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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화상 근로자 1명 숨져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던 A씨가 사고 발생 46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전신 85%에 화상을 입어 충북의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상태가 나빠져 오늘 오전 5시쯤 끝내 숨졌습니다. A씨와 함께 다친 근로자 4명도 각각 2도에서 3도의 중화상을 입어 현재 광주와 대전, 충청북도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오후 A씨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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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통합, 전북발전 위해 꼭 필요"김관영 도지사가 전주와 완주의 통합이 전북 전체의 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갈등과 후유증도 우려되는 만큼 완주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다음 달 초 자신에게 주민투표 서명부가 넘어오면 절차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에 보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초도 순시차 방문한 전주시에서 출입 기자들을 만난 자리. 김관영 지사는 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자신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전북 전체의 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표현도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다만, 상생사업을 해나가면서 완주 쪽에서도 관심이 서서히 발현되기를 바랐지만, 찬성단체의 추진이 다소 앞서 나갔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또, 완주군에 이미 서명부가 제출된 만큼 다음 달 10일쯤 전북자치도로 넘어올 경우 관련법상 즉시 지방시대위원회로 넘겨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전주시의 의견, 또 완주군의 의견, 또 우리 전라북도에서 전체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도지사로서의 의견을 첨부해서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김 지사는 이럴 경우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번째 시도가 실패할 경우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습니다. 또다시 부결되면 전북 전체에 커다란 충격이 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큰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김 지사는 이 때문에 완주군민들이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고민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완주군민들의 걱정을 해소해 주는 그런 해법들이 곳곳에서 나와야 되고 그런 것들이 계속되어서 신뢰가 쌓이고 회복되어야 이 통합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김 지사는 통합이 성사되면 인센티브는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 정치권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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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발달장애인 부모단체, 오체투지로 지원 촉구발달장애인 장애인 부모 단체가 지원정책을 촉구하며 오체투지에 나섰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도청 앞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하며 발달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12개 정책과 2개 관련법의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대전, 강원 등 전국을 돌며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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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행자 2명 사망...경찰, 이륜차 단속 강화지난 15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부근에서 오토바이에 치여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이륜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은파호수공원 부근 도로를 포함해 이륜차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한 달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고는 1천5백여 건이며 9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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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망해사 일원, 국가유산 명승 지정 고시김제 망해사 일원이 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순창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7곳의 보강공사를 추진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입니다. 백제 의자왕 때 세워진 망해사 일원이 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망해사 일원은 멸종 위기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았고, 다양한 수질 정화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서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 국가유산 체제로 개편된 이후 첫 명승 지정 사례가 된 만큼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순창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저수지 7곳의 보강공사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저수지 30곳의 보강공사와 준설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종대 / 순창군 농업기반팀장 :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수지 시설 정비를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임실군이 단독주택 밀집 지역 3곳에 생활 폐기물 거점 배출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거점 배출 시설에는 플라스틱류와 종이류 등의 분리배출함 6개와 불법 투기 감시 CCTV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김완선 / 임실군 자원순환팀장 : 무단 투기 없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수거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수의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인 장수누리파크의 발물놀이장이 다음 달 5일 문을 엽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세 차례 운영되며 12세 이하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사전 예약제로 전환돼 일주일 전에 장수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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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세리 "새만금개발청 위조 문서 몰랐다"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이사장이 부친의 사문서 위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이사장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국제골프학교 개발 사업 참가 의향서라는 문서에 대한 진위 확인 요청을 받았을 때 서류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지난 11일 박세리 씨 부친이 박 씨 명의의 문서와 도장을 위조해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 참가 의향서를 작성했다며 고소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초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민간 사업자의 지위를, 선정 2년 만에 박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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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1:1 돌봄서비스익산시가 장애 정도가 심한 최중증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익산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두 곳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하고, 18세 이상 65세 미만 장애인의 신청을 받아 돌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으로 기존 돌봄 서비스로는 한계가 있어 맞춤형 돌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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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8개 공원 주변 고도지구 해제 추진전주지역 주요 공원 주변지역에 대한 고도지구가 해제됩니다. 전주시는 올해 덕진공원과 완산공원 등 8개 공원 주변 752만㎡ 가운데 655만㎡를 고도지구에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4층에서 12층인 건축 제한 층수가 최대 30층까지 완화됩니다. 전주시는 해당 지역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사업이 한층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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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PC방 옥상에서 후배들 폭행한 10대들 조사순창경찰서는 버릇이 없다며 같은 학교 후배들을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로 한 고등학교 학생 1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자신들에게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같은 학교 후배 세 명을 PC방 옥상으로 불러내, 1시간 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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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스 옆자리 여성 성추행 한 20대 현행범 체포전주 덕진경찰서는 고속버스 옆자리에 앉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7시 20분쯤 광주에서 전주로 오는 고속버스 안에서 옆자리에서 잠든 20대 여성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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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발 가속화'와 '산업용지' 확대 초점정부가 달라진 국내외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새만금의 밑그림을 다시 손질하겠다며 기본계획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보다 기업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서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게 핵심인데, 지금보다 산업용지를 늘리는 쪽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 개발의 밑그림인 기본계획 조정의 핵심 과제는 6대 원칙에 담겨 있습니다. (CG IN) 기업 중심의 토지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매립 등 개발사업 가속화하며 유연한 개발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요 맞춤형 개발을 현실화하고 세계적 추세인 탄소제로로 나아가기 위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구현하며 체계적 개발을 도모하겠다는 방침도 포함돼 있습니다. (CG OUT) 새만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미래형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 기업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게 핵심. [김진후/새만금개발청 계획총괄과장 : 기업이 새만금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산업용지 비율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의 기본적인 방향이고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관련 부처와 공기업이 총출동한 세미나에서도,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의 최대 과제는 산업용지 확대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은 이와 함께 새만금을 인근 도시를 아우르는 광역발전 전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순자/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새만금 산업 거점 기능을 강화하게 되고요. 또 정주 생활 환경을 확충하게 됩니다. 또 주변의 거점 도시들이 주변 거점 도시와의 연계 접근성을 강화해서 궁극적으로는 광역 발전 거점의 토대를...] 새만금개발청은 이를 위해 땅으로 드러난 곳을 개발 용지로 편입하고, 특정 용도를 정하지 않은 유보용지를 만들어서 개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군산,김제,부안이 산업단지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보여, 관할권에 이어 또다른 갈등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권민호/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과장 : 지자체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니까... 내년까지 새만금청과 각 지자체가 이렇게 서로 논의하고 협의해 나간다면 좋은 방향으로 반영이 될 것 같습니다.] 정부는 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만금 기본계획의 재수립 작업을 내년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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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첫 폭염주의보...내일 낮 최고 33~35도전주와 익산, 완주에 올해 처음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완주가 33도까지 올랐고 전주 32도 익산이 31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군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30도를 넘어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기온은 33도에서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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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선박 불법 운항 행위 77건 적발군산해경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선박의 운항 실태를 점검해 모두 77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내용으로는 선박의 안전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면허 운항이 30건, 과적과 정원 초과가 3건이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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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세계소리축제, 78개 프로그램 선보여올해 처음 8월에 개최되는 소리축제가 78개 공연 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오는 8월 14일부터 닷새 동안 열리는 전주 세계소리축제는 14개 시군을 무대로 축제 무대를 넓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주 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올해 주제를 '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으로 정하고 개막 공연으로 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풍물 오페라 '잡색 엑스'를 선보입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국내외 정상급 예술인들의 프로그램 78개를 무대에 올릴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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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지사 "전주-완주 통합, 전북 발전위해 꼭 필요"전주-완주 통합이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관영 지사가 전북 발전을 위해서 통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주시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자신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하고, 다만,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나친 갈등은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에도 부결되면 굉장히 큰 갈등이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완주군민들의 우려를 더 철저하게 연구해 이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다음달 10일쯤 자신에게 주민투표 서명부가 넘어오면 관련 절차에 따라, 곧바로 대통령 직속인 지방시대위원회에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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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총선 기여도 따라 경선 감산 여부 결정"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당하는 인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헌을 개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천에 불복하거나 징계를 받은 이들이 복당할 경우 다음 지방선거 경선 때 22대 총선 승리의 기여도를 평가해서 감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2주 전 황인홍 무주군수의 복당을 결정한 데다 현재 무소속인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임정엽 전 완주군수, 장영수 전 장수군수도 복당을 추진하고 있어, 지방선거 판도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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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원 왔다가 허탕...집단휴진에 불편 속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오늘 집단행동에 나섰는데요 도내 일부 의과대학 교수들과 개원의들도 휴진에 참여했습니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헛걸음을 하거나 문을 연 병원을 찾아 헤매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소에 환자들로 붐비는 소화기내과 대기실이 한산합니다. 교수들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진료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은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돌립니다. [전북대병원 피부과 방문 환자: 외국에 있다 와서 그 젤리피시 (해파리) 한테 너무 많이 쏘여가지고 몸이 난리 나서...그냥 출장 가셔가지고 다른 병원 가보시라고...] 일부 동네 의원들의 문도 굳게 닫혀 환자들은 병원을 찾아 헤매기도 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원 방문 환자: (아침에 아이가 좀 아파서 병원에 왔는데) 문이 닫혀 있길래 좀 어리둥절해서 다른 데 병원을 또 돌다가, 주변을 좀 돌고 있었는데 다른 병원도 그렇더라고요.] 지역 맘카페에는 휴진에 나선 병원을 언급하며 이용하지 않겠다거나 문을 연 병원을 알려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전체 전북대 의대 교수 250여 명 가운데 10% 정도가 휴진에 동참해 4개 진료과가 운영되지 않았고 원광대 의대에서는 12명이 휴진했습니다. 의원급 병원의 경우, 3.5%인 43곳이 휴업 신고를 했지만, 진료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방법으로 집단행동에 동참한 곳이 있어서 15%인 180여 곳이 휴진에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훈 기자: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과 개원의들이 반대 집단행동에 동참하자, 이를 비판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소영 / 보건의료노조 원광대병원 수석지부장: 어떤 명분을 가지고 휴진을 하는 것인지 누가 봐도 명분 없는 행동입니다. 집단 휴진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사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해 환자들의 불편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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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팔복동 공장서 10대 근로자 숨져어제 오전 9시 20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공장에서 10대 근로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공장 측은 사고 당시 이 근로자가 공장 배관을 점검하고 있었다며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유독가스나 위험한 시설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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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존, 자외선 주의... 낮 29~33도오늘 고창의 낮 기온이 29.6도, 정읍과 순창이 28.8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존 농도는 나쁨,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14에서 19도, 낮 기온은 29에서 33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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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거된 '단속 카메라'... 대책 없이 방치어제 오토바이에 치여 50대 남매가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사고가 난 구간에서는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았었는데요 이곳에 설치돼 있던 과속 단속 카메라는 2년 전에 철거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녹색 신호에 맞춰 도로를 건너는 50대 남매를 오토바이가 그대로 덮칩니다. 부근 주민들은 평소에도 이곳에서 과속 운행이 이어져왔다고 말합니다. [박정조 / 군산시 나운동: 항상 여기 오면 차가 저렇게 달리니까 저희들이 주의할 수밖에 없죠. 아무 데서나 봐도 다 세게 달리고.]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은파삼거리 부근 250미터 구간에서는 7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은파 삼거리는 은파 유원지와 이어져 유동인구가 많지만 과속 단속 카메라는 낡았다는 이유로 지난 2022년 철거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과속 단속 카메라가 철거된 도로입니다. 내리막길이어서 차량의 속도가 더 빨라질 수밖에 없지만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을 놓고 있었고, 지난해는 오토바이 단속이 가능한 후면 번호판 카메라 설치가 논의됐지만 시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제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여기 은파유원지는 지금 사망 사고가 없어요 그 당시에. 그래서 조금 밀린 부분도 있고 ] 군산경찰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은파 삼거리에 후면 단속 카메라 설치를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꼭 사망 사고가 발생해야만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겠다는 것인지, 뒤늦은 대응에 사고를 예방한다는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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