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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갑질 의혹' 박용근 도의원 윤리특위 회부공무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용근 도의원이 윤리특위에 회부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은 오늘 본회의에서 윤리자문위원회의 권고대로 박용근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도 최근 관련 공무원들을 만나는 등 현장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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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태양광 발전...이익 공유 언제쯤?3년 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군산 육상 태양광발전소가 연간 2백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군산시 몫의 기여금도 40억 원에 이르는데 시민들에게 환원하겠다던 당초 약속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022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군산 육상 태양광 발전소. 22만 장의 태양광 패널이 연간 4만 가구가 쓸 수 있는 12만 메가 와트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CG IN 지난 2022년 289억 원을 비롯해 지난 3년간 전력 생산을 통해 746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152억 원의 잉여금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4억 원가량이 군산시 몫으로 추산됩니다. CG 사업을 시작할 당시 이 사업의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서부발전은 주주 배당을 할 때마다 지역 기여금의 성격으로 일정액을 군산시에 제공하기로 협약했습니다. [강희갑/군산시 신재생에너지과장 : 기대보다 발전량이 많이 나와서 이익금을 만약에 환원 받게 된다면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교육 분야, 그리고 육아 분야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상업 발전 4년 차를 맞았지만 기여금은 아직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서부발전이 자신들의 투자금에 대한 수익률 보증 방안이 부족하다며 기여금 배분에 미온적이기 때문입니다. [서부발전 관계자 : (배당이) 일정 규모 이상 나온다라는 전제 조건이 되면 상관이 없는데, 사업이라는 게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상을 못 하는 거잖아요.] 군산시의 태양광 발전 사업은 당초, 시민 펀드로 자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수익금을 돌려주는 지역 상생형 모델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원호 기자 : 하지만 시민참여 펀드가 무산된데 이어 수익금 배분마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지역 환원 계획이 장기간 표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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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승우 의장, 인구 인지 예결산제 도입 제안재정이 인구감소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예산에 반영하는 인구 인지 예결산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은 전남에서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위해 20년간 4백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치단체장들은 정치적 목적을 위한 현금성 지원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예산이 목적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인구 인지 예결산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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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군,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 선정(시군)유엔관광청의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가 국내 후보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완주 봉동읍과 용진읍 주민들이 오는 4월부터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군소식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가 유엔관광청에서 주관하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서 국내 후보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국내 후보지 8곳 가운데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무주군은 오는 4월까지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을 받아 유엔관광청 최종 심사에 도전합니다. 최종 선정되면 유엔 공식 로고 등을 사용해 지역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습니다. 오는 4월부터 공영제 마을버스가 도입돼 500원을 내면 완주 봉동과 용진을 오가는 버스를 탈 수 있게 됩니다. 완주군은 올해 하반기에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까지 공영제 마을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일석 / 완주군 도로교통과장: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더욱 효과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반려견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10kg이 넘는 중대형견은 출입이 제한되며, 출렁다리를 건널 때는 반려견 유모차나 캐리어를 이용해야 합니다. [장진규 / 임실군 옥정호힐링과장: 관광객들과 반려견 소유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여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수군이 위생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을 지원합니다. 9세에서 24세의 차상위계층이거나 한부모가족으로 지원을 받는 여성이 대상이며, 월 1만 4천 원의 위생용품 바우처를 받게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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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학위 수여식... 1,366명 졸업군산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이 오늘 (20일) 오전 군산대 아카데미 홀에서 열렸습니다. 수여식에서는 박사 과정을 포함해 석사와 학사 등 모두 1천366명이 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언제나 꿈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라며 졸업생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건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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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손님인 척 금목걸이 훔쳐 달아난 30대 붙잡혀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7일 전주시 반월동의 한 금은방에서 1,6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목에 건 뒤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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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토성 '현지 보존' ..."내년까지 보상금 지급"국가유산청이 전주 종광대2구역에서 발굴된 후백제 토성에 대해 현지 보존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재개발 사업이 중단되면서, 피해 보상금 문제가 당장 풀어야 될 과제가 되고 있는데요 조합 측은 내년까지 피해 보상금 전액을 지급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3년에 걸쳐 지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130m의 후백제 토성이 발굴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심의위원회를 열고, 후백제 유적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며 후백제 토성과 3만㎡의 재개발 지역에 대해 '조건부 현지 보존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전주시에는 재개발 사업 중단으로 피해를 입게 된 주민들에게 보상비를 지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전주시는 보상 기준을 정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재개발 조합과 보상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1천4백억 원으로 추산되는 보상금을 3년에 걸쳐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금희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 : 저희는 3년 안에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이제 앞으로 위원회도 구성해야 되고 그런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 조합은 3년은 너무 길다며, 내년까지 지급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또, 보상금도 전주시가 추산한 규모보다 500억 원이 많습니다. [강원옥 종광대2구역 재개발 조합장 : 보상비 명목으로 약 1,910억 원을 정식 공문으로 전주시에 제출하였으며 또한 2026년도까지 모든 보상 절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보상금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지만 재정 상태가 취약한 상황에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국가유산청은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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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 서해안에 눈발... 낮 최고 1-4도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주의 낮 기온이 4.7도, 진안이 0.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순창, 정읍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6도, 낮 최고 기온은 1도에서 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대 3.5m로 일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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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달리던 차에 멧돼지 다섯 마리 부딪혀... 2명 다쳐오늘 새벽 2시 40분쯤 전주시 금상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멧돼지 다섯 마리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고 멧돼지 다섯 마리는 현장에서 죽었습니다. 경찰은 멧돼지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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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천여 명 농촌 일손 돕기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오는 24일부터 도내 농촌에서 일손 돕기에 투입됩니다. 전주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천여 명을 올해 8개월 동안 두 차례로 나눠 영농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하는 농가는 전주보호관찰소 또는 지역 농협에 신청하면 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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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 사업 '제동'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절차상 하자가 인정돼 한전의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충남 금산과 완주.정읍 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 대표를 제대로 구성하지 않았다며 제기한 '입지선정위원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주민들은 오늘 충남 금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은 일방적인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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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늘이법' 9건... 교원단체 부작용 우려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살해 사건으로 국회에는 이른바 '하늘이법' 이라는 법안들이 잇따라 상정됐습니다. 주로 정신 질환으로 교직 수행이 어려운 교원들을 분리하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요. 교원단체들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에게 낙인을 찍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8살 초등학생이 숨진 사건으로 학생 안전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 김하늘 양 아버지 (지난 12일) :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을 수 있도록 정부는 '하늘이법'을 만들어서 심신미약인 선생님들의 치료를...] 이와 관련에 국회에는 모두 9건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트랜스 자막) 위해를 가하는 교사를 긴급 분리 조치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교육감 직권으로 면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또, 교원 임용 단계부터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등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을 걸러내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주호/교육부장관 (지난 17일): 정상적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을 교육 현장서 긴급하게 분리하고 일정한 절차를 거쳐 직권휴직 등 필요한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두고 교육계에선 법안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학교장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을 즉시 교육감에게 보고해라' 이런 식으로 반인권적인 형태의 법안이 난무하는 것이 굉장히 아쉬운 상황입니다.] 또, 교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 정신질환 진단과 치료를 오히려 숨기게 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준영/전북교총 회장: 낙인 효과가 두려워서 정신 건강에 대한 상담이라든지 치유를 제때 하지 못한다거나 혹은 그 진료 이력을 감추는 이런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교원 단체들은 정신질환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폭력성 등 문제 행동을 보인 교사에 대한 구체적 대응 원칙과 함께 교원의 정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도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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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 디지털 교과서 학교 신청률 27%새 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 일부 학년에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는 가운데 전북 지역의 학교 신청률은 27%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가 권고한 수준인 30%보다 낮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9% P 높습니다. 당초 교육부는 올해부터 AI 교과서를 전면 도입하려고 했지만, AI 교과서가 법적으로 '교과서'로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희망하는 학교에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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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월 소비자 심리 지수 87.8... 소폭 개선경제 상황에 대한 도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87.8로 한 달 전보다 2.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자 심리 지수는 두 달 연속 올랐지만 비상계엄이 내려진 지난해 12월부터는 80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부 지수로는 금리수준전망과 가계부채전망, 주택가격전망이 하락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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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배숙 의원 제명' 청원, 자동 폐기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이 동의 수 미달로 폐기됐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어제까지 진행된 조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에 대한 청원은 모두 2만 3천248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소관 상임위에 회부되는 5만 명의 기준을 넘지 못했습니다. 청원을 제기한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국민의힘이 해체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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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마동 일대 '고도제한' 해제익산 마동공원의 경관 보호를 위해 지정했던 마동 일대 10만 제곱미터 면적의 고도제한이 25년 만에 해제됐습니다. 익산시는 민간특례사업으로 마동공원 주변에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5층 높이, 17.5미터였던 고도 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팔봉동과 금강동의 고도제한 해제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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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종합 건설사 기성실적 5.5% 감소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도내 종합 건설사들의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도내 760여 개 업체가 신고한 지난해 기성 실적은 3조 8천여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5.5%인 2천210억 원이 줄었습니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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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성장치 사용' 신영대 의원 항소심 벌금 50만 원지난 총선 당시 당내 경선 과정에서 확성장치를 사용해 의정 활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신영대 의원에게 항소심에서도 벌금 5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신 의원이 마이크를 사용한 경위나 장소 등을 비춰봤을 때 법의 위반 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신 의원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자신에게 1억 원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전 공기업 대표의 진술만 가지고 진행한 검찰의 무리한 기소였다며 무죄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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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흐리고 바람 강하게 불어...낮 최고 1~4도전북은 오늘 맑은 가운데 남원의 낮 최고 기온이 4.7도, 진안이 0.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1도에서 4도가 예상됩니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도 전북 전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3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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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용근 '갑질' 부인...윤리특위 결과 주목공무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용근 도의원이 처음으로 공개 해명에 나섰습니다. 부적절한 사업 청탁은 없었고 자료 요구와 예산 삭감에 대한 언급도 문제 될만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전북자치도의회가 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할 예정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공무원들에게 부적절한 사업 청탁과 겁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박용근 도의원이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섰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지 한 달여 만입니다. 박 의원은 예산 절감을 위해 도청사 에너지 절감 시스템 설비를 검토하려고 했을 뿐이라며 부적절한 사업 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예산 삭감 가능성을 내비쳤고 자료 요구를 했었다는 건 인정했지만 문제 될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용근/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내용들을 더 체크하려면 자료를 몇 번 여러 번 이렇게 요청한 것은 있는데 갑질을 했다든가 저는 그런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똑같은 말이라도 공무원들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과거에도 인사 개입과 사업 청탁, 보복성 자료 요구 등 수년간 비슷한 일로 물의를 일으켜왔습니다. 또, 의회에서 공개 사과를 한 적도 있었지만 언제나 정당한 의정활동이라는 해명을 반복해왔습니다. [박용근/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예를 들어서 폭언을 행사하든가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하여튼 선처 부탁하고 앞으로 더더욱 더 겸손하게 더 의정활동...] 전북자치도의회는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할 예정입니다. 이번에야말로 오랫동안 반복돼온 일탈 행위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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