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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벌집 제거 신고 40.5% 급증벌집 제거를 요청하는 신고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가 지난해 구조와 생활안전 출동 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벌집 제거 요청이 1만 4천여 건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한 해 전보다는 4천여 건에 40.5%나 증가한 것입니다. 전북소방본부는 기온 상승으로 벌집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보호복과 장비 등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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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참전수당 평균 13만 2천 원...전국 최하위전북자치도의 참전 유공자 수당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훈부가 전국 광역 자치단체의 참전수당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북의 평균 지급액은 13만 2천 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지급액인 23만 6천 원보다 10만 원 이상 낮은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4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 31만 5천 원, 경남 27만 1천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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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가르친다더니...교직원 골프연습장 전락전북체육고등학교가 지난 2009년 학생들에게 골프를 가르치겠다며 학교에 골프연습장을 건립했습니다. 그런데 이 연습장이 10년 넘게 사실상 교직원들의 여가시설로 사용돼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골프 과목을 개설한 것도 2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체육고등학교에 조성된 골프연습장입니다. 지난 설 연휴, 30cm 넘게 내린 폭설로 붕괴돼 보수 공사가 이뤄졌습니다. 지난 2009년,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골프를 가르치겠다며 1억 3천만 원을 들여 골프 연습장을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골프가 정규 과목으로 개설된 건 2010년과 2011년, 2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실상 교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전락해버린 것입니다. [이강우/전북체육고등학교 교감: (학생들의) 이용도가 많이 떨어지기는 하고요 선생님들이나 이런 분도 와서 이제 여유 시간에 연습하거나 활용을 이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전북도의회는 세금으로 지어진 학교 체육 시설이 교직원의 전유물이 돼선 안 된다며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해야 된다고 지적합니다. [강동화/전북자치도의회 의원: 교사 복지 차원이라고 말하는데 그 부분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다시 골프 연습장이 만들어진다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그런 운동 시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체육시설 건립의 타당성과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교육 재산의 관리 감독을 더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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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차상위계층 확대취약 계층 자녀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조건이 확대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가입 조건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차상위계층으로 확대돼, 도내에서는 대상자가 7,900여 명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디딤씨앗통장은 17세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자치단체가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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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 나간 치매 노인 농수로서 숨진 채 발견집을 나간 90대 치매 노인이 인근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제경찰서는 김제시 용지면의 한 마울에서 90대 노인이 새벽에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인 결과, 어제 오전 7시 10분쯤 인근 농수로에서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인이 길을 헤매다 농수로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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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선박 실종자 수색 닷새째...5명 못 찾아부안 왕등도 인근에서 선박 화재사고가 발생한지 닷새가 됐지만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부안 해경은 어제 두 구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오늘도 대형 선박 두 척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자 다섯 명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거세지면서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선박 인양을 위한 크레인과 예인선도 군산항으로 철수했습니다. 해경은 기상이 좋아지는대로 그물을 던져 실종자를 수색하는 방식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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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생지원금, 마트-식당-주유소 순 사용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대부분 필수 생활분야에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실군이 젊은 신혼부부와 군무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의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로컬푸드와 마트 등 유통매장이 50%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또 음식점 등 식생활에 사용한 금액이 27%, 주유 등이 9%로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완주군은 민생지원금의 62%인 178억 원이 이미 지역사회에 풀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양선/삼봉식자재마트 대표 : 코로나19 때보다 경기가 안좋았는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부터 매출이 올라 그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임실군이 젊은 신혼부부와 청년, 군무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20호를 공급합니다. 관촌면과 오수면에 들어설 공공임대주택은 주로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공급되고, 임실읍에 지어질 공공임대주택은 군무원에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염진선/임실군 주택토지과장 :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공임대 아파트를 지원함으로써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3천만 원을 보장해 주는 시민 안전보험을 시행합니다. 대상은 주민등록이 돼있는 남원시민으로 질병과 교통사고 이외에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입은 상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오인혁/남원시 안전재난과 안전정책팀 :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보장 항목들을 적극 발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힘써 가겠습니다.]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오식도동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센터에서는 외국인 주민이 한글과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도 운영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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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누범 기간에 또 음주운전 후 달아난 20대 송치전주 덕진경찰서는 누범기간에 또 음주운전을 하다 달아난 20대 남성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말 3개월 사이 무면허 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처벌을 받은 데 이어 전주에서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후 경찰 조사에도 여러 차례 출석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받아 잠복활동 끝에 붙잡아 구속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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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폐기물시설 보조금' 조례안 상임위 통과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폐기물시설과 인접한 마을주민 전체에게 주는 보상금을 반경 300m 주민에게만 지원하도록 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전주시의회는 해당 조례안이 개정되면 폐기물 시설 인근에서 보상금을 노린 땅투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례 변경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전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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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9~-4도... 서부권 강풍특보 전망오늘 전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영상 2도에서 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 낮 기온은 영상 1도에서 4도가 예상됩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내일 오후 강풍특보가 발효될 전망입니다. 바다에도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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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주차장 차량 털이 10대 3명 붙잡혀전주 덕진경찰서는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전주의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겨 있지 않은 20여 대의 차량에서 1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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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치원 전자레인지서 연기...360여 명 대피 소동유치원 교무실에서 연기가 나 어린이 36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군산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무실에서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우다 연기가 발생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모두 360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기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연기를 빼낸 후 학교와 유치원은 정상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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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호장치도 없이 주4일 출근제?인구 절벽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저출생 문제는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가운데 도청부터 아기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경직된 조직 문화에서 이같은 정책이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보다 세심한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네 살배기 아이의 엄마인 공무원 배진희 씨는 매일 오후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오후 4시부터 어린이집의 하원이 시작돼 홀로 남아 있는 딸을 서둘러 찾으러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배진희 / 전북자치도 공무원 : 선생님이 도움을 주시지만 계속 그래야 한다는 거, 또 저희가 가면 (아이가) 항상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하거든요.]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배씨도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전북자치도가 3월부터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이 대상이며, 규정으로 부여된 육아시간 잔여량에 따라 4일간 10시간씩 근무를 하고 하루를 쉬거나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전체 2천여 명의 직원 가운데 10%가 넘는 250명이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규 / 전북자치도 총무과장 : 육아 직원들이 출근을 4일만 하면 되니까 그만큼 업무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육아에도 경감이 될 수 있는 그런 이점이...] 하지만 대상자들이 부서장이나 동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인사평가도 무시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 따라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지 않는다면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할 공산이 큽니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육아 휴직자가 복직할 때, 희망 부서에 우선 배치하는 등 출산과 육아 정책을 낼 때마다,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같은 영향으로 2020년 30%대에 불과했던 육아 휴직률이, 지금은 5,60%대까지 높아졌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 : 복직 후에 쉬었다 왔다는 그런 인식들이 많다 보니까 이제 복직에 대해서 우려하는 그런 부분들을 불식시키기 위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주 4일 출근제 시행을 앞둔 전북자치도. 해당 제도가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다 세심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JTV뉴스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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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9년 만에 감사원 종합감사전주시가 올 하반기에 감사원의 종합감사를 받습니다. 전주시는 정부부처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감사원의 연간 감사계획에 포함돼 하반기에 인사와 계약, 지방재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가 감사원 종합감사 기관 대상에 포함된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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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지원청 평가...익산.진안 최우수시군 교육지원청에 대한 전북자치도교육청의 평가에서 익산과 진안 교육지원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핵심 정책인 기초학력 신장과 수업 혁신 등 9개 분야의 성과에 대한 정성 평가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교육청은 수업 공개 활성화와 학력 신장 지원 강화, 그리고 경계성 지능 장애를 가진 학생 지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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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서 화물차 3대 추돌...2명 사상(화면)오늘 낮 12시 50분쯤 익산시 왕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익산 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해당 구간은 사고 처리 과정에서 3시간 가량 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갓길에 정차해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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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장 괴롭힘 장수 농협 직원 4명 기소후배의 업무 처리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부당한 지시와 폭언을 한 장수농협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사적인 심부름을 지시하고 후배를 징계할 것처럼 협박한 장수농협 직원 4명을 근로기준법위반과 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건에 연루된 법인 2곳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괴롭힘을 당해온 남성은 지난 2023년 결혼 한 지 세 달 만에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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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청 '재검토' 결정...산악열차 '제동'환경청이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습니다. 환경 훼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려면 다른 지역을 대안으로 제시하라고 지적했는데요 환경청의 이번 결정으로 남원시는 이 사업을 사실상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야 되는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리산에 산악열차를 구축하기 위해 남원시가 실시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환경청이 재검토 결정을 내렸습니다. (cg) 남원시가 1km 구간을 시범사업 구간으로 정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지만, 환경 훼손이 우려되고 13km의 전체 사업 구간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 시범 사업을 하려면 다른 사업 구간을 제시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 이 지역은 환경적으로 적합하지 않으니, '만약에 시범 사업을 하게 되면 다른 지역에서 해라' 이런 의미를 지금 담고 있죠.] 산악열차 도입을 줄곧 반대해왔던 시민사회단체는 사업 자체를 전면 폐기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정현숙 /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사업 폐기를 선언함으로써 지리산 산악열차와 관련된 모든 논란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 또, 전체 13km의 산악열차 사업을 위해 일부 구간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으려는 것은 편법이라며 이런 시도를 막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원시는 환경청이 현 사업 부지에 사실상 불가 판정을 내리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원시 관계자 (음성변조): 지금 결론을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거기다가는 할 수 없도록 통보가 왔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협의를 해서...] 한국판 융프라우를 표방하며 추진했던 산악열차 사업이 시범 사업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이 사업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새로운 구간이 제시되더라도 환경 훼손에 대한 환경청의 입장이 워낙 강경해 사업 추진은 불투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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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저소득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군산시가 저소득층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면 6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구입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곳은 LPG 보일러를 설치해도 지원됩니다. 군산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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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취약계층에 농식품 구매권 지원전주시가 취약계층에 농식품 구매권을 4인 가구 기준으로 한 달에 10만 원씩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입니다. 지원을 바라는 가구는 내일(17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구매권은 다음 달(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열 달간 지원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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