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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생명.문화'..."경제 전진기지 도약"

2024.07.18 20:30
윤석열 대통령이
정읍에서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월 민생토론회를 처음 시작한 뒤
스물 일곱 번째로 전북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첨단과 생명, 문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전북을 신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광법과 공공의대 등
김관영 지사가 제안한 현안에 대해서는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신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먼저
전북을 이차전지와 바이오, 탄소, 수소 등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와 광주과학기술원
공동 대학원 운영, 수소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

급증하는 기업 수요에 맞게
새만금 전체 면적의 9.9%수준인 산업용지를 더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윤석열/대통령 :
[(새만금) 용지 부족하다는 말이 나왔다는 자체가 굉장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새만금에 기업들이 가서 경제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지원이라면 얼마든지 할 것입니다.]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통해
지역특화 발전을 뒷받침하고,
유소년 스포츠시설과 통합재활병원을 세워
문화와 복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북을 농생명 신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 같은 청사진도
발표했습니다.

고창 상하농원처럼
농업인과 지역이 상생하는 성공사례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새만금이 첨단미래농업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4천5백억 원 규모의 농업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해서 스마트팜을 포함한 첨단농업시설 입주를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폐지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새만금 신항만 배후부지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과 남원 공공의전원 설립, 대광법 개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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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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