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군산시, '탄핵정국 장기화'...민생 경제 지원군산시가 탄핵정국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40억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을 3천억 원에서 4천억 원으로 늘리고, 1인당 구매 한도도 월 50만 원으로 10만 원 높이기로 했습니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임대료와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고, 융자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권익위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입지 선정 하자"주민들에게 큰 반발을 사고 있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입지 선정 과정에 하자가 있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전력이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사업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면서 공무원을 일반 주민으로 간주해 위촉하는 등 하자가 있었다며 위원 구성의 적법성을 다시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와 환경단체들은 한전은 권익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입지 선정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 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범사업을 펼쳐온 전주시를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국비 100억 원 등 3년 동안 200억 원을 들여, 팔복동 노후 산업단지를 예술과 산업이 함께하는 예술 산단으로 조성하고, 한옥마을과 덕진공원을 잇는 문화 관광 거점 지역과 'K-컬처 광역 여행 벨트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최고 단계 갱신완주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고 단계인 상위 인증을 갱신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부안 변산 해수욕장에서는 해넘이 축제가 임실 국사봉에서는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고 단계인 상위 인증 기간이 2028년까지 3년 연장됐습니다. 전국 아동친화도시 가운데 상위 인증이 갱신된 건 완주군이 처음입니다. 완주군은 34개 사업을 추진해 아동의 권리보장과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망과 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미생물을 이용해 만든 세 종류의 순창 발효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순창 발효쌀은 유익한 미생물이 포함됐고, 쌀을 씻을 필요가 없어 조리도 간편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성호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 센터장 : 기능성 미생물로 발효한 건강 맞춤형 쌀이며, 현대 소비자가 추구하는 건강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식품입니다.] 부안군 해넘이 축제가 오는 31일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해넘이 축제에는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소원 띠지 적기와 설숭어 잡기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됩니다. 임실군 국사봉에서는 다음 달 1일 을사년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해맞이 축제에는 필봉농악 공연과 불꽃놀이, 신년 소망기원제와 떡국 나눔 등이 펼쳐집니다. 남원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가 오는 28일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대에서 개막해 내년 2월까지 열립니다. 이 축제에서는 120m 길이의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이 운영되고 다양한 조형물도 설치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고교생, 대학 수업 듣고 학점 따고내년부터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따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됩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만 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모두 개설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가 도내 8개 대학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3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같은 필수 과목을 포함해 모두 192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정민 기자: 하지만,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가 넓어지는 것만큼 더 많은 교사와 교실이 필요해질 거라는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교육부가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과 연계한 학점 인정제를 시범 도입합니다. 3년간 대학에서 최대 8학점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에 진학했을 때 그 대학의 학점으로도 인정받습니다. 도내에서는 전북대와 전주교대, 전주대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근호/전주대학교 입학처장: 우리의 좋은 시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활용할 수 있게 해주자 이게 또 저희에게 (학생 모집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CG) 우석대와 군산대는 보건과 정보통신, 원광대는 국제경제와 디자인, 전주대는 사회와 과학에서 과목 개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G) 전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대학들과 개설 과목을 협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최희경/전북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학기 중에도 아이들이 대학에 가서 받을 수 있고 또 방학 때도 받을 수 있고 이렇게 지금 하고자 합니다.] 교육부는 시범 사업의 운영 성과 등을 검토한 뒤 2026년부터 참여 대학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26)-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가수 금청 님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 만 원을 맡겨주셨습니다. --------------------------------- 원광대학병원 장례식장 직원들이 1백만 원, 그리고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거래처 대표들과 장례식장 도우미들이 각각 50만 원, --------------------------------- 김제시 부량면 신평마을 주민들이 31만 원, (고창군 성내면 내토마을 19만 원, 고창군 성내면 대흥마을 18만 원) 고창군 성내면 내안마을 주민들이 15만 원, --------------------------------- 고창군 성내면 조동마을 주민들이 32만원, (고창군 성내면 대천마을 21만 원, 고창군 성내면 학동마을 15만 원) 엄동마을 주민들이 14만 원, --------------------------------- 고창군 성내면 낙산마을 주민들이 28만 원, (고창군 성내면 외토마을 20만 원, 고창군 성내면 한정마을 12만 원) 해평마을 주민들이 7만 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전북도에 11번째 프로야구단 유치해야"전북자치도에 11번째 프로야구단을 유치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전북발전연합회는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전주고와 군산 상일고를 중심으로 야구 열기가 높고 관중 동원 능력이 뛰어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쌍방울 레이더스 구단을 그리워하는 도민도 많다면서, 프로야구단을 유치해서 삶의 대변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자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산악관광진흥지구 6곳 선정전북자치도가 진안과 무주, 임실 등 6곳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도내 14개 시.군에서 사업 지역으로 신청한 41개소의 입지 여건 등을 심사해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해당 자치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투자 유치와 관광 콘텐츠 발굴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감시체계 강화...'레드팀' 실효성은 '글쎄'갑질과 폭언에서 업무추진비 유용까지. 전북자치도는 고위직들의 문제로 한해 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가 뒤늦게 대책이라며 내부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에서 올해 크고 작은 비위로 징계를 받은 고위 공무원만 5명. 이번 조직 쇄신안의 핵심은 간부들에 대한 감시 강화합니다. 우선 상시 모니터링을 가동해 4급 이상에 대한 비위 정보를 수집하고, 도지사와 직원의 소통 핫라인도 구축해 갑질 행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문제가 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갑질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업무추진비에 대해서는 부서 계약 담당자가 점검하고 감사위원회가 분기별로 별도 점검합니다. 특히, 업무추진비를 부모나 자녀 업체에서 쓰는 걸 막기 위해 행안부에 시스템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최병관 /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 직계존비속 업체에서 결제를 했을 때는 (경고) 팝업창이 뜨게 하는 기능은 아직은 없어요. 행안부에 청백-e 시스템에다가 그거를 반영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조직 쇄신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평직원들이 도지사에게 직보할 수 있는 이른바 레드팀을 만들기로 한 겁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시작도 하기 전부터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발 기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조직의 문제점을 들춰낼 직원들을 보호할 방안도 없기 때문입니다. [최병관 /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 혹시 직원들이 여기에 참여함으로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대책도 별도로 병행해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3,4급 고위 공직자들의 일탈이 한해 내내 이어지면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던 전북자치도. 뒤늦게 내놓은 조직 쇄신안이 폐쇄적인 공직 문화를 개선하고, 땅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녹슬고 방치되고'... 관리는 겉돌고공원이나 공터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를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한 대당 설치 비용이 수백만 원이나 되지만 이용하는 시민도 적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경로당 마당에 야외 운동기구 석 대가 놓여있습니다. 손잡이에 달린 고무는 삭아 없어졌고, 안내문은 색이 바랬습니다. 노인들은 이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자신들의 신체 특성상 맞지도 않는다며 철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경로당 노인: 이거 10년도 더 됐지 10년도 더 돼. 근데 어쩌다 한 번 누가 하고 잘 안 해요 그게 노인들 쓰기에 좀 불편한 저기야.이게 노인들 하기가 힘들어.] 전주시 혁신동의 근린공원입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200여 미터마다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습니다. 부근 시민: 별로 이용 안 하던데. 이쪽으로 안 오잖아 사람들이 운동기구 손잡이 주변으로 나뭇가지가 무성하게 자라 있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이용하는 다른 운동기구에는 언제 놓였는지 모를 바위가 올려져 있습니다.// (CG) 야외 운동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에는 1년에 두 차례 점검하도록 돼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찾아본 결과로는 작년 6월이 (조사) 마지막 기록으로 나와 있어요. 제대로 사용될 수 있는 곳인지 충분히 검토하지도 않은 채 여기저기 설치는 했지만 이용은 겉돌고 사후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26
-
-
-
-
[JTV 8뉴스]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에 엔진 공장 증설군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1천1백억 원대 투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투자 협약을 맺고, 기존 사업장 안에 있는 6만 2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방위산업이나 초대형 발전 시설에 사용될 엔진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신설 공장에서는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전차용 방산 엔진과 전기버스 배터리팩이 생산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전북특별법 시행, 자율학교.농촌유학 지원 가능전북특별법이 내일 (27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교육 관련 특례에 따라 자율학교의 재량권이 확대되고 농촌유학에 대한 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전북특별법이 시행돼 자율학교에서 학교 수업일수나 교과서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유치원의 급식시설 설립 기준을 교육청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촌유학 사업에 지자체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26
-
-
-
-
[JTV 8뉴스] 4계절 기록 모두 갈아치운 이상기온올해는 유독 기상이변이 심했습니다. 연초부터 겨울답지 않은 겨울 날씨로 시작하더니 여름에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4계절 모두 기상 관측이래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더니 꽃도 단풍도 갈피를 잡지 못했고 그 후유증도 적지 않았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는 여느해보다 한해 내내 기온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북의 겨울철 평균 기온은 영상 3도. 1973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따뜻했고 봄 역시 역대 두번째로 기온이 높았습니다. 꿀벌이 사라지고 두꺼비 산란이 앞당겨졌는가 하면 봄꽃도 일찍 피어 축제가 앞당겨지거나 아예 꽃없이 축제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용완 /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이장 (지난 3월 5일) : (매화가) 작년에는 3월 중순 이렇게 핀 것 같은데 올해는 개화 시기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구간에 따라서 이렇게 빨라졌다고...] 한여름 폭염은 맹렬했고 또 유난히 길었습니다. 여름 평균 기온은 25.8도로 역대 기온 1위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기록적인 고온은 산과 들, 그리고 작물의 식생에도 직접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자선 / 배추 농가(지난 8월 8일) : 폐기 처분하고 아니면 이웃 사람들 먹을 사람들 갖다 먹고 그래야지. 이거 누가 상인들이 사겠어요? 이래 가지고 안 사죠.] 폭염의 끝자락에선 벼멸구가 창궐했습니다. [장석철 / 농민(지난 9월 23일): 약을 아무리 해도 잡히지 않아요. 한 1만여 평 가지고 있습니다만 거의 99% 다 벌레한테 먹혀버리고...] 육지 농사는 물론 바다 농사도 망쳤습니다. [박영준 / 김 양식 어민(지난 9월 23일): 처음은 9월 초, 9월 중순에서 말에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10월 중순도 너무 빠르다는 식이 되다 보니까...] 가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훌쩍 높았던 기온에 꽃도 단풍도 예년에 보지 못했던 지각사태를 빚었습니다. [김분옥 / 내장산 인근 상인 (지난 11월 7일): 단풍이 한 열흘 정도 늦어요. 잘 모르겠어요, 열흘 후에 사람들이 올지 안 올지, 그냥 이제 그대로 눈 와버리고 추워 버리면 끝나버려요.] 기상이변이 전례없이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이 어쩌면 가장 시원했던 여름이 될지도 모른다는 푸념까지 나왔던 한해. 이상기후가 갈수록 일상이 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25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유망 중소기업 12곳 선정전북자치도가 유망 중소기업 12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했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5년 동안 최대 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과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직원 5명 이상, 매출액 3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25
-
-
-
-
[JTV 8뉴스] 군산 신시도항에서 선박 3척 불...2명 부상오늘 오후 1시 10분쯤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양식장 관리선 등 선박 3척이 전소되고, 선장 등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 양식장 관리선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배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5
-
-
-
-
[JTV 8뉴스] 전주 장동 화물 공영차고지, 내년 2월 운영 시작전주시가 장동에 만든 화물 공영차고지를 내년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합니다. 공영 차고지는 화물차 180대와 승용차 81대가 주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실과 샤워장, 체력단련실과 휴게실을 갖췄습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물 보강 등을 마칠 예정입니다. 또한, 화물차의 불법 밤새 주차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5
-
-
-
-
[JTV 8뉴스] 남원시 1인당 30만 원 지원금 지급(시군)남원시가 시민 한 명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임실 봉황인재학당 입학생들의 등하원을 돕기 위한 택시가 운행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설 연휴 전에 시민 한 명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33억 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260억 원을 긴급 편성할 계획입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민생경제 종합대책과 관련된 조례의 제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함은 물론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겠습니다.] 임실군이 봉황인재학당 입학생들의 등하원을 돕기 위해 택시 업체들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대상은 택시 이용이 필요한 입학생 60여 명으로 모두 16대가 평일에 하루 한 차례씩 왕복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최지은/임실군 인재육성팀장 :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정읍시 연지동 샘고을 게이트볼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실내 체육관인 샘고을 게이트볼장은 경기장 두 면과 폭염에 대비한 안개 분사 장치 등을 갖췄습니다. [김은아/정읍시 노인시설팀장 :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체육 환경을 확충하고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이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하는 지정기부 방식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시작합니다. 지정기부 사업으로는 영선고 야구부 지원과 저소득층 해외연수 보내주기가 선정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25
-
-
-
-
[JTV 8뉴스] 성탄절 인파 '북적'...반가운 성탄 특수오늘은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인데요. 성탄 분위기를 즐기려는 많은 나들이객들이 한옥마을과 구도심 상가 등지를 찾았습니다. 비상 계엄 선포와 탄핵정국에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상권은 성탄 특수를 반겼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성탄절을 맞아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나들이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산책을 하며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상가들이 밀집한 구도심 거리도 오랜만에 인파로 북적입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식당을 찾고 쇼핑도 하며 성탄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납니다. [박하윤 익산시 : 식당들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많이 났어요.] 연말과 성탄절을 겨냥해 개봉한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는 영화관도 손님들로 북새통입니다. 일부 시간대 영화는 매진이 되기도 했습니다. [권승주 영화관 대표 : 오늘은 크리스마스여서 그런지 다른 때보다 예약률이 10% 정도 많습니다.] 탄핵정국에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시름이 컸던 상인들은 모처럼의 성탄 특수가 반갑기만 합니다. [자영업 :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나오니까 매출이 좀 낫죠. 평소보다 절반 이상 (늘었죠)] 성탄절이 시민들에게는 여유를, 자영업자들에게는 잠시 시름을 덜게 하는 선물과 같은 하루가 됐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5
-
-
-
-
[JTV 8뉴스] 내일 흐리고 비...모레부터 추워져전북은 내일 흐리고 새벽에는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에도 영도에서 4도를 맴돌겠습니다. 추위는 토요일에 절정을 보인 뒤에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2.25
-
-
-
-
[JTV 8뉴스] 끝없는 산업 재해... 안전조치는 '허술'올 한 해를 돌아보는 연속기획입니다. 올해도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에서는 가스 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전주페이퍼에서는 사회 초년생인 19살 근로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산업현장의 안전 조치는 겉돌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5월 배관 교체 중에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나온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사고가 난 장소에서는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검출됐습니다. 노동단체들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고 주장합니다. [강문식/전북노동정책연구원 기획실장 (지난 5월 23일) : 급배기 시설이라도 제대로 가동이 잘 되고 있었다면 그렇게 폭발에 이르게 될 정도로 그렇게 (메탄가스가) 많이 쌓였겠느냐...] 지난 6월 전주페이퍼에서 입사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19살의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2인 1조로 작업하도록 돼있었지만 혼자서 근무해 사고 당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유족 (지난 6월 20일): 아직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던 너의 삶이 이렇게 허망하게 끝나버린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2022년부터 4명이 숨진 세아베스틸에서는 대표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지난 4월에도 60대 직원이 작업 도중에 숨졌습니다. 업체 대표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지만 기각됐습니다. [ 김철희 / 세아베스틸 대표 (지난 5월 14일) : (따로 입장 밝히실 계획 있으신가요?) ... ] 도내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해 3월 벽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16m 아래로 떨어져 숨진 사고에 대해 건설사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건설사 대표 (음성 변조) (지난 8월 21일) :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예방과 관련된 부족한 부분들을 잘 챙겨서 중대 재해 또는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지 2년이 됐지만 산업현장의 안전 조치는 개선되지 않아서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