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내변산서 실종된 70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등산을 하다가 실종된 70대 남성이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안경찰서는 어제 오후 7시 15분쯤 부안군 상서면 내변산 중계교 인근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일행과 함께 산행을 하다가 길을 잃자, 등산로를 찾아보겠다며 홀로 나섰다가 실종됐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전북현대, 제주SK FC와 원정 승부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K리그1, 32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올 시즌 제주와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승점 6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 7점만 추가하면 우승이 확정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50년 독점' 교육청 금고..."배점 불공정"전북교육청의 차기 금고 선정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한 해 평균 5조 원의 예산을 굴리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거란 예상과 달리 NH농협은행만 단독으로 참여했는데요. 50년 가까이 이어져 온 농협의 독점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한 해 4조 8천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전북교육청이 차기 금고 지정 절차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지난 1차 공고에 이어 2차 공고에 응찰한 기관은 NH농협은행 단 한 곳뿐. [이정민 기자: 이로써 NH농협은행은 내년부터 4년 동안 전북교육청의 금고 운영권을 다시 손에 쥐게 됐습니다.] NH농협은행은 최초 계약이 시작된 지난 1964년부터 반세기가 다 되도록 전북교육청의 금고를 맡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금융계에선 교육청의 금고 평가 항목이 사실상 독점 구조를 만들었다는 볼멘 소리가 나옵니다. [CG] 금고 업무 관리 능력이나 교육 기관 기여 실적 보다 지점수 같은 물리적 인프라에 배점이 더 높게 책정돼 있습니다. // 지역 단위농협까지 거느린 NH농협은행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인 겁니다. 이 때문에 농협은행과 경쟁해왔던 전북은행은 더이상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뛸 수 없다며 이번엔 지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오현권/전북은행 부행장: 지방은행이 우수 평점을 받기 어려운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애초부터 경쟁 자체가 불가능한 그런 조건을 만들고 있고요.] 전북교육청은 평가 항목 배점은 교육부의 예규에 따라 정해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더 많은 금융 기관이 참여토록 예금 금리 등 일부 항목의 배점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 변조) : 교육부에서 딱 기준이 있어요. 우리가 이 점수를 조정 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래서 이번에는 금리를 저희가 높였어요.] 과거와 달리 은행창구를 직접 찾는 일이 크게 줄어든 디지털 금융시대에 맞게 교육부의 금고 선정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지난달 역대 두 번째로 더워..강수일도 최다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이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은 23.3도로, 지난해 9월, 25.4도에 이어 기상관측망을 대폭 늘린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강수일 수는 평년보다 8.1일 많은 17.1일로 2007년 15.6일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익산 산단에 기업 3곳 투자협약...110명 고용익산 제3·4일반산업단지에 3개 기업이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첨단소재와 화장품, 국방 분야 3개 기업이 오는 2027년까지 312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고창 세계유산축전 개막...22일까지 진행고인돌과 갯벌을 주제로 한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이 오늘 개막해 고창 고인돌 공원과 고창 갯벌에서 열립니다. 축전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과 세계자연유산인 고창 갯벌을 배경으로, 고인돌 세우기 체험, 전기차 갯벌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마련됐습니다. '고창의 보물, 사람과 자연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전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군산 '배달의 명수' 경제적 효과 60억 원군산시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운영을 통해 59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에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중개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 홍보비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모두 59억 4천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8월 기준 '배달의 명수' 가입자는 14만 9천여 명, 가맹점은 1천4백여 곳이며, 누적 매출은 357억 원에 이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9월 소비자물가 2.2% ↑...쌀 20.2% 올라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9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29로 1년 전보다 2.2% 상승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는 쌀이 20.2%, 돼지고기가 9.4%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과 서비스 품목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전북도, 토박이 장학생 선발...1인당 100만 원전북자치도가 도내 인재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이른바 '토박이 장학금' 을 지급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30명을 선발해 1인당 1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전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익산시, 한 달 동안 '돌발 해충' 집중 방제익산시가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돌발 해충 집중 방제에 나섭니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한 달 동안 농경지와 산림지역, 가로수 등 돌발 해충의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해충은 그을음병과 작물 생육 저하 등을 일으켜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전주시, 호우 피해 지원금 1억 6천만 원 지급지난 7월과 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주시민들에게 모두 1억 6천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전주시는 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350만 원, 소상공인에게는 3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전주시는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우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가축방역관 부족 인원 전국 최다 (JTV)가축전염병에 대응할 가축방역관의 충원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적정 가축방역관 수는 193명이지만, 85명만 근무하고 있어 적정 인원의 56%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비율은 부산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부족 인원 수로만 보면 108명으로 전남과 함께 전국 최다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장애인단체 "장애인 시외 이동권 보장하라"장애인단체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애인의 시외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탈 수 있는 차편이 고속버스는 물론 시외버스도 없어 명절에도 고향에 갈 수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또,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전주와 광주를 오가던 휠체어 탑승 버스의 운행을 중단한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윤준병 의원 발언 후폭풍... "올림픽 준비 상황 투명하게 공개해야"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의 문제 제기를 계기로, 올림픽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대규모 SOC 중심의 개발 전략은 이미 유효성을 상실했다며 올림픽 유치 전략과 정치적 이용 가능성을 지적하고 정부와 전북자치도가 관련 정보를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림픽은 공공성과 책임성이 담보될 때만 도민의 자긍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논란을 정리하고 원점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이원택 도당위원장 사퇴..."도민 염원에 부응"(JTV)이원택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이 오늘 도당위원장직에서 사직하면서 사실상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JTV와의 인터뷰에서 전북 도민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내년 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면서 지역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전북을 찾은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와 이원택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관심은 이원택 위원장의 도지사 출마 여부에 모아졌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주변에서) 다양한 출마 권유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뭐 장고를 하고 있고요. 가족들하고 의논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 당규상 시도당 위원장은 선거 24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하는데, 오늘이 마감 시한이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오후 5시 30분 자신의 SNS에 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전북을 만드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JTV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도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전북 도민의 어떤 염원이나 바람을 이제 부응하는 그런 노력을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이 위원장의 출마로 내년 치러지는 도지사 선거의 민주당 경선에서는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김관영 도지사를 포함해 안호영 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까지 모두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출마를 위해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불..4천500만 원 피해(화면)어젯밤(1일) 9시 50분쯤 군산시 오식도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쇳물을 나르는 이송 장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쇳물을 담아둔 장비에 결함이 생겨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전교조, '악성민원 대책 촉구' 철야 농성 마무리학교 현장의 악성 민원 대책을 촉구하며 철야 농성을 벌여 온 전교조가 2주만에 농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조는 전북교육청이 악성 민원 학부모를 고발하고 교육부도 학교 민원에 대한 매뉴얼 마련과 기관 차원의 대응 등 종합대책을 약속해 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그동안 교육당국이 학교 민원을 일선 교사에게 떠넘겨 비극이 반복돼 왔다며 교육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여친 살해 후 시신 유기한 남성 구속 송치여자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군산시 조촌동에 있는 빌라에서 여자친구인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김치냉장고에 1년 가까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숨진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로 1년 가까이 여성의 가족들과 연락을 취하며 범행을 숨겨오다 직접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그리운 '얼굴'...반가운 '고향'올해 추석 연휴는 7일이나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긴 연휴가 됐습니다. 역과 터미널에는 그리운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설레는 귀성길 표정, 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그리운 가족들을 오래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다리는 시간마저 즐거운 사람들.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손녀의 모습이 보고 싶어 한달음에 아들 내외를 찾은 어머니의 얼굴에는 벌써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현순/경기도 광명시 : 기분 좋죠. 연휴도 길고, 이렇게 예쁜 손녀가 태어나서 너무 좋아요. 산소 갔다가 송편도 빚고 하려고요. ] 잇따라 정류장으로 들어오는 버스들. 내리는 발걸음은 가볍지만,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두 손은 무겁습니다. [추경운/서울시 관악구 : 사과랑 배 가지고 왔습니다. (부모님이)과일을 좋아하셔가지고 과일 드리려고 가져왔어요.] 혼자 전주에 떨어져 사는 이들도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버스에 오릅니다. [문동진/전주시 노송동 : 이제 오랜만에 보니까 식사도 같이하고, 또 못했던 얘기도 좀 하고...] 긴 연휴를 가족들과 해외에서 보내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는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안장현/전주시 효자동 : 금년에 만 60이 돼가지고, 그런 차원에서 같이 가게 됐습니다. 약간 두려운 마음도 있는데 그래도 애들이 준비해줘서 즐거운 마음으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도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36만대. 특히 추석 당일인 6일은 49만 대가 전북을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에서 전주를 기준으로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5일,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6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0.02
-
-
-
-
[JTV 8뉴스] 장바구니에도 '설렘' 한가득고향에서 가족들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함께 나눌 음식 장만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명절 대목을 맞이한 전통 시장에는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찜기 한가득 놓인 송편에 고소한 참기름을 바르자 올려놓기가 무섭게 팔려 나갑니다. 탐스러운 사과를 고르고 또 골라 더 예쁘고 더 먹음직스러운 것을 집어듭니다. 이것 저것 담다보니 두 손에 짐이 한가득입니다. [문영월/정읍시 고부면 : 별거 많이 사서 차에도 잔뜩 쌓아놨어요. (뭐하시려고요?) 제사 지내죠.] 최장 열흘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김춘선/시장 상인 : (추석 대목이라) 좋죠. 훨씬 낫죠 지금. 그리고 온누리 상품권 행사를 하니까 훨씬 더 많이 나가요.] [트랜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올해 도내 추석 상차림 비용은 평균 25만 6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4.6% 내렸습니다. 전통시장이 20만 1천 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중소형 마트와 대형마트가 뒤를 이었습니다.// [유미옥/전북소비자정보센터 사무처장 : 이번 추석이 예년보다 좀 늦게 찾아온 데다가요. 태풍이라든지 기상 악재가 현재 없는 상황이라 작황이 좋아졌고...] 과일 값은 지난해에 비해 내렸지만 계란과 쌀, 참조기 등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라욱섭/정읍시 수성동 : 홍어무침하고 굴비. 홍어도 비싸고 굴비는 작년 대비해서 훨씬 비싸요.]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소비쿠폰 등으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은자/정읍시 연지동 : 이거 있어서 너무 고맙죠. 이제 반찬 좀 사고, 야채 좀 사고 그러려고요.] 가족들과 함께 나눌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는 사람들, 한가위 보름달처럼 가득 찬 장바구니엔 그리움과 설렘도 함께 담겼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