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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들어 도내 식중독 환자 194명 발생최근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전북자치도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 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11건에 194명입니다. 지난해 7월의 경우에는 남원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으로 8백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식품 보관 등의 6대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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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학교는 남원으로" 영호남 한목소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를 남원에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과 기관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단과 남원시민 등 1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남원 운봉에 있는 경찰학교 후보지가 모두 국유지여서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고, 영호남에서 접근하기 편리해 최적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재득 /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대구본부장: 국토의 균형발전과 안배, 유지, 보존 이런 부분들을 초임 공무원 때부터 몸소 익히면서 교육을 받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서 좀 더 균형잡힌 감각을 가지고 활동을 행하지 않을까.] 완주군이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60여 곳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참여한 기업들은 사내 복지 프로그램과 고객 기념품 등에 지역 소상 공인들의 제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송미경 / 완주군 경제정책과장: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홍보 기회를, 기업에는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매장이 작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잇따랐던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이 규모를 키워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판매장 1층에는 치즈농협과 목장형 유가공업체의 유제품, 자매결연 지역인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된 와인이 판매되며, 2층은 홍보관으로 활용됩니다. 김제시가 지역 기록물을 공개 구입하는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김제역의 모습이 담긴 사진엽서가 발견됐습니다. 사진에는 포드 T형 자동차와 인력거, 일본식 상점 건물 등이 함께 담겨 당시 김제가 일제의 수탈 경제 속에서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입증하는 사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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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전주시가 국토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325억 원이 투입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전주시가 경쟁하던 수원과 화성을 제치고 거점형 스마트시티로 선정돼 AI기술을 생활 전반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은 이동식 은행서비스와 교통약자에 대한 호출형 이동수단 제공사업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AI건강관리 등입니다. 민주당 AI 강국위원회 부위원장인 정동영 의원은, 전주가 전북특별자치도를 이끌어갈 광역형 거점 AI 신흥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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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업 복귀하지 마"... 전북대 의대도 '갈등'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길어지면서 집단 유급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업 복귀를 둘러싸고 전북대 의대에서는 후배들이 선배를 수업 복귀를 방해했다며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의정 갈등의 여파가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업에 복귀한 학생이 100명 안팎으로 알려진 전북대 의대. 최근 일부 의대생들이 의대협 전북대 비대위원장 A씨를 교육부에 신고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4학번 의대생을 대상으로 지난주에 진행된 자체 설문 조사. 복귀 희망 비율이 70%에 달하자 비대위원장이 직접 간담회를 열어 후배들에게 수업에 복귀하지 말라고 강요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교육부는 신고가 들어오자 전북대에 이 사실을 전달했고, 전북대 의대는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의 주장대로 강요 행위가 확인되면 정학 등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랜스) 지난달 기준, 전북대 의대생 808명 가운데 78%인 633명이 유급 대상에 오른 상황. 이대로라면 집단 유급 사태가 불가피합니다.// 다만, 학교 측은 계절학기 등을 활용하면 유급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정 갈등이 길어지는 가운데 앞서 차의과대학 의전원과 을지대 의대에서도 복귀를 둘러싼 의대생 간의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수업 거부로 인한 학사 혼란뿐만 아니라 의대생들 간의 갈등까지 겹치면서 의정 갈등이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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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35개 산림 휴양시설 안전 점검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산림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35개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에 대해 안전 체계와 전기·소방 설비 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해당 시군과 함께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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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골 잡화점'의 기적 ... 로컬의 재발견장사가 될까 싶은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대체 누가 사갈까 싶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잡화점이 있습니다. 부안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재미있는 캐릭터로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잡화점의 기적을 일구고 있는 청년들을 하원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읍내에서도 한참 떨어진 곳에 문을 연 기념품 가게. 티셔츠부터 열쇠고리까지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반년도 못 버틸 거라는 우려와 달리 2년 넘게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비결은 개성 넘치는 로컬 브랜드. 바지락도 락이다, 서울 중심의 한국 사회를 꼬집은 티셔츠 등 재치 있는 디자인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젊은 층에겐 부안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윤나연/시고르청춘 대표 : 친구들이 부안에 놀러 왔는데 이제 부안을 기념할 만한 그런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 없다라고 해서 이제 부안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점을 만들어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변산의 채석강, 위도의 고슴도치 등 부안지역 13개 읍면을 상징하는 캐릭터도 만들었습니다. 지역이 갖고 있는 소재를 활용해 가장 한국적인 시골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현영/시고르청춘 디자이너 : 다 같이 영감이 필요할 때, 영감 여행이라고 각 읍면을 돌아다닐 때가 있어요. 날짜를 정하고 그럴 때 이제 영감을 얻고, 얻은 부분을 사진을 찍어서 다 같이 취합을 해서...] 3명의 청년이 손을 잡고 시작한 기념품 가게는 이제 부안 유일의 로컬 브랜딩 업체로 성장해 지난해에만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시고르청춘을 본보기로 삼은 청년 모임들도 하나 둘 생겨나 힘을 모으고, 때론 고민을 나누기도 합니다. [윤나연/시고르청춘 대표 : 부안에서 수출을 하는 기업들이나 아니면 부안의 F&B(식음료) 기업들과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협업하는 그런 모습들을 좀 꿈꾸고 있고...] 눈여겨보지 않았던 지역에서 그곳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찾아내 독특한 브랜드로 만들어 낸 청춘 잡화점의 기적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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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승우 의장, 자치단체 추경 제도 개선 제안자치단체의 추경 예산제도를 개선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은 전남에서 열린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에서 추경 예산제도 보완을 위한 건의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승우 의장은 중앙정부와 달리 지방정부는 추경 성과 계획서 제출이 의무가 아니어서 자치단체가 제도를 남용하거나 주요 서류를 의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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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달청, 나라장터 악용 사기 주의 당부조달청이 나라장터의 계약 정보를 악용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조달청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공공기관 직원 사칭 범죄는 나라장터 계약정보에 올라온 업체의 정보를 악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조달청은 지자체 직원이라고 밝히며 유선으로 물품 구매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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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예능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전북 학생 예능 리더 선발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18일부터 모집합니다. 참가 분야는 노래와 춤, 밴드 등으로, 도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3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회는 오는 8월까지 3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예선을 거쳐, 10월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본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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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3-2 역전승, 15경기 연속 무패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수원 F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1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 FC를 3-2로 꺾었습니다. 전북현대는 전반에는 수원FC에 2골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김진규와 콤파뉴가 연속 골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전북현대는 오는 토요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서울FC와 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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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변에 1만 가구..."대기.수질 오염 피해"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완주군에 건립하려는 소각장을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완주군은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고 있지만 업체는 행정절차를 밟으며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완주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소각장을 만들려고 하는 부지입니다. 업체는 지난 2023년부터 이곳에 하루 189톤의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개최한 공청회에서는 주민들의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우선,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 둔산지구와 삼봉지구 등에 만여 가구가 밀집해 있어서 대기와 수질 오염에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또, 완주군에서 나오는 하루 폐기물 소각량은 48톤에 불과해 소각장이 들어서면 전국에서 폐기물이 밀려들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지난해 주민설명회 때 업체가 설명한 자료가 거짓이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모진희 / 완주지킴이 정책국장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완주군에 소각장이 필요하다고 해놓고, 정작 소각은 광역에서 가져와서 소각하겠다, 이게 주민들을 우롱하는 게 아니면, 거짓말이 아니면 뭡니까?"] [박인선 / 소각장 추진 업체 본부장 "오늘 공청회에서 여러 의견들을 잘 취합해서, 회사에 이런 내용을 다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완주군도 이미 소각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상황입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지난 16일) "주민들의 생활권, 환경권, 건강 보장권 등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 업체는 다음 달에 전북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하며 관련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어서, 갈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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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봉업자 살해, 암매장 70대 징역 20년지난 1월 여왕벌이 없는 벌통을 팔았다며 양봉업자를 살해했던 7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은 살인죄와 시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남성에 대해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피해자의 블랙박스와 휴대전화를 숨기려 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범행 수법도 잔혹하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정읍시 북면에서 여왕벌이 없는 벌통을 팔았다는 이유로 70대 양봉업자를 둔기로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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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밤부터 최대 40mm 비... 낮 최고 33도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32.6도, 전주 31.7도, 장수가 29.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21도,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군산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는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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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국유 건물 5동, 자활사업장으로 활용도내에 전국 최초로 방치된 국가 소유의 건물을 활용한 자활사업장이 들어섭니다. 전북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등과 국유재산을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와 익산, 임실 등 5개 지역에 있는 건물 5동이 대상이며, 오는 9월까지 개보수를 거쳐 자활생산품 판매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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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하계올림픽 대국민 SNS 참여 이벤트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설일 기념 캠페인과 연계한 대국민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명 이상 운동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되고 일부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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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운전 경계석 들이받아... 4명 다쳐어제 오전 7시 20분쯤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항 인근 회전교차로에서 3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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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재 도착시간 빨라져... 지능형 출동 시스템전통시장의 소규모 점포들은 내비게이션에 제대로 입력돼 있지 않아서 화재가 났을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지능형 출동 시스템'이 전주 남부시장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심 도로에서 골목길이 나뭇가지처럼 뻗어 있습니다. 골목길은 성인 두 명이 지나면 가득 찰 만큼 비좁습니다. [김민지 기자 : 통로가 좁고 작은 점포가 붙어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부시장의 점포 282곳 가운데 90%는 내비게이션에 상호가 입력돼있지 않아서 부근의 공영주차장으로 목적지가 안내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지능형 출동 시스템은 기존의 소방 전용 내비게이션을 보강한 것입니다. 전체 점포의 상호와 위치, 내부 구조, 소방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로까지 입력돼 있어서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박성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화재 발생 시에는 촌각이 화재 규모를 결정합니다. 저희가 본 바로는 한 2분 40초 정도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효과입니다.] (트랜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모두 310건, 피해액은 129억 원이 넘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시장진흥공단과 협의해 시스템을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오숙/전북도소방본부장 : 공단과 소방청과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지능형 출동 시스템. 실전에서의 효과와 예산 확보가 시스템 확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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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습 침수 피해... '갑문 철거' 하세월하천에 설치된 갑문 때문에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는 곳이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년 전에 갑문을 조속히 철거하도록 권고했지만, 예산 타령에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당장 장마가 시작되지만 마땅한 대책은 없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흙탕물이 가득 차올라 논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지난 주말 150여 mm의 비가 내리면서 강처럼 변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일제강점기에 해수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게보갑문'입니다. 갑문의 기능을 잃은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철거가 제때 되지 않아서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CG) 홍수를 예방한다며 지난 2020년에는 하천의 폭을 120m로 넓히는 공사를 했지만, 정작, 중간에 있는 갑문의 폭은 73m에 불과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구조입니다. // 정읍시와 부안군 주민 1,400여 명이 4년 전에 민원을 제기하자 권익위원회는 갑문을 조속히 철거할 것을 권고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윤택근 / 정읍시농민회장: 매년 농어촌공사와 우리 지자체에 개선을 요구했으나 예산 타령만 계속하면서 이걸 못하고 있었고...] 철거가 미뤄지고 있는 건 갑문과 연결된 도로가 하천을 건너는 주민들의 이동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CG) 갑문을 철거하려면 기존 도로를 대체할 다리가 필요한데, 권익위는 관계 기관들에게 사업비 분담을 권고했지만 사업비를 누가 낼 것인지를 두고 2년이 흘러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국비사업으로 결정됐지만 아직 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 홍수위가 정확하게 산정이 되는 게 가을 정도 되면 확정이 돼요. 그걸 바탕으로 이제 진행을 할 겁니다.] 장마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갑문은 여전히 하천을 막고 있고 농민들은 침수 피해를 몇 해나 더 겪어야 할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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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라니 피하려다 가로수 들이받아...3명 다쳐어젯밤 11시쯤 전주시 용복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세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있던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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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정읍시, 고부 관아 복원 추진전북자치도교육청과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고부 관아의 복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과 정읍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우선 고부 관아 터에 자리 잡은 고부초등학교를 고부중학교와 통합해, 2030년까지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읍시는 학교 이전을 마무리한 뒤 고부 관아 터에 대한 시굴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원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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