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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시체계 강화...'레드팀' 실효성은 '글쎄'갑질과 폭언에서 업무추진비 유용까지. 전북자치도는 고위직들의 문제로 한해 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가 뒤늦게 대책이라며 내부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에서 올해 크고 작은 비위로 징계를 받은 고위 공무원만 5명. 이번 조직 쇄신안의 핵심은 간부들에 대한 감시 강화합니다. 우선 상시 모니터링을 가동해 4급 이상에 대한 비위 정보를 수집하고, 도지사와 직원의 소통 핫라인도 구축해 갑질 행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문제가 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갑질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업무추진비에 대해서는 부서 계약 담당자가 점검하고 감사위원회가 분기별로 별도 점검합니다. 특히, 업무추진비를 부모나 자녀 업체에서 쓰는 걸 막기 위해 행안부에 시스템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최병관 /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 직계존비속 업체에서 결제를 했을 때는 (경고) 팝업창이 뜨게 하는 기능은 아직은 없어요. 행안부에 청백-e 시스템에다가 그거를 반영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조직 쇄신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평직원들이 도지사에게 직보할 수 있는 이른바 레드팀을 만들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시작도 하기 전부터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발 기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조직의 문제점을 들춰낼 직원들을 보호할 방안도 없기 때문입니다. [최병관 /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 혹시 직원들이 여기에 참여함으로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대책도 별도로 병행해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3,4급 고위 공직자들의 일탈이 한해 내내 이어지면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던 전북자치도. 뒤늦게 내놓은 조직 쇄신안이 폐쇄적인 공직 문화를 개선하고, 땅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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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녹슬고 방치되고'... 관리는 겉돌고공원이나 공터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를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한 대당 설치 비용이 수백만 원이나 되지만 이용하는 시민도 적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경로당 마당에 야외 운동기구 석 대가 놓여있습니다. 손잡이에 달린 고무는 삭아 없어졌고, 안내문은 색이 바랬습니다. 노인들은 이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자신들의 신체 특성상 맞지도 않는다며 철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경로당 노인: 이거 10년도 더 됐지 10년도 더 돼. 근데 어쩌다 한 번 누가 하고 잘 안 해요 그게 노인들 쓰기에 좀 불편한 저기야.이게 노인들 하기가 힘들어.] 전주시 혁신동의 근린공원입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200여 미터마다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습니다. 부근 시민: 별로 이용 안 하던데. 이쪽으로 안 오잖아 사람들이 운동기구 손잡이 주변으로 나뭇가지가 무성하게 자라 있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이용하는 다른 운동기구에는 언제 놓였는지 모를 바위가 올려져 있습니다.// (CG) 야외 운동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에는 1년에 두 차례 점검하도록 돼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찾아본 결과로는 작년 6월이 (조사) 마지막 기록으로 나와 있어요. 제대로 사용될 수 있는 곳인지 충분히 검토하지도 않은 채 여기저기 설치는 했지만 이용은 겉돌고 사후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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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에 엔진 공장 증설군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1천1백억 원대 투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투자 협약을 맺고, 기존 사업장 안에 있는 6만 2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방위산업이나 초대형 발전 시설에 사용될 엔진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신설 공장에서는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전차용 방산 엔진과 전기버스 배터리팩이 생산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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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특별법 시행, 자율학교.농촌유학 지원 가능전북특별법이 내일 (27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교육 관련 특례에 따라 자율학교의 재량권이 확대되고 농촌유학에 대한 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전북특별법이 시행돼 자율학교에서 학교 수업일수나 교과서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유치원의 급식시설 설립 기준을 교육청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촌유학 사업에 지자체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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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계절 기록 모두 갈아치운 이상기온올해는 유독 기상이변이 심했습니다. 연초부터 겨울답지 않은 겨울 날씨로 시작하더니 여름에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4계절 모두 기상 관측이래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더니 꽃도 단풍도 갈피를 잡지 못했고 그 후유증도 적지 않았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는 여느해보다 한해 내내 기온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북의 겨울철 평균 기온은 영상 3도. 1973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따뜻했고 봄 역시 역대 두번째로 기온이 높았습니다. 꿀벌이 사라지고 두꺼비 산란이 앞당겨졌는가 하면 봄꽃도 일찍 피어 축제가 앞당겨지거나 아예 꽃없이 축제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용완 /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이장 (지난 3월 5일) : (매화가) 작년에는 3월 중순 이렇게 핀 것 같은데 올해는 개화 시기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구간에 따라서 이렇게 빨라졌다고...] 한여름 폭염은 맹렬했고 또 유난히 길었습니다. 여름 평균 기온은 25.8도로 역대 기온 1위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기록적인 고온은 산과 들, 그리고 작물의 식생에도 직접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자선 / 배추 농가(지난 8월 8일) : 폐기 처분하고 아니면 이웃 사람들 먹을 사람들 갖다 먹고 그래야지. 이거 누가 상인들이 사겠어요? 이래 가지고 안 사죠.] 폭염의 끝자락에선 벼멸구가 창궐했습니다. [장석철 / 농민(지난 9월 23일): 약을 아무리 해도 잡히지 않아요. 한 1만여 평 가지고 있습니다만 거의 99% 다 벌레한테 먹혀버리고...] 육지 농사는 물론 바다 농사도 망쳤습니다. [박영준 / 김 양식 어민(지난 9월 23일): 처음은 9월 초, 9월 중순에서 말에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10월 중순도 너무 빠르다는 식이 되다 보니까...] 가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훌쩍 높았던 기온에 꽃도 단풍도 예년에 보지 못했던 지각사태를 빚었습니다. [김분옥 / 내장산 인근 상인 (지난 11월 7일): 단풍이 한 열흘 정도 늦어요. 잘 모르겠어요, 열흘 후에 사람들이 올지 안 올지, 그냥 이제 그대로 눈 와버리고 추워 버리면 끝나버려요.] 기상이변이 전례없이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이 어쩌면 가장 시원했던 여름이 될지도 모른다는 푸념까지 나왔던 한해. 이상기후가 갈수록 일상이 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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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유망 중소기업 12곳 선정전북자치도가 유망 중소기업 12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했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5년 동안 최대 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과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직원 5명 이상, 매출액 3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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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신시도항에서 선박 3척 불...2명 부상오늘 오후 1시 10분쯤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양식장 관리선 등 선박 3척이 전소되고, 선장 등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 양식장 관리선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배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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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장동 화물 공영차고지, 내년 2월 운영 시작전주시가 장동에 만든 화물 공영차고지를 내년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합니다. 공영 차고지는 화물차 180대와 승용차 81대가 주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실과 샤워장, 체력단련실과 휴게실을 갖췄습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물 보강 등을 마칠 예정입니다. 또한, 화물차의 불법 밤새 주차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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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1인당 30만 원 지원금 지급(시군)남원시가 시민 한 명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임실 봉황인재학당 입학생들의 등하원을 돕기 위한 택시가 운행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설 연휴 전에 시민 한 명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33억 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260억 원을 긴급 편성할 계획입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민생경제 종합대책과 관련된 조례의 제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함은 물론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겠습니다.] 임실군이 봉황인재학당 입학생들의 등하원을 돕기 위해 택시 업체들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대상은 택시 이용이 필요한 입학생 60여 명으로 모두 16대가 평일에 하루 한 차례씩 왕복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최지은/임실군 인재육성팀장 :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정읍시 연지동 샘고을 게이트볼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실내 체육관인 샘고을 게이트볼장은 경기장 두 면과 폭염에 대비한 안개 분사 장치 등을 갖췄습니다. [김은아/정읍시 노인시설팀장 :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체육 환경을 확충하고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이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하는 지정기부 방식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시작합니다. 지정기부 사업으로는 영선고 야구부 지원과 저소득층 해외연수 보내주기가 선정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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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탄절 인파 '북적'...반가운 성탄 특수오늘은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인데요. 성탄 분위기를 즐기려는 많은 나들이객들이 한옥마을과 구도심 상가 등지를 찾았습니다. 비상 계엄 선포와 탄핵정국에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상권은 성탄 특수를 반겼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성탄절을 맞아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나들이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산책을 하며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상가들이 밀집한 구도심 거리도 오랜만에 인파로 북적입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식당을 찾고 쇼핑도 하며 성탄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납니다. [박하윤 익산시 : 식당들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많이 났어요.] 연말과 성탄절을 겨냥해 개봉한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는 영화관도 손님들로 북새통입니다. 일부 시간대 영화는 매진이 되기도 했습니다. [권승주 영화관 대표 : 오늘은 크리스마스여서 그런지 다른 때보다 예약률이 10% 정도 많습니다.] 탄핵정국에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시름이 컸던 상인들은 모처럼의 성탄 특수가 반갑기만 합니다. [자영업 :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나오니까 매출이 좀 낫죠. 평소보다 절반 이상 (늘었죠)] 성탄절이 시민들에게는 여유를, 자영업자들에게는 잠시 시름을 덜게 하는 선물과 같은 하루가 됐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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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흐리고 비...모레부터 추워져전북은 내일 흐리고 새벽에는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에도 영도에서 4도를 맴돌겠습니다. 추위는 토요일에 절정을 보인 뒤에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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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끝없는 산업 재해... 안전조치는 '허술'올 한 해를 돌아보는 연속기획입니다. 올해도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에서는 가스 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전주페이퍼에서는 사회 초년생인 19살 근로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산업현장의 안전 조치는 겉돌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5월 배관 교체 중에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나온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사고가 난 장소에서는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검출됐습니다. 노동단체들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고 주장합니다. [강문식/전북노동정책연구원 기획실장 (지난 5월 23일) : 급배기 시설이라도 제대로 가동이 잘 되고 있었다면 그렇게 폭발에 이르게 될 정도로 그렇게 (메탄가스가) 많이 쌓였겠느냐...] 지난 6월 전주페이퍼에서 입사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19살의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2인 1조로 작업하도록 돼있었지만 혼자서 근무해 사고 당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유족 (지난 6월 20일): 아직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던 너의 삶이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버린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2022년부터 4명이 숨진 세아베스틸에서는 대표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지난 4월에도 60대 직원이 작업 도중에 숨졌습니다. 업체 대표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지만 기각됐습니다. [ 김철희 / 세아베스틸 대표 (지난 5월 14일) : (따로 입장 밝히실 계획 있으신가요?) ... ] 도내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해 3월 벽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16m 아래로 떨어져 숨진 사고에 대해 건설사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건설사 대표 (음성 변조) (지난 8월 21일) :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예방과 관련된 부족한 부분들을 잘 챙겨서 중대 재해 또는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지 2년이 됐지만 산업현장의 안전 조치는 개선되지 않아서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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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24)-8뉴스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임실군 신덕면 율치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부안군 진서면 백포마을 18만 원, 부안군 진서면 소운호마을 10만 원) 부안군 진서면 김숙자 님이 5만 원, --------------------------------- 부안군 진서면 작도마을 38만 원, (부안군 진서면 석포1마을 36만 원, 부안군 진서면 용동마을 22만 원) 진동마을 주민들이 16만 원, --------------------------------- 부안군 줄포면 서빈1마을 주민들이 46만원, (부안군 줄포면 목중마을 16만 원, 장수군 산서면 신등마을 6만 9천 원) 장수군 산서면 용전마을 주민들이 4만 7천 9백 원, --------------------------------- 장수군 산서면 방화마을 주민들이 12만 7천 5백 원, (장수군 산서면 구창마을 9만 7천 9백 원, 장수군 산서면 왕곡마을 7만 3천 9백 원) 당가마을 주민들이 6만 4천 7백 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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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부도 '한파'...또 100도 못 넘기나?연말연시 기부 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펄펄 끓지 못하고 미지근합니다. 경기침체에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목표 모금액의 30%밖에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26년 만에 처음으로 100도를 넘기지 못했던 터라, 소외된 이웃을 향한 도민들의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전주 객사 인근에서 스포츠용품 전문점을 운영하는 김정훈 씨.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를 좀처럼 느낄 수 없는 거리를 보며 경기침체를 실감합니다. [김정훈 / 자영업자: 경기가 안 좋은 것은 두 말할 것도 없고 이제 경기가 안 좋다 보니까 소비가 안 좋고... 김씨는 그럼에도 연말 기부행렬에는 올해도 빠지지 않고 동참했습니다. [김정훈 / 자영업자: 이것(기부)까지 안 하고, 안 하고 하다보면 (경기가) 더 위축이 된다고 이게 느껴져요. 하지만 해마다 12월과 1월 두 달 동안 진행하는 이웃돕기는 크게 위축돼 있습니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와 같은 116억 1천만 원이지만, 20일이 넘도록 모금액은 35억 원 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북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 온도는 30도로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뜩이나 경기침체가 심각한 마당에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도민들의 마음이 한겨울 한파처럼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한 달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이대로 가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 하는 난방비 지원 등 각종 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한명규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눠주시면 사랑의 온도가 100도까지 팍팍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해 전북에서 26년 만에 처음으로 100도를 넘기지 못했던 사랑의 온도탑. 올해는 지난해 이맘때 보다도 기부 건수가 10%가량 더 적은 형편이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동참이 더욱 간절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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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탄절 낮 영상 5-9도... 비 소식 없어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8도를 기록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25일)은 비 소식은 없지만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영상 9도로 오늘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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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국립생태원, 토하 양식·환경보전 협약전북자치도가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전북자치도가 보유한 토하 양식 기술을 활용해, 수산 양식과 환경 보전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민물 새우류인 토하는 동물 사체와 미세조류를 먹이로 하고 있으며 연못과 호수의 이끼를 제거해 탁도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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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비 '30만→33만9000원'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지원비가 6년 만에 인상됩니다. 전북교육청은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내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지원비를 올해보다 3만 9천 원이 늘어난 33만 9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복은 학교에서 공동 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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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재 감지기 '오작동'... 1년에 3천 건 육박불이 났다는 경보음이 울렸다가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화재 감지기의 오작동으로 소방차가 출동한 경우가 도내에서만 1년에 3천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0월 전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차장의 열 감지기가 관리사무소의 자동 속보설비로 연결돼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자동 화재속보기입니다. 화재 상황이 감지되면 소방서에 자동으로 화재 신고가 접수됩니다 하지만, 감지기가 오작동 해서 화재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가 끊이질 않습니다. 아파트 관계자 (음성변조) [(감지기의) 열의 아홉은 오작동이라는 거예요. 생선을 태웠거나, 드라이기를 썼거나, 그 아래에서 담배를 피웠거나, 밥솥의 김이 확 올라왔거나.] CG// 최근 3년 동안 전북에서 화재 감지기의 오작동으로 소방서에서 출동한 경우는 9천 건에 육박합니다. 하루 평균 8건 수준입니다.// 습기나 먼지, 기기 오류 등이 원인이 되는데 장마 기간이나 일교차가 큰 날에는 더욱 취약합니다. 소방관계자(음성변조) [속보기 오작동이에요. (오늘 오작동이 많았네요?) 지금 한 네 번 정도 갔다 온 것 같아요.] 잦은 오작동은 화재 신고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소방력의 낭비로 이어지게 됩니다. 공하성/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신뢰성이 높은 속보기를 설치했을 때 화재보험료를 인하해 준다든지, 세금을 감면해 준다든지, 이런 유인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관리인 교육 등 나름대로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올 상반기에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 건수는 900건이 넘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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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인 사주 들고 와 '배신할 상'인가"이른바 '햄버거 회동' 을 주도하며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수십 차례 군산의 한 무속인을 만나 점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러 군인들의 사주를 들고 와 배신할 사람인지 아닌지 살펴봐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윤석열 정권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계엄을 준비했던 게 아니냐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무속인 이선진 씨를 만난 건 지난 2022년 2월 초였습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무속인 이선진 통화(2022년 2월) : 선생님은 얼굴 상하고 이름하고 띠만 물어보시잖아요. 몇 살인가. (네.) 내가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잘 보시더라고...] 당시 노 전 사령관은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 점을 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무속인 이선진 씨는 노 씨가 이듬해부터는 군인들의 사주를 들고 와 이들과 함께 해도 되는지, 배신하지 않을 사람인지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떤 일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일이 잘 되면 자신이 올해 여름쯤, 대통령실에서 일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앞날을 자주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선진/무속인 : 이 사람이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윤석열의 오른팔이 될 수 있을지, 쉽게 말하면. 그런데 이 사람이 그게 되면 나도 다시 이제 복직이 조금 가능해진다, 그래서 이 사람이 정말 잘 돼야 된다고 하셨거든요.] 이 씨는 또 지난해 노 전 사령관에게 더 이상의 관운은 없고, 윤석열 대통령도 탄핵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노 전 사령관은 대통령의 생일이 일반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며, 자신의 말을 믿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선진/무속인 : 대통령이 탄핵이 될 텐데 임기 1년을 남겨놓고 끝날 거예요. 이제 이런 얘기를 했더니 절대 그럴 일이 없다고,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윤석열한테 탄핵은 없다고 그러셨어요.] 이 씨는 또 노 전 사령관이 '계엄'을 언급했느냐는 질문에는 "계엄이라는 말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고, '중요한 일'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나중에 그 중요한 일이 뭔지 알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 선거 때부터 비상계엄 선포에 이르기까지 지나치게 무속에 의존했던 윤석열 정권과 그 주변인들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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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핵 정국에 소비심리 위축...한 달 새 7.2p↓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해 도민들의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전북의 소비자 심리 지수는 84.4로 한 달 전보다 7.2 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지수가 80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21개월 만입니다. 현재 생활 형편과 소비 지출 전망 등 모든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향후 경기 전망은 무려 16 포인트나 낮아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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