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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승우 의장, 지방교부세 교부 방식 개편 촉구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이 충남에서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방교부세 교부방식 개편을 촉구했습니다. 문승우 의장은 정부가 올해도 세수 결손을 이유로 지방교부세를 삭감하기로 하면서 자치단체마다 지방채 발행을 늘리는 등 재정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는 올해분 교부세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내국세에 연동된 교부세 교부방식을 개편해 지방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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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5회 전북 건축문화제 개최...수상작 50점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한 전북 건축문화제가 오늘 열렸습니다. '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건축문화제에서는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50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수상작은 다음 달 3일까지 전북자치도청사 1층에 전시되며, 건축 백일장 대회 등도 함께 열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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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의 선물 망해사 습지...제2의 순천만 될까?지난 6월 김제시 진봉면에 위치한 망해사 일원이 화재의 아픔을 딛고 국가자연유산 '명승'에 지정됐습니다. 새만금사업 후 조성된 습지가 지정에 큰 역할을 했는데요. 명승의 가치를 관광 활성화로 끌어오기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이름을 가진 김제 망해사.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과, 아름다운 낙조, 다양한 생물 서식처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자연유산 명승에 올랐습니다. [김영일 / 강원도 양구군: 여기는 다 트여져 있으니까 뭐라 그럴까 후련하다 그럴까 그냥 답답함이 없지.] 명승 지정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는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일대에 조성된 습지. [최응천 / 국가유산청장(지난 4일) 새만금 조성으로 물길과 습지가 염분이 거의 없는 상태로 담수화되어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서의 생물학적 가치 또한 갖춘... ] 습지를 가득 메우고 있는 건 수질을 정화하는 갈대입니다. 명승 구역에 속한 갈대밭의 면적만 5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최유선 기자: 갈대밭은 만경강을 따라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습지에 갈대와 억새가 자라 새만금의 허파로 불립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뛰어난 경관과 가치를 관광자원으로서 어떻게 활용하느냐 입니다. 망해사 일대의 생태적 가치를 잘 지키고 알린다면 전남의 순천만 습지 못지 않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신정일 / 문화사학자 : 인위적으로 새만금을 만들었는데 자연이라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아주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 거예요. 잘 활용한다면 새만금 사업과 연계해서 가장 아름다운 국가정원이...] 김제시는 내년부터 망해사 일원의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새만금사업이 남긴 뜻밖의 선물인 망해사 습지가, 순천만을 잇는 또다른 생태 관광지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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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디지털 교사 양성 협약 체결전북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 크리에이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교사 양성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디지털 교육과 연구 활동을 비롯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홍보영상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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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 때린 60대 경찰 조사술을 마시고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를 때린 혐의로 6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5일 0시 30분쯤 전주 중화산동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 기사 얼굴을 신발로 때려 다치게 한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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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너지 줄이고, 부수입도 올리고요즘처럼 슬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시설 하우스 농가들은 당장 난방비 부담이 걱정입니다. 최근에는 등유나 경유 같은 화석연료 대신 지열로 냉난방을 하는 친환경 하우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탄소배출권을 팔아 쏠쏠한 부수입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해발 6백미터, 산 중턱에 자리잡은 커다란 유리 온실. 먹음직스럽게 익은 토마토 수확이 한창입니다. 한겨울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지만 온실 안은 사계절, 20도 안팎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비결은 지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냉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성태근/농업법인 대표 : 농가에서 가장 부담이 되는 비용이 난방비 인데 지열 히트펌프는 초기 비용은 크지만 아무래도 이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득이 많이 되기 때문에...] [트랜스] 축구장 두 개 크기의 이 하우스에 등유보일러를 가동할 경우 한 달에 8천만 원의 비용이 들지만, 지열 냉난방은 1,800만 원이면 돼 에너지 비용을 무려 80% 가까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농가가 절감한 탄소는 연간 5백여 톤에 이르는데, 감축한 탄소만큼, 배출권을 판매해 5백만 원 가량의 부수입도 올리고 있습니다. [이혜정/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 :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참여를 하시게 되면 온실가스 1톤 당 추가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데 현재 시세로 대략 1톤 당 1만 원 정도의...] 전국적으로 280개 농가가 배출권거래제 사업에 참여해 연간 6만 3천여 톤의 탄소배출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이 에너지 비용도 줄이고, 부수입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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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공비축미 1,962톤 매입전주시가 다음 달까지 올해산 공공비축미 1천962톤을 매입합니다. 매입 물량은 건조 포대벼 1천488톤, 산물벼 76톤, 가루쌀 398톤입니다. 전주시는 40kg 기준 포대당 4만 원을 먼저 지급하고, 12월에 최종 정산 금액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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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백 마리 돼지 사체 발견... 불법 매립 의혹무주군 안성면에 있는 축사 부근에서 수백 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무주군은 전 농장 주인이 불법으로 돼지 사체를 묻은 것으로 보고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 농장 주인은 그 당시에는 불법이 아니었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땅을 굴삭기로 파내자 돼지 사체와 뼈가 나옵니다. 죽은 돼지 900여 마리가 매립돼 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 김학준 / 기자: 돼지 농장 바로 옆에 있는 땅입니다. 곳곳에는 파묻힌 돼지의 사체들을 꺼낸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C.G>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돼지 사체는 자치단체의 허가 또는 승인을 받은 폐기물처리시설에서만 매립하거나 소각해야 합니다. // 무주군은 전 농장주가 이런 과정 없이 사체를 매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무주군 관계자 (음성 변조) :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장소에다가 그렇게 위탁 처리를 하든지 해야 되는데 이거는 그냥 땅에다 묻은 거잖아요. 불법으로 이렇게 묻은 걸로 그렇게 해가지고 고발할 계획이에요. ] 돼지 사체는 지난 2002년 바로 옆에 있던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농장주는 전 지방의회 의원으로 매립 당시에는 사체를 처리하는 방법을 명시한 법과 규정이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또, 사체를 매립할 당시, 무주군 공무원들이 현장에 있었다며 문제가 됐으면 그때 말렸어야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 전 농장주 (전 지방의원) : 그 당시는 매립하고 그러는 거에 대해서 이제 어떤 법이 규정이 안 되어 있었고, 공무원들도 같이 와서 다 거들어서 화재 사체 꺼내고 다 했거든요. ] 하지만 무주군은 당시에도 관련 법에 따라 허가된 시설을 제외한 곳에서는 매립을 금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무주군 관계자 (음성 변조): 그때도 (규정이) 있었어요. 다 단속하고 그랬어요. 불법 매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봐주고 매립하라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공무원이 ] 무주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전 농장주를 고발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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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수 결손에 지방교부금 등 4,177억 감액 예상올해 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줄어드는 지방교부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모두 4천2백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자치도은 지방교부금 감액 수준이 도는 379억 원, 14개 시군 1천611억 원 등 모두 1천990억 원 규모로 예상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의 지방재정교부금은 이보다 많은 2천187억 원이 감액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연내 집행이 어렵거나 지연되는 사업들의 예산을 삭감해서 대응한다는 계획이며,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안정화기금과 예비비를 활용하고 추경에 반영해서 예산 부족분을 충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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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에 '생태 복합 레저관광지' 조성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일대에 체류형 생태복합 레저관광지가 들어섭니다. 김제에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폐농약병 수거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잡니다. 용평리조트가 이름을 바꾼 모나 용평이 고창군 심원면 군유지 6만 6천 제곱미터를 10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모나 용평 측은 이 부지에 2028년까지 숙박시설과 컨벤션센터, 대중형 골프장이 어우러진 체류형 생태 복합 레저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고창군이 자랑하는 최고의 명품 해안 관광지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노을대교 착공 등 서해안권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제시 새마을회가 19개 읍.면.동 회원들과 함께 버려진 폐농약병 15만 톤을 수거해서 한국환경공단 전주수거사업소에 전달했습니다. 김제시 새마을회는 지난 13년 동안 흙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 해 두 차례 폐농약병과 분말 농약 수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백창민 / 김제시 새마을회장: 앞으로도 꾸준히 폐농약병 수거 사업을 통해서 청정 김제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의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살펴보기 위해서, 전남 광양시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완주를 방문했습니다. 수소산업과 관련된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는 완주에는, 해마다 자치단체 관계자 등 30여 차례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요산공원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습니다. 한 개의 페트병을 회수기에 넣으면 포인트 10원이 적립되고, 포인트가 2천 점이 넘으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김민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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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산업용지 포화...용도 전환 추진"새만금 산업용지가 부족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용도 전환이 추진됩니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전체 개발용지 291 제곱 킬로미터 가운데 실질적인 산업용지는 19 제곱 킬로미터로 국토연구원이 예상한 수요 면적인 44 제곱 킬로미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발청은 산업용지가 해마다 1.5제곱 킬로미터씩 소진돼 2030년이면 공급할 용지가 없게 된다며, 관련 부처와 농생명용지 등을 산업용지로 바꾸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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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5회 전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내년에 열릴 제5회 전주 정원박람회를 이끌어갈 조직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전주시는 정원 분야 전문가와 정원산업체 관계자 가운데에서 선정된 조직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조직위원들은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참여 업체 선정, 프로그램 기획 등에서 자문과 지원을 맡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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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육성 컨퍼런스 개최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국립군산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이차전지 기업과 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차세대 배터리기술과 핵심 소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력 양성과 지원 등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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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부세 감액 규모 공식화...지방재정 타격올해 세수 결손으로 인한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감액 규모가 공식화되면서 지방재정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기재부는 세수가 크게 줄면서 올해 내려줘야할 지방 교부금 9조 7천억 원 가운데 3조 2천억 원만 교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준으로 전국 자치단체와 교육청들에 대한 교부금이 6조 5천억 원 가량이나 줄 것으로 보여 재정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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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진장여객 '임금체불'... 경영진단 '시급'무주, 진안, 장수에서 농어촌버스를 운영하는 무진장여객이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의 이달 월급을 주지 못했습니다. 11월과 12월에도 임금을 지급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무진장여객은 자치단체에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법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무진장여객. 이 회사 직원들은 이달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예상되는 운송 비용은 100억 원 가까이 되지만 보조금과 운임 수입이 70억 원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강훈 기자: 무진장여객은 올해 20억 원이 넘는 적자가 예상되며, 3개월 동안 64명의 기사들에게 임금 지급이 어렵게 됐습니다.] 기사들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서동균 / 무진장여객 버스기사: 지금 마이너스 통장으로 대체를 하고 대출을 받아가지고 사용하는 분도 있고, 지인들한테 빌려서 사용하는 분도 있고 그러더라고요.] 무진장여객 측은 버스 1대당 표준운송원가보다 수입이 적고, 안전에 문제가 된 버스의 교체 비용과 물가 인상분 등이 들어갔다며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25년도는 이미 (물가가) 오르고 임금도 올라버리고 다 오르잖아요. 그러니까 그 차액이 나잖아요. 이거를 추경에다 다 줘라.] 하지만, 진안군의 경우, 적자 노선의 손실 보전 비율을 올해 100%까지 올렸고 무주군과 장수군도 90%까지 보전해 주고 있다며 추가 지원 계획은 없다는 설명입니다. [진안군 건설교통과 관계자: 옛날에는 (적자노선에) 60% 재정지원금을 주고도 버텼는데 왜 지금 100%를 줬는데 3개월 정도 임금 체불이 되냐, 그 부분은 저희도 좀 공부를 해봐야 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 급한 불을 끄겠다며 보조금으로 틀어막기보다는 적자가 발생하는 재무 구조에 대한 명확한 경영 진단을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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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수산식품' 군산에서 날개 달까?세계적으로 K 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김 수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군산에서도 많은 김이 생산되고 있지만 그동안 가공시설이 없어서 산업화에 한계를 보였는데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새만금산업단지에 수산식품 가공단지와 연구 개발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해 군산의 물김 생산량은 3만 450톤,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하지만 군산에서 생산된 물김은 전량, 충남과 전남에서 가공됩니다. 마른김이나 조미김을 만드는 가공 업체가 군산엔 없기 때문입니다. 애써 물김을 생산하고도, 부가 가치가 높은 가공 수익은 남의 떡이 되는 구조입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들어섭니다. 내후년에 완공될 예정인데 풀무원 등 12개 기업이 입주를 약속해 분양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정정진/마른김 가공업체 대표 : 고품질의 가공시설을 10개 라인을 신설해서 3백여만 속의 마른 김을 생산, 일본으로 전량 수출할 예정입니다.] 이들 기업은 1천7백억 원을 투자해 수산식품 가공 공장을 짓고, 4백50명을 새로 고용할 계획입니다. 13만 제곱미터 규모의 수출가공단지에는 연구개발센터와 기업 지원센터도 들어서 시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돕게 됩니다. [강임준/군산시장 : 기업지원센터도 들어오고, 여기 시설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수산식품을 준비하고 있는 그런 기업들이랄지, 이런 데에서 많이 앞으로 군산에 찾아올 걸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수산식품 가공단지. 영세한 규모로 성장에 한계를 보였던 군산의 수산식품 가공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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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근한 가을 날씨... 전주.완주 낮 최고 20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과 비교해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완주가 20도, 순창과 익산은 19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9에서 2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에는 군산과 부안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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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 대책 추진전북자치도교육청은 다음 달 15일부터 넉 달 동안 겨울철 자연 재난 안전 관리 대책을 추진합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겨울철 학생 행동 요령과 교육 설명서를 배포하고 기상 특보 시, 학사 운영 조정 방안 등을 안내했습니다. 또, 비상 단계에 맞는 전담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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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상 사태 대비' 충무훈련 31일까지 실시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충무훈련이 오는 31일까지 실시됩니다. 올해 충무훈련에는 도내 14개 시. 군과 군부대, 경찰 등 40여 개 기관이 참가합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드론 테러 대비와 비축물자 보관 상황 등을 점검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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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전 비서실장, '부정 채용 지시' 부인이항로 전 진안군수와 함께 진안군의료원 부정 채용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비서실장 A 씨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A씨는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이 전 군수가 당시 담당자에게 특정 후보를 선택해 직접 채용을 지시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본인은 부정한 채용을 지시한 사실도,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항로 전 진안군수 측은 재판부에 심문 기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항로 전 진안군수와 당시 비서실장은 지난 2014년 진안군의료원에 특정 인물을 채용하도록 지시해서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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