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교감 폭행' 초등생 어머니 상담.교육 조치교감의 뺨을 때려 논란이 됐던 초등학생의 어머니에 대해 경찰이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상담과 교육을 받도록 임시 조치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9조에 따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어머니를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상담과 교육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해당 학부모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옛 대한방직 터에 여전히 맹꽁이 서식"옛 대한방직 터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0일 청음 조사 결과, 대한방직 부지 네 곳에서 맹꽁이 서식이 확인됐다며 보존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개발업체인 자광은 지난해 11월, 이 곳에서 맹꽁이 6백여 마리를 포획해 건지산 오송제 주변으로 이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전주페이퍼 "사고 은폐 없어, 7일 재조사"지난달, 19살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전주페이퍼 측은 사고 발생 당일과 다음 날 현장에서 유해가스를 측정했지만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현장을 청소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설비 재가동을 위한 작업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주페이퍼는 오는 7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현장 재조사는 사망 당시와 같은 조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오늘 밤~내일 오후 10~50mm 비...서해안 강풍오늘 군산에는 83.7mm, 김제 심포에는 6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시작돼 내일 오후까지 10에서 50mm, 많은 곳은 60mm 넘게 내리겠습니다. 모레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군산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에서 25도, 낮 기온은 27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갈 길은 학력 신장"... 전교조 갈등은 여전임기의 반환점을 돈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앞으로 2년 동안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부터 불거진 전교조와의 갈등은 여전히 풀어야 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해 3월 기초학력 진단 검사에서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률은 학교별로 5~20%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9개월간의 학습 지원 끝에 초등학생 65%의 기초학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2년간 기초학력의 기틀을 다졌다며 남은 2년은 전반적인 학력 신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전북교육이 가야 할 길은 분명합니다.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학력 신장으로 집약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토론과 탐구 중심의 교육 과정인 IB 교육 관심 학교를 올해 28곳에서 두 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총괄 평가를 도입한 데 이어, 학력 향상 도전 학교로 1천200여 학급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연수 대상도 2천800명으로 확대합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해외 현지 학교를 탐방하는 국제 교류 수업 연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그러나 취임 이후부터 지속돼온 전교조와의 갈등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단체협상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지금부터 협의를 하자. 그런데도 밖으로만 돌고 천막 치고 저러고 있어요. 이해를 못 합니다. 매우 유감입니다.] 또, 동료 교수 폭행 의혹에 따른 재판이 길어지면서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줄세우기 반발...지역위원장에 반기국회의원인 지역위원장이 시군의회 의장단 선거에 직접 관여하면서 지방의원들을 줄 세우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잡음이 났던 남원시의회에서 지역위원장이 밀어 최종 본선에 진출했던 의장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해 낙마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무리하게 선거에 개입한 지역위원장에게 절반 이상의 남원시의원이 사실상 반기를 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제9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열린 본회의장. 단독 출마한 김영태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찬성 7표, 반대 8표, 무효 1표로 과반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뒤이어 열린 2차 투표도 찬성 7표, 반대 9표로 마찬가지였습니다. [윤지홍/남원시의원 :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므로 선거일을 정하고후보자 등록 과정을 거쳐 다시 선거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민주당 소속 남원시의원들은 최근 의원총회에서 김영태 의원을 민주당의 의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당초 다선 의원 우선 관례에 따라 3선의 한명숙 의원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박희승 국회의원이 총선 때 자신을 밀었던 김영태 의원을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선을 통과한 민주당 의장 후보가 16명 모두 민주당인 본회의장에서 부결되는 촌극이 벌어진 겁니다. 기록이 남아있는 최근 20년 동안 남원시의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남원시의회 관계자 : A> 5대부터 9대는 첫날에 다 선출이 됐었는데...그런 경우는 없었거든요. Q> 한 20년 사이에는 없었다는 얘기네요. A> 그렇죠, 그렇죠.] 지방의원 줄 세우기라는 논란이 커지자 절반 이상의 남원시의원들이 본선 표결에서 지역위원장에게 반기를 든 겁니다. (CG IN) 한 의원은 지역위원장의 개입이 심해지면서 나온 반발표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남원시의회가 다시 접수한 의장 후보에는 한명숙 의원이 새로 등록해 김영태 의원과 재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박희승 위원장은 최종 남원시의장이 누가 되느냐를 떠나 전례가 드문 시의원들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정치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지역위원장 개입 논란' 남원시의장 선출 무산박희승 지역위원장의 개입 논란이 불거졌던 남원시의회 의장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남원시의회는 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영태 의원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지만 김 의원이 1차와 2차 투표에서 모두 과반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초 박희승 위원장의 지원 속에 의장이 유력했던 3선 한명숙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의 의장 후보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원이 민주당인 남원시의회에서 민주당 후보가 부결되는 촌극이 벌어지면서 새로 등록한 한명숙, 김영태 의원을 두고 내일 재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침수 걱정되는데... 풍수해 보험 가입 3.4%지난해 군산에서는 하루 360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민들은 올해도 피해가 발생할까 봐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의 가입률은 5%도 되지 않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군산에서는 주택과 상가 90여 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한 상인은 올해도 침수 피해가 걱정돼 무릎 수술 날짜도 한 달 미뤘습니다. [인근 상인: 아무 대책이 없이 그냥 우리한테 그냥 대비를 하라는 거지. 장마 때문에 내가 지금 걱정돼서 지금 (수술을) 한 달 미룬 거야.] (CG) 2008년에 도입된 '풍수해 보험'에 가입했을 때, 80제곱미터의 주택의 경우, 1년에 1만 원 대의 보험료를 내면 주택이 침수됐을 때, 최대 53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재난지원금보다 혜택이 훨씬 큽니다. (CG) 하지만 군산의 풍수해보험 주택 가입률은 3.4%로 도내에서 가장 낮고, 상가 가입률도 20%가 되지 않습니다. [백현숙 / 군산시 문화동: 그거 (풍수해 보험)는 한 번도 안 들어봤는데. -(기자) 침수 피해 입으셨을 때도 따로 안내받은 거 없으셨어요? 저기 보험 들으라고 했으면 들어도 되는데 지금도 하는 거예요?] 군산시는 재난지원금과 이중으로 지급되지 않고 제도에 대한 홍보가 충분하지 않아서 가입률이 높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군산시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강제로 가입을 이렇게 시킬 수 있는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입 필요성을 못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하지만 부안군의 경우, 풍수해보험 주택 가입률은 70%나 됩니다. [부안군 관계자 (음성변조): 이장들이 이렇게 많이 하시고 그러거든요. 그것도 소문이 나고 그러면 자기 부담금이 (거의) 없으니까 하시거든요.] 유사시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선, 상습 침수 지역이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냉방기 꺼진 '무더위 쉼터'... 운영 기준도 없어전주에는 500곳이 넘는 무더위 쉼터가 있습니다. 장마 중에도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운영비가 없어 냉방기가 꺼져 있거나 아예 쉴 공간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에 대한 최소한의 운영 기준도 없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일자리센터입니다. 전주시는 4년 전 이곳을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습니다. 푯말까지 붙어있지만 쉴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일자리센터 관장(음성 변조) : 작업장인데 여기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안 돼요. 그리고 에어컨이나 이런 거 쓰는 게 사실은 여의치가 않거든요.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포털에 올라온 다른 무더위 쉼터를 찾아갔습니다. [김학준 / 기자 : 지난 2020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입니다. 하지만 예산과 휴식 공간 등의 이유로 현재 운영을 멈춘 상태입니다. ] 경로당의 지원금이 끊기면서 냉방기도 사용하기 어려워 무더위 쉼터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경로당 관계자 (음성 변조) : 전기 요금이고 뭐고 다, 이 건물을 우리가 다 내고 있으니까 그렇게 쉽지는 않아요. ] 주변에 있는 주민들은 쉼터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 무더위 쉼터는 저 처음 들어보는데요. (처음 들어보세요?) 잘 모르겠네. 가르쳐 주세요. ] 전주시는 폭염 대책으로 511곳의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지만 운영이 되고 있는지 최소한의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설이나 운영 방식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정하지 않은 채 떠맡기고 있는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강제성이 없다 보니까 그렇기는 한데) 무더위 쉼터라고 해서 시설들이 구비가 돼야 한다, 이런 게 따로 명확하게 있지는 않습니다. ] 실태조사를 통해 현실에 맞는 운영 기준을 세우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2학기 농촌 유학생 모집에 48명 신청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농촌유학생 모집에 전국에서 48명의 초중학생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지역별로는 완주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이 10명, 임실이 9명 순입니다. 전북에서는 2학기에 모두 13개 시.군의 33개 학교에서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JB금융그룹, 정읍에 연수원 '아우름캠퍼스' 개원JB금융그룹의 통합 연수원인 아우름캠퍼스가 정읍시 용산동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연수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강의실과 대강당, 그리고 110실의 숙박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지역 다문화 가정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경제 통합이 먼저...익산도 포함시켜야"그동안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입장 표명을 유보해온 유희태 완주군수가 경제 통합을 먼저 하자는 기존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또 전주-완주에 익산까지 포함해 1백만의 광역경제권을 형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유 군수는 오는 12일 찬반 단체의 서명을 각각 전북자치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유 군수는 행정 통합보다는 경제적 통합을 먼저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행정 통합은 실질적으로 지역민의 삶이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는지 지역내총생산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유 군수는 전주-완주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여기에 익산까지 포함해 인구 1백만 명의 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경제적인 논리로 가면서 그 다음에 행정통합은 마지막 단계다. 이렇게 했던 것이 제 입장인데 완주, 전주, 익산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래야 100만 명이 됩니다.] 유 군수는 또 통합 주민투표가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도지사와 전주시장의 공약으로 완주와는 협의 없이 진행되면서 적지 않은 갈등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유 군수는 하지만 통합 찬성단체가 주민투표 서명부를 낸 만큼, 확인을 거쳐, 오는 12일에 전북자치도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완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통합 반대 서명도 함께 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찬성, 반대 이런 내용을 가지고 완주군의 입장을 정리해 가지고 우리 완주군의 입장 이렇습니다 하고 전북자치도에 다가 (제출할 겁니다) ] 찬성과 반대, 중립 인사가 모두 참여하는 위원회를 꾸려 통합의 득실을 따져보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한편, 완주군과는 별도로 군의회도 통합 반대 특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반대 여론 확산에 나서기로 해 반대 서명 운동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한병도, 동물의약품 산업 육성지원법 발의반려동물이 늘면서 유망 분야로 손꼽히는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촉진, 산업특구 지정 등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종자나 곤충 등 그린바이오 산업과 달리 동물의약품 산업에는 별도의 법률이 없었다며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민주당 당규 개정...치열한 경쟁 유도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당헌당규를 잇따라 바꾸고 있습니다. 다음 지방선거에서 더욱 치열한 당내 경쟁을 유도하면서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먼저 복당으로 인한 불이익을 없애는 근거부터 마련했습니다. 탈당 인사들이 복당해도 지방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22대 총선 기여도를 평가해 감산 여부를 정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임정엽 전 완주군수, 장영수 전 장수군수의 복당이 확정될 경우 큰 힘을 얻게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 복당 관련돼서 패널티가 8년이거든요. 그 8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징계가 있든 이런 경우에는 패널티를 부여하지 않는다. 다만 가산도 하지 않는다...] 또 후보가 3명 이상일 경우에는 결선투표 말고도 선호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는 규정도 마련했습니다. (CG IN) 선호 투표는 투표자가 모든 후보자에 대해 순위를 적어내면 꼴찌 후보를 한 명씩 빼서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건데 도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CG OUT)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결선투표는) 비용들이 상당히 많고 또 시간이 늦어지고 길어지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을 좀 한 번에, 저비용으로 해결하는 차원에서 제안이 된 걸로.] 민주당 잘못으로 재선거가 치러지면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규도 삭제됐습니다. 최대한 지역 정치인들을 확보하고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조국혁신당의 전북권에서의 약진이 인재풀을 서로 민주당과 경쟁하는 구도 속에서 나눠 먹을 수 있다는 전략적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우호적인 지방정치인 세력들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서.] 2년 뒤에 있을 지방선거를 두고 민주당이 개정하고 있는 당헌당규가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무주군 적상면 축사 화재... 돼지 940마리 폐사어제 오후 12시 50분쯤 무주군 적상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두 동이 타고 돼지 94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억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전주시, 청년 인구 늘리기 850억 원 투입전주시가 청년 인구를 늘리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5개 분야 68개 사업에 850억 원을 투입합니다.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고용 분야에 590억 원 주거 안정 분야에 130억 원, 자립 정착금 지원 같은 복지 분야에 100억 원 등입니다. 지난 5월 기준, 전주시의 청년 인구는 17만 2천여 명으로, 2020년보다 만 8천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전북대-전북자치도,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협력전북대학교가 전북자치도, 전주시와 손을 잡고 정부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전북대가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전북대는 오는 19일 대면 평가를 앞두고 강원대, 충북대 등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달 말 국립대 두 곳을 선정한 뒤 오는 2028년까지 444억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BTS 의상' 익산 보석박물관에 전시(시군)세계적인 그룹인 BTS의 공연 의상이 익산 보석박물관에 전시됩니다. 남원시는 소설 혼불의 무대인 노봉마을의 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석 달 동안 가수 BTS의 공연 의상 7벌이 전시됩니다. 이 자리에는 BTS가 2021년 63회 그래미 어워즈 단독 무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공연을 할 때 입었던 의상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익산시는 이랜드 뮤지엄과 협약을 맺고 소장품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전시 행사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사매면 노봉마을의 주거경관 개선 사업을 합니다. 남원시는 내년까지 9억 원을 들여 혼불문학관 앞 청호저수지에 정자를 짓고, 사계절 꽃이 피는 화단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홍성봉 / 남원시 건축물관리팀장 :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마을,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완주미디어센터가 영화아카데미에 참여할 완주군민을 모집합니다. 참여자들은 시나리오 창작과 연기를 무료로 배우고, 배우로 영화에 출연할 수도 있습니다. [김사라 / 완주군 문화역사과장 : 주민이 직접 시나리오 및 연기에 참여한 단편영화 제작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영화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정읍시가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33명을 선발했습니다. 정읍시는 지난 상반기에 고라니와 멧돼지 등 760여 마리를 잡아 인명과 농작물 피해 예방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김 지사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 혼선 유감"김관영 도지사가 오가노이드 분야 바이오 특화단지를 선정하지 않은 정부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오가노이드 분야를 바이오 의약품과 별도로 공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하지 않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처사는 국가 정책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너무 큰 실망을 했고, 분명히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김 지사 "도민 행복 위해 백년대계 다지겠다"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위해 백년대계를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은 성공과 실패, 환희와 절망을 반복하며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라고 평가하고, 남은 2년 동안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성과를 내기 위해 신산업 거점 조성과 인재육성 허브 구축, 인구 정책 등 7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