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업체 240개 확정...전북기업 절반 차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0개의
참가 기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도내에서는
이 가운데 절반인 120개 업체가
세계 한상들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값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대회를 통해
참가 업체들이 실제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LED 조명 아래
여러가지 작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농업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팜 시스템과 설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권에
연구용 시설을 수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수출 국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성진 / 스마트팜 업체 총괄이사:
미주 시장 등 세계 여러, 한인 비즈니스
담당하시는 분들과 그러니까 교육, 과학
또는 스마트팜 이런 분야에서 협업을 좀
하고 싶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기업 전시에
참여가 확정된 업체는 모두 240개.
(CG) 전체 업체 가운데
도내에서는 절반인 120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도내 참가 기업은
산업별로는 식품업체가 41개로 가장 많고,
건설 및 건축자재와 자동차 부품 업체가
각각 16곳, 생활용품 업체가 12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강훈 기자:
전북자치도는 참가 기업이 겪을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대회에서 진행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사후 지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대회 전에
부스 운영 요령과 바이어 응대 방법 등을
교육받게 됩니다.
대회 이후에는
참가기업들의 상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1대1 컨설팅도 진행됩니다.
[박영규 / 전북경진원 한상대회TF 팀장:
수출 경험이 전혀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견적서를 보내고, 그 다음에 수출을 하실
수 있는 계약서 검토까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를 3주 앞두고
지역의 참가 업체들이 최종 확정되면서
이번 대회가 전북자치도의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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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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