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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산업단지, 화학사고 안전대책 마련해야"화학물질 취급 공장이 들어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한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내 11개 시민사회단체는 새만금개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차전지산업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대부분 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며 안전관리 계획과 사고대비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새만금개발청에 환경안전 전담 부서를 설치해서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염도 폐수를 관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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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완주.익산 특별재난지역 사전 조사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완주와 익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우선 완주, 익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전북지역의 피해 규모는 농작물 침수 1,039ha, 주택 침수 167건, 가축 폐사 11만 5천여 마리로 집계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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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완성차 생산량 6년 새 38.5% 감소도내 완성차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노동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서 생산된 상용차는 모두 4만 1천여 대로, 6년 새 2만 5천여 대, 38.5% 감소했습니다. 제조사별로는 현대자동차가 2만 4천여 대, 타타대우는 9백6십여 대 줄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등의 여파로 대형버스 생산량이 40%나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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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광법은 위헌"...헌법재판소로 간다전북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 이른바 대광법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제외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가예산 지원에서 소외되면서 지역차별이라는 불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대광법의 문제점이 위헌심판 소송을 통해 헌법재판소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대도시권의 교통망 구축에 50%에서 70%의 국가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대광법. 하지만 대상지역이 수도권과 광역시 안팎으로 제한되면서 제주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북만 배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업에 177조 원이 투입되는 동안 전북은 완전히 제외됐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이 때문에 대광법이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G IN) 헌법 상의 평등권과, 국가에게 부여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육성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는 겁니다. (CG OUT) 이성윤 의원은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전북만 차별하고 지역소멸을 부추기는 이 위헌적인 법률을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에 올리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대광법의 위헌성과 심각한 전북 차별을 전국에 알리고.] 소송 결과와는 무관하게 이 쟁점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통해 김윤덕 의원이 전주를 대상지역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아 발의한 대광법 개정안의 명분과 당위성을 알리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성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이 심각성을 알리고 여론을 만들어가는 거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을 내륙의 외딴 섬으로 만들고 있다는 여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대광법. 이번 위헌심판 청구가 전북의 최대 현안인 대광법 개정에 얼마나 힘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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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청도 시간당 146mm...군산지역 기록적 폭우도내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군산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자정 무렵 군산 어청도에는 1시간 만에 146mm의 비가 내려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습니다. 군산 시내에도 오전 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131.7mm의 비가 내리면서 한 해 평균 강수량의 10%가 넘게 왔습니다. 군산지역은 오늘 하루에만 209mm의 비가 내렸으며 최근 사흘 동안 342mm를 기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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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속노조 총파업..."노조법 2, 3조 개정해야"금속노조 전북본부는 오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1차 총파업 대회를 열었습니다. 도내 17개 사업장에서 노동자 2천5백여 명이 4시간 동안 노동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파업이 진행됐습니다. 금속노조는 노조의 쟁의권 확대와 사용자의 손해배상 요구를 제한하는 노조법 2, 3조 개정과 국제노동기구인 ILO 핵심협약 이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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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국토부, 전북 홀대 도에 지나쳐"국회에서 정부의 전북 홀대가 도에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오늘 국회 교통위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 주요 업무보고에 새만금공항을 빼면 전북의 어떤 사업도 포함되지 않았다며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또 국토부의 전북 홀대가 도에 지나치다며 일주일 안에 국토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전북 사업들을 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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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호우 학교 46곳 피해어젯밤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학교 담장이 무너지거나 침수되는 등 학교 시설물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완주 운주초등학교에서 부근의 하천이 범람해 학교 담장이 무너졌고 군산 중앙중학교 건물에는 토사가 쓸려 내려오는 등 46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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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합선거구 인구 기준 5% 완화법안 발의국회의원 선거구를 획정할 때 인구 기준을 바꿀 수 있는 법안이 발의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3개 이상의 시군이 모인 선거구 획정 시 인구 하한선을 최대 5%까지 완화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 13만 6천 6백 명인 인구 하한선에서 5% 부족해도, 선거구를 유지할 수 있어 농촌 선거구의 무분별한 통합을 피하고, 전북 10석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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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까지 5~40mm...내일 오후부터 소나기전북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전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밤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mm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3도, 한낮 기온은 28에서 30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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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너지고 잠기고...군산.익산 피해 속출밤사이 도내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흙더미가 무너지고 마을이 고립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폭우 피해 소식 집중 보도합니다. 이번 특히 군산과 익산에 많은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먼저, 김학준 기자입니다. 아파트 곳곳이 쏟아져 내린 흙더미로 가득합니다. 주민들은 토사에 파묻힌 자동차를 꺼내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했습니다. 이 아파트 뒷산이 장맛비에 무너져 내린 건 새벽 2시 30분쯤. [ 김학준 / 기자 : 갑작스러운 산사태에 토사와 부러진 나무들이 쓸려 내려오면서 주민들은 급히 몸을 피한 채 밤잠을 설쳐야만 했습니다. ] 아파트 1층 집안까지 흙탕물이 들이 닥쳐 주민 22명이 대피할 만큼, 긴박했습니다. [ 유신천 / 군산시 성산면 : 계단에서 물이 그냥 엄청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쾅 천둥소리인 줄 알았어요. 나무가 이만한 게 뒤에 와서 때리는 소리지 ] 이 빌라도 인근 야산의 토사가 쓸려 내려와 26명의 주민이 급히 주민센터로 몸을 피했습니다. 군산은 오늘 하루에만 2백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는 산이 무너지고, 주차장과 주택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익산시 망성면은 지난해 입은 수해를 채 복구하기도 전에 또다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성인 허리 높이까지 차오르면서 마을 전체가 또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비닐하우스 3천 동과 주택이 또 침수돼 4개 마을 주민 36명이 주민센터와 초등학교 강당으로 피신했습니다. [ 이재일 / 익산시 망성면 하포마을 이장 : 복구도 거의 다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되니까 뭐 암담하죠. ] 익산 함라에도 264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유실되고, 건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장마가 군산과 익산에 깊은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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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시간 만에 1년치 비의 10% 쏟아져이번 비는 전체 강우량도 많았지만,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이 집중됐습니다. 군산지역에서는 불과 1시간 만에 1년에 내릴 비의 10%가 넘는 130~40mm가 쏟아졌습니다. 이 밖에도 기록적인 비로 인해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집 사이로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갑작스레 밀려드는 빗물에 집안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오늘 자정 무렵 군산 어청도에는 1시간 만에 146mm라는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이 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양입니다. [김성래 / 군산 어청도 이장 : 비가 내리는 게 아니고 그냥 물동이를 갖다가 부어버렸으니까 3시간 동안. 도로가 다 잠기고 집이 다 침수됐습니다.] 군산시내에서도 오전 1시 40분부터 정확히 1시간 새 131.7mm가 내렸습니다. 연평균 강수량의 10%가 넘는 양입니다. 군산에서 오늘 하루 209.5mm를 비롯해 최근 사흘 동안엔 342mm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익산 함라면이 264mm로 가장 많았고, 진안 주천면 153, 무주 덕유산 132, 전주 72.9mm 등입니다. 전북에서는 이번 비로 340여 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도로,주택 침수와 제방 유실 등의 피해도 1백 건이 넘습니다. 가축 12만 7천여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후 6시까지 장항선 천안과 익산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호남선 서대전에서 익산 구간 KTX 열차도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기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등 12개의 탐방로와 30개 하천 산책로는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일과 모레도 국지성 폭우가 예상된다며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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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우 가격 폭락' 정부 대책 요구 잇따라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농식품부 업무 보고 자리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료비 지원이나 소비촉진 행사 등은 한우산업 위기 해결에 실질적인 효과가 없거나 미미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우 농가들이 요구하고 있는 암소 2만 마리의 시장 격리 조치나 한우지원법 제정 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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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 180여 명 대피...재산피해도 갈수록 늘어밤사이 전북지역에 내린 폭우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완주군 운주면과 경천면에서는 하천물이 불어나면서, 23명의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며, 군산.익산.완주.진안에서는 180여 명의 주민들이 침수에 대비해 마을회관 등에 대피했습니다. 완주와 익산 등지에서는 또 도로와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 9곳이 유실됐으며, 주택 2채가 부서지고 82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닭과 오리, 한우 등 12만 7천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고, 벼와 시설하우스 등 344헥타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와 함께 5개 둔치 주차장, 지하차도와 함께 국립공원 등 12개 탐방로와 주요 하천의 산책로도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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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너지 산업 총괄 '종합지원센터' 개소새만금 산업단지에 에너지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산업 육성을 지원할 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원센터는 특화기업 발굴과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 유치 등 전북 에너지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센터에는 기업 입주 공간도 마련되며 다음 달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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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지 공장 대규모 화재 위험성 낮아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도내 전지 관련 25개 공장을 점검한 결과, 대규모 화재의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전지 공장 대부분은 경기도에서 화재가 발생한 완제품 공장이 아닌 비교적 화재 위험성이 낮은 부품과 소재 생산 공장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화재에 대비해 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3곳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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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체육 꿈나무 한자리... '열기로 가득'운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한 체육영재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수백 명의 체육 꿈나무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순발력과 반응 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빛 반응 검사. 0.2초 만에 끝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신체 조건이 필요합니다. 25m 왕복 달리기에선 기록 단축을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쏟아 냅니다. 체육영재 선발대회는 8가지 기초 체력 테스트에서 측정된 기록에 따라 최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이시훈/정읍 대흥초 5학년: (이전 대회에) 결승까지 진출을 못 해가지고 굉장히 아쉽고 그래서 아쉬움이 계속 남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부쩍 자란 모습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하세연/학부모: 마냥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여기서 기초 체력을 테스트해 보고 결과를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결과가 좋은 거예요.]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체육영재 선발대회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모두 600명이 참가합니다. 또, 역도와 테니스 등 21개 종목의 지도자들이 상담을 해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종석/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소질이 있는데 미처 내가 소질이 있는지 모르는 학생을 상대로 해서 운동선수로 전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그런 대회로...] 전북체육회는 지난 3년간 대회를 통해 두각을 드러낸 60명의 학생을 운동부로 전환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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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보 영상으로 본 긴박한 상황짧은 시간, 그것도 많은 사람이 잠자는 새벽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시청자들의 휴대전화에 담긴 제보 영상을 통해, 아찔했던 현장 상황을 살펴봅니다. 최유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소를 키우는 축사 안으로 검붉은 흙탕물이 밀물처럼 밀려듭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빗물에 축사 안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한밤중에 잠을 깬 소들이 앉지도 눕지도 못한채 위태롭게 보입니다. [축사 주인 / 완주군 비봉면 아직 특별히 수습 못하고 있어요. 그냥 물이 안 빠지니까...] 내리막길을 따라 쏟아지는 물줄기에 어디가 길인지 어디가 농지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하수관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비에 맨홀도 분수처럼 물을 뿜어냅니다. [유홍석 / 완주군 비봉면 (비가) 많이 왔잖아요. 말도 못하게 왔어. (새벽) 2시 반 넘어서부터는 완전 막...] 농로가 온통 흙과 돌, 나뭇가지가 쌓여 아수라장입니다. 산에서 빗물을 타고 내려온 부유물들이 농경지를 덮쳤습니다. [노재성 / 익산시 여산면: 그 자갈들이 도로를 덮쳐가지고 논까지 그 밑에까지 다 덮었어요.] 군산의 한 사거리는 빗물이 집어삼키면서 한강이 됐습니다. 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는 닫힌 문 사이로 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문 앞도 흙탕물이 가득 차올라 폭우 당시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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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복숭아 직거래 장터, 17일 종합경기장에서전주 복숭아 직거래 장터가 오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직거래 장터는 차량을 이용해 복숭아를 구매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또, 복숭아 품평회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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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시간 넘게 고립... '손톱 빠질 때까지 버텨'이번 집중호우로 완주군 운주면에서는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주민 20여 명이 한밤중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주민은 물에 잠긴 채 3시간 넘게 기둥을 붙잡고 사투를 벌였습니다. 이어서,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는 참혹했습니다. 초등학교 담장은 무너져 금방이라도 하천에서 물이 넘어올 것 같고, 보건지소는 완전히 물에 잠겨 성한 물건이 없습니다. 문 앞에는 떠내려온 나무조각 등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강훈 기자: 침수 피해를 입은 한 주택입니다. 성인 눈높이까지 물이 들어찬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도구에는 진흙이 가득합니다.] 어젯밤부터 완주에 180mm의 비가 내리면서 새벽 4시, 마을 앞에 있는 장선천이 흘러 넘쳤습니다. 물과 토사는 마을을 덮쳐 주민 23명이 갇혀버렸습니다. 미처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은 3시간 넘게 물에 잠긴 채 기둥을 붙잡고 버티느라 손톱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박화자 / 완주군 운주면 기운이 자꾸 없어지더라고, 그래도 살려고 버텼더니 어떻게 하다 보니까 날이 훤하게 새면서 물이 조금 빠지더라고.]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고 3시간 만인 오늘 아침 7시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강선해 / 완주군 운주면 물이 천천히 차오르기 시작하더니 한 10분 만에 지금 문턱까지 나와서 아이를 업고 그냥 아무것도 못 챙긴 상태로 그냥 대피한 상황이었고요.]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도 침수 피해를 입어 재량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완주에서는 제방 4곳의 일부가 떠내려갔고, 교량의 교각이 유실되기도 했습니다. 장선천과 가까운 완주 용봉교 부근에는 한때 홍수 경보가 발효됐지만 아침 8시에 해제됐고, 완주 삼례교의 홍수주의보도 오전 10시 20분에 해제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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