에서까지 지금 찾아와주고 있습니다.] (트랜스 - 익산역 상가 공실률) 익산시 중앙동은 과거 익산의 명동으로 불릴 정도였지만 지금은 상가 다섯 곳 가운데 한 곳은 비어 있는 실정입니다. 상반기까지 다섯 곳의 점포가 더 들어서는 치킨로드와 함께 이 같은 시도가 침체된 중앙동 상가를 살리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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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 2차 사고 50대 운전자 숨져오늘 오전 10시쯤 전주시 금상동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 동전주나들목 부근에서 50대 남성이 5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중앙분리대 쪽으로 걸어가다 뒤에서 오던 화물차에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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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복모델대회 입상자, 월드컵 경기장 찾아 한복 홍보JTV 전주방송과 전주시가 공동 주최한 한복모델선발대회 입상자들이 오늘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홈경기가 열린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한복을 차려 입은 15명의 입상자들은 전북 현대팀을 응원하고, 전반전 경기가 끝난 휴식시간에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한복의 아름다운 매력을 알렸습니다. 전주시 한복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들은 다음 달에 청와대에서 열리는 한복 패션쇼에 참여하고, 오는 9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을 찾아 한복 패션쇼를 갖는 등 한복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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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고소득·전문직 체납자 급여 압류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소득과 전문직 체납자의 급여를 압류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월 급여 5백만 원 이상의 체납자 482명에게서 13억 3천만 원을 압류했으며, 65명에게는 1억 4천5백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체납자 가운데는 월 소득 1억 원을 신고한 병원장을 비롯해 회계법인 근무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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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에코시티 과학로 4→6차로 확장전주시가 왕복 4차로인 에코시티 과학로를 6차로로 넓힙니다. 1단계로 오는 6월부터 전미 119안전센터에서 전당 네거리까지 670미터 구간에서 공사를 시작합니다. 나머지 1.3킬로미터 구간은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공사할 계획입니다. 공사비는 모두 300억 원가량입니다. 전주시는 에코시티 과학로가 확장되면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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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료 지원(시군)고창군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상해보험료를 지원합니다. 정읍시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시군소식, 정원익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천5백여 명에게 상해보험료를 지원합니다. 1인당 연간 보험료는 2만 원으로 정부와 고창군이 1만 원씩 나눠서 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소형/고창군 기초생활보장팀장 :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이달 말까지 농업인 8백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가능한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김원심/정읍시 농촌지원과장 :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농작업 현장의 위험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수군이 오는 14일까지 빈집을 고쳐 취약계층 등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빈집 재생사업의 임대인을 모집합니다. 올해 사업대상은 두 채로 한 채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강복기/장수군 민원과장 :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김제시가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8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모악산도립공원 관광지 등에서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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