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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산악열차 환경영향평가 반려 환영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을 위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가 반려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시범사업 구간에 생태자연도 1등급 구역이 포함돼있고, 전체 사업 노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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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심리지수 95.6...3개월 만에 하락경제 상황에 대한 도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95.6으로 한 달 전보다 1.9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 심리 지수가 낮아진 건 3개월 만입니다. 또, 현재생활형편과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대부분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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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용진-익산 춘포 연결도로 추진완주군이 용진읍과 익산 춘포면을 잇는 12km 가량의 도로 건설을 추진합니다. 남원에는 새로 개발되는 화장품을 실험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섭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군이 용진에서 익산 춘포간 연결 도로를 개설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이 도로가 완성되면 하루에 1만 3천여 대의 차량이 오가, 8천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일석 / 완주군 도로교통과장: 완주산단과 수소특화국가산단 그리고 익산 식품클러스터의 대규모 물동량을 처리하고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노선입니다.] 남원시에 화장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임상센터가 들어섭니다. 오는 2026년 문을 여는 임상센터는 화장품 시험 시설 외에도 기업 홍보관과 공동장비 이용 공간도 조성됩니다. [고예원 / 남원시 전략산업팀장: 남원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습니다.] 부안에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모두의 여행, 부안'이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5명의 장애인 작가가 부안을 여행하며 그린 그림과 과정을 담은 영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순애 / <모두의 여행, 부안> 작가: 이번 부안 여행을 통하여 그리는 저 자신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따듯했으면 좋겠습니다.] 순창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발효테마파크에 다음 달까지 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순창군은 공사가 완료되면 야간에도 볼거리가 생겨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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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직 의혹'...임종석 전 실장 소환문재인 정부 시절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의 임명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이 사건을 수사해온 전주지검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를 해왔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전 정권을 향한 정치 보복 수사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이상직 전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문제로 전주지검에 출석한 임종석 전 비서실장. 임 전 실장은 이 수사는 누가 봐도 정치적이고, 누가 봐도 대통령의 의중이 실려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3년 간의 수사, 그리고 전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줄소환에, 민주당 안팎에서 반발이 적지 않은 상황. [ 임종석 / 전 청와대 비서실장: 언제까지 전임 정부 탓을 할 것이며, 그리고 전임 정부 인사들에 대한 정치 보복 수사를 언제까지 계속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임 전 실장은, 중진공 이사장은 여느 인사와 똑같은 절차를 거쳤다면서 엉뚱한 그림 조각을 갖다 맞추며 의혹을 부추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수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모두 4차례에 걸친 국민의힘의 고발로 시작됐습니다. 이상직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사이에 대가성이 있었는지가 핵심. 검찰은 이를 위해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홍종학 전 중기부장관 등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했고,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 추적까지 나섰습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7일) : 전직 대통령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서 이처럼 혈안이 되어서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짓까지 한다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검찰이 임 전 실장을 소환한 건 2017년 중진공 이사장 공모 전에 있었던 내부 회의에서 이미 내정한 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임 전 실장은 하지만 이미 예고한대로 대부분 사항에 진술을 거부해 휴식시간을 포함해 세 시간 만에 검찰 문을 나섰습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 인정신문 그러니까 인적 사항 외에는 포괄적으로 진술 거부 권리를 행사를 했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일찍 끝난 거죠.] 검찰은 민주당 안팎의 정치 보복 수사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임종석 전 청와대 실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지면서, 윗선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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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5억 스마트팜...하자 종합세트스마트팜은 온도와 습도, 수분 등 식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자동 제어해,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첨단 농업시설입니다. 그런데 2백억 원 이상을 들여서 지은 김제의 임대형 스마트팜이, 무려 백 건이 넘는 하자로 인해서, 첨단 시설은 커녕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물이 줄줄 새고, 주요 기능은 상당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20일 김제시 백구면의 한 스마트팜입니다. 온실 천정에 마치 구멍이라도 뚫린 것처럼 빗물이 줄줄 쏟아집니다. 단순 누수라고 보기엔 황당할 정도입니다. 떨어지는 빗물에 이미 내다팔 수 없을 만큼 뭉개진 채소가 적지 않습니다. [김태성 / 청년 농업인 : 바질 같은 경우에는 1만 주 정도 그리고 유럽 상추 같은 경우엔 1톤 정도 보시다시피 휑하잖아요. 다 철거했죠.] 김제시는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21년 백구면 일원에 1천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구축했습니다.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 입주해 직접 농사를 지어보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관련 시설들이 들어섰습니다. 문제가 된 시설은 총사업비의 20%를 들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순히 물만 새는 게 아니라 차광막도 부서져 사용할 수 없고, 자동제어 기계는 일일이 수동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변한영 기자 : 냉난방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이 천을 통해 흐르면서 작물 재배에 적정한 온도를 맞추게 되는데 이렇게 찢어져 있다 보니 가동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준공한 지 불과 3년도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접수된 하자만 무려 118건.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햇빛과 바람, 수분을 자동 제어하는 게 스마트팜의 핵심 기능이지만, 어느것 하나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큰 각오를 품고 미래 농업에 뛰어든 30명의 청년 농업인들만 낭패를 봤습니다. [김동래 / 청년 농업인 : 7월과 8월에는 아예 수확 못 한 것도 많고요. 심지어 마이너스 난 것도 많고, 영농을 해야 되는지 의문이 들어요.] 김제시가 공사를 시행한 한국농어촌공사에 보수를 요구한 것만 26차례. (CG) 농어촌공사는 작물이 재배 중이어서 보수가 어려웠다면서도 시공사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시공사가 영세해 하자 처리가 미흡했다는 건데, 그렇다면 애초에 왜 그런 업체를 선정한 건지 의문입니다. /// 농생명 경제도시를 내건 전북자치도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 메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2백억 넘게 들여 지은 임대형 스마트팜이 하자 종합세트로 전락하면서 비닐하우스 만도 못한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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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개월째 쌀값 하락... 논 갈아엎어산지 쌀값이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째 떨어지며 80kg에 17만 원 수준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민들이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며 논을 갈아엎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논으로 트랙터 세 대가 돌진합니다.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에는 쓰러진 벼와 진흙이 뒤엉킵니다. [최유선 기자: 수확을 앞둔 벼들이 힘없이 뭉개졌습니다. 논의 주인은 올해 수확될 약 1,600kg의 쌀을 모두 포기했습니다.] 트랙터를 운전해 논을 갈아엎은 농민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합니다. [조용진 / 농민: 소중한 농작물, 자식 같은 농작물을 엎는 심정이 정말 가슴 아프고. 쌀값 보장은 해주지 않고 다른 농산물도 하락하는 현상을 보고...] (CG) 지난해 10월, 21만 원에 육박했던 쌀 80kg의 산지 가격은 햅쌀 수확이 끝나면서 떨어지기 시작해 10개월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CG) (트랜스) 지난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17만 7,740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7천 원이나 낮습니다. (트랜스) [김영재 / 익산시농민회장: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불러온, 그리고 쌀이 남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들어오는 40만 8천700톤의 수입쌀 때문에 지금 재고량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이대로라면 쌀값이 15만 원대까지 떨어졌던 지난 2022년 9월보다 더 하락할 수 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생산된 쌀 40만 톤과 2023년산 5만 톤을 매입하겠다고 밝혔지만, 농민들은 추가로 2023년산 재고미 20만 톤의 시장 격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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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출연기관 경영평가 발표...최우수 5곳전북자치도가 올해 도내 16개 공기업과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보통 등급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남원의료원, 전북연구원, 국제협력진흥원, 사회서비스원 등 5개 기관은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경영 효율화 컨설팅과 경영개선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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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직, '국토부 공무원 자녀 부정 채용' 징역 4개월항공기 운항 편의를 받기 위해 국토부 공무원의 자녀를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상직 전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은 지난 2016년 지원 자격에 미치는 못한 국토부 공무원의 자녀를 이스타항공에 부정 채용한 혐의로 이상직 전 의원에게 징역 4개월, 전 항공사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당시 국토부 공무원에게는 뇌물 수수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내려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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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르쉐' 음주 측정 소홀 경찰관들 경징계지난 6월 음주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 대해 제때 음주 측정을 하지 않은 경찰관 4명에게 경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으로 전 여의파출소 A 팀장에게 감봉 1개월, 팀원 3명에게는 불문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사고 당시 가해자를 대상으로 즉시 음주 측정을 하지 않고 병원에 보냈으며 팀장은 현장에 출동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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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추진전주시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의 지하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안에 공동주택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15기의 충전기를 지상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하주차장에 방화벽, 질식소화포, 상방향 이동식 방사장치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20곳의 공동주택에 835만 원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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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정 무렵 영향권...내일 새벽 최고 100mm 비(수정)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는 가운데 오늘 밤 9시쯤 고창을 시작으로 자정 무렵에는 전북의 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겠습니다. 태풍은 자정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해안과 익산 등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30에서 8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해수면이 높아지는 시기여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이 덥고 습한 남서풍을 몰고 오면서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4에서 27도로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 기온은 31에서 34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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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쟁점 조항만 168개... 단체협상 난항 예고단체협약 개정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전북자치도교육청과 전교조의 첫 교섭이 오늘 열렸습니다. 9개월 만에 대화의 물꼬는 튼 셈인데, 쟁점 조항만 160여 개나 돼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교육청이 교섭을 요구한 지 9개월 만에 전교조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습니다. 쟁점이 된 건 168개 조항입니다. (CG) 대표적으로 전북교육청은, 교육청 주관의 학력고사를 치를 수 없도록 한 것과 각종 위원회에 정수의 20%를 전교조가 추천한다는 조항을 삭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사립학교도 단협을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지도, 감독한다를 '권장한다' 로 수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 [김종인/전북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많은 협약들이 교육 정책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고 학생 평가에 관련된 부분, 이런 여러 가지 협약에 담지 않아야 될 그런 내용들이...] 하지만 전교조는 교사들의 근로 조건을 후퇴시키고 단체협약을 무력화하는 거라며 개정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송욱진/전교조 전북지부장: 선생님들이 누려왔던 교권이 무너질 수 있겠다고 하는 큰 우려를 갖고 있는 데서 이번 교섭에서 그것들을 좀 지켜내기 위해서...] 양측의 입장 차가 워낙 크고 쟁점 조항도 많아서 협상이 마무리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6월 단체협상의 효력이 상실된 만큼,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절충점을 찾기 위한 양 측의 탄력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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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회용 컵 사용 업주 모집... 물품 지원전북자치도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 전문점에 다회용 컵을 보급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0월까지 다회용 컵을 사용할 커피 전문점 15곳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다회용 컵 2백 개가 지원되고, 사용 실적에 따라 2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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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종다리' 북상...내일 밤부터 영향권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에서 생성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내일 밤부터 고창 등 남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으로 인해 전북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태풍은 모레 아침에는 충남 서산 인근까지 올라온 뒤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질 전망입니다. 열대 해상의 고온다습한 공기를 동반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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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신활력산단에 공공 임대주택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근로자 임대 주택이 들어서게 돼 기업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고창군 신활력 산업단지에 2백 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이 들어섭니다.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320억 원을 지원받고 오는 2029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임대주택은 산단은 물론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됩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 고창 신활력산업단지가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완주지역 수해 주민 3천8백여 명에게 48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완주군은 이와 별도로 소규모 피해 가구에는 최대 50만 원을, 큰 피해를 본 가구에는 재난지원금의 20%를 위로금으로 지급합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 유례없는 폭우 피해로 재난지원금에 더해 재난 위로금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군이 올해 말 완공하는 임실시장 음식특화상가에 들어설 입주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합니다. 점포는 모두 6개이며, 신청 자격은 임실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미나 / 임실군 지역경제팀 : 임실군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수군이 측량없이 건물을 지어 발생하는 토지경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지적측량비를 지원합니다. 건축 준공일로부터 3개월 안에 신청하면 되고,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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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구당 부활하나?..."선거제도 함께 개혁해야"여야가 20년 전 폐지된 지구당 부활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큰 변화가 예상돼 지역 정가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구당 부활과 함께 선거제도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구당은 과거 지역구마다 설치됐던 정당별 지역사무소. 지난 2004년 한나라당이 불법 정치자금 통로로 악용한 사실이 드러나 폐지되면서 지금은 당협위원회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CG IN) 하지만 당협위원회는 지구당과 달리 사무실 설치와 후원금 모금이 제한돼 원외 인사나 정치 신인들이 현역 의원과 경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CG OUT) 그동안 간간이 거론됐던 지구당 문제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시 꺼냈고 민주당 김영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잇따라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국회의원 : (현역 의원들이) 안 좋아하죠. 그런데 기득권을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정치 신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줌으로써 그들이 정치권에 들어올 수 있게끔...] 법안이 통과되면 지역 정치권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소수정당들 역시 유럽에서도 지구당이 활성화돼 있다며 이같은 움직임을 반기고 있습니다. [전권희/진보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편법적 어떤 사조직 관리랄지 이런 정치 비용 구조를 막을 수 있고 또 투명하게 정치자금을 공개할 수 있는 그런 제도적 방안도 함께 모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참에 비례대표 확대와 중대 선거구제 도입 등 선거제 개혁도 함께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소수 정당이라도 원내에 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선거제가 같이 개혁돼야 지구당 부활이 결국 국민에게 정치를 돌려주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때 지구당은 정치권의 대표적인 개혁 대상이었던 만큼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 실제 법안 통과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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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구간 환경영향평가 반려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을 위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가 반려됐습니다. 남원시는 운봉읍 고기삼거리에서 고기댐까지 1킬로미터의 시범사업 구간에 산악철도를 놓기 위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지만 전북환경청이, 해당 구간에 생태자연도 1등급 구역이 포함돼 있고, 전체 노선에 대한 환경 영향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평가서를 반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지리산 육모정에서 정령치까지 13.2킬로미터 구간에 친환경 산악열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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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수욕장 폐장... 방문객 2만여 명 감소장마와 불볕더위 등으로 도내 해수욕장의 올 여름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어제 폐장한 도내 해수욕장 8곳의 방문객은 24만 8천 명으로 지난해 27만 명에서 2만 명 넘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해수욕장의 개장 시기와 장마가 겹쳐 이용할 수 없는 날이 길었고, 불볕더위에 피서객들이 해수욕장 대신 수영장이나 계곡 등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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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종석 내일 검찰 출석...'보복 수사' 논란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과정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내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전주지검은 이상직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서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임종석 전 실장은 검찰이 먼지털이식 정치적 수사를 일삼고 있다며 비판했으며, 민주당 의원 27명은 검찰이 4년간 스토킹 수준의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김종호 비서관, 최수규 전 중기부차관 등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잇따라 조사했으며 최근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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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화공간 확충... 전주산단 활력 되찾나?전주산업단지에 팔복예술공장이 조성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추가로 문화 공간 두 곳을 확충하기로 하면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방치돼 있던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지난 2018년 문을 연 팔복예술공장. 전시회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에 이팝나무 축제까지 해마다 열리면서 올 들어서만 9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김진형 기자 : 전주시는 팔복예술공장 인근에 2곳의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옛 공장 기숙사 건물을 매입해 판소리와 AI를 결합한 창작 스튜디오와 탄소 소재를 활용한 문화상품 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근로자 복합문화센터에는 공방과 스포츠센터, 판매 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전주시는 두 시설이 완공되면 팔복예술공장을 잇는 문화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정훈 전주시 문화정책과장 :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뭐라고 할까 예술의 힘이라고 할까요? 그런 힘이 있으니까 활성화될 수 있는 단초가 마련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주산업단지는 지난 4월 정부의 노후산단 개선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IT와 드론 등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여기에 문화 공간까지 들어서면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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