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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정의 달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전북자치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북자치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땅콩과 참기름 등 인기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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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비정규직연대 "저임금 구조 개선해야"전북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를 철폐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의 80% 이상이 여성으로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새 정부는 저임금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정규직의 임금 개혁을 위한 서명 운동과 함께 단식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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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곧 여름인데... 냉해 우려 신고 120여 건지난주에 장수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갔는데요 때아닌 눈이 내리면서 과수 농가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들쭉날쭉한 날씨로 과수 생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냉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100건이 넘게 들어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과 나무마다 흰 꽃이 폈습니다. 하지만 꽃의 크기가 작고 사과 꼭지가 되는 과대도 덜 자랐습니다. 지난해 4월 장수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적은 하루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영하를 기록한 일수가 6일이나 되고 눈도 내렸습니다. [이승철 /장수 번암면 사과작목반 회장 : 올해 눈이 온 관계로 이렇게 중심화가 쇠퇴되어 있고 다른 옆에 있는 꽃보다 훨씬 작게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복숭아나무에도 듬성듬성 분홍색 꽃이 폈지만 생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맘때면 꽃이 진 자리에 꽃받침이 다닥다닥 남아있어야 하지만 냉해를 입은 가지에는 꽃받침 없이 잎사귀만 남아 있습니다. 이달 중순에 눈이 내리면서 일찍 핀 꽃이 떨어지거나 암술과 수술이 괴사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종석/전국 복숭아사랑동호회 회장 : 그때 냉해 받은 거지. 그때 꽃이 떨어진 거예요. 위쪽으로 먼저 폈던 꽃들은 다 떨어졌다는 이야기죠.] 4월 중순에 전북에 눈이 내린 건 2018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이달 들어 냉해가 우려된다는 신고는 동부권에서만 12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과 모레 동부 지역의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3도 안팎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동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저온 피해 및 개화기에 과수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과수 농가들은 생육 장애가 발생하면서 수확량이 평년보다 30에서 최대 50%까지 줄어들 수 있다며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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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4년 수사 끝 문 전 대통령 기소검찰이 4년에 가까운 긴 수사 끝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사위의 취업과 그 회사의 실소유자였던 이상직 전 의원을 공공기관 대표로 임명한 것에 관련성이 있다고 본 겁니다. 민주당 인사들은 대선을 앞둔 시기에, 정치적인 보복이라며 검찰의 기소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이상직 당시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합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위는 5개월 후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타이 이스타젯에 취업했습니다. C.G> 검찰은 서 씨가 이 회사를 1년 8개월 동안 다니며 받은 급여와 태국 현지 주거비 2억 1천만 원을 문 전 대통령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사위 서 씨가 취업한 후 문 전 대통령이 딸 가족에게 주던 생활비를 중단했는데, 이게 사실상 문 전 대통령이 받은 경제적 이익이라는 논리입니다. // 이상직 전 의원도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딸과 전 사위는 기소를 유예했습니다. 이른바 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제물 삼은 윤석열 정치 검찰의 최후의 발악이다. ] 검찰은 지난 4년 동안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등 문재인 청와대 핵심 인사들을 줄줄이 소환하며 공개 수사를 진행해서 전 정권 탄압 시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담당 부장검사가 검찰을 떠나 많은 뒷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4년 만에 기소를 했지만 최종 혐의 입증은 쉽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 김영호 / 변호사 : (중진공 이사장 임명은)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 행위로 사업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위의 채용 과정이 얼마나 공정했는지 입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 [ 김학준 / 기자: 장시간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온 검찰이 대선이 임박한 민감한 시기에 기소하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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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국회 찾아 지역 현안 협조 요청전북자치도가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허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군산항 준설 등 모두 17개 사업 예산이 정부의 추경에 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전북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현안들이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밖에도 범정부 차원의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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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외된 이들의 벗'... 추모 물결 이어져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 치명자산성지의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은 교황이 남긴 관용과 사랑, 청빈한 삶을 되짚어보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국화꽃과 함께 놓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정 앞에 시민들이 고개를 숙입니다. 눈을 감고 교황이 걸었던 길을 되짚어봅니다.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생전에 교황이 보여준 사랑과 참된 신앙을 추모객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 추모객: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이 좀 났고, 아버님처럼 그렇게 슬픔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 궁전에서 살지 않고 사제들의 기숙사로 들어가 몸소 검소한 삶을 실천했던 교황은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하는 길을 택해 난민을 보호하고, 전쟁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함께 아파해주기도 했습니다. [한상렬 / 목사: 말씀 중에 감동적인 것은 어느 사회가 얼마나 위대한가는 약한 자, 궁한 자에 대한 태도에 달려있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마련한 분향소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내일 저녁 7시 전주 중앙성당에서는 추모 미사가 열립니다. [강훈 기자: 빈자들의 성자이자, 평화를 외쳤던 교황 프란치스코. 이제는 영원한 안식에 들었지만, 그가 남긴 말과 행동은 신앙과 국가, 인종을 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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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게차 뒤집혀 60대 운전자 숨져 (화면)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정읍시 소성면의 한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후진하던 지게차가 뒤집혀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이 남성이 화물차 적재함에 지게차를 싣기 위해 후진하던 중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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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알트론 근로자, 도산대지급금 신청 가능해지난해 12월부터 공장 가동이 멈춘 완주의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알트론의 근로자들이 도산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주고용지청은 알트론의 퇴직 근로자들이 제출한 도산 등 사실인정 신청서를 처리함에 따라, 근로자들이 최대 2천만 원의 도산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알트론 지회 측은 대지급금은 전체 체불 임금 가운데 일부에 불과하다며, 퇴직금을 포함한 전체 임금 지급을 촉구하며 내일부터 매주 목요일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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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밧줄 풀려' 2명 사망.... 구멍 난 안전 관리지난 21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을 청소하던 근로자가 7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고 부안에서도 비슷한 사고로 작업자가 변을 당했습니다. 모두 밧줄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인데요 최소한의 규정만 지켰어도 막을 수 있는 원시적인 사고였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작업 의자와 밧줄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작업에 사용됐던 물 호스는 건물에 그대로 걸려있습니다.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7층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 이 남성은 20미터 높이의 아파트 외벽에서 혼자 물청소 작업을 하다 떨어져 숨졌습니다.] 작업용 의자와 연결하는 밧줄을 묶어 놓은 옥상의 고리가 파손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밧줄은 두 개 이상의 고정점에 연결돼 있어야 하지만 사고 당시, 고정점 역할을 하는 고리는 한 개뿐이었던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음성변조) : 확인해 본 바로는 이제 한 곳의 청소용 고리에만 그 로프를 이제 건 걸로 저희가 확인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떨어졌겠죠.] 지난 8일 부안군의 한 아파트에서도 외벽 도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작업용의자에 연결된 밧줄이 풀려 변을 당했습니다. 밧줄이 풀리지 않도록 결속돼 있는 것을 점검했어야 했지만 고용부는 이 부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 (음성변조) : 달비계 (작업용 의자) 사안에 대해서 조치해야 되는 것들이 명시가 되어 있거든요. (그런 조치를) 저희는 안 한 걸로 보고 이제 사법 처리는 할 겁니다. 밧줄이 제대로 결속돼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점검조차 겉돌고 있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강제할 것인지 노동당국의 현실적인 보완 노력이 시급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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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신한 전 부인 살해 40대 항소심 징역 40년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가족들이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4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3월 전주의 한 상가에서 다른 남성과 교제한다는 이유로 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으며 제왕절개로 분만한 신생아도 산소 부족으로 19일 만에 사망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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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권도원·올림픽...두 마리 토끼 잡을까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 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 오늘은 세 번째 순서입니다. 무주 태권도원이 출범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당초 계획보다 사업은 축소됐고, 관련 기관들은 여전히 분산돼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선 국면을 계기로 태권도 성지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인데, 전주 올림픽 유치와 함께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발차기로 송판을 산산조각 냅니다. 세계 최초의 전용 경기장에 박물관까지 갖추고 있는 무주 태권도원. 지난 2014년 문을 연 뒤, 누적 방문객 3백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기원 이전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제자리 걸음이고, 세계태권도연맹본부도 춘천에 빼앗긴 상황. 전북자치도는 대선 공약에 제2국기원 유치를 반영시켜 명실상부한 태권도 성지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2월 24일) : 국기원에 있는 모든 기능을 이쪽으로 한번 이전시켜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도 추진합니다. 세계 태권도인들이 이 곳에 체류하면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시설입니다. 윤석열 정부 때 비슷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계획됐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국비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답답한 상황에 반전이 될 수 있는 게 다름 아닌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입니다.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태권도 경기가 무주에서 열리게 되는 만큼 관련 사업들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명분과 당위성을 갖추게 됩니다. [이정석 /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아직은 숙박시설이랄지 태권도 전문 연수·수련 시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거와 연계해서...] 거꾸로 태권도원 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올림픽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기 대선이 태권도원의 내실을 강화하고 동시에 올림픽 유치 동력도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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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출 실적 소폭↑..."미국 관세 전 물량 급증"전북의 수출 실적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모두 5억 9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0.5% 증가했습니다. 특히, 공기조절기와 냉난방기가 4배 가까이 늘어 처음으로 수출 품목 상위 5위 안에 들었습니다. 무역협회는 미국의 상호 관세가 발표되기 전 대미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며, 관세 타격 여부는 이달 실적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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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바이오매스 발전소 원점 재검토해야"정읍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은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실상은 고형폐기물을 소각하는 화력발전소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공사가 시작된 뒤에서야 건립 소식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기업인 한전이 이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다며 사업을 중단하고 시민들과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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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노른자' 수변도시 관할권 김제로행정안전부가 새만금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수변도시의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했습니다. 인근 지역과의 연접 관계, 자연 지형과 인공구조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김제시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군산시는 김제시만의 이익을 앞세운 부당한 결정이라며 대법원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새만금 2호 방조제 뒤편에 조성된 드넓은 매립지. 면적은 6.3제곱 킬로미터로 축구장 900개 크기입니다. 새만금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새만금 수변도시의 관할권이 김제시로 결정됐습니다. [트랜스] 행정안전부는 새만금의 전체적인 관할 구도와 인근 지역과의 연접 관계, 자연 지형과 인공구조물 등의 위치 등 기존 대법원 판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변도시 관할권 결정은 신청 1년 만에 비교적 신속하게 이뤄졌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 스마트 수변도시 구도를 구분할 수 있을 만한 그런 전례들이 이렇게 쌓였기 때문에 스마트 수변도시는 비교적 빨리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김제시는 김제 앞은 김제, 군산 앞은 군산, 부안 앞은 부안이라는 새만금 지역의 관할 구도가 다시 한번 분명하게 확인됐다며 환영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김제시가 새만금의 중심도시라는 점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수변도시가 새만금의 첫 도시이자 항만 배후도시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서도로에 이어 수변도시까지 김제시에 관할권을 내준 군산시는 대법원에 제소해 법적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필/군산시 경제산업국장 :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부당한 결정에 대해서 대법원 소송을 통해서 바로잡고 26만 군산시민과 함께 군산시의 정당한 권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이번 관할권 결정으로 김제시는 수변도시가 포함된 62제곱 킬로미터 면적의 복합개발용지 관할권 조정에서도 보다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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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천주교 전주교구,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운영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분향소는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1층 보두네홀에 차려져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될 계획입니다. 모레 오전 10시에는 전주중앙성당에서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추모 미사가 거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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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시군)남원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전거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장수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엽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친환경 자전거 여행 상품을 개발합니다. 남원시는 요천 100리 숲길과 지역 관광지를 잇는 자전거 관광 코스를 만들고, 전국 라이딩대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유정/남원시 관광마케팅팀장: 남원시가 자전거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8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장수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2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장수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면 3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정미선/장수군 농산유통과장: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마운 분들에게 장수몰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제시가 강원 감자종자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감자 품종 다양화에 나섭니다. 김제시는 진흥원에서 1.2톤의 신품종 씨감자를 공급받아 광활면 일대에서 시험 재배에 나설 계획입니다. [임원택/강원 감자종자진흥원 원장: 수량성도 좋고 병해성도 상당히 강한 품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가) 소득도 괜찮게 올리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서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 3일부터 사흘 동안 반려동물축제인 임실 펫스타를 개최합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패션쇼와 토크쇼가 진행되고 반려동물 간식과 보험을 소개하는 박람회도 열립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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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지 후계자 양성해도... '취업 어려워'전주시가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인 한지 산업을 살리기 위해 3년 동안 전통 한지 제조 기법을 가르치는 후계자 양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마쳐도 정작 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한지업체들이 영세해서 고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전통 한지 업체는 10여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후계자를 구하지 못해 현상 유지도 버거운 실정입니다. [오성근 천년한지관 초지장 : 작업이 힘이 드니까 편한 일만 젊은이들이 하려고 하지 힘든 일을 안 하려고 해요. 왜냐하면 모든 과정이 굉장히 힘이 들어요. 그리고 이제 여러 가지 보수 문제도 있겠죠.] 전주시가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해 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6월부터 3년 동안 전통한지 제조 기법을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교육생들에게는 매월 2백3십만 원의 생활 임금을 지원합니다. [김혜원 전주문화재단 한지 팀장 : (후계자가 양성되면) 전주의 위상이 더 세워지고 전통문화를 기리고 내년에 있을 (한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되지 않을까] 문제는 3년의 교육 과정을 마쳐도 취업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한지 업체들은 워낙 영세해서 인건비가 지원되지 않으면 고용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지 업체 대표 : 업체에서도 얼마 내고 전주시에서도 지원이 돼서 월급을 좀 더 많이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고] 전주시는 지난 2021년에도 후계자 양성 사업을 추진했지만 이런 문제에 부딪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교육과 취업 연계라는 일자리 정책의 기본적인 구조를 보완하지 않으면 후계자 양성 사업은 이번에도 의욕에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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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2도 ... 아침에 짙은 안개오늘 낮 최고 기온은 남원이 24.3도, 전주 23.1도, 군산이 20.2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9도에서 13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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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악성 미분양' 급증... 익산.완주 몰려도내에서 준공 뒤에도 분양되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북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난 2월 기준 405가구로 1년 전보다 256가구, 170% 넘게 늘었습니다. 시.군별로는 익산시가 217가구, 완주군이 150가구로 두 지역에 90% 이상 집중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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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흙더미에 매몰된 작업자 구조...의식 없어(화면)오늘 오후 4시쯤 고창군 고수면의 한 하수도 공사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흙더미에 묻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30분 만에 구조된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하수관로 연결 공사를 위해 땅을 파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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