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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철회 촉구 확산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의 유임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농 전북도연맹 등 농민단체들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미령 장관은 양곡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을 농망 4법이라며 비판했고, 농민들을 쌀값이 보장되면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집단으로 매도했던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식량 주권을 포기하고 농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면서 농업을 파탄 나게 할 정책을 구상했다며 유임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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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민 대화' 또 무산... 몸싸움에 삭발까지전주 완주 통합 추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도지사와 완주 군민과의 대화가 또 무산됐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오늘 완주군청을 방문했는데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막아서면서 군민과의 대화는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고 완주군의원들은 삭발까지 감행했습니다. 먼저 송창용 기잡니다. (현장음)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 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자 전주.완주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격렬하게 막아섭니다. 이를 막는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뒤엉키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김 지사가 군민과의 대화를 포기하고 완주군청사를 떠나려 하자 이번에는 차량을 에워싸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 방문에 맞춰 완주군의원 등 10명은 전주.완주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삭발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서남용 / 완주군의원 "이런 의지와 결기라면 반드시 우리 완주군을 지키고, 완주.전주 통합을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김 지사는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군민들의 뜻이 중요하다면서 공론화 과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통합에) 찬성하시는 분들도 반대하시는 분들도 상대방을 좀 존중하면서 합리적인 토론 문화가 정착되고 공론화 과정이 계속 지속됐으면..."] 함께 자리한 유희태 군수는 찬반 갈등이 더 커지기 전에 여론 조사로 결론을 내리자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여론조사를 객관적으로 해서 50% 이상이 반대한다면, 통합에 찬반 갈등이 있어서는 안된다 싶어서 (통합절차) 중단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지난해 7월과 올해 3월 잇따라 무산된 뒤 세 번째로 추진된 김 지사의 완주군 방문. 별다른 성과 없이 통합에 대해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주민들의 시각차만 확인하고 끝났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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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법원 선고 D-1... 서 교육감 운명은?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운명을 좌우할 대법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 교육감에게는 1심에선 무죄, 2심에선 당선 무효형이 선고됐는데요 재판부가 이귀재 교수의 진술에 대한 신뢰성을 어떻게 볼 것인가가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3년 전북대학교 총장 시절 이귀재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서거석 전북교육감. 이 의혹은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 TV 토론회에서 막판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 교수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신빙성도 없어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폭행이 없었다고 진술한 이 교수의 위증죄가 드러나면서 재판은 변곡점을 맞게 됩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정황상 쌍방 폭행이 있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며 SNS에 폭행 사실을 부인하는 글을 올린 행위에 대해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서거석/교육감 (2심 선고 직후): 재판부 판단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상고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1심과 2심의 판단이 엇갈린 가운데 이 사건의 최종 판단은 내일 (26일) 나올 예정입니다. [홍민호/변호사: 이귀재 교수의 증언이 유일하거든요. 과연 이것(폭행)을 주장하는 이귀재 교수의 진술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폭행이 있었다, 없었다를 놓고 3년을 끌어온 진실 공방, 지난 2013년에 벌어졌던 그날의 사건에 대해서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전북 교육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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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8억 원 허위 세금계산서 로컬푸드 대표 집유수십억 원대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도내 한 로컬푸드 대표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로컬푸드 대표에게 1심에서 채택한 증거 등을 비춰봤을 때 공소 사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6억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1년 2개월 동안 업체 다섯 곳에 실물 거래 없이 58억 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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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분산 에너지 특구' 탈락...기반부터 다져야전북자치도가 2년 동안 준비했던 분산 에너지 특구 공모에서 탈락했습니다. 지난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한지 1년 만입니다. 연거푸 공모에서 떨어지면서 전략적인 대응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핵심은 분산 에너지 특구를 구축하는 겁니다. 이 특구에서는 전력 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력을 직접 거래할 수 있고 에너지 신산업 실증 등 다양한 사업도 가능해집니다. 또, 전기료 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정원익 기자 : 2년 전부터 정부의 분산 에너지 특구 공모 준비에 나섰던 전북자치도는 2가지 모델을 마련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에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농촌 지역에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1차 관문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저희는 이제 솔직히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그런 모델을 설계를 해서 제출을 했는데요. 좀 경제성 나오기가 어려웠어요.] 지난해 바이오 특화단지에 이어 연거푸 탈락의 쓴잔을 맛본 겁니다. 이러다 보니 정부 공모사업 이전에 전남 신안 햇빛 연금처럼 자체적인 모델을 만들어 분산 에너지 활성화의 기반부터 닦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여러 시군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 에너지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범사업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특별자치도가 된 만큼 전북형 모델을 구축해놔야 정부의 여러 가지 기존 방향이 달라지더라도 그 모델이 흔들리지 않고 갈 수 있는 기준이 되겠죠.] 특구 유치만을 외치다 반복되는 실패를 피하려면, 이제는 실현 가능한 전략을 바탕으로 기반부터 탄탄하게 구축해가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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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안갯속'... "투표 결과, 가봐야 알 것"예상대로 통합 반대 측의 반발은 거셌고, 대화의 문은 열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통합 시한도 촉박한데요, 조만간 통합 권고 여부를 결정할 행정안전부는 지금 상황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8월에 주민투표를 치르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되자 김관영 도지사는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전주 완주 통합이 이뤄지면 올림픽 유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새 정부의 지원 등 다양한 장점이 기대된다며 차분하게 접근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통합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에 관해서도 우리 정치권에 계신 분들이 신중히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월 지방시대위원회는 통합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공감대 형성을 주문했습니다. 통합 권고 여부를 결정할 행정안전부는 현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 완주군의 반대가 있다는 거는 저희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그것도 이제 방향을 정할 때 충분히 고려할 예정입니다.] 당장 오는 8월까지 주민 투표를 마쳐야 올해 안에 통합 자치단체 설치에 관한 법을 제정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시장을 선출할 수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석이지만 주민 투표를 결정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그 강도가 더 격렬해지고 강하다고 해서 나중에 주민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서는 최종적으로 그날 가봐야 알기 때문에...] 다만, 완주 군민들과 더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현 상황을 뚫고 나갈 해법은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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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병역명문가 224 가구에 감사 서한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병역명문가에 감사 서한이 전달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병역명문가 224 가구에 도지사 명의의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역명문가는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이행한 가문으로, 도내에서는 지난해까지 458 가구가 선정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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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10월 개원남원시의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10월에 문을 엽니다. 김제시는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해 생활인구 확대에 나섭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10월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합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의료원은 2029년까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육아 정보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경식 / 남원시장 : 분만 의료기관과 어린이 진료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출산 이후까지 안심할 수 있는 출산 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다음 달부터 관외 거주자에게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섭니다. 시민증을 발급받으면 김제시민이 받는 관광지 할인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김희옥 / 김제시 부시장 : 김제시민과 동등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민증 발급을 통해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순창군이 70억 원을 들여 동계면에 문화체육센터를 조성했습니다. 센터에는 실내 다목적 체육관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생활문화공간 등이 들어섰습니다.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에서 몰놀이를 할 수 있는 유아생태놀이터를 오는 28일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합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로, 놀이터는 하루에 세 차례, 2시간씩 운영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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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전북 최초 '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시청에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기부자 예우와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익산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25일) 익산시청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5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익산시민 12명의 이름을 전당에 새겼습니다. 원광학원에서 운영하는 원광새마을금고는 3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눔 명문기업 익산시 1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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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여름 문 연다더니...아직도 공사 중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무녀도에 4백억 원을 들여 해양레저체험 시설을 짓고 있습니다. 다음 달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문을 열 계획이었는데 공사가 지연되면서 실제 운영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 무녀도의 옛 정수장 터에 건물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군산시가 428억 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광역 해양레저 체험 복합단지입니다. 카누와 서핑, 인공파도풀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입니다. [하원호 기자 :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당초 지난해까지 공사를 끝내고, 올 여름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문을 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현재 공정률은 80%에 머물고 있습니다. 카누를 탈 수 있는 인공 호수는 터파기 공사만 이뤄졌고, 건물도 겨우 형태만 갖췄을 뿐입니다.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년 봄부터 운영한다는 계획도,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관계자 : 저희가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장마가 오면 일단은 외부 쪽 작업이 안돼서...] 시설을 위탁 운영할 전문업체를 찾는 것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군산시가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냈지만 참여 업체가 2곳에 불과했고, 그나마 한 개 업체는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해 현재 재공모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경제적으로나 경험이 있는 그런 법인을, 사업체를 찾으려고 서울이라든지, 뭐 강릉이라든지 여러 군데 방문해 가지고 홍보를 했고요.] 레저 체험시설 대부분이 야외에 있어 사실상 여름철에만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주변에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짓고 있는 레저체험 시설이 첫 발도 떼기 전에 정상 운영을 걱정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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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비정규직, 방학 무임금 대책 촉구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 전북지부가 학교 급식 노동자의 방학 기간 무임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북지부는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 노동자의 경우 1년 가운데 3개월은 방학이라는 이유로 임금을 받지 못해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학교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방학 기간 무임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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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등 5개 군 지역 공공 심야약국 0곳도내 5개 군 지역에는 공공 심야약국이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는 13곳의 공공 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지만 고창과 무주, 임실, 장수, 진안 등 5개 지역에는 한곳도 없습니다. 강동화 의원은 1년 전부터 관련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다면서 전북자치도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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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서 경운기 전도 사고...2명 사상오늘 오후 2시 10분쯤 무주군 적상면의 한 농로 내리막길에서 경운기가 뒤집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8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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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 10월 전북 개최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립니다. 전북자치도는 세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2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에서 열려 장학금 전달과 전통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18개 나라의 63개 호남향우회로 이뤄진 세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2013년 창립됐으며, 2백만 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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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동창회, 6·25 참전국 유학생 장학금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6·25, 75주년을 맞아, 당시 참전했던 나라의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캐나다와 에티오피아에서 유학 온 학생 2명에게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학생들에게는 졸업 때까지 해마다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전북대는 등록금의 일부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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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대미 철강 수출 실적 절반 가까이 급감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지난달 전북의 철강 제품 대미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철강관과 철강선 제품의 대미 수출액은 709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전혀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여파로 같은 기간 도내 전체 철강 제품의 대미 수출액은 절반 가까이나 줄어든 62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한편 지난 한 달 동안 전북의 총 수출액은 5억 1천6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6% 감소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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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완주 방문 앞두고 긴장감 높아져김관영 지사의 내일 완주 방문을 앞두고 완주군의회와 통합 반대 단체들의 반발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김 지사가 이 자리에서 전주와의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되자, 오늘 통합 반대 성명서를 채택한 데 이어, 내일은 삭발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통합 반대 단체들도 내일 행사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군민과의 대화'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군의회와 반대 단체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한편,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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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야, 어린이집 안 가"... 학대 정황 수사도내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의심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의 머리를 때리고 세게 흔들기도 했는데요, 피해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하자 어린이집의 CCTV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정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다른 아이들 앞에서 한 아이의 머리를 때립니다. 양팔을 잡아 세게 흔든 뒤 강제로 눕히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머리를 잡고 뒤통수를 치며 아이를 일으켜 세웁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몇 달 전부터 아이에게서 이상한 반응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피해 아동 부모 : 어린이집을 데려다줄 때 안 간다고 하더라고요. 왜 가기 싫어? 그랬더니 선생님이 아야 아야 아야 아야. 저희가 이거를 빨리 인지를 못 했던 거예요.] 어린이집의 CCTV를 직접 확인한 부모는 최소 두 달 전부터 학대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해당 교사를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이제 정서적 학대를 했다거나 아니면 물리적인 폭력 행위를 했다거나 하는 게 전부 다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사건이 불거진 뒤 해당 교사는 바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 (음성변조) : 그 선생님을 두둔할 이유도 제가 전혀 없고...제가 어떻게 입장을 내놓을 상황이나 단계가 아닌 것 같아요.] 아이의 부모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피해 아동 부모 : 어린이집 자체를 난 못 믿겠다. 집에 오면 몸부터 봐야 되고 보내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보내야 되는데 그게 너무 힘들죠.] 경찰은 해당 교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보한 CCTV를 토대로 학대 행위가 이뤄진 기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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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로막고 따라하고'...전북 속앓이광주전남은 그동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같은 호남권인 전북의 입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일이 많았습니다. 오죽했으면 이재명 대통령조차 후보 시절 이른바 3중 소외론을 거론하며 전북이 호남 안에서도 차별을 받는다고 공감했을 정도입니다.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건 이같은 광주.전남 중심의 호남 질서에서 벗어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라남도가 특별자치도까지 추진하고 나서 전북자치도가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6월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국회 법안소위까지 회부됐지만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으로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자 전남은 도민설명회를 여는 등 특별자치도 설치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영록/전남도지사(지난해) : 현실적으로는 우리 전라남도가 일선 시군이 나서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는데 권한을 중앙에서 갖고 있다.] 광주전남은 그동안 주요 현안마다 전북의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3년 전 익산시가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를 유치하자 공모에서 탈락한 광주광역시는 같은 기능의 국립 청소년 치료재활센터를 추진해 반발을 샀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 : 지역 내에서 이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계속 있어서 익산은 익산대로 가고, 추가로 저희들이 건립 요청을 한 거예요.] 전남의 한국학 호남진흥원을 전북의 전라유학진흥원으로 통합하기로 한 계획도 광주전남 정치권의 반발로 무산됐고인권사무소 유치도 갈등을 빚었습니다. 전라북도가 이름에서 나주를 떼고 전북특별자치도로 새출발을 한 것은 사사건건 호남몫을 독식하려는 광주전남과 결별하고,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는 의미가 큽니다. 현안마다 제 잇속만을 챙겨온 광주전남이, 이번에는 특별자치도까지 따라하고 나서자 전북자치도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현서/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중복된 분야가 생겨서 특별자치도의 권한이 여러 군데로 이제 분산되게 된다면 그런 부분들은 또 특별자치도로 만든 어떤 취지하고 조금 이렇게 반하지 않을까.] 이웃에 대한 존중과 상생보다는 스스로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광주전남 탓에 전북이 애써 지정한 특별자치도의 의미마저 퇴색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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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선 유성엽 전 국회의원 향년 66세로 별세3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성엽 전 의원이 오늘 향년 6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유성엽 전 의원은 지난달 말 진안에서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투병생활을 해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정읍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도 경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하고 정계에 입문한 뒤 정읍시장을 거쳐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빈소는 정읍장례문화원이며 발인은 오는 26일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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