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북 임대주택 10가구 중 7가구 '깡통주택'전북의 임대주택 10가구 가운데 7가구는 이른바 깡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최근 4년 동안 도내에서 임대 보증금 보험에 가입된 주택 6만 1천여 가구 가운데 70.9%인 4만 3천여 가구의 부채 비율이 8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부채비율이 90% 이상인 가구도 절반을 넘으면서 보증 사고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공무직 근로자 금융 서비스 강화전북자치도가 도청 공무직 근로자들의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 그리고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세 기관은 공무직 근로자들이 생활 자금을 대출받을 때 보증보험을 발급하고, 이들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공무직 근로자 5천여 명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사용후 배터리' 기반 구축 시급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향후 차량에서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당시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로 지정됐지만 아직은 기반이 열악합니다. 이 때문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사용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에 68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는 렌터카로 전기차가 많이 보급된 제주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수명이 다한 사용후 배터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에서 계속 쓰기에는 성능이 떨어져도 분리해서 다른 용도로 다시 제조하거나 성능이 낮은 장치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겁니다. 전북에는 성일하이텍 등 관련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이광헌/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 일단 재활용 쪽으로 너무 좀 많이 집중이 돼 있긴 하지만 재제조, 재사용 쪽도 상당히 좀 신경을 써야 된다.] 전문가들은 관련 산업을 선점하려면 전국 규모의 사용후 배터리 공급망부터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용후 배터리산업 협회를 설치해 이 분야를 선도하고 관련 업체들을 전북에 집적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성회/군산대 산학렵력단 교수 : (사용후 배터리가) 밖으로 나갔을 때 이게 사용이 가능한지 그 부분에 대한 테스트하는 시설 같은 게 구축이 돼야 되거든요.] 완성차업체가 없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장차 같은 특화 분야에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지훈/전북연구원 연구위원 : ESS라든가 또 소형 전기차, 소형 특장차 이런 부분에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차 업체한테 제공을 하거나.] 최근 잇단 전기차 화재로 이차전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관련 산업 추진 과정에서 이를 개선하는 것도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전북 수출 5억 2천만 달러...감소세 돌아서지난 7월, 21개월 만에 반등했던 전북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가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건설광산기계가 50.8%, 농기계가 28.1% 주는 등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6개가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소화포' 없어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안전 대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아파트 단지에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소를 확인한 결과, 절반이 넘는 곳에 질식소화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충전을 하고 있는 전기차 옆에 소화기 한 대가 있습니다. 분말 소화기입니다. 이마저도 보관함이 굳게 닫혀 있고, 점검 일자도 지난해 3월에 멈춰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에 사용되는 질식소화포는 없습니다. [ 전기차 이용자 : 이렇게 밀집된 공간이라 하면 공간에 대해서 (불을) 최소화를 시켜야죠. 화재가 나면. ] 다른 휴게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에도 분말소화기 한 대만 놓여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전기차 충전소 주변 어디에도 배터리 화재를 빠르게 막을 수 있는 질식소화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소화기의 경우 소화 약재가 배터리 안에 있는 금속에 닿을 수 없어 무용지물입니다. 이와 달리 질식소화포는 불길을 덮어 산소 공급을 중단하는 원리로 확산을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인세진 / 우송대학교 소방방재학과 : 현재 전기차를 끌 수 있는 소화기는 세상에 없어요. (소화포는) 화재에 견딜 수 있는 안전 방염 성능이 있는 포죠. 산소의 접촉을 차단하게 되잖아요. ] C.G> 현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6곳 가운데 소화포가 있는 곳은 9곳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지역에 언제까지 설치하겠다는 건지 계획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음성 변조) : 규정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공사 입장에서는 그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뭘 해야 할지 모호하죠] 전기차 사고가 잇따르면서 자치단체들은 아파트에 질식소화포를 공급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기관이 맡고 있는 고속도로 충전소의 안전 대책은 겉돌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전주 독립영화의 집, 11월 착공 예정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공사가 오는 11월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전주시는 기획재정부와 주차장과 광장 위치 변경에 따른 공사비 조정 협의가 완료돼 오는 11월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2026년까지 720억 원을 투입해 전주 영화의 거리에 상영관과 박물관, 세미나 공간 등을 갖춘 독립영화의 집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전북지역 비만율 갈수록 올라...34.1%전북지역의 비만율이 갈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비만율은 지난 2014년 23%에서 지난해 34.1%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비만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질병이라는 걸 알리고 국가 차원에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군산시의회, 군산항 준설 예산 증액 촉구군산시의회가 군산항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준설 예산을 대폭 늘려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해마다 군산항에 3백만 세제곱미터의 토사가 쌓이고 있지만 연간 준설 예산은 100억 원에 불과해 1백만 세제곱미터를 준설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항로와 정박지에 토사가 쌓이면서 군산항의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심 확보를 위해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벼멸구 피해 확산...11개 시.군 7,200ha벼를 말라죽게 하는 벼멸구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벼멸구 피해 면적은 11개 시.군, 7천2백 헥타르로 집계됐습니다. 임실이 1천9백여 헥타르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고 순창이 1천4백여 헥타르, 남원이 1천여 헥타르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벼멸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동 방제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옛 대한방직 부지 '도시기본계획 변경안' 통과옛 대한방직 부지의 토이지용계획 변경안이 전북자치도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늘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옛 대한방직 부지 23만㎡ 가운데 주거용지인 10만㎡를 상업용지로 바꾸는 전주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용했습니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도시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한다는 계획이어서, 옛 대한방직 부지에 아파트와 상가, 타워 등을 짓는 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의대생들 수업 거부 중 270여 명 장학금 신청대다수 의대생들이 정원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270여 명이 이번 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전국에서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 3천2백여 명 가운데, 전북대 181명, 원광대는 95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북대 의대는 740여 명, 원광대 의대는 560여 명의 정원 가운데 대부분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학사과정이 멈춰있는 상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국토안전관리원, 건설 현장 안전 협약전북자치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업무 협약을 맺고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에 대한 기술 자문과 컨설팅, 안전 교육과 안전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한우 귀표' 바꿔 가축보험금 챙겼다 '덜미'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소를 마치 가입된 소인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받아 챙긴 축산농민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청구했던 다른 농민들도 스무 명 넘게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한우의 신분증인 '귀표'를 바꿔 끼워서 보험사를 속였습니다. 일부 농가에서는 한우 귀표의 탈부착을 관리하는 축협 관계자들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500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는 군산의 한 축산농가입니다. 한우의 귀에 붙어 있어야 할 귀표가 보이지 않습니다. 경찰들이 내부 곳곳을 살피자 선반과 테이블에서 귀표를 담아둔 봉투가 발견됩니다. [sync: (경찰:이거를 왜 계속 받아두신 거죠?) 이거 보시면 귀표가 떨어진 게 많아요. 잘 떨어져요.] (CG) 경찰 조사 결과 농장주 A씨는 축협에 귀표를 잃어버렸다고 신고해 재발행을 받고 가축재해보험에 들지 않은 소가 죽거나 병이 들면, 보험에 가입된 소의 귀표로 바꿔 달아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CG) 실제로 이 농장의 한우 5백여 마리 가운데 보험에 가입된 소는 30% 가량인 145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17마리에 대해 3천4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고, 15마리에 대해 청구한 2천500만 원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A씨는 이미 도축돼 범죄혐의를 확인할 수 없는 소까지 포함하면, 모두 75마리에 1억 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지난 1월 보험에 든 A씨는 3월부터 5월 사이에 전국 평균의 8배나 보험 청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범행이 가능했던 건 귀표 관리 자체가 허술했기 때문입니다. [심남진 /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 (재발행 귀표는) 축협 직원이 현장에 가서 확인 후 부착을 해줘야 됩니다. 그런데 이번 건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 가서 부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A씨를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려고 했던 다른 축산농민 22명과 귀표를 재발행해주며 바꿔치기를 도운 축협 직원 2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농식품부는 같은 수법의 보험금 편취가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한우농가의 귀표와 가축재해보험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정동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돼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사전 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정 의원이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었던 지난해 12월 마이크를 사용해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말 유권자 2백여 명을 상대로 여론조사 거짓 응답 유도 발언을 하고서도 하지 않았던 것처럼 기자회견에서 답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지검은 거짓 응답 유도 발언 자체는 당시 당내 경선 여론조사가 아니었던 만큼 문제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해외 바이어 750명 등록..."1천 명 달성 전망"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금까지 7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등록이 이뤄지는 만큼, 목표인 1천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어 2백 명가량은 기업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파악됐다며, 대회 이후에도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내일 낮 26-28도... 새벽에 짙은 안개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30.5도, 고창이 29.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에서 20도, 낮 기온은 26에서 2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무주 등 동부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위반 5년새 9배 늘어어린이 보호구역의 무인단속장비가 늘면서 속도 위반 적발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지난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 위반 적발 건수는 모두 51만 8천9백여 건으로 5년새 9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같은 기간 무인단속장비는 모두 33대에서 30배 규모인 997대로 급증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 위반이 얼마나 많은지 잘 보여주고 있다며, 과속 다발 지역에 과속방지턱 등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우리 개는 안물어요"...맹견 기질평가 첫 시행개에 물리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맹견으로 분류된 반려견은 올해부터 허가를 받고 키워야 합니다. 맹견의 성격을 시험하는 맹견 기질평가를 통과해야 되는데 도내에서 오늘 처음으로 기질 평가가 열렸습니다.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8살, 50kg정도인 로트와일러 마론이.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유모차가 옆으로 지나가고, 크고 작은 강아지들이 주변에 돌아다녀도 쳐다보기만 할 뿐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마론이는 맹견 사육 허가제 시행 이후 도내에서 기질평가를 통과한 1호 반려견이 됐습니다. [홍인아 / 견주: 강아지 부분에서는 되게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얌전하게 잘 있어 준 것 같아서 많이 기특하죠.] 로트와일러, 핏불테리어, 도사견 등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된 반려견은 올해부터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키울 수 있습니다. (CG) 기질평가는 90여 가지의 사전 설문과 12가지 상황에 따른 행동 평가를 바탕으로 하는데 주로 반려견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CG) [이성효 / 전북자치도 동물방역과장: 올 10월 26일까지 허가가 완료되도록 되어있으니까 소유자들은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맹견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 정부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동물보호소로 보내야 되지만 현재 포화 상태여서 사실상 안락사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정진아 /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 무조건 이제 3회를 진행을 해서 탈락을 하면 안락사 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가버리니까 사실상 이게 견주분들께서 굉장히 불안하게 느끼고 계세요.] 동물보호단체들은 맹견의 공격성을 낮출 수 있도록 사육 환경과 견주들의 사육 방식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해서 안락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정읍에서 음주운전 역주행 사고로 5명 부상술을 마시고 역주행을 해 다섯 명을 다치게 한 50대 트럭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정읍시 소성면에 있는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역주행을 한 트럭 운전자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혀 본인을 포함해 모두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청년정책 발굴, 적극적인 지원 필요"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은 지난 11일 전북자치도가 청년 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했지만 현재까지 제안된 안건은 1건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김슬지 의원은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