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조례 2년 동안 '낮잠'...세금으로 치우나거리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면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킥보드를 견인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놓고도 2년 동안 손을 놓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는 세금을 들여 킥보드를 치우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방치된 전동 킥보드가 횡단보도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시민 : 이런 곳에 (킥보드가) 많이 불법으로 주정차 되어 있다 보니까 통행하는 데도 불편이 많이 있고] 민원이 잇따르자 전주시는 지난 2월부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을 투입해서 킥보드를 치우고 있습니다. 노인 40명에게 한 달에 2천8백만 원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김혁태 전주시니어 클럽 안전 지킴이 : 저희들이 3시간 활동하면서 10건에서 12건 정도 이동 조치를 해놓고 있습니다.] 당초, 전주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2022년 6월, 방치된 킥보드를 견인해서 킥보드 업체에게 견인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하지만, 단속 인력, 견인 장소 등에 대한 후속 조치가 늦어졌다며 2년이 되도록 손을 놓고 있다가, 세금을 들여 킥보드를 치우고 있는 것입니다. [김동헌 전주시의원 : 조례 통과 이후로 단속이 즉시 실행될 줄 알았는데 늦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불만이 점점 쌓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뒤늦게서야 오는 9월부터 조례를 시행해서 방치된 킥보드를 견인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0
-
-
-
-
[JTV 8뉴스] 8개 시군 6월 최고 기온 경신 ... 정읍 37.5도오늘 도내 8개 지역의 낮 기온이 6월 기온으로는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읍이 37.5도, 전주가 36.5도 순창이 36.2도, 남원이 35.9도입니다. 전주, 익산, 완주 지역에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임실, 남원 등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에서 21도, 낮 기온은 28도에서 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축협 분뇨 방류 의혹.... 무혐의에 재수사 요구도내 한 축협이 가축 분뇨를 무단 방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진안군이 이 축협을 경찰에 고발했는데요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주민들은 진안군과 경찰의 늦장 대처로 핵심 증거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조정평 씨는 새까만 물이 도랑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인근 축사에서 나온 가축 분뇨라고 생각하고 바로 진안군에 신고했습니다. [ 조정평 / 진안군 마령면 : 막 쏟아지는 거예요. 그래서 새카만 물이 그렇게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그래서 바로 군청에다가 환경 담당자한테 나와라... ] 전북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의 성분 분석에서 암모니아성 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자 진안군은 지난해 10월 이 축사를 운영하는 도내 한 축협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주민들은 경찰과 진안군의 대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도랑 옆에 있던 축사의 분뇨저장고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축협 측이 고발된 뒤 분뇨저장고를 철거하는데도 진안군이 손을 놓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재삼 / 섬진강환경운동연합 회장 : (군청에 철거를 중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그때는 증거 자체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진안군은 철거가 이뤄진 뒤에서야 축협에 원상 복구 명령을 내렸습니다. [진안군청 관계자 (음성 변조) : 고발 조치와 그다음에 원상복구 명령을 했죠.이제 공사 중지하고 원상복구해라 ] 경찰은 분뇨저장고가 철거된 배경에 대해서 조사가 이뤄졌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경찰 관계자 (음성 변조) : (방류 수사하실 때 이 탱크가 원래 있었던 건 확인하셨어요?) 그 부분은 제가... (사라진 건 확인하셨어요?) 수사 내용이라... ] 해당 축협은 분뇨 저장고가 오래돼 애초부터 철거할 계획이었다는 설명입니다. [축협 관계자 (음성 변조) : 우리가 갑자기 멀쩡하던 걸 허문 게 아니라 입찰을 올려서 업체가 지정되고 막 이런 과정들이 다 있잖아요. 주민들은 재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고, 진안군도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영유아 반드시 카시트에 태워야만으로 6살이 되지 않는 영유아를 차에 태울 때는, 반드시 카시트에 따로 태우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엄마들이 아이들을 안고 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실제로 안타까운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쏜살같이 달려 벽을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10개월 된 아기가 숨지고, 할머니와 아기 엄마도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아기는 조수석에 앉은 엄마 품에 안겨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벽을 차량이 들이받아가지고 앞 범퍼가 거의 나갔어요. 앞 범퍼뿐만 아니라 차량이 많이 손상이 됐어요.] 도로교통법은 만 6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카시트에 태우도록 했고, 지키지 않으면 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CG) 하지만 전북을 포함한 호남의 카시트 착용률은 해마다 줄어 지난해 50%수준에 머물렀습니다. (CG) [김하은 / 전주시 만성동: 혼자일 때는 좀 힘들어요. 아무래도 들고 다녀야 되고 설치해야 되고 이러다 보니까...] 카시트에 앉히면 아이들이 칭얼대거나 가까운 거리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엄마들이 안고 타는 경우도 많습니다. (트랜스) 하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실험 결과, 카시트에 앉지 않았을 때 어린이가 머리에 중상을 입을 확률은 20배나 높았습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아이들이) 몸을 가눌 수가 없어요. 외부 충격을 받게 되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가 있어서 그 부분을 보호해주는 게 바로 카시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카시트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닻 올려도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해 전북자치도가 삼성과 함께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닻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3년 동안 2백 개 이상을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인데, 올해 먼저 70개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대기업의 기술과 경험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삼성이 정부와 추진해온 사업을, 전북자치도가 전북형 사업으로 전환해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년간 해마다 70개 기업을 스마트 공장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인데, 올해 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저희가 일관되게 이 사업을 꾸준히 시군과 협조해서 같이 해나간다면 전북 소재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다. 저는 확신합니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삼성은 선정된 기업들에게 기술과 경험을 전수해서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입니다. 올해 70개 기업을 모집했는데, 식료품에서 섬유, 자동차, 반도체까지 다양한 업종의 172개 업체가 신청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참여 기업들의 기대감도 남다릅니다. [한영석/한영석의 발효연구소 소장 : 삼성에서 오랜 시간 동안 노하우를 다진 거를 저희 작은 기업에 전수를 해주신다고 그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삼성전자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머물며 공장 운영에 멘토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또 개방 특허를 무상 제공하고 바이어 발굴과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승희/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 삼성의 제조 혁신 노하우와 스마트 공장 지원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앞으로도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전북 캠퍼스를 통한 인력 양성이라든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자치단체들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도의회는 조례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단체와 추진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날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조배숙, "빠르면 이달 안에 대통령 전북 방문"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오늘 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총선 직전 중단된 지역별 민생 토론회를 개최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전북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배숙 위원장은 대통령실에서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고 말했다며, 빠르면 이달 안에 방문할 수도 있다고 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도당위원장들'새 얼굴'...지방선거 채비 본격화총선이 끝난 후, 정당마다 새로운 지도부 구성이 한창입니다. 각당은 도당위원장을 새로 뽑았거나 뽑을 채비를 하며 본격적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당원 확충을 통한 외연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호남 동행의원도 새롭게 구성하고 영남을 향한 민주당의 동진정책처럼 제대로 된 서진정책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민주당은 동진정책이 성공했어요. 상당히 지금 열매가 보이잖아요. 민주당의 그런 동진정책, 우리도 좀 본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지방선거까지 당원 5천 명을 확보해, 민주당과 새로운 경쟁체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또 14개 시군에서 지방의원을 1명 이상씩 당선시켜, 선명한 야당이자 대안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권희/진보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의회는 민의의 전당이고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곳인데 하나의 목소리만 있습니다. 우리 농민, 서민, 자영업자,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결집을 시켜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도당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이원택 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조직 관리 중심이던 도당을 정책과 비전 중심으로 바꾸고 도당 문턱도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국회의원 : 도당이 당원과 우리 도민의 정당으로 갈 수 있도록 좀 이제 주민들 속에서 현장 중심의 도당으로 좀 이렇게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현재 지도부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총선이 끝난 뒤 정당마다 새로운 지도부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환경연합, 지리산 산악열차 환경평가서 반려 촉구전북환경운동연합은 남원시가 제출한 산악열차 시범사업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할 것을 전북지방환경청에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리산 산악열차가 들어설 곳에서는 해마다 산사태가 발생해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산악열차의 이용률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 원료은행' 개소기능성 식품의 원료를 개발하고, 기업에 제공하는 기능성 원료은행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문을 열었습니다. 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된 기능성 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 원료 개발과 표준화, 생산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 등에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제공하게 됩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은 그동안 마늘과 복분자, 당조고추 등에서 항산화와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원료 4건을 인증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표결 끝에 '2,380억 원 공공환수' 통과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시 2,380억 원을 공공기여금으로 환수하겠다는 의견청취안이 전주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공공기여금 산정이 적정하지 않다는 지적과 대폭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표결 끝에 통과되는 진통을 겪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대한방직 부지를 상업지역과 준주거용지로 바꿔줄 경우 전주시가 예상한 시세차익은 2천380억 원. 전주시는 이를 전액 환수해서 인근 지하차도와 언더패스 등 1천억의 도로 시설과 현금 등으로 환수할 테니 시의회의 의견을 달라고 제출했습니다. 김진형 : 전주시는 전주시의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추후 자광과 협상 과정에서 반영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공공기여금이 자광에 지나치게 유리하게 산정됐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CG/// 2017년 자광이 땅을 산 시점과 향후 용도변경 시의 추정액을 고려해서 시세차익을 4천220억으로 계산해야 했는데, 전주시가 이미 땅값이 오를만큼 오른 올해 3천8백억과 비교해 시세차익을 2천4백억 정도로 훨씬 낮게 산정했다는 겁니다.// [송영진 전주시의원 : 1,980억에 매입하였고 7년 만에 땅값은 두 배가 되었습니다. 금융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자광의 추가 이익은 수백억 이상입니다. 공공기여량을 대폭 늘려야 합니다.] 개발을 위한 교통 대책은 사업자 몫인데 지하차도와 언더패스 등 기반시설 조성비 1천억을 공공기여금에 포함시킨 건 특혜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한승우 전주시의원 : 교통영향평가에 따라 필요한 교통개선대책의 비용은 사업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결국, 2천380억 규모의 의견청취안은 반대 의견으로, 표결까지 가는 진통 끝에 찬성 26 반대 8 기권 1로 통과됐습니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오는 10월쯤 자광과의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공공 환수 규모 산정에 적지 않은 반론이 제기된 만큼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삼성과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추진전북자치도가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해 삼성과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닻을 올렸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 삼성전자 박승희 대외협력담당 사장과 14명의 시장.군수, 70개 참여기업 대표가 협약을 했습니다. 전북형 프로젝트는 삼성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제조 혁신 노하우를 전달하고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지난해 경영평가 D등급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미흡 단계인 D등급을 받았습니다. D등급 이하를 받은 13개 기관은 내년도 경상경비 예산이 최대 1% 삭감되고, 경영 개선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국민연금공단은 양호 단계인 B등급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보통인 C등급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전북교육청,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8월까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합니다. 전북교육청은 군산, 부안해경과 함께 도내 초중고등학교 51곳의 학생 4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학교에서 방학 전까지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점심시간 관공서 사무실 절도 행각 50대 송치점심시간에 관공서를 돌며 금품을 훔쳐온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3일 정오 무렵 공무원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사무실을 비운 사이 남원시청에 들어가 책상에 있던 지역사랑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같은 수법으로 익산 함열 농업기술센터와 전남 담양군청 사무실에도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고창군, 신규 장난감 대여고창군이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대여용 장난감 100개 가량을 새로 갖췄습니다. 임실군은 한우 농가를 위한 접이식 보정틀 장치를 4개 농가에 보급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을 위해 93개의 새로운 장난감을 들여왔습니다. 개인은 2점씩 14일, 어린이집과 같은 기관은 5점씩 28일까지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신순옥 / 고창군 아동보육팀장 다양한 장난감 대여가 가능한 장난감 도서관과 실내 놀이터를 통해 젊은 엄마, 아빠들의 육아부담을 덜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임실군은 시범 사업에 선정된 한우 농가 4곳에 접이식 보정틀 장치를 보급했습니다. 이 장치는 소의 몸을 고정해 인공 수정이나 예방접종 등을 할 때 수의사나 축산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안 솔 / 임실군 소득작목팀 앞으로도 가축 생산성 향상과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신기술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수군이 농촌 유학생과 귀농·귀촌을 선택한 청년들이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 대주택 건립을 추진합니다. 장수군 계북면에 지상 4층, 18세대 규모로 지을 계획인 참샘골 임대주택은 내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강복기 / 장수군청 건축팀장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으로 인구 유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으며, 군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스쿠터나 전동 휠체어를 타는 어르신들에게 6주 동안 안전교육을 진행합니다. 이 교육에서는 전동 보조기기의 조작법과 교통법규, 안전운전 수칙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교사노조 "정서행동 위기 학생 지원책 마련해야"교사노조연맹과 전북교사노조 등 8개 시도 교사노조가 정서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 정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교사들이 학생에게 폭력을 당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정부와 교육당국은 모든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이를 위해 정서행동 위기 학생의 분리와 치료 제도를 법제화하고, 병원 연계형 대안 공립학교를 설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비슷비슷한 정책..."손질 서둘러야"장수군 등의 심각한 인구 감소 현실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들 자치단체는 인구 정책에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인구감소 추세를 늦추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인구 정책도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장수군의 대표적인 인구 정책 가운데 하나인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사업. 올해 대상자 한 명에게 100만 원씩, 모두 100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지금까지 신청자는 20명에 불과합니다. 정해진 목표도 채우기 버거운 현실입니다. (CG) 장수군은 올해 90여 개 인구정책에 140억 원 가량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같은 동부권인 진안은 107억 원, 무주는 194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세 자치단체는 결혼 축하금과 전입 장려금, 대학 지원금 등으로 저마다 비슷비슷한 정책들이 많고 출산과 청년유치 정책에 집중돼 있습니다. /// [진안군 관계자(음성변조): 대부분 시골 지역은 다 그거 밖에 솔직히 표시 나는 건 그런 거밖에 없고...] 이런 가운데 무주군은 최근 카페 명소에 외지 관광객들을 유치해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역의 독특한 카페와 식당에는 SNS를 보고 찾아온 관광객들의 이어지면서 거점마다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박수용/대전시 유성구: 카페 갔다가 여기 무주에 또 무주 구천동에 가면 좋은 어사길도 있고 그쪽에 먹거리, 볼거리가 많은데 그쪽으로 여행을...] 무주군은 인구 유치가 한계가 있는 만큼 이 방안이 청년 취업과 창업에 보탬이 되고무엇보다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두명/무주군 기획조정실장: 좋은 카페 하나가 1년에 관광객을 몇천 명 유인하고 그런 상황들을 자주 봤어요. 그래서 무주군에서는 시그니처 스토어 육성도 적극적으로 하고...] 진안군은 해마다 투르 드 진안고원이라는 자전거대회를 열어 1천2백여 명의 동호인 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산악 마라톤 대회인 트레일 레이스를 개최해 1천여 명을 유치 하는 것도 생활 인구 늘리기의 일환입니다. 물론 이같은 아이디어도 하나의 대안일뿐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시군의 인구 정책도 기존 주민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황영모/전북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원래 주민들의 이런 생활 서비스를 간과하는 문제가 사실 나타나고 있거든요. 결국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 서비스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둬서 정책이 시행이 될 때 인구가 결과적으로 늘 것이다.] 지역소멸의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자치단체의 인구정책에 대한 보다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9
-
-
-
-
[JTV 8뉴스] 2만 명도 위태로운 장수...속절 없는 인구 감소전북지역 14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장수군입니다. 5월말 현재 2만 8백 열세 명까지 줄었습니다. 장수 인구가 해마다 수백 명씩 주는 걸 고려하면 당장 2,3년 뒤면 2만 명선도 깨져 1만 9천 명대 자치단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속절 없는 인구 감소에 신음하고 있는 동부권 상황을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수군 산서면의 한 마을입니다. 60가구가 넘었던 50년 전과 달리 지금은 절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마을 주민의 80%는 70살 이상의 노인. [권희관/하오마을 이장: 우리 마을 청년회장 형님이 75세입니다. 지금 연세가 75세인데도 청년으로 남아 있어요.] 산서면의 인구는 1천900여 명으로 장수 7개 읍면 가운데 계북면 다음으로 적습니다. 이곳에 한 곳뿐이던 의원과 약국마저도 2년 전 차례로 문을 닫았습니다. 주민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인근 시군을 찾아가야 합니다. [유정례/장수군 산서면: 전동차 타고 산서 터미널로 가서 거기 가서 시외버스 타고 오수가서 직행 타고 전주에 병원도 가고 그래요. 하루가 다 가.] 학원과 독서실 등 교육시설도 전무합니다. 비슷한 또래도 손에 꼽을 만큼 적다 보니 가뜩이나 얼마 되지 않는 학생들은 끝없이 지역을 떠나고 있습니다. [최홍림/장수군 산서면: (나만 해도) 평생 친구가 있는데 우리 애들은 평생 친구가 없더라고. 그래서 우리 애들도 전주로 전학을...] (CG)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면지역 인구가 3천 명 아래로 떨어질 경우, 먼저 병원과 의원, 약국이 사라집니다. 1천 명대로 주저앉으면 식당, 세탁소, 미용실 같은 편의시설들도 문을 닫게 됩니다.// 인구가 줄어 병의원이나 편의시설이 사라지고, 그만큼 머물러 살기가 불편해 지니까 사람들이 더 떠나는 구조가 된지 오래. (트랜스 자막) 장수군의 인구는 5월말 2만 813명까지 주저 앉아서 불과 6년 만에 10% 이상 줄었습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2,3년 안에 2만 명 선도 무너질 수 있고, 주거환경도 더 나빠질 걸로 우려됩니다. [강지혜/장수군 정책팀장: 일단 인구가 2만 선이 무너지게 되면 생활에 필요한 병원, 마트 이런 전반적인 시설들이 다 같이 없어지게 되는 게 가장 우려가 되고요.] 사실 이같은 상황은 동부권 자치단체들이 대동소이합니다. CG/// 진안군 인구는 2만 4천 명선까지 줄었고, 무주군 인구는 2만 3천 명선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안, 무주, 장수 모두 지난 2018년 이래 단 한 해도 반등하지 못한 채 브레이크 없이 내리막길을 달려왔습니다. /// 전문가들은 농촌 사회가 사람 사이의 교류가 부족해서 행복감이 낮아지는, 이른바 '사회적 불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황영모/전북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외부로부터의 지원과 교류에 대한 자원의 유입이 없으면 농촌지역의 주민들은 마을이라고 하는 섬 속에 갇혀 지내게 되고 그 안에서 사회적인 배제와 고립감은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는...] 전북의 합계 출산율이 0.78명까지 줄어든 가운데, 동부권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의 그늘이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8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우리금융, 기업 지원 생태계 조성전북자치도와 우리금융그룹, 국민연금공단이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베트남 진출 기업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우리금융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사무공간과 경영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18
-
-
-
-
[JTV 8뉴스] 의대교수와 의원급 병원 10%, 휴진.휴업 동참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행동에 나선 가운데, 도내에서도 이에 동참한 의사들이 나왔습니다. 전북대와 원광대는 각각 250여 명과 100여 명의 교수 가운데 10% 가량이 휴가나 출장을 내는 방법으로 휴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의원급 병원들은 1천2백여 곳 가운데 10% 가량인 120여 곳이 휴업에 동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구체적인 휴진 의료기관을 확인하는 한편 공공병원, 또 19개 응급 의료기관과 함께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