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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권역별 진로진학센터 6곳 운영전북자치도교육청이 6개 시군에 권역별 진로진학센터를 만들어 진로와 진학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과 남원, 완주와 정읍에 생기는 센터에는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전문가와 파견 교사가 배치됩니다. 센터는 오는 4월부터 운영됩니다. 상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주일에 한두 차례 야간 상담도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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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근로자 최저임금 보장 법안 발의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장애인 근로자도 최저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애인고용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에 부족한 금액을 보전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정신 장애나 신체장애로 근로 능력이 현저히 낮은 사람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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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료 라면 카페 '전주함께라면' 6→8곳 운영고립 위기 가구 발굴 등을 위해 라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인 '전주함께라면'이 8곳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 6곳에 이어 태평동 전주청소년센터와 청년식탁 사잇길 등 2곳에 전주함께라면을 열었습니다. 전주함께라면은 누구나 라면을 무료로 끓여 먹을 수 있고 라면을 두고 갈 수도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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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 동향 -18.7도...모레 아침까지 맹추위폭설은 그쳤지만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진안 동향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모레 아침까지는 맹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마을을 지나는 하천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상가 지붕 곳곳에는 두꺼운 고드름이 자랐습니다. 추위와 빙판길이 걱정된 어르신은 오후가 되어서야 간신히 집밖을 나왔습니다. [박동헌 / 진안군 동향면: 엄청 춥죠. 아침에는 못 나와요. 큰 길로만 다니지 이 골목길 이런 데는 전혀 못 다녀요.] 어제부터 한파경보가 발효된 진안 동향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8.7도. 순창 복흥은 영하 16.3도, 임실 신덕은 영하 14.8도, 전주는 영하 8.6도를 기록하는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순창 복흥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9.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추위는 화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6도, 낮 기온은 0도에서 영상 4도가 예상됩니다. [김은미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린 눈이 얼고 다시 녹으면서 빙판길이 생기기 쉬워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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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토종닭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군산시 나포면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도내에서는 10번째, 전국적으로는 34번째 사례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농장에서 기르는 토종닭 1만7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이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전통시장에서는 살아있는 가금류의 유통이 금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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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민회중앙연합회 구성 추진..."결속력 강화"전북자치도가 지역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친목 단체 구성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라도를 아우르는 호남향우회 중심으로 교류가 이뤄졌지만, 가칭 전북도민회 중앙연합회를 구성해 효율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도민과 출향민들에게 도정 정책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 유도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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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앞 전자담배 ... 교육환경보호구역 '허점'청소년들의 흡연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교문 앞에서 전자담배 매장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인데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제도 보완이 시급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한 중학교 부근입니다. 전자담배 매장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교문에서 20m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부모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늘 걱정입니다. [ 학부모 / 전주시 우아동 (음성 변조) : 안 좋죠. 애들이 또 호기심이 많을 때고 쉽게 애들이 구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있으면 학교 주변에 있으면 안 된다고... ] 교육환경보호구역인 학교 경계에서 200m 안에는 담배 자판기와 유흥주점, 숙박업 등 28개 업종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담배사업법에 전자담배는 포함돼 있지 않아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겁니다. 교육 당국은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 교육청 관계자 (음성 변조) : 근거가 없어요. 아직은 법률이 정해지지 않아서 지금은 아직 어떻게 할 수 없는 입장이에요. ]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담배에 전자담배를 포함하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 계류 중입니다. 지난해 교육부 조사 결과, 도내 중고등학생의 흡연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2%였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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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화재 발생 줄었지만 사망자 늘어지난해 전북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줄었지만 사망자는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집계한 결과 지난해 임야와 산업시설 화재가 30건씩 감소하면서 전체 화재 건수는 2천705건으로 92건, 4.2% 줄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1명이 늘었습니다. 주거시설 화재로 숨진 사람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박 화재 사망자 2명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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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덕유산 상제루, 화재 사고 마무리 후 복구 검토"화재로 잿더미가 된 무주 덕유산 상제루 쉼터의 복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는 현재 상제루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고 보험 보상 문제도 남아 있는 만큼,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복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덕유산 설천봉의 상징으로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상제루는 지난 2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모두 불에 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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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벼 면적 11% 자율 감축"...지자체 참여 주목정부가 전국 지자체의 자율 감축을 통해 올해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11%가량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전북 지자체들의 참여 여부가 주목됩니다. 정부는 당초 방침을 바꿔 벼 재배면적을 줄이지 않아도 불이익을 주지 않지만, 면적을 줄이는 지자체에는 공공비축미 배정 물량을 늘리는 등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농민단체들은 영농권 침해라면서 반발하고 지방의회들도 감축 계획 철회를 촉구하면서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설지 관심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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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장 앞둔 '해양레저단지'...배후부지 활용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짓고 있습니다. 빠르면 올 여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데, 군산시가 개장을 앞두고 인근의 대규모 염전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서해 바다를 품은 무녀도의 옛 정수장 터에 건물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트랜스] 군산시가 428억 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에는 카누와 서핑, 인공 파도풀 등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이 들어섭니다. [하원호 기자 :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오는 7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문을 열 계획입니다.] 하지만 물놀이 시설에는 여름철에만 관광객이 몰리고, 유지 관리에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산시가 복합단지 앞에 있는 옛 염전 부지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4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생태공원이나 염전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권영우/군산시 해양레저계장 : 복합단지 개장을 앞두고 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다양한 방안을, 활용 방안을 지금 강구 중에 있고요.] 하지만 전체 부지의 60%가 사유지여서 막대한 재원이 필요합니다. 또,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는 것도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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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술이 건네는 위로...'예술과 치유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예술은 깊은 울림과 공감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데요 예술이 가진 회복과 치유의 기능을 조명하는 전시가 군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여러 조각의 천을 머리를 땋듯 묶고 또 묶었더니 단단한 밧줄이 됐습니다. 작품의 재료가 된 건 여성들이 입던 옷입니다. 작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향한 여성들의 위로와 연대의 뜻을 모아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고보연 / 작가: 소수자, 약자처럼 힘이 없지만 연결이 되었을 때 좀 더 튼튼해지고 서로 지지가 된다라는 의미의...]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처럼 힘찬 나비의 날갯짓. 여러 차례의 붓질로 강조한 역동성은 작가가 '나비'에서 느낀 희망을 상징합니다. [김병철 / 작가: (나비는) 수분을 하는 곤충이잖아요. 그래서 이제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예술이 가진 치유적 기능을 조명하는 전시가 군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5명의 지역 작가가 힘을 모은 이번 전시는 설치미술부터 한국화, 서양화 등 작가의 고뇌와 회복의 과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25가지의 위로를 건넵니다. [고보연 / 작가: 치유라는 부분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예술이라는 것이 이어져 오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도 감동을 받거나 치유를 받기도 하고...] [최유선: 피카소는 예술이 영혼에 묻은 일상의 먼지를 씻어준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주말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마음에 묻은 먼지들을 털어내 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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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에 정당까지... 불법 현수막 '공해'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면서 관련 현수막이 전주 시내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정당들도 현수막을 내걸고 있는데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500m 도로 양쪽을 60여 개 현수막이 가득 채웠습니다. 사회단체들이 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내건 것이 대부분입니다.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도 걸려있어서 버스가 오는지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안석철 / 김제시 용지면: 방해가 되지 아무래도. 이렇게 차를 봐야 하는데 안 보일 수도 있고,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 함께 걸려있는 정당 현수막 가운데는 게시 규정을 어긴 것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한 정당에서 전북도청 근처에 걸어놓은 현수막입니다. 위아래 같은 정당 것인데 이렇게 게시 기간이 두 달 넘게 지났는데도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cg) 현수막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구청이나 자치단체에 관련 내용을 사전에 제출해야 합니다. // 하지만, 올림픽 유치 현수막의 경우, 관할 구청에 관련 서류는 들어오지 않았고 구청은 오히려 전북자치도가 철거를 늦춰달라고 요청했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완산구청 관계자: 불법 현수막이 맞는데 이제 전북에 누구한테 해를 주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도 그냥 유예를 하고 있어요.] (트랜스) 현수막에 게시자의 연락처를 명시하지 않거나 설치 기간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시는 지난해 정당에서 내건 1,350여 개의 현수막을 수거했지만 단 한 건도 과태료 처분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정치 관련이다 보니까 과태료 부과 관련으로 하기에는 이제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이제 저희한테도 있기도 하고요.] 불법 현수막이 넘쳐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올림픽 유치나 정당 활동이라는 명분으로 오히려 조장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짚어봐야 할 시점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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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출신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정읍 출신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씨가 오늘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고 송대관 씨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어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읍 태인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고인은 해뜰날로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른 뒤 네 박자, 차표 한장, 유행가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2022년에는 군산 출신인 고 김수미 배우와 전북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모교인 전주 영생고 총동문회 사무실에는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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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대설특보... 38중 추돌사고까지오늘 새벽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최대 5cm의 눈이 내리면서 여객선과 항공편 운항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다중 추돌 사고 등 교통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한 바람에 눈보라가 세차게 몰아칩니다. 오늘 서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5cm의 눈이 쏟아졌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가까운 거리조차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성인이 몸을 가누기도 어렵습니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여객선과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고 130여 개 탐방로도 통제됐습니다. [정옥삼/서울특별시 : 날씨가 너무 추워가지고 날아갈 정도로 많이 추웠어요. 바람 때문에 파도가 치고 있어서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오늘 하루 순창 복흥에 25.1cm 고창 심원에 12.9cm, 정읍에 12.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길 교통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 서남원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3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7시 군산시 서수면의 교차로에서는 통근버스와 4.5톤 화물차가 부딪혀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대야면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도랑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안전 조치와 낙상사고 등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38건의 눈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수민/전주기상지청 기상예보관 : 오늘 밤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전북 서해안과 정읍, 순창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이 그쳐도 도로에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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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예비소집 불참 아동 2명 소재 파악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2명의 소재가 모두 파악됐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쌍둥이인 아동 2명은 해외에서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진행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익산에 주소를 둔 아동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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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군산시의원과 말다툼' 유감 표명지난 4일 군산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군산시의원과 말다툼을 한 김관영 지사가 사흘 만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원활하게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도정 책임자로서 더욱 성숙한 자세로 귀를 기울이겠다며, 서로 소통해 전북 발전의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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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전기차 8,509대·수소차 600대 구입 보조금 지원전북자치도가 올해 친환경 차량 구입 보조금으로 전기차는 최대 1천210만 원, 수소차는 3천4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수는 전기차는 8천509대, 수소차는 6백 대입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보조금의 20%를 더 주고, 다자녀 가구는 최대 350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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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시 출근제 중소기업에 최대 110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가 초등생을 양육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에게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근로자 50인 미만인 업체가 대상으로, 1개 기업에 3명까지 신청을 받아 80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근로자는 석 달까지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1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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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옥마을 2백만 명 감소... 일본.베트남 간다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이 1년 만에 2백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로 빠져나가면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이런 흐름이 길어질 수 있어서 한옥마을 관광의 경쟁력을 확충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이 한산합니다. 지난해부터 매출이 떨어지면서 상인들은 한숨을 내쉽니다. 운영비 부담이 커져 주말에만 문을 여는 가게도 적지 않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상인 : 전년 (2023년) 대비로 치자면 거의 3분의 1 수준이에요. 매출이 올라오지 않다 보니 (가게를) 열지 않는 게 오히려 플러스가 돼요.] CG IN) 지난해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1년 전보다 2백만 명가량이 줄어든 천3백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CG OUT) 관광업계는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살아나던 관광 수요가 2-30대를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로 대거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다녀온 국내 관광객은 860만 명, 베트남이 450만 명입니다. [여행 업계 관계자 : 일본과 대만 등 3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동남아 여행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확산이 되면서 위축된 거죠.] 가까운 아시아권으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만큼 비용과 프로그램 측면의 경쟁력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홍광석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전무 :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한옥마을은 전주 관광과 내수 경제의 거점인 만큼, 젊은층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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