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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울회생법원, 제일건설 회생 절차 결정서울회생법원이 도내 중견 건설업체인 제일건설에 대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관리인으로는 제일건설 대표이사가 선임됐고, 회생 계획안 제출기한은 오는 6월 10일까지입니다. 제일건설은 지난해 12월, 7억 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처리됐으며 이로 인해 100여 개 협력업체가 400억 원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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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전북대병원 첫 삽...2028년 개원군산 전북대병원이 사업 승인 12년 만에 오늘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2028년 10월에 문을 열 예정인데요 중증.응급환자에 특화된 치료로 군산은 물론 충남 서남부권의 의료 환경까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돕니다. 군산 전북대병원이 마침내 첫 삽을 뜨고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지상 10층에 500병상 규모로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등을 갖추고 중증 환자와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공사는 그동안 환경 문제와 공사비 폭등으로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군산 전북대병원은 당초 백석제에 건립될 예정이었지만 멸종위기종의 서식이 확인되면서 이곳 사정동으로 한차례 부지를 변경했습니다.] 군산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 환자 치료에 한계가 있던 상황. 군산 전북대병원이 상급병원 승격을 목표로 건립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강임준 / 군산시장: 중증 응급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쳐서 소중한 생명까지 잃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의료 분야에 있어서 가장 큰 바람이었고.]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공사에는 3천329억 원이 들어가며 이 가운데 30%인 996억 원은 국비로 지원되고 나머지는 전북대병원의 몫입니다. [양종철 / 전북대병원장: 재정적인 부분은 저희들도 열심히 노력해서 정부의 지원이나, 특히 우리 전북자치도, 군산시와의 협력을 통해서...] 10여 년의 진통 끝에 시작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사업. 군산은 물론, 충남 서천 등 서해안을 아우르는 의료 서비스의 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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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학수 시장, 선거법 파기환송심 '무죄'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기소돼 2년이 넘는 법정 공방을 벌여온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가 선고됐습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판단은 대법원과 같았습니다. 문제가 된 이 시장의 발언은 의견 표명에 해당한다며 허위사실 공표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지난 2022년 11월 기소된 이학수 정읍시장. C.G>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파기환송심에서 지난 지방선거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에게 했던 이 시장의 발언은 사실이 아닌 의견 표명에 해당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볼 수 없다며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또, 이 시장과 함께 법정에 선 전 캠프 관계자 2명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새로운 증거 관계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경우 대법원 판결에 귀속된다며 판결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파기환송심에서 새로운 사실 관계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선거에서 비판과 검증은 폭넓게 보호될 필요가 있다며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항소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이학수 / 정읍시장 : 그동안 너무 많은 염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고요. 열심히 일해서 성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찰은 재상고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김영호 / 변호사 : 검찰 측에서 새로운 증거를 제출하지 않는 이상 대법원 판례에 반하여 상고를 제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 검찰은 한차례만 열렸던 이번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새로운 증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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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선박 실종자 수색 난항.. 추가 발견 없어부안 왕등도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부안 해경은 일주일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난 16일에 실종자 2명을 발견했을 뿐 나머지 5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박을 인양할 예인선과 크레인도 기상 악화로 군산항에 정박해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대로 인력을 더 투입해 수색 작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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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폭행 혐의 미군, 항소심 징역 3년 집유 5년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미군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고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미군은 지난 2022년 20대 여성을 숙박업소와 부대에 있는 숙소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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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상금 조례 개정했지만...'풍선효과' 우려전주시의회가 보상금을 둘러싼 땅 투기와 난개발을 막기 위해 보상금 지급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3백m 안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는데요 조례는 개정했지만 3백m 이내 지역으로 투기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의 폐기물 처리시설 보조금 지급 범위를 규정한 조례가 24년 만에 개정됐습니다. cg in) 전주시의회는 폐기물 처리시설과 마을이 3백m 안에 있으면 주민 전체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규정을 삭제하고 3백 이내에 주민 만 보상금을 지원하도록 바꿨습니다. cg out) 최근 전주권 광역 쓰레기 소각장 주변 삼산 마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난개발과 보상금을 기대하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느슨한 조례를 강화했습니다. [김윤철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 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소각시설 주변에 건축 행위가 난무하게 되고 또 보상 심리를 기대한 입주민들이 늘어날 때에 바로 민간끼리의 갈등도 발생할 수밖에 없고] 하지만,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나오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삼산 마을에서도 보상금 지급이 가능한 300m 이내 지역의 땅값이 오르고, '땅콩주택' 같은 편법을 이용한 투기가 더욱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더구나 주택을 짓기 위해 임야나 논 밭을 대상으로 부지를 찾는 문의와 거래가 부쩍 늘고 있어 난개발도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 : 건축 허가가 나오는 도로가 있고 적당한 면적 한 150평에서 200평 작은 평수 이런 것들로 주로 거래가 되고 있어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삼산마을 주민 가운데 이주했거나 이주 예정인 백여 명이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조례 개정 무효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새 소각장 건립 공사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조례 개정 반대 주민 : 향후 소각장에 대해서도 당연히 투쟁이 이루어지고 (현재 사용하는 소각장의) 연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당연히 반대할 수밖에 없죠.] 20여 년 만에 보상금 조례가 개정되었지만, 광역 소각장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난개발과 투기 문제도 계속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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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화원 이전 반대대책위, 완주군수 주민소환완주문화원 이전을 둘러싸고 반대 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군이 주민 공청회 등의 절차도 없이 문화원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선관위에 완주군수 주민소환투표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완주군은 기능과 성격이 유사한 문화예술 단체를 한곳에 모아 운영하면 예산을 절감하고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기 때문에 완주문화원을 군청사가 있는 행정타운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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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자율상권사업 콘퍼런스 열려지역의 상권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전국 자율상권사업 콘퍼런스가 오늘 군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상권 전문관리자와 자율상권 기획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구미와 전남 강진 등의 지역상권 활성화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자율상권사업은 상인과 건물주, 주민이 협력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민간 중심 사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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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제 팔아 1억 원 챙긴 현직 교사 적발사교육 업체에 돈을 받고 문제를 팔아온 교원들이 감사원에 대거 적발된 가운데 도내에서도 고등학교 교사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교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교육 업체 2곳에 모두 41차례에 걸쳐 문제를 팔고 1억 1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교사는 이런 사실을 숨긴 채 지난 2023년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와 수능 출제 위원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를 전북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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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퇴진 대회 22일 객사 앞에서 열려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가 오는 22일에 전주에서 10번째 윤석열 퇴진 대회를 개최합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는 2030 참가자들이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공연과 깃발 행진, 기차놀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전주 충경로 객사 앞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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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무료 암 검진 대상 확대순창군이 암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암 검진 사업을 확대합니다. 남원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에 나섭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잡니다. 순창군이 무료 암 검진 대상을 기존 폐암과 전립선암에서 난소종양표지자까지 확대합니다. 검진은 순창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검진 기준을 충족한 5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남원시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민원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10여 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해의 2배인 3백 개 마을을 방문해 전기·가스 점검과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영규 / 남원시 생활소통팀장 : 120 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서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창군이 고춧대와 깻대, 잔가지 등의 영농 부산물 처리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우선 접수한 43개 농가에 대해 진행하며 추가로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이훈희 / 고창군 농기계지원팀장 :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산불까지 예방하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이 노후차 2백여 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올해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연료에 상관없이 최대 3백만 원까지 폐차 비용을 지원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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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차장 만든다더니...예산 '꼼수 집행'익산시가 주차장을 짓겠다며 예산을 편성해 땅을 샀는데 엉뚱하게도 주차장 대신 화단을 만들었습니다. 땅을 사놓고 보니,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시의회는 예산 심의와 의결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 도심에 자리 잡은 중앙 체육공원, 국화 축제 등 행사가 열릴 때마다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2년 전, 이곳에 주차장을 만들겠다며 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주차장 대신 화단을 만들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문화원 맞은 편에 저희가 매입한 부지 내 임시 주차장도 조성이 되고 해서 주차장 기능은 어느 정도 해소한 거 아니냐 그래서...] 당초 목적과 다르게 예산을 사용한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022년에도 익산시는 중앙 체육공원 시설 개선 공사비로 편성한 13억 원의 예산을 배산체육공원의 시설 교체 사업에 사용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 문제가 불거지자 익산시는 당시 부시장이 의회에 출석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했지만 비슷한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임선/익산시의원 :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고 한다는 것은 다른 사업으로 변경이 돼서, 시 자체적으로 임의적으로 집행이 될 수 있는 그런 우려가 있죠.] CG IN 지방재정법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예외 규정에 따라 전용한 경우에도 의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CG OUT 익산시는 바람직한 방식은 아니지만 탄력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행정의 재량 행위라며 법을 어긴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자치단체의 행정 편의에 따라 편법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지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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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유산청, 후백제 토성 '현지 보존' 결정전주 종광대2지구 재개발 구역에서 발굴된 후백제 토성에 대해서 국가유산청이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건부 현지 보존'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추진돼온 종광대2지구 재개발 사업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 중단으로 재개발 조합 측에 전주시가 지급해야 될 보상비가 1천4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4천6백억 원의 채무를 안고 있는 전주시에 큰 재정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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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의회, 새만금-신서안 송전선로 반대군산시의회가 새만금에서 신서산을 잇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이 사업이 전남북의 해상 풍력발전소 연계를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으로 포장돼 있지만 사실은 호남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또, 초고압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역은 건강 피해와 경관 훼손이 우려되는 만큼, 먼저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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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세사기 피해 접수 616건...임차인 지원 확대지난 2023년 전세사기 피해 지원법이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전북자치도에 접수된 피해 신고가 6백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9%인 379건이 전세사기 피해로 인정됐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전주가 64%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피해 임차인에게 최대 3백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이사비 지원 대상도 공공임대주택에서 전체 주택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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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자 출연) 공보의 대거 전역, 농어촌 의료는?이번에는 이 내용을 취재한 김학준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1. 리포트에서 본 것처럼 4월에 공중 보건의가 대거 전역을 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농어촌 의료에 비상이 걸리게 되는데요 A1. 네 맞습니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노약자들이 많이 계시는데 병원까지 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공중보건의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도내 69곳의 보건지소에는 공보의가 없는 상황입니다. 조금 전에 보셨던 정읍시 북면 보건지소의 경우에는 공중보건의 1명이 입암 보건지소까지 담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보의들이 순회 진료를 통해서 그 공백을 메우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공보의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의료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주민들도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4월에 도내에서 100명의 공보의가 전역을 하면 공보의가 없는 보건지소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됩니다. Q2. 이렇게 되면 공보의를 충원해야 되는데 충원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죠? A2. 네. 전북자치도는 우선, 정부에 144명의 공보의를 신규 충원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전국적으로 오는 4월에 1천 명의 공보의가 전역을 하는데 정부가 올해 뽑는 인원은 784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 784명을 다 뽑는다고 해도 부족한데 784명을 다 충원할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지난해의 경우에 정부가 1,387명을 뽑을 계획이었지만 절반인 716명 밖에 선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 어느 정도나 충원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Q3. 그렇다면 만약에 전북자치도가 요청한 인원이 배정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 전북자치도는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A3. 네. 정부가 올해 선발하려는 784명을 다 뽑는다고 해도 전북자치도가 요청한 144명을 충원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때문에 전북자치도는 순회 진료를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그렇게 되면 공중보건의 한 명이 맡아야 될 보건지소가 지금보다 더 늘어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부안군 주산보건지소와 보안 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가 1명밖에 없고 때문에 공중보건의가 1주일에 하루 또는 사흘이나 나흘 간격으로 환자를 보기 때문에 충원이 되지 않으면 그 간격이 더 길어져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농어촌 주민들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상급 병원에 파견된 도내 공보의를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한다는 계획이고 자체적으로 의사를 충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네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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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9~-4도... 6개 시.군 강풍주의보절기상 우수인 오늘 완주의 낮 기온이 4.8도, 진안과 장수는 0.8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군산, 김제, 부안 등 도내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 한낮 기온은 0도에서 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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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리특위 회부' 권고...절차 지연 논란전북자치도의회 윤리자문위원회가 공무원에게 갑질을 한 박용근 도의원에 대해 윤리특위 회부를 결정했습니다. 민주당도 뒤늦게 전북을 찾아 현장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안이 터져나온지 한 달이 넘어서야 징계절차가 시작되면서 도의회와 민주당이 지나치게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박용근 도의원에 대한 윤리특위 회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열린 전북자치도의회 윤리자문위원회. 대학 교수와 시민단체 등 6명의 민간위원들은 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용근 의원과 해당 공무원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는 만큼, 따져봐야 될 부분이 많다는 겁니다. [박정희/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이것이 중대 사안인 것 같으니 윤리특위에 넘겨서 자세하게 더 자세하게 조사하기를 바란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결과를 참고해 오는 21일 폐회하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리특위 개최 여부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문 의장은 의장단의 의견을 묻겠지만 박용근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겠다는 뜻을 미리 밝혔습니다. [문승우/전북자치도의회 의장 : 자문위에서 결정이 난 부분이기 때문에 존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본회의에 보고를 하고 윤리특별위원회에 송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도의회의 관련 절차는 사안이 터져나온지 한 달이 훌쩍 넘어선 후에야 시작된 셈입니다. 윤리자문위 개최 시기를 놓고 오락가락하면서 절차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윤리특위는 앞으로도 갈 길이 멉니다. 앞으로 석 달 안에 특위가 열리면 자문위에서 징계 수위에 대한 의견을 받아 최종 징계를 결정하고 본회의 표결을 거치는 복잡한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도 이번 주에서야 전북을 찾아 현장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의회와 민주당의 느긋한 사후 대처로 인해 피해 공무원들의 속앓이만 깊어지고 있는 건 아닌 지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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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동 개최 권고안 해석 '분분'..."상황 파악 중"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전주-서울 올림픽 공동 개최 권고안이 제기된 가운데, 효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어제 이사회에서 권고안이 제기됐지만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할 대의원 총회에서 안건으로 다뤄질지는 대한체육회에서도 해석이 분분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로서는 단독 개최만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이 먼저 제안을 하면 공동 개최를 고려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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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소방, 대형공사장 40곳 안전 점검지난 14일 부산에서 발생한 신축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도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다음 달 17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장 359곳 가운데 40곳을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임시 소방시설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소방 안전관리자의 화기 감독 실태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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