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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의사고로 5억 원 넘게 챙긴 일당 검거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67건의 고의사고를 일으켜 5억 2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4명을 구속하고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차량이 보이면 일부러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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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약학대, 독립 건물인 약학관 개관전북대학교 약학대가 개설된 지 4년 만에 독립 건물인 약학관을 개관했습니다. 약학관은 연면적 4천㎡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대형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 의약품 정보 실습실 등을 갖췄습니다. 전북대 약학대는 2020년에 신설됐지만, 그동안 다른 단대 시설을 이용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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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재일기' 국가유산등록증 전달동학농민혁명의 중요한 기록을 담고 있는 홍재일기의 국가유산등록증이 후손에게 전달됐습니다. 부안에서 청년들이 꾸민 축제 무대가 마련됩니다. 시군 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기록책자인 '홍재일기'의 국가문화유산 등록증을 저자인 기행현 선생의 후손에게 전달했습니다. 유생인 기행현이 1866년부터 45년을 기록한 홍재일기는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의 정확한 날짜를 기록해, 동학농민혁명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상철 정읍시 동학문화재과장 : 홍재일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은 정읍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청년이 주인공인 부안청년축제가 오는 6일 부안청년UP 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공연팀과 초청 가수의 공연, 맥주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이세욱 부안군 청년팀장 :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뽐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임실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촌면에 120세대, 오수면에 80세대 등 모두 200세대의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지난달 공사 업체를 선정한 임실군은 실시 설계를 마치고 내년 5월에 착공해 2027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완주군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완주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특산물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합니다. 할인 행사는 14일까지 이어지며 2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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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간 편성 뒤 못 쓴 돈 15조 5천만 원"전북자치도가 지난 5년간 예산을 편성하고도 쓰지 못한 돈이 15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예산을 편성하고 다음 해로 넘겨 쓰거나 아예 쓰지 못한 돈이 15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전국에서 이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 건 다음 예산 편성의 기초 역할을 하는 결산 검사가 취약하기 때문이라며 회계법인을 통한 결산 등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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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맥아' 수요 급증... 생산 확대축제를 통해 군산의 수제맥주가 널리 알려지면서 군산 보리로 만든 맥아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할 만큼, 수요가 커지자, 군산시가 맥아 생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3년 전 첫선을 보인 군산 수제맥주 축제. [트랜스] 선창가에서 음악을 들으며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강영미/충남 보령시 : 지금 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활기차고 즐겁게 볼 수 있고, 맛있는 걸 먹을 수 있고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맥주 맛있습니다.] 맥주와 위스키, 식혜의 원료로 사용되는 군산 맥아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군산의 맥아 생산량은 연간 2백 톤에 불과하지만 수요는 5배가 넘는 1천여 톤에 이릅니다. [트랜스] 군산시는 내년에 맥아 제조 시설을 1천2백 톤으로 증설하고, 맥아 가공용 보리 재배 단지도 380ha로 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이선우/군산시 먹거리정책과 : 군산 보리의 새로운 판로, 시장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고, 그 다음에 맥아로 공급하게 되면 30% 이상의 부가가치 향상의 효과가 있어서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고...] 수제맥주 생산량도 325톤으로 늘리고, 상온에서도 유통이 가능하도록 멸균시설을 설치해 군산 수제맥주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양조용 보리 재배와 맥아 가공, 양******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군산이 주류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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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쌀 생산량 조사 정확도 높여야"쌀 수급과 가격 정책을 위해 생산량 조사의 정확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조사 표본 필지 1개가 대표하는 재배면적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면서 지역별 표본 필지 수를 조정하고 3천 개인 표본 필지를 늘리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품종별로 수확량이 다른 점을 조사 설계에 반영하고, 도정 시 줄어드는 양을 조정해 통계의 정확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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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수확철 농산물 절도 특별치안활동전북경찰청은 수확기를 맞아 다음 달까지 특별치안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농작물 절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순찰 노선을 조정하고, 농촌의 CCTV를 점검해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할 방침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전북에서는 해마다 평균 21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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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33도...모레까지 폭염특보 가능성오늘 밤 전북에는 서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30에서 3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 기온이 33도 안팎을 보여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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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기국회 시작...전북 정치권 첫 시험대22대 첫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전북 국회의원들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중진 의원들이 크게 늘어난 만큼 기대가 크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국가예산 증액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100일 간의 일정에 돌입한 정기국회. 전북 정치권은 5선 정동영, 4선 이춘석 의원 등 중진들의 복귀로 한층 커진 중량감이 큰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과 안호영 환노위원장, 이원택 농해수위 간사도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잼버리 파문 뒤 정부의 일방적인 새만금 예산 삭감으로 불거졌던 전북 홀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 [이춘석/민주당 국회의원 : 국가의 균형 발전과 소외되고 힘없는 우리 전라북도를 위해서 하여튼 더 열심히 일해서 사업도 많이 확보하고 예산도 많이 확보하겠다는 각오로.] 기대만큼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북 예산은 9조 원을 넘었지만, 450여 건의 현안 사업 예산이 줄줄이 삭감됐습니다. (CG IN) 무주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전주교도소 재개발,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 단계 조성, 군산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사업 등 삭감액만 1조 5백억 원이 넘습니다. (CG OUT) (CG IN) 신규 사업이 대규모로 삭감된 것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정부에 요청했던 신규 사업은 60% 이상이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아 국회에서 얼마나 반영시킬 수 있을지도 정치권의 몫이 됐습니다. (CG OUT) 대광법은 민주당 입법과제로 정해져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이지만 공공의전원법과 전북특별법 개정 등 갈 길이 먼 현안들도 적지 않습니다. [한병도/민주당 국회의원 : 21대 때 대광법하고 남원 공공의료 관련된 이 법을 통과를 시키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데 좀 이 두 가지에 더 집중해서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22대 국회에서 첫 시험대에 오른 전북 정치권이 어떤 성과를 낼 지 잇단 전북 홀대로 성난 도민들이 매서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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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기기 보급 완료... 활용도는 '저조'전북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스마트기기를 한 달에 한두 번밖에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초등학교 수학 시간. 학생들이 분수를 계산하기 위한 개념을 정리하고 태블릿 PC를 꺼내 AI가 제공한 문제를 풉니다. [송하연/전주만성초 6학년: 개인 과외 선생님같이 제가 무언가를 틀렸을 때 왜 틀렸는지 바로 나오고 나는 이런 점에서 부족하구나 이런 거를 다 분석해서...] 이 같은 수준별 맞춤 학습 덕분에 수업의 효율성은 물론, 학생들의 집중력도 올라갔습니다. [임석빈/전주만성초 교사: 아이들이 그동안 학습했던 내역이 쭉 포트폴리오처럼 남아 있어서 교사가 그걸 관리하기도 더 훨씬 효율적이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지난달까지 1천800억 원을 들여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했습니다. [최규설/전북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 장학관: 시대적인 요구와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스마트기기 보급이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보급된 스마트기기의 활용도는 높지 않습니다. (CG) 전북교육청이 학생 5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스마트기기를 한 달에 한두 번 사용해 봤다는 응답이 28%, 한 학기에 한두 번 써봤다는 응답도 8%로 집계됐습니다. // 교사들의 역량에 차이가 있고 수업에 스마트기기를 활용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초등학교 교사(음성변조): 스마트기기에 대해서 좀 낯선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나 도구들을 활용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아직 현장에서는 조금 미흡하지 않나...] 교사들의 디지털 연수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콘텐츠 개발과 와이파이 같은 인터넷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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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연구원 간부, 시설 활용해 암호화폐 채굴한국식품연구원 고위 간부가 연구원의 시설과 장비를 몰래 이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한 사실이 적발돼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A실장은 연구원 창고에 그래픽 처리장치 12개로 서버를 만들고, 전기공사와 출입감지 센서까지 설치해 몰래 암호화폐 채굴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감사위원회는 A실장이 연구원에 786만 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며 이를 회수할 것과 함께 근태 기록 부정 등록과 사문서 위조 등에 따라 해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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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월 전북 집중호우 복구비 2,157억 원 확정전북자치도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2,157억 원 규모의 복구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공공시설의 복구비는 1,924억 원, 이재민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233억 원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산과 익산 등 4개 시. 군에는 국비 분담률이 50%에서 75%로 상향돼 국비 512억 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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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새마을금고 부실자산 비율 전국 1위전북의 새마을금고 부실자산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올 상반기 새마을금고의 부실자산인 고정 이하 여신 비율은 전북이 10.92%로 가장 높았고, 부산 10.8%, 인천 10.29%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아 내부 통제 수준을 신뢰하기 어렵다며 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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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공공비축.시장격리 쌀 물량 부풀려져"정부가 발표한 공공 비축과 시장격리 쌀의 양이 부풀려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올해 정부가 발표한 공공 비축과 시장격리 쌀은 모두 70만 톤이지만 30%에 가까운 20만 톤은 중복된 물량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이같은 부풀리기는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쌀값을 제대로 안정시킬 수 있는 대책을 다시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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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식품 전담기관 출범... 3,100개 일자리 창출전북 농식품 산업의 고용 활성화를 전담하는 기관인 '농식품 고용혁신 사업단'이 출범했습니다. 농식품 사업단은 앞으로 3년 동안 75억 원을 들여 3천1백 개의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비경제활동인구의 농식품 산업 유입과 취업 성공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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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응급환자 58% 타 지역 이송... 추석 연휴 고비의료 대란이 발생하고 절반이 넘는 전북의 응급 환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정 갈등의 여파가 끝없이 이어지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거쳐 전북의 응급 환자가 이송된 건 모두 64건. 이 가운데 58%인 37건이 전북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옮겨졌습니다. [ 응급실 방문 환자: 다시 돌려보내요. 정말 내가 죽을 날 받아놓은 것처럼 오지 않으면 진료 자체를 볼 수 없어요. ] C.G> 광주와 대전으로 이송된 사례가 가장 많았고,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세종과 충북, 충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 전공의들이 없어 환자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전경 / 전주시 효자동 : 7시간 정도 지금 대기 상태고요. 앞에 환자가 한 일곱 분 있어서 지금은 한 분 정도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 전북대병원의 경우, 레지던트의 97%가 사직하면서, 응급의학과에는 전공의가 한 명도 없습니다. 전공의를 두 차례나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한 명에 그치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연준 / 전북대병원 교수협의회장 : 추석 연휴가 되면 모든 병원들이 외래를 다 닫잖아요. 응급실로 많이 몰리게 될 수밖에 없거든요. ] 정부는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에 설 연휴보다 400여 개 소가 많은 당직 병.의원을 지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병의원들이 정부 방침에 따를지가 불투명하고 상급병원 전문의들의 피로도도 커지고 있어서 추석 연휴가 의료 대란의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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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 기술인 32명 입상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32명의 전북 기술 인재들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북에서 진행된 기능경기대회에서 전주공고는 2년 연속 자동차 정비 직종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전북선수단은 지난해 대회보다 금메달 2개를 더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전북에서는 102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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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가위 큰장터' 6~7일 개최...최대 40% 할인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6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농수축산물 할인 판매 행사가 도청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3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0일까지 전북생생장터를 통해서도 온라인 판촉 행사가 이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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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교대, 지난해 중도탈락 57명...32%↑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전주교대 재학생들의 중도 탈락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교대를 다니다 자퇴 등의 이유로 학교를 그만둔 학생은 한 해 전보다 32% 늘어난 57명으로,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입시 업계는 최근 교권 침해 등으로 교사 선호도가 떨어져, 올해 대입부터 교대의 학생 모집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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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D-50...기업·바이어 확보 비상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가 이제 꼭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구촌 재외 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전북의 경제 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도내 기업이 얼마나 참여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고, 목표보다 바이어들의 참가가 저조해 비상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변한영 기자 : 저는 지금 전북대 대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 기업 전시관이 설치돼 수백 개의 기업들이 회사의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게 될 텐데, 오늘부터 공사 자재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시관 설치는 이달 말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대회 기간 운영되는 부스는 모두 290개. 참가 기업을 모집한 결과, 도내에서는 159개 기업이 신청했습니다. 다른 지자체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단체를 통해 참가 의사를 밝힌 기업까지 포함하면 4백 개가 넘습니다. 결국 1백 개가 넘는 기업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는데, 전북자치도는 운영 부스의 절반을 도내 기업에 배정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열린 직전 대회인 울산의 사례만 봐도 쉽지 만은 않습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 : 31개 부스에 저희 기업들을 넣었거든요. (전체) 128개에서. 그래서 저희들이 한 24%를 중앙으로 배치를 했고요.] 제품을 보러 오는 해외 바이어나 참가자 모집 실적도 아직까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를 마친 인원은 302명. 목표인 1천 명의 30% 수준에 그쳐 접수 기간도 지난달에서 이달 말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 대행사 :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할 수 있게 도와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1천 명으로 잡지 않았나요?) 네, 그래서 연장하는 부분도 있을 거 같고.] 도내 기업들마다 대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전북에 배정될 부스 비율도 불분명하고, 해외 바이어 참가마저 저조해 제품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남은 기간 이 두 과제를 서둘러 해결하는 게 대회 성패를 가를 핵심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김종훈 / 전북도 경제부지사 : 최대한 전북에 배려될 수 있도록 지금 지속적으로 재외동포청과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잼버리 대회의 저조한 성적을 극복하고 어렵사리 유치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가 대회를 통해 경제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이제 남은 50일에 달렸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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