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재보궐 당선' 도의원 2명 의정활동 시작지난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 2명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종복, 임종명 도의원은 오늘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에 처음 등원해, 의원 선서와 함께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대정부 결의안을 비롯해 조례 재개정안 등 모두 30여 건이 심사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아파트 지하창고서 불... 주민 8명 이송어제 저녁 7시 3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서 추산 3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도심 항공교통 (UAM) 상용화 추진 협약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공항공사, 한화,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도심 항공교통, 이른바 UAM 상용화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UAM 시범운용 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UAM 산업을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내일 새벽 5mm 비... 한낮 기온 18~22도오늘 군산에는 16mm, 남원에는 1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부터 일부 지역에서 다시 시작돼 아침까지 5mm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8도에서 22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3종 정책 추진정부가 지방 소멸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인구 감소지역에 대한 다양한 활성화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인구감소 지역에 주택구입 시 혜택을 주고 소규모 관광단지 개발과 지역 특화형 비자 정책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 밝힌 대책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세컨드 홈' 정책입니다. 집이 있는 사람이 인구감소 지역에 4억 원 이하 주택을 사면 1세대 1주택자로 인정해서 세부담을 줄여 주겠다는 겁니다. (CG IN) 예컨데, 실거래가 9억 원 주택을 장기 보유한 고령자가 특례 지역에 공시가격 4억 원인 주택을 샀을 때, 재산세는 94만 원, 종합부동산세는 71만 원 낮아지고, 기존 주택을 13억 원에 판다고 가정하면 8,551만인 양도소득세는 22만 원으로 대폭 줄게 됩니다. (CG OUT) 전북에서는 전주,익산,군산과 완주군을 제외한 10개 시군이 대상입니다. 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단지도 조성합니다. 전북에서는 고창에 3천5백억 원을 투입해서 2029년까지 리조트와 호텔, 컨벤션을 갖춘 종합 테마파크도 추진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에게 주어지는 지역특화형 비자 할당 인원도 늘렸습니다. 전북은 지난해 4백 명에서 올해는 10개 시군에 703명이 배정됐습니다. [최상목/경제부총리 : 인구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인구감소 지역을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들도 다양한 자체 사업들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이제 중앙부처에서 하는 사업들 중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사업을 이제 많이 고민하고 있는 중이고...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인구감소 열차가, 정부의 이번 조치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교사노조 조합원 3천 명 돌파... 전교조 '흔들'출범한 지 5년도 되지 않은 전북교사노조의 조합원이 3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교조를 뛰어넘었는데요 교권 추락 같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젊은 교사들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 2020년 창립된 전북교사노조입니다. 창립 첫해 250여 명에 불과했던 조합원 수가 올해 들어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서이초 교사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엔 700여 명이 가입했습니다. (트랜스 자막) 조합원의 95%가 20대에서 40대일 정도로 젊은 교사들의 비중이 큽니다.// 창립 4년 만에 전교조 전북지부를 따라잡았습니다. 전북교사노조는 교사들의 처우, 복지, 권익 등에 집중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MZ 세대 교사들은 거대 담론이나 이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일과 관련된 생활 밀착형 이슈를 되게 좋아하는데요.] 반면, 전교조의 위상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30년 전통의 전교조는 참교육을 기치로 내걸며 확실한 견제 세력으로서의 존재를 인정받아왔습니다. 지난 2010년 조합원이 4천500명까지 증가했지만 해마다 줄어 올해는 3천 명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정치, 노동계와 연대하며 세력을 키워온 전교조에 대한 교사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욱진/전교조 전북지부장: 선생님들이 교권과 이해관계에 충실하기 때문에 전교조가 진행해왔던 다양하고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전북 교육을 지키고 있는 현장에서만큼은 아직 공감대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불과, 수년 만에 뒤바뀐 두 교원단체의 위상이 전북교육청의 대응 방향을 포함해 전북 교육계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국회 상임위 배치 주목국회 상임위는 여야 의원들이 지역의 현안과 법안을 놓고 치열하게 맞서는 곳으로 모두 17개나 됩니다. 하지만 전북 국회의원은 10명에 불과한 만큼 무엇보다 고르게 배치되는 게 중요한데요, 정치적 우군인 전북 연고 당선인마저 줄어들면서 도내 당선인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제22대 총선 결과 전국에서 전북 연고 당선인은 모두 27명입니다. 21대 총선 때보다 4명이 줄었습니다. 그나마 26명은 모두 야당이고 여당은 조배숙 당선인 1명뿐입니다. [조배숙/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 :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제 호남권의 유일한 국민의힘 여당 의원으로서 정부 여당과 이제 소통하면서 산적한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정치적 우군인 연고 의원이 줄고 여당과의 통로마저 부족해진 만큼 모두가 민주당인 전북 국회의원 10명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현안과 법안을 놓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서는 국회 상임위에 고르게 자리를 잡는 게 가장 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상임위가 17개나 되는 만큼 모든 곳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 겹치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21대 국회의 경우 전반기에는 고르게 배치됐지만 후반기에는 농해수위와 문체위 등에 몰리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당선인들은 서로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있다며 이번에는 특정 상임위에 쏠림현상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특히 우리 전북이 가지고 있는 특징 때문에 농해수위를 좀 선호를 하시는데 아마 제가 이제 확답은 드릴 수 없지만 제가 모여서 의논을 나누면 다 전반적으로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이 전북에서 20년 만에 10석을 모두 차지했지만 그동안의 홀대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조국혁신당 첫 방문지로 22~23일 전주.광주 찾아조국혁신당이 제22대 총선 이후 첫 방문지로 호남을 찾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 등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이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와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지지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약으로 내세웠던 검찰독재 조기종식 등을 다시 약속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에 한병도 의원 물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에 한병도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달 8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한병도 의원은 강훈식, 한정애 등 10여 명의 의원들과 함께 후보군으로 꼽혔습니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서 총선 전략을 진두지휘한 한병도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밀접한 관계인데다 여러 계파를 아우를 수 있는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80대 실종자...드론으로 20여 분 만에 발견어제 오후 5시 50분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이 수색을 시작한 지 20여 분 만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소방 드론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빠르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난해 9월부터 전문드론팀을 창설해 실종자 수색, 재난 현장 지휘 등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장안산 봄나물 축제 20일 개최(시군)장수 장안산 봄나물 축제와 만남의 광장 개장식이 오는 20일에 열립니다. 정읍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합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장안산 봄나물 축제가 오는 20일에 열립니다.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나물을 이용한 비빔밥 만들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장수 만남의 광장 개장식도 함께 열립니다. [황경만/장안산 봄나물축제 추진위원장 : 주민들이 기획하고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는 정읍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56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이 조성됩니다. 정읍시는 공영주차장 세 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무료로 운영해온 미소거리 공영주차장 등 3곳을 하반기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양재철/정읍시 교통시설팀장 :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해소시키고 지역 상권의 주차 이용 편리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청소년 수련관에 야외 롤러스케이트장을 짓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롤러스케이트장은 9백제곱미터 규모의 전용 트랙과 청소년 여가활동실 등을 갖췄으며 무료로 운영됩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임실엔치즈축제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엽니다. 오는 10월 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축제기간에는 임실가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프리미엄 고다 숙성 치즈 홍보행사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군산형일자리' 후속사업 지속 추진군산형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올해 초 종료된 가운데 참여 기업들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산형일자리 상생협의회에서 KGM커머셜은 올해 하번기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전기버스 모델을 생산하고, 명신도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개발해 군산에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투자와 고용, 생산 실적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친환경 미래차 산업구조를 전환하는데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다며 참여기업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6월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석면 철거 작업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석면 철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6월까지 종합경기장 내부 천장과 벽면에 들어 있는 석면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110억 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본 철거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확대 시행' 중대재해 처벌법 늑장 대응"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됐지만 전북자치도가 늑장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법이 확대돼 대상 사업장이 2만 5천여 개로 15배나 늘었지만,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초에서야 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질타했습니다. 또 중대재해 예방 자문단 구성도 두 달이나 지연되는 사이 이 달에만 전북에서 세 명이 숨졌다며 관련 조례를 제정해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존스홉킨스 연구센터와 바이오 협력 협약전북특별자치도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 생체조직 시스템 연구센터 등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센터는 질병과 정밀 의학 응용 분야를 연구하는 혁신연구기관으로,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연구 인력 교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군산 대장도 앞바다서 어선 충돌 (화면)어제 오전 9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1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이 허리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낚시 어선이 인근을 지나던 어선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보건지소 80곳에 '공보의 없다'농촌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지탱해왔던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절반이 넘는 도내 보건지소에는 상주하는 공보의가 없는데요. 마땅한 해법도 없어서 농촌 의료의 공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시 망성면의 유일한 의료 기관인 보건지소. 한 주민이 1분도 되지 않아 비를 맞으며 돌아갑니다. [백형기 / 익산시 망성면: 감기 때문에 기침 나고 그래서 약이나 지으려고 왔는데 (의사가) 안 계셔가지고. 기왕 가는 거 이제 (충남) 강경으로 가서 약을 사 먹어야지 어떡해.] 인근의 다른 보건지소의 사정도 마찬가지. 공보의의 복무 기간이 만료돼 진료에 차질을 빚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공보의가 상주하지 않는 보건지소는 지난해 53곳에서 올해 80곳으로 무려 27곳 늘었습니다.] 해마다 공보의가 줄어들자 공보의 한명이 여러 곳을 순회하게 되면서 공보의가 상주하는 보건지소가 줄어든 것입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의과 같은 경우 지속적으로 매년 두 명 혹은 세 명씩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 선생님이 두세 개 지소를 담당하는 쪽으로...] (트랜스) 전북의 공보의는 288명으로 3년 전보다 85명이 줄었습니다. (트랜스) 현역 병사보다 복무 기간이 2배나 되고 전문성을 쌓는데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공보의 지원을 기피하는 현상이 이어지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예약 진료를 도입해 보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영석 /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응급 환자분들을 대응한다기보다는 만성질환자분들을 돌봐드리기 때문에 그 공백이라고 하는 게 크지는 않을 거고요.] 공보의 기피 현상이 길어지면 예약 진료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 농촌 의료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제도 보완이 시급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검찰 수사 받아온 건설사 대표 실종...수색 중오늘 오전 9시쯤 한 건설회사 대표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기관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회사 대표가 최근 받아온 검찰 수사에 대한 압박감을 호소한 뒤 집을 나갔다는 가족들의 신고에 따라 추적에 나서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차량을 발견해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감사를 실시한 결과 군산시가 육상태양광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강임준 시장의 고교 동문이 운영하는 건설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문 닫는 결혼식장.... 전북 혼인율 최하위지난해 전북의 혼인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청년은 떠나고 결혼을 하겠다는 인식도 계속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출산율마저 전국 최하위 수준이어서 인구전망은 더욱 암울해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까지 결혼식이 열리던 전주의 한 예식장. 문은 닫혀있고 예식장 대신 카페 등으로 활용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예식장 관계자: 예식은 안 하고 컨벤션 센터 개념으로 해서 각종 행사들 그런 쪽으로 좀 하려고 그래요.] (트랜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4곳의 예식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청년은 떠나고 예비부부까지 줄어들면서 예식장과 결혼 업체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김인덕 / 결혼 준비 대행업체 대표: 불과 몇 년 전부터는 굉장히 급감하는 걸 저희가 체감하고 저희뿐만 아니라 특히 이제 큰 도시들은 더 체감이 크죠.] (CG) 지난해 전북의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3.1'명. 2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 (트랜스) 결혼 연령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북의 남성 초혼 연령은 1년 전보다 0.3세가 오른 34.1세를 기록해, 서울, 제주, 부산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김원주 / 34세 돈은 더 안 모이고 나이는 더 먹어가고 그러면서 이제 계속 내려놓는 게 많아지는 것 같아요. 결혼자금이 부족해 결혼을 기피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결혼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CG) 결혼에 긍정적인 응답은 전북에서 2014년 63%였던 것이 2022년에는 55.8%로 떨어졌습니다. (CG) [유영운/ 28세 나 혼자 챙기는 여유도 없다 보니까 (결혼을) 조금 멀리하고 싶어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마저 0.78명으로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낮았던 전북. 경제와 혼인, 출산이 맞물리는 악순환이 고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15
-
-
-
-
[JTV 8뉴스] 천년 사찰 김제 망해사 화재...대웅전 전소어젯밤에 서해 낙조로 유명한 천년 사찰 김제 망해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웅전과 불상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사찰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 연신 물을 뿌려 보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천년 고찰 김제 망해사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젯밤 11시 20분쯤, 목조 건물인 대웅전과 안에 있던 불상 9개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 자료 128호로 지정된 악서전 일부도 그을림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월자 김제시 진봉면 : 망해사를 벗 삼아서 이렇게 컸기 때문에 너무 가슴이 너무 안타깝고 뭐라고 말을 표현할 수 없어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 불은 한 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소방서 추산 5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 : 전기적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왜냐면은 CCTV 확인 결과 극락전 우측 앞쪽 천장에서 불똥이 떨어지는 떨어지는 모습 이후 전등이 차단됐대요.]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때인 642년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최근 이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명승 지정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