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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일몰제 공원 매입에 2천억...지방채 검토전주에서 내년에 일몰제가 적용되는 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매입에 2천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가 내년 6월까지 매입해야 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모두 12곳에 2.4㎢입니다. 전주시는 매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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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호 녹조에 쓰레기까지... 수질 악화 우려지난달 용담호의 조류 경보가 해제됐지만 아직도 녹조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달 21일 내린 비로 대량의 쓰레기까지 유입되면서 용담호가 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용담호가 온통 푸른색의 녹조로 뒤덮여있습니다. 호수 위에는 페트병과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이 떠다닙니다. [ 김학준 / 기자 : 어느덧 10월에 접어들었지만, 용담호는 여전히 쓰레기와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주민들은 상황이 심각한데도 한국수자원공사가 쓰레기 처리에 손을 놓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 주민 (음성 변조) : 방치하고 있는 거죠. 바로 수거를 해야 오염물질이 안 생기잖아요. 근데 비 온 지 일주일, 10일이 다 돼가도 지금 안 하고 있는데 ]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는 배가 들어갈 수 없어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려면 앞으로 한 달 넘게 기다려야 된다고 설명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음성 변조) : 그쪽은 수위가 좀 낮아서 배가 들어가기가 어려워요. 저희가 수거할 때 배로 들어가서 그물로 끌고 나오거든요. ] 용담호는 전북과 충남 일부 지역을 포함해 130만 명의 식수원으로 사용됩니다. 주민들은 악취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지만 무엇보다 식수가 오염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 주민 (음성 변조) : 저 물에서 썩으면 이제 물도 오염되고 육안으로 봤을 때 보기도 싫고 그렇잖아. ] 지난달 12일 용담호에 내려졌던 조류 경보는 43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녹조 상황을 계속 살피고 있다며, 현재 수질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지만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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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5세 이상 인구...'24년 24% --> '52년 47%약 30년 뒤 전북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통계청은 28년 뒤인 2052년에 전북의 고령 인구 비율이 47%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전북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4%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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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참가업체 240개 확정...전북기업 절반 차지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0개의 참가 기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도내에서는 이 가운데 절반인 120개 업체가 세계 한상들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값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대회를 통해 참가 업체들이 실제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LED 조명 아래 여러가지 작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농업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팜 시스템과 설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권에 연구용 시설을 수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수출 국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성진 / 스마트팜 업체 총괄이사: 미주 시장 등 세계 여러, 한인 비즈니스 담당하시는 분들과 그러니까 교육, 과학 또는 스마트팜 이런 분야에서 협업을 좀 하고 싶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기업 전시에 참여가 확정된 업체는 모두 240개. (CG) 전체 업체 가운데 도내에서는 절반인 120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도내 참가 기업은 산업별로는 식품업체가 41개로 가장 많고, 건설 및 건축자재와 자동차 부품 업체가 각각 16곳, 생활용품 업체가 12곳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강훈 기자: 전북자치도는 참가 기업이 겪을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대회에서 진행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사후 지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대회 전에 부스 운영 요령과 바이어 응대 방법 등을 교육받게 됩니다. 대회 이후에는 참가기업들의 상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1대1 컨설팅도 진행됩니다. [박영규 / 전북경진원 한상대회TF 팀장: 수출 경험이 전혀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견적서를 보내고, 그 다음에 수출을 하실 수 있는 계약서 검토까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를 3주 앞두고 지역의 참가 업체들이 최종 확정되면서 이번 대회가 전북자치도의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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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호남이 손잡고 균형발전 모색...정치권도 가세호남과 영남은 지역별 현안도, 정치 성향도 다르지만 공동의 현안에는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까지 합세해 정부를 상대로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해 정기 국회에서 어떤 성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호남과 영남의 8군데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90여 명이 한 데 모인 자리. 지난 7월 무주에서 열렸던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채택 안건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입니다. (CG) 이들은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가업 상속공제 대상 확대 등 모두 8개 협력 과제에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관영/전북자치도지사 : 개별적인 노력만으로 전체 흐름을 바꾸기에는 굉장히 역부족인 상황인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고 여야 간에 같이 힘을 모아야만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CG)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전주~김천간 고속철도 건설과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구축 등 8개의 지역 균형발전 과제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 호남과 영남이 함께 추진하면서 정부와 정치권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박완수/경남도지사 : 영호남 협력은 이게 그냥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생존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시도지사님들과 국회의원들이 함께 하신다고 하면 저는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지방 중심의 균형발전을 정부 정책 기조에 우선 반영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전북은 지역 현안으로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과 공공의대법이 이번 정기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요구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국회에서도 우리 국회의원님들이 영호남 중심으로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각자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데 응원과 지지를 해야 되지 않을까...] 호남과 영남의 자치단체들은 물론 정치권까지 함께 힘을 보태고 나서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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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회 법사위, 문 전 대통령 수사 검사 증인 채택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한 검사들이 다가오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는 전주지검 형사3부의 한연규 부장과 박노산 변호사,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문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거나 맡았던 검사들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주지검을 상대로 한 국감은 10월 17일 대전고등검찰에서 열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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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국회의원과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전북자치도교육청이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법 교육 특례 개정과 유보 통합 재정확보 등을 위한 지원을 정치권에 요청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정치권과의 교육 정책 간담회를 한해 4차례씩 정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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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단독주택 창고 불... 1천6백만 원 피해오늘 새벽 2시 30분쯤 김제시 죽산면에 있는 한 단독주택의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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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10년간 청년인구 유출 비율 전북 최고지난 10년간 인구 대비 청년이 가장 많이 떠난 지역은 전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산업과 고용 가을호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전북을 떠난 20세부터 39세의 청년은 8만 5천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기준 전북 인구의 4.6% 규모이고, 당시 청년 인구 대비 18.8%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유출 숫자로 보면 경남이 11만 2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만여 명을 기록한 경북이 두번째, 전북이 세번째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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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자 투성' 스마트팜...대대적으로 제도 보완JTV 전주방송은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의 대규모 하자로 많은 청년농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 집중적으로 보도해 드렸습니다. 아직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고, 책임 소재도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아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정부가 이번과 같은 황당한 부실 공사를 막고 사후 관리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제도를 대대적인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지난달 21일) : (스마트팜이) 오히려 작물의 무덤이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희의 가슴은 타들어갔습니다.] 큰 꿈을 안고 입주했던 청년농들을 좌절에 빠트린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농림축산식품부가 대규모 하자 사태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시공 능력이 떨어지는 업체를 공사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 그 중에서도 온실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만 참여시키겠다는 겁니다. 하도급 업체의 선정 기준도 강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몇 ha 이상 온실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에 하도급을 주게끔 제도적으로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농어촌공사가 단독으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팜 시공과 감리 기능도 분리합니다. 하자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로 농어촌공사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지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감리 과정에 민간업체도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설계와 시공, 하자 처리 등 모든 공정에는 단계별 매뉴얼을 마련해서 책임성을 높이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책임소재도 명확히 가릴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지자체랑 공공기관에 교육을 하고 공사가 진행될 때 구멍 나는 곳이 없게끔 다 체크가 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는 자치단체에 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시공사와 운영주체 사이에도 하자 유형별 책임관리를 세분화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스마트팜 공모를 수행할 자치단체를 선정할 때는 유지보수 예산을 확보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신뢰성 있는 유지보수 계획을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에 선정할 때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시행지침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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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5도... 오전부터 5~10mm 비오늘 순창의 낮 기온은 30.1도, 정읍이 29.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4에서 18도, 한낮 기온은 23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오전부터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모레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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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신청사 완공... 14일까지 부서 입주익산시의 신청사가 완공됐습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 신청사는 연 면적 4만여 제곱미터로 1천1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오늘 신청사 입주식을 연 익산시는 오는 14일까지 2청사와 팔봉동 청사로 분산돼 있던 35개 부서의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54년간 사용돼 온 기존 청사는 오는 11월부터 철거돼 내년까지 시민 광장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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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내년 생활임금 12,014원 확정전북자치도가 출자. 출연기관의 근로자에게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7% 인상된 시간당 1만 2천14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생활임금을 월 급여로 환산하면 251만 926원입니다. 생활임금은 8백 명의 근로자들에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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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공공비축미 99,631톤 매입...전국 17.9%전북자치도가 올해 말까지 공공 비축미 9만 9천여 톤을 매입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6천3백 톤 증가한 것으로 전국 물량의 17,9%에 해당합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으로 결정되며, 한 포대에 3만 원씩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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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학교 남원 유치...힘 보탠 정치권올해 말 최종 입지가 선정되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유치전이 치열합니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선다면 전북으로선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국가기관 유치가 될텐데요. 전북 국회의원과 연고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남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충북 충주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는 지은지 40년이 지났습니다. 경찰청은 내년부터 신입 경찰관 채용을 늘리고, 교육 기간도 1년으로 연장할 계획인데 늘어나는 교육 수요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경찰청이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공모에 나선 가운데 1차 평가를 통과한 남원과 충남 아산시, 예산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여야 국회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남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두 곳이 모두 충남이어서 충청권의 경우에는 대전 세종에 중앙부처가 이미 이전해 있고, 기업과 공장들이 몰려서 준수도권이라고 할만큼...] 국민의힘과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여야 정치권도 힘을 보탰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남원의)접근성이 뛰어나고 영호남 지역을 비롯해서 각 지역의 경찰관들이 교육시설을 이용하기 아주 편리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수단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회견문에는 민주당 26명, 국민의힘 4명, 조국혁신당 2명 등 32명의 국회의원이 지지 서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랜스] 남원의 경우 부지 전체가 국공유지여서 별도의 매입 비용이 들지 않지만 충남 아산과 예산은 절반 이상이 사유지여서 토지 매입에만 1천억 안팎의 예산을 써야 합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가 경제성이 높은 남원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11월로 예정된 최종 후보지 선정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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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반월동 주택서 불...500만 원 재산 피해오늘 낮 1시 10분쯤 전주시 반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처럼 사용하던 집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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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음주 측정 거부 공무원 벌금형에 항소검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한 남원시 공무원에게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이 공무원이 술에 취한 채 운전한 거리가 상당하고,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에게 눈을 감아 주면 사례를 하겠다며 회유를 시도한 점을 고려했을 때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세 차례 거부한 혐의 등으로 해당 공무원에게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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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기구 의회 이관과 3급 직위 신설 건의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이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에서 자치단체에 속한 감사기구를 지방의회로 이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또 지방의회에 3급 직위를 신설하고 지방의회에서 근무하는 교육청 소속 직원에 대한 임용권을 교육감에서 의장에게 이양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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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용지 축사 매입 '발등에 불'전북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의 관건인 김제 용지의 축사 매입이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예산은 부족하고 사업을 추진하려면 관련 법도 고쳐야 되는 등 산 넘어 산입니다. 13년 만에 끝난 익산 왕궁의 축사 매입처럼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시 용지면의 축산단지입니다.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고 혁신도시 악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21년 481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축사를 매입하기로 결정됐습니다. (CG IN) 전체 53개 농가 가운데 현재까지 매입을 마친 건 모두 20곳. 하지만 사업이 지연되고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남은 예산 156억 원으로 나머지 축사를 사들이는 건 불가능해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생태 복원까지 포함해 2백억 원 이상이 더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CG OUT) 문제는 국가 예산 확보 당시 예산을 추가로 요청하지 않기로 기재부와 협의를 했다는 것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저희 입장에서는 우선 사업을 담아야 되니까 환경부나 기재부에 이제 그렇게 해서 이제 공문을 제출을 했거든요.] 게다가 예산 확보의 근거가 되는 새만금 사업 법 부칙에는 이 사업의 추진 기간을 올해까지로 못 박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사업 기간을 오는 2028년까지 연장하기 위한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춘석/민주당 국회의원 : 올해 그 법을 연장시키고 예산을 반영해서 용지 부분에 매입이 끝나야 오염원들을 제거할 수 있는 거죠.] 그러나 어렵게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더 이상 예산을 요청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예산 확보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방비 투입도 검토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에 발목이 잡혀 익산 왕궁축산단지처럼 사업이 장기화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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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료기관 병상수 감소세..."공공의료 강화해야"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북 공공의료기관 12곳의 병상수는 2015년보다 92개가 감소한 3천365개입니다. 전체 병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4%로 0.6% 포인트 줄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민간의료기관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면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등을 통해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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