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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없어도 괜찮아"...막바지 준비 분주

2024.10.11 20:30
한인 비즈니스대회가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참가 기업부터 부스 위치 선정까지
마무리돼,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는데요.

수출 경험이
아예 없거나 적은 지역업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대회 성과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가 분주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업체 임원인
이현철 씨.

국내 영업을 주로 하는 이 씨의 업체는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이 씨의 회사와 같은 지역업체들에게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시장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현철 /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임원:
우리 해외 교포가 120여 개국에서
오신다고 해서 저희가 충전기를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 생각해서 저희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대형 비즈니스 무대는
처음이다 보니, 부스 운영과 제품 홍보를 비롯해 모든 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

대회 개막이 열흘 가까이 남은 가운데,
관련 기관들이 이같은 중소업체들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거래와는 크게 다른 수출에 필요한
무역보험 이용 방법과 코트라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같은 유용한 정보가
전달됐습니다.

대회 기간에 상담을 하고
계약은 이후에 성사되는 일이 많은 만큼
대회 이후 전북 참가업체들이 통상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준비돼 있습니다.

[윤여봉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이번 기회를 글로벌로 진출하는
또는 해외 수출로 나아가는 그런 기회로
한 번 삼으셔서 좀 다부지게 하시고요.]

전북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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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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