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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원 15명 확대 공약 논란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원이 후반기 도의장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도의원 정원을 15명이나 늘리겠다는 문승우 의원의 공약을 놓고 벌써부터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문승우 후반기 도의장의 공약은 도의원 정수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게 핵심. 전북 도의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회 내부의 오랜 불만을 반영한 겁니다. (CG IN) 현재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정수는 40명. 인구가 더 적은 강원자치도는 49명입니다. 문승우 의원은 이에 따라 도의원을 비례 4명, 지역구 11명 등 15명 늘려서 55명으로 증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의원회관도 새로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임위도 하나 더 늘리고 도의회 공간도 재배치하겠다고 의원들에게 약속했습니다. (CG OUT) [문승우/전북자치도의회 의장 당선인 : 똑같은 특별자치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늘릴 수 있는 부분, 최소한 부의장님들이랑 같이 협의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국회든 행안부든 쫓아다닐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의원이 늘어난다고 해서 지역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게 아닌 만큼, 제밥그릇 챙기기라는 따가운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공직선거법을 개정하고, 정원을 한꺼번에 40%나 늘려야 하는 만큼 실현 가능성도 의문입니다. 오히려 기초의원 정수부터 늘려야 한다며 너무 앞서간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현재 중요한 것은 주민 대표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기초의회입니다. 기초의회 의원 정수를 우선적으로 늘린 이후에 도의회 의원 정수는 그 다음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 도의장의 임기는 2년. 해야할 일이 산적한 마당에 실효성도, 명분도 적은 의장의 공약이 가뜩이나 짧은 임기에 도의회의 정치력을 분산시키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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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에 120세대 임대주택 건립(시군)임실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이 들어섭니다. 장수군이 대기업과 손을 잡고,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군 소식, 강훈 기자입니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임실읍 이도리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 아파트를 짓기로 했습니다. 35사단의 군무원과 임실지역 근로자들에게 우선 공급해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고충을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길영/임실군 주택토지과장 :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임실군에 젊은 근로자들이 정착하여 인구 증가 및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수군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내년 3월에 준공되는 임대형 수직농장 운영을 위해 장수군은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교육하고, CJ제일제당은 운영 기술 전수와 농산물 유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스마트팜 농산물의 생산, 유통 체계 구축을 통해서 청년농과 귀농인구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김제시가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장을 조성했습니다. '지평선 들샘'은 세척과 포장, 급속 냉동시설을 갖추고 자활사업단이 생산한 농산품에 대한 전처리 작업을 맡게 됩니다. [이석규/김제지역자활센터장 :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 농산물의 매입, 가공, 판매를 통해서 지역 농산물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무주군이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시, 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는 8월에 열리는 무주 반딧불 축제 때, 라바 특별기획전을 열고, 라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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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인구 1천명 당 출생아 수 전국 꼴찌전북의 신생아 출생률이 좀처럼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현재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의 경우 전북은 3.5명에 그쳐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6명에 비해 1.1명 적은 것으로, 조출생률이 두 번째로 낮은 경남의 3.9명, 세 번째로 낮은 경북의 4명과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북의 출생아 수는 지난 1월 618명에 이어 4월까지 매달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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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서거석 교육감측 위증 개입 수사 한계검찰이 이귀재 교수의 위증에 서거석 교육감 측이 개입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지만 수사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주지검은 여러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를 했지만 서거석 교육감 항소심 재판에서 이 교수의 위증 과정에 서 교육감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단서나 자료는 확보하지 못했다며 추가 수사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판 전 이귀재 교수 측에게 증거 자료를 전달한 교육감 측 변호인이 기소 대상에서 빠진 이유에 대해서도 상대 변호인과의 공모 관계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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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성윤, 전주가정법원 신설 법안 발의전주에 가정법원을 신설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전북은 가정법원이 설치돼 있지 않은 비수도권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가사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며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가정법원이 설치되면 도민들이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건 처리가 늦어지는 불편함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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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남부지역 5~20mm 비... 한낮 27-30도오늘 정읍의 낮 기온이 30.8도, 전주 30.1, 장수가 27.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 남원, 정읍, 임실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 일부 지역에는 최대 4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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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탄소 기업 등과 기회발전특구 협약전주시와 탄소 기업, 노동계 등 30개 기관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 융복합 기회발전특구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전주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탄소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입주와 혁신 인프라 구축, 신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10개 업체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8천억 원의 투자와 2,2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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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2대 후반기 도의장에 문승우 의원 확정제12대 후반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문승우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문승우 의원은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적의원 40명 가운데 36명의 찬성표를 받아 의장으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1부의장에는 이명연 의원, 2부의장에는 김희수 의원이 뽑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내일과 모레 후반기 상임위원장단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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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 선임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논의하고, 8월 전당대회 규칙을 마련할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장에 이춘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당원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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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포통장 동업자 감금, 폭력조직원 4명 기소전주지검 남원지청은 대포통장을 유통해왔던 20대 두 명을 감금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남원 지역의 폭력조직원 4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대포통장 유통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자 통장을 유통해왔던 두 명을 지난달 남원과 광주에 있는 여관에 감금하고 명품 가방과 차량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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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부지 일괄 매립 추진"새만금개발공사 관할 구역의 매립을 단계별이 아닌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자신들이 담당한 105제곱킬로미터 가운데 수변도시 6.6제곱킬로미터만 매립됐을 만큼 사업이 늦어지자, 구간별 매립 방식 대신 전체 면적을 동시에 매립하는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모두 7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공사비는 공사채를 발행해서 조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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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매립 사업 '속도'... '새만금 뉴딜' 추진새만금사업은 추진된지 30년이 넘었지만 산업단지 일부와 기반시설 정도를 제외하면 실제로 땅으로 드러난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매립사업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사업 구간별로 단계적으로 진행하던 방식을 한꺼번에 추진해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수변도시. 전주 서부신시가지의 세 배에 가까운 땅이 모습을 드러냈고, 기반 공사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다른 곳은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CG IN) 새만금개발공사가 매립할 땅은 105㎢ 규모. 새만금 산업단지 일부와 복합개발용지, 그리고 잼버리 부지 앞 관광레저용지와 김제와 맞닿은 배후도시용지 등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매립이 완료된 부분은 수변도시 6.6㎢로, 6.2%에 불과합니다. (CG OUT) 새만금개발공사는 사업이 늦어지자 구간별 매립 대신, 대상 전체를 한꺼번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속도감 있는 매립을 통해 우리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매립면허권 지역의 개발 완료 시점을 최대한 단축하여 매립 용지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일단 매립 자체를 10년 앞당겨놓고 나중에 필요하면 용도에 맞는 보강작업을 하겠다는 겁니다. 들쭉날쭉한 매립 비용도 일괄로 정해 추진하면 속도가 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백재현/새만금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 (매립 공사에서) 노출지는 상당히 가격이 저렴해지고, 비노출지는 가격이 높아지고 하기 때문에...매립에서는 공정하게 할 필요성이...] 문제는 막대한 사업비. 공사 측은 자체 수입과 공사채 발행으로 7조 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지역경제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 새만금판 뉴딜 정책으로, 뉴딜 사업으로 총 7조 원 규모를 투자하여 신속한 공공 주도 매립을 통해 새만금 개발의 가시적 성과를...] 2018년 속도감 있는 매립을 위해 설립된 새만금개발공사가 사업방식을 바꿔, 당초 설립 취지에 맞는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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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논쟁' 광역상수도 전환...이번에는?익산시는 전체 생활용수의 30% 가량을 자체 정수장을 통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용 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와 오염사고에 노출돼 있는 데다 정수시설도 낡아서 10년 전부터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해 왔는데요. 주민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광역상수도 전환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시 신흥정수장입니다. 농업용 수로인 대간선 수로를 통해 끌어온 물을 담아뒀다가 정수 처리를 거쳐 수돗물로 공급합니다. 그런데 아직 이른 여름인데도,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조가 가득합니다. 50년간 한 번도 준설을 하지 못해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이 많기 때문입니다. 정수 처리 시설도 낡을 대로 낡았습니다. 금강정수장은 지은지 70년이 지났고, 신흥정수장도 49년이 지나 사용연한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상욱/익산시 상수도과 정수생산계장 : (개방형 수로다 보니까 오염물에 노출돼 있고) 수질오염 사고 발생 우려가 굉장히 심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수원지도 오래되다 보니까 조류의 안정적 처리가 힘든 상태에서...] 정수장 시설을 개선하려면 최대 2천8백억 원이 필요합니다. [트랜스] 이 때문에 익산시는 수돗물 생산의 34%를 담당하고 있는 자체 정수장을 폐지하고, 100% 광역상수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용담댐 물을 공급받을 경우 시민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될 비용이 연간 100억 원에 이르고, 지금처럼 두 개의 공급망을 갖고 있는 게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임형택/Like익산포럼 대표 : 고산정수장과 용담댐도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전주시나 군산시는 완전히 단수가 되지만 우리는 자체 정수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물 공급을 할 수 있고...] 익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해왔지만 반대 여론에 부딪혔습니다.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 만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론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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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회발전특구, 전주형 일자리 살리나?전주가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는데요. 전주시는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탄소국가산업단지 부지입니다. 부근의 친환경 첨단 복합 단지와 함께 정부의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이곳에 입주하는 탄소 관련 기업에게는 5년간 법인세와 취득세가 감면되고 기회발전특구 펀드 등의 재정 지원도 이뤄집니다. 김진형 기자 :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가 그동안 막혔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에도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전주형 일자리에 참여하기로 했던 10개 업체의 투자 부지가 기회발전특구에 모두 포함됨에 따라,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50개 업체와 20여 개의 연구기관이 입주하면 8천억 원의 투자와 2,200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기회발전특구에 전주형 일자리 내용이 담기는 방식으로 이번에 특구가 지정이 돼서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고 즉각적으로 투자하고 고용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됐습니다.] 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10개 업체도 협약을 맺고 당초 계획했던 전주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최송주, 효성첨단소재 공장장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탄소 중소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전주시는 기회발전 특구의 지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탄소국가산단 입주 업종을 탄소 소재와 연계 효과가 높은 항공과 방산 등 12개 업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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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수출, 5억 4천만 달러...20개월째 감소전북 수출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모두 5억 4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6.7%나 줄었습니다. 수출액 감소세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20개월 연속입니다. 품목별로는 건설광산기계가 48.4%, 농기계가 28.5% 주는 등, 주요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7개가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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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블록 생산 증가 ...'선박 건조'는 불투명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을 시작한 지 2년이 다 되고 있습니다. 생산 인력이 크게 늘었고, 내년부터는 가스운반선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의 블록도 생산할 예정이지만 언제쯤 군산에서 선박을 건조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760톤에 이르는 컨테이너선 블록이 대형 바지선에 실립니다. 군산조선소에서 철판 가공부터 조립, 도장작업을 끝낸 블록으로 선체를 만들기 위해 울산으로 옮기는 겁니다. [트랜스] 지난해 6만 5천 톤에 그쳤던 군산조선소의 블록 생산량은 올해 9만 톤, 내년에는 목표치였던 10만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력난도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재가동 첫해 5백 명이었던 생산 인력이 지난해 1천2백 명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1천5백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영훈/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협력업체협의회장 : 인력들이 많이 복귀한 상황이고요. 또 그 인력들이 추후에 들어온 인력들을 많이 인력 양성을 하고 기술 양성을 함에 따라...] 인력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내년부터는 LNG, LPG 운반선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의 블록도 생산할 예정입니다. 남은 과제는 예전처럼 군산조선소에서 새 선박을 온전히 건조하는 일입니다. 현대중공업의 수주 물량은 187척으로 일감도 넉넉한 편이지만 언제쯤 군산조선소에 건조 물량이 배정될지는 여전히 기약이 없습니다. [박상훈/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공장장 : 저희들이 생산성 향상, 즉 공기 단축 그리고 작업자들 안전 리스크를 제거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여기가 비교 우위에서 울산 대비 선점을 한다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울산조선소의 하청 기지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는 선박 건조물량 확보라는 쉽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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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27~30도... 모레 최대 40mm 비오늘 전북의 낮 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평년 수준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0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오전부터는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10에서 40mm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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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가족 등 분향소 설치하고 조사 촉구전주페이퍼에서 숨진 19살 노동자의 유가족과 노동단체가 다시 한번 회사 측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전주페이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의문점들이 많아 특별 근로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과 노동단체는 공장 앞에 분향소를 마련해 사망 원인에 대한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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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소수정당 상임위 배정 두고 '잡음'전북자치도의회 소수정당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수진 의원은 민주당 측이 제안한 2부의장 출마 포기를 거부하자, 자신이 희망한 기획행정위에서 문화안전소방위로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는 소수정당을 배려해온 관례를 무시한 다수당의 횡포라며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장연국 원내대표는 2부의장 출마 포기를 제안한 적도 없고 1차 상임위 배정 단계일뿐이라며 의원들과 협의해 내일(26일) 상임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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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귀재, 징역 10개월... 서 교육감 항소심은?서거석 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귀재 교수에게 징역 10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이 교수의 위증을 인정한 이번 판결이 서 교육감의 항소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오늘 열린 선고 공판에서 이귀재 교수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C.G> 재판부는 이 교수가 전북대 총장 선거에서 교육감 측의 도움을 받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고, 또 변호사와 허위 진술을 연습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위증의 대가로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 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CG) [김학준 / 기자 :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귀재 교수의 위증이 인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서거석 교육감의 진실을 둘러싼 재판에 쏠리고 있습니다. ] 이번 판결이 향후 서거석 교육감의 항소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법조계의 분석은 엇갈립니다. 위증 판결이라는 사실관계가 유력한 증거가 된다는 의견과 폭행 사실을 입증하는 직접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이귀재 교수의 진술이 바뀌었다는 것만으로는 항소심에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분석이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 교육감 측 변호인은 일관되게 이 교수 진술의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서 교육감의 처남 등 3명이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것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자들의 잇따른 기소와 위증 판결까지 나온 가운데 서 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진실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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