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개최 위해 '한비친구'들이 나섰다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인데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170여 명의 봉사자들이 행사장 안팎에서
손을 보탤 예정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에게
20년 넘게 전통 다례를 알려온 박금옥 씨.
박 씨는 이번 대회에서
한상인들이 열띤 비즈니스를 펼치는 동안, 전통차를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에
나섭니다.
[박금옥 / 대회 자원봉사자:
차로 인해 소통이 되고 윤활유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거죠.
그리고 할 수 있어요, 충분히 이야깃거리가
되니까요.]
제22차 한인 비즈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자원봉사자 170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 씨가
디자인한 옷을 입고 전북을 찾은 한상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박정석 /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대회 기간 동안 밝은 미소로
현장을 누빌 우리 한비친구들을
만나실 때 반갑게 응원해 주시고...]
20살부터 80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은
공식 행사와 기업전시관 안내는 물론
숙박시설과 터미널 안내 등 11개 분야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특히 봉사자의 대부분인 대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예린 서은지 / 대학생 봉사자
큰 행사다 보니까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지, 소통을
지켜보면서 개인적으로도 글로벌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한비친구'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1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21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4일까지
대회장 안팎에서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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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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