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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시모집 시작... "자율전공 모집 기대"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대학마다 수시모집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넘어간 인원이 수백 명에 달해 충원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일부 대학들은 올해 처음 도입된 자율전공학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대는 정시모집에서 1천299명을 선발합니다. 수시모집에서 166명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됐습니다. (CG) 가 군에서는 치대를 비롯해 사범대와 자연대 등에서 520명을, 나 군에서는 의대와 수의대, 공대 등에서 779명을 뽑습니다. 의대와 치대에서 89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지역 인재 전형이 48명입니다. // 그동안 의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100%에 가까운 충원율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7명이 정시로 이월됐습니다. [주호종/전북대학교 입학처장: 저희 대학교 의과 대학이 수시 최저 (수능 최저 학력 기준)가 높습니다. 그래서 그 수시 최저를 기회 균형 쪽에서 못 맞춘 것 같습니다.] 다른 대학들은 대규모 정시 이월로 신입생 충원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CG) 대학별로 300명에서 많게는 500명이 넘는 신입생을 수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해, 정시에서 충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주대와 원광대 등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자율전공학부에 모집 정원의 30% 넘게 배정해 신입생 모집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근호/전주대학교 입학처장: 아무래도 올해 처음 시작된 자유 전공 모집하고 통합 (계열) 모집,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것인가 이쪽이 이제 저희 주 관심사입니다.] 전주교대의 경우 수시모집 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77명이 정시로 이월돼 모두 187명을 선발합니다. [전주교대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는 수능 최저 등급이 있어가지고 좀 이월이 많은 편입니다.] 정시 모집의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7일까지 대학별로 발표합니다. 이후 합격자 등록과 추가 모집은 28일까지 진행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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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짜 뉴스 퍼뜨리고 '계엄 지지'까지12.3 계엄 사태 이후 내란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요즘 시내 곳곳에는 탄핵을 반대하는 낯선 정당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나붙고 있습니다. 정당 명의로 게시된 이 현수막들은 가짜뉴스를 사실인 것처럼 퍼뜨리거나 심지어는 계엄을 지지하는 내용까지 담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전주의 한 사거리. 내란 사태와 탄핵을 둘러싼 여러 현수막들이 걸려있는 가운데, 황당한 문구가 눈에 띕니다. 12.3 비상계엄은 부정선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내렸다는 겁니다. 내란수괴로 현재 영장까지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과 일부 극우 단체들의 음모론을 그대로 재생산한 겁니다. [강관희: 어떤 생각이냐면 (현수막을) 팍 찢고 싶은 그런 생각이야. 근데 찢으면 또 다른 거 하잖아.] 이미 가짜뉴스로 판명된 부정선거가 마치 사실인양, 비상계엄과 어느 게 더 나쁘냐고 묻는 현수막도 있습니다. [구민지: 시민들이 지나다니면서 보니까 너무 극단적인 의견을 배제할 수는 없을까...] 이달 중순까지는 심지어 윤 대통령의 계엄을 지지한다는 문구까지 버젓이 붙어있었습니다. 문제의 현수막을 내건 단체는 지난 총선 때 다른지역에서 후보를 냈지만, 원내 진입에는 실패한 군소 정당. 현수막에 쓰인 정당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황당한 대답이 돌아옵니다. [정당 관계자: 부정 선거 수사를 하려 했는데 검찰이나 경찰이 지시를 내려도 수사를 안 해서 직접 대통령이 수사하려고 선관위에 가서 서버 증거를 가져왔다잖아요. 그래서 써놨어요.] 이 정당은 전주에만 20곳 넘게 이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고 앞으로도 더 게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계엄을 정당하다고 주장하거나, 내란을 부정하는 단체 등에 대해서는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할 계획. [조승래 / 민주당 수석대변인 (지난 28일): 정치인들, 유튜버 포함해서 내란 선전, 선동 혐의로 고발하기로 이미 예고한 바가 있었는데, 지금 실무적인 작업들을 어느 정도 하고 있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 혐의로 영장까지 발부된 마당에 내란을 지지하는 황당한 현수막이 시민들에게 또다른 혐오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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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뉴스로 본 갑진년JTV 기자들은 올해도 전북 구석구석을 찾아가 지역 현안을 카메라에 담고 도민들에게 마이크를 내밀었습니다. JTV 기자들이 한해동안 현장을 누비며, 말과 글, 영상으로 기록했던 2024년을 이진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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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주택 화재... 2,700만 원 피해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남원시 아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천 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궁이의 불씨가 번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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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골키퍼 송범근, J리그→전북 현대 복귀전북 현대의 수문장을 맡았었던 송범근 선수가 J리그를 떠나 친정으로 복귀했습니다. 송범근 선수는 전북 현대의 골키퍼로서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4번의 우승을 함께 했고, 2022년 시즌이 끝나고 J리그 쇼난 벨마레로 이적해 2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송범근 선수는 다음 달 2일 태국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거스 포옛 사단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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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응도 군부대 터 개발... 장기화 우려군산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한 비응도의 옛 군부대 터 개발사업이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민간투자자가 나서지 않은 데다 산단 구조 고도화사업도 무산되면서 군부대 터가 장기간 방치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비응도 끝자락에 있는 옛 군부대 부지입니다. 울창한 숲속에서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군산 도심과도 가까워 개발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지난 2010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이 이곳에 대규모 휴양시설을 짓겠다고 하자 군산시가 99억 원을 들여 이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기업의 투자는 무산됐고, 다섯 차례에 걸친 민간사업자 모집에서도 마땅한 투자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또, 올해 산단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단 구조 고도화사업에 민간사업자가 투자 의향을 밝혔지만 토지 매입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음성 변조) : 사업자 측에서 매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진행이 거기까지 못 갔습니다. 계속 이제 착공도 지연되고...] 일반 개발사업보다 행정 절차가 빠른 산단 구조 고도화사업에 기대를 걸었던 군산시는 향후 개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길란/군산시 투자유치계장 : 현재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어서 부동산 상황을 지켜보면서 저희가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군부대 터를 매입했지만 10년 넘게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서 개발이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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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2월 31일 8뉴스 오프닝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마지막 날, JTV 8시 뉴스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두고두고 이야기될 2024년이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돌아보면 올 한해도 지역 안팎에서 크고 작은 성취와 보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해보다 안타까운 일도, 고단한 일도 참 많았던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폭등한 물가, 침체된 경제도 모자라 한밤의 계엄 사태에 제주항공 참사까지. 민생은 신음하고, 국정은 표류하고, 국민들은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해 끝자락에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야 할 시간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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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수처, 내란수괴 체포영장 집행해야"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체포영장 발부는 법적 정의를 위한 당연한 수순이라며 윤 대통령은 경호처의 방패 뒤에서 나와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민주 전북혁신회의도 윤 대통령에게 체포를 당하기 전 스스로 공수처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공수처가 즉각 영장을 집행해야 하고 경호처가 막는다면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참교육동지회는 여당인 국민의힘에게 더 이상 내란 세력에 동조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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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덕유산 산행하던 50대 남성 쓰러져 숨져오늘(30일) 오후 1시쯤 무주군 덕유산 중봉 쉼터 주변에서 산행을 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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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합동분향소에 추모 발걸음 이어져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로 인해 온 나라가 깊은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모두 6명이 사고 여객기에 탔던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제 도내에 체류하거나 연고가 있는 희생자까지 포함하면 9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곳곳에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도청사에 마련한 합동분향소. 두 어린이가 고사리 손으로 단상 위에 국화꽃을 올려놓습니다. [안혜련 / 전주시 송천동 : 불의의 사고로 이렇게 가족들을 잃고 그런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이런 상황이 또 다시는 안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했던 부부는 자신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장병희 / 완주군 구이면: 저희도 이제 여행 계획이 있었는데. 남일 같지 않아서 좀 마음이 아팠어요.] 분향소를 찾은 김관영 지사도 유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돌아가신 분들의 장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수습하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탑승자 가운데 전북에 주소가 있는 도민은 모두 6명으로 확인됐지만, 실제 체류하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을 포함하면 9명으로 늘어납니다. 고창에 직장이 있는 A씨는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부모님이 아닌, 아내와 두 자녀, 장모와 함께 여행길에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A씨와 동반 가족들 모두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 전북도민 6명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남편, 아들과 함께 희생된 40대 여성도 전주에 집이 있지만, 직장 문제로 자신의 주소만 서울에 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른 지역 출신인 원광대 4학년 학생도 제주항공 여객기를 탔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도민 희생자 6명 가운데 초등학생 1명도 포함됐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교원단체에서애도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cg)전교조 전북지부는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전북교총은 회복 지원에도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깊은 위로의 뜻을 표했습니다.(cg) 대한민국을 슬품에 잠기게 한 연말 대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도내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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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월 폭설 피해 972건...재난지원금 21억 원지난달 도내에서 폭설과 강풍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재난지원금으로 21억 원이 지원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사흘 동안 진안과 장수 등 8개 시.군에서 발생한 시설 피해는 972건, 피해 금액은 62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1월까지 재난지원금 21억 원을 지급하고, 지방세 감면과 시설 철거 비용 지원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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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선정전북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공모한 결과 정읍시가 선정됐습니다. 정읍시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 환경교육기관 지정, 강사 양성 등을 추진해 오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3년 동안 도비 3억 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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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에서 화물차. 승용차 충돌... 2명 다쳐 (화면)오늘 오전 8시 30분쯤 남원시 송동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상대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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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그 10위 전북 현대...연봉은 리그 2위올해 K리그 1부 리그 팀 가운데 전북 현대는 선수 연봉으로 204억 원을 써, 울산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시즌 리그 10위에 머문 전북 현대의 총 연봉 지출액은 204억,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4억 8천만 원으로 리그 1위인 울산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이 가운데 김진수 13억 7천만 원, 이승우 13억 5천만 원, 박진섭 11억 7천만 원으로 국내 선수들 중 최고 연봉 3, 4, 5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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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월 광공업 생산·출하 줄고 재고는 늘어2개월 만에 반등했던 전북의 광공업 경기가 다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 지수는 102.8로 한 해 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출하 지수는 3.4%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재고는 식료품과 화학 제품을 중심으로 3.1% 증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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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임명새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에 김동인 새만금사업단장이 임명됐습니다. 진안 출신인 김동인 신임 전북본부장은 1995년 공사에 입사해 본사 사업계획처와 무진장 지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사람,자연,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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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리산 산악열차 환경평가 부동의 해야"전북환경운동연합은 남원시가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신청한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 요청에 환경청이 부동의 결정을 내려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산악열차 시범 사업으로 수백 그루의 소나무와 밤나무를 베어내야 하는 등 지리산을 크게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며 환경청에 부동의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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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희망이 절망으로...스마트팜 하자 사태올해 김제에서 발생한 스마트팜 임대단지의 대규모 하자 사태는 전북 농업의 치부를 고스란히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허술한 시공에 부실한 관리감독까지 겹쳐, 청년농들의 희망을 한순간에 절망으로 바꿨기 때문입니다. 농도이자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를 내 건 전북에서 벌어진 일이다 보니 전국적으로 큰 오명을 남겼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쏟아지는 빗물. 지난 7월, JTV에 전달된 제보 동영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의 부실 사태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1천억 원이 투입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준공 3년도 되지 않아 1백 건이 넘는 부실 백화점으로 전락하면서 청년농들에게 고통만 안겨줬습니다.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8월 21일) : 첨단 온실이 작물을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작물의 무덤이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희의 가슴은 타들어갔습니다.] 농어촌공사는 부실한 관리 감독도 모자라 스무 차례가 넘는 김제시의 보수 요청을 외면했고, 업체에 책임을 전가하는 데 급급해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잇단 보도에 농식품부가 움직이자 농어촌공사는 문제가 제기된지 2주 만에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장 조사단 (9월 3일) : 지금 지반 자체가 연약지반이기 때문에 침하되는 원인으로 인해서 (기둥이) 뒤틀린다든지...] 결국 국회 국정감사까지 끌려나왔습니다. (CG) 이같은 과정에서 농식품부 공모로 조성된 전국의 4군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가운데 김제가 다른 지역보다 최대 7배 이상이나 하자가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원택 / 민주당 농해수위 위원 (10월 22일) : 하자 보수 요청이 제대로 진척이 안 돼 있습니다. 2년 동안 청년 임차농들이 답답했을 거 같아요.] 결국 농어촌공사는 청년농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정부도 농어촌공사가 모두 해온 스마트팜의 시공과 감리 기능을 분리해서 민간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했습니다. [이병호 /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10월 22일) : 청년농들의 여러 가지 요구들을 잘 수용해서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공사가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고령화로 신음하는 농촌에 청년들을 유입시키고 첨단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팜이 오히려 악몽이 돼버린 상황. 아직 해결되지 못한 청년농들의 보상 문제와 함께, 정부가 약속한 제도 개선이 이번엔 제대로 이행되는지도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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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까지 동부지역에 눈... 낮 최고 6도전북은 오늘(30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1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도에서 6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무주와 진안 등 동부 지역에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이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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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붕어빵 아저씨' 13년째 365만 원 기탁붕어빵 아저씨로 알려진 익산의 김남수 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익산시에 365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익산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매일 1만 원씩 모아, 지난 13년간 해마다 365만 원씩 기부해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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