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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도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닷새 만에 추가로 발생했습니다.대구에서 군산 아들집을 찾은 70대 여성으로,도내에선 네번째 확진잡니다 군산의 이 70대 여성은 확진까지 하루 넘게 걸렸고 그 사이 여러 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돼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신천지 교회와 교육센터 등 관련 시설 67곳이 강제 폐쇄됐습니다. 전주시가 오늘 각 주민센터에서 일제히 소독약을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취지는 좋았지만, 한때 소독약이 떨어져 시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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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근길 일부 '영하권'...낮 기온 10도↑ '포근'(8뉴스)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15도까지 올라 포근했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무주와 장수가 영하 1도로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모레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한때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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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어린이집 1,283곳 3월 8일까지 휴원전북의 어린이집 1,283곳이 오는 3월 8일까지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까지 휴원이 권고 사항이라 전체의 절반 가량이 문을 열었지만 오늘부터 어린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강제 휴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를 위해 당번교사가 배치되고, 이들 당번교사가 아이를 돌볼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인건비와 수당을 지원해 교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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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익산갑.완진무장 오늘 발표....경선, 5일 완료민주당의 경선 결과가 오늘부터 발표돼 선거구별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밤 9시 30분 이후 안호영,유희태 예비후보가 맞붙은 완주.진안.무주.장수와 김수흥,이춘석 예비후보가 경선한 익산갑의 경선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경선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던 전주 갑과 전주 을, 남원.임실.순창 세곳도 다음달 3일부터 5일 사이에 경선을 진행해 도내 10개 선거구의 총선 후보자를 모두 확정할 예정입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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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세 동난 소독약...일부 시민, 헛걸음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주를 소독주간으로 정한 전주시가 오늘 각 주민센터에서 소독약을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취지는 좋았지만, 한때 소독약이 떨어져 시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습니다. 소독약을 추가로 확보한 전주시는 당분간 계속 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북의 두 번째 코로나19 환자의 직장이 있는 전주시 서신동입니다. 주민센터 앞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소독약을 무료로 나눠준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인터뷰) 변준자 / 전주시 서신동 "베란다, 냉장고들, 문고리 다 (소독)해야하잖아요. 우리 손이 닿는 곳." 다른 주민센터의 상황도 비슷했습니다. 소독약을 받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빈 병을 들고 줄을 섰습니다. (인터뷰) 정길남 / 전주시 덕진동 "(여기저기) 소독도 하고, 손도 하고, 많이 손 댄 곳을 (소독)하려고요." 전주시에서 1차로 준비한 소독약은 모두 만 리터로, 35개 주민센터에 200에서 400리터씩 배부했습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시민이 몰리면서 준비한 물량이 한 두 시간 만에 소진돼 일부 시민이 헛걸음을 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주민센터 관계자 "소독제 조금 남은 거 지금 계속 배부는 하고 있고요, 지금 줄서 계시는 분들까지만 드릴 수 있어서..." 또, 소독약을 무료로 나눠주고, 빈 병을 가지고 와야 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불만을 사기도 했습니다. (싱크) 최남이 / 전주시 덕진동 "몰랐어요 나는. 몰랐어요. 통장이 말을 해줘야 하는데 안해주더라고요." (싱크) 서신동 주민 "통까지 가져오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아요. (통 안가져온) 어르신들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소독약이 떨어지자 부랴부랴 20만 리터의 소독약을 추가로 구매한 전주시는, 당분간 주민센터에서 소독약을 계속 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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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구에서 군산 아들 집 온 70대 '확진'대구에 살다가 지난 주 군산의 아들 집에 온 70대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이후 닷새 만에 전북에서 4번째 환자가 발생한 겁니다. 이 여성은 원광대병원에 격리됐고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첫 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구에 사는 70살 여성은 지난 20일 남편과 함께 아들의 차를 타고 군산의 아들 집으로 왔습니다. 아들이 부모의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대구에서 데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은 지난 23일, 기침을 하고 목이 칼칼한 증상을 보였고 다음 날인 24일 군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습니다. 군산보건소는 여성을 유증상자로 분류해 검체를 민간업체인 녹십자에 보냈습니다. 대신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70대 여성은 외출 자제 권고에도 아들의 직장이 있는 충남 장항으로 가 병원과 약국을 방문했습니다. 다음 날인 25일엔 군산의 병원과 충남 서천의 시장도 들렀습니다. 오늘 오후 양성판정이 나와 원광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환자 동선 파악을 위해서 진술 및 카드사용내역, CCTV, 위치추적 관련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확인할 계획입니다." 여성은 대구에 사는 사람이지만, 군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의 4번째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전북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21일 이후 닷새 만입니다. 지역별 감염자는 전주 2명, 군산 2명이고 이 가운데 1명이 완치 후 퇴원했고, 현재 전북의 환자 3명은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JTV뉴스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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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북 중증환자 2명, 전북 추가 이송...누적 3명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에서 중증환자 2명이 잇따라 전북으로 이송돼 경북에서 전북으로 옮긴 누적환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는 경북의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원들의 수용능력을 넘어서자 어젯밤 청도 대남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58살 남성 환자가 전북대병원으로, 그리고 안동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60살 여성 환자는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원광대병원 격리병상은 공간이 없어 더 이상 환자를 받을 수 없고, 전북대병원에는 2실 5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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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학연기 기간에 유·초등 긴급돌봄 시행개학이 연기된 한 주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교실이 운영됩니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수요를 토대로 다음 달 2일부터 닷새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돌봄교실은 재학생은 물론 신입생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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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출 자제'에도 활동...자가격리 못한 이유는?방역 공무원들이 사력을 다해 일하면서 요즘 격려가 잇따르고 있는데, 몇 가지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습니다. 70대 여성은 외출 자제에도 불구하고 외부 활동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자가격리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환자를 증상이 경미한 유증상자로 분류해 자가격리를 못하고 사태를 키웠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70대 여성이 군산의 보건소를 찾은 건 지난 24일 오후 1시쯤입니다. (CG) 중국 등 코로나19 유행국가를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의사환자로 분류돼 자가격리가 되고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맡겨 6시간 안에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반면 그렇지 않은 유증상자는 자가격리가 되지 않고 민간업체에 검체를 맡기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는데만 하루 넘게 걸립니다. (CG) 여성은 코로나19가 유행한 대구에서 왔고 나흘 동안 대구의 성당에 다녀온데다 기침 증세까지 호소했습니다. 따라서 의사환자로 분류할 수도 있었지만, 보건당국은 지침에도 맞지 않고 신천지 신도가 아니라는 이유로 유증상자로 분류했습니다. 문제는 유증상자인 경우 자가격리를 강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격리조치로 대응하는데, 조사 대상 유증상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 때문에 군산시보건소는 외출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이틀 동안 군산과 충남 서천군을 돌아다녔고 접촉자가 늘어날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위생과장: (확진자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다녔다는 내용이라든지, 그런 걸 볼 때 외출이 충분히 자제됐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유증상자들도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를 하는 쪽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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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군, 무주대대-진안대대 통폐합 반대국방부가 추진하는 무주대대와 진안대대의 통폐합 방침에 대해, 무주군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무주군과 무주군의회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무주대대를 진안대대로 통폐합하면 무주에 상주인구가 줄어 지역경제가 악영향을 받게 된다며, 통폐합 반대 서명운동과 궐기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주대대에는 백여 명의 장병이 주둔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무주대대를 진안대대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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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직 예비후보, 교회 발언.명함배부 논란-대체전주을 이상직 예비후보의 대통령 관련 발언과 명함 배부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상직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한 교회에서 경선지지를 당부하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전주에 가서 정운천 후보를 꺾으라고 당부했다고 말해 진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또 이 발언이 담긴 동영상에는 종교시설에서 제한된 명함교부 장면도 담겨 선관위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상직 후보 측은 종교 행사가 아닌 일반 행사에서 명함을 돌려 문제될 게 없고 경선에서 맞선 최형재 후보는 직접 명함을 돌렸다고 말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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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명피해 늘 수 있어 (LTE)터널이라는 갇힌 공간에서 폭발로 불까지 나며 피해가 컸습니다. 사고 현장의 자세한 상황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정현 기자. 네, 사고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곳이 터널 입구인데, 사고는 저 입구를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전체 710m짜리 터널에서 입구로부터 약 100m 부근입니다. 사고가 나고 한참 동안 유독가스가 섞인 매케한 연기가 뿜어져 나왔는데, 지금은 거의 잦아들었습니다. 터널 내부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저희 취재진이 직접 안으로 들어가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vcr in> 지금 화면을 통해 보시는 장면은 사고가 난 터널 내부입니다. 새까맣게 탄 탱크로리가 가로로 누워 도로를 완전히 가로막고 있는데, 앞서 리포트로 전해드린 사고 장면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옆으로 넘어지는 그 탱크로리입니다. 엉망으로 구겨진 승용차가 그 아래 깔려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탱크로리에는 질산 1만8천리터가 실려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는 30여대가 잇따라 났지만, 스무 대 정도는 사고 후 터널 밖으로 빠져나왔고, 불에 탄 차량은 10여 대인 것으로 집계됐 습니다. 지금 터널을 막고 있는 이 차량들을 한대 씩 꺼내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확인된 인명피해 상황은 앞선 리포트에서 전해드린 것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는데, 터널 안에 아직 수습하지 않은 차량들이 있어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고는 달리는 차에서 떨어진 눈이 터널 안에서 떨어져 살얼음이 졌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단정지을 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터은 합동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밀안전진단까지 모두 마친 뒤, 결과에 따라 터널 통행 재개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순천-완주 고속도로 터널 사고 현장에서,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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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사업설명회, 인터넷 생중계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한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사업설명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실시간으로 중계된 사업설명회에 수많은 접속자들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1층 로비입니다. 직원들이 게임과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모두 66억 원에 이르는 올해 진흥원의 7개 사업을 설명합니다. 카메라팀이 이를 촬영하면 곧바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됩니다. 현장에 오지 못한 수많은 사업 참여자들이 SNS로 질문을 하면 곧바로 답변이 이어집니다. 오준교/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로컬사업팀장: 웹툰교육은 지금보다 조금 더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명씩 5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고요.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사업설명회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건 처음인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함입니다. 최용석/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반응이 상당히 좋고요. (사업 참여업체가) 편안하게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시청을 하시면서 궁금하신 걸 질의하시고 같이 호흡하는 행사가 됐습니다. 김형진/사업설명회 인터넷 참여업체 실장: (코로나로 사업장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터넷에서 손쉽게 방송으로 사업을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인터넷 생중계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를 없애고 사업 참여업체에게 꼼꼼히 사업내용을 알려주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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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터널내 차량 수십중 추돌...30여명 사상 - 오늘 낮 남원시 사매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사매2터널 안에서 차량 수십대가 추돌하고 불까지 나면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 폭설에 출근길 극심한 혼잡 - 전주 등 도심에서는 많은 눈에 제설작업마저 미흡해 출근길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 대설특보...일부 지역 10cm 더 온다 - 오늘 대설특보와 함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 군산 농산물쇼핑몰 9달째 중단 - 군산시가 만든 농산물 쇼핑몰이 아홉달째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정상화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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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터널 내 수십 중 추돌·화재...2명 사망·43명 부상오늘은 이번 겨울 들어 내리지 않다가 어젯밤부터 내린 폭설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해드립니다. 먼저 순천완주고속도로의 한 터널 안에서 차량 수십 대가 잇따라 추돌해 불까지 난 사고인데요.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원의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2터널 안입니다. 화물차 2대가 속도를 줄이더니 멈춰서고 연이어 승용차와 화물차들이 아슬아슬하게 멈춰섭니다. 하지만 속도를 줄이지 못한 대형 화물차가 서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쓰러집니다. 뒤이어 대형 탱크로리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또 다시 탱크로리가 추돌하고 불까지 치솟습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낮 12시 20분쯤. [피해자 A씨] 큰 트럭이 넘어지면서 때렸어요 제 차를. 그러고 나서 내 차가 자꾸 밀리는 거예요. 뒤에서 퍽, 퍽 자꾸 때리더라고. 계속 사고가 나는 거지. [피해자 B씨] 탱크로리 그 앞에가 불이 붙어 있어서 우리도 그래서 도망 왔죠. 차가 시동을 거니까 시동이 걸리더라고. 그래서 도망 나오는데 계속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나고. 오늘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60여대와 인력 2백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분출한 유독가스가 터널 안을 채우면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애를 먹었습니다.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유독물질인 질산도 만 8천 리터가 새어 나왔습니다. [김광수/남원소방서장] 경찰에서는 지금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고 도로공사는 지금 차량 견인, 남원시와 환경부에는 질산유독물이 있기 때문에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간 사매2터널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사매1터널에서도 5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두 사고로 사고구간 주변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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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기반 3당 의원 21명 공동 교섭단체 합의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통합에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속의원들이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먼저 합의했습니다. 세 당 의원 21명은 통합 의원총회를 갖고 교섭단체 명칭을 민주통합 의원모임이라고 정했으며,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유성엽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3당 통합을 이끌어내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적대적 공생 관계에 따른, 국회의 방만한 운영을 견제하기 위해 교섭단체 구성을 의결했다며, 임시국회에서 민생·공정·정의·개혁을 위한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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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운천 의원의 미래한국당 입당 비난 이어져정운천 의원의 미래한국당 입당에 대해 정치권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정 의원이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미래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자신의 지역구인 '전주을'을 버리고 비례로 출마해 유권자들에게 배신감과 분노를 안겨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주을에 출마한 민주당 이덕춘 예비후보는 정 의원이 지역민의 동의도 없이 민심을 뒤로했다며, 구태정치를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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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근길 '엉금엉금'...지각 속출(수정)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주 등 도심 출근길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도 힘들어 지각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차량들이 눈 쌓인 도로에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들은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나금동 기자> 보시다시피 많은 눈이 쉴 새 없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 붙어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은 차량은 바퀴가 헛돌면서 미끄러지기 일쑤입니다. 차은정/직장인 너무 불편하고 위험하고 지금 미끄러워서 브레이크 밟았는데도 자꾸 밀리거든요. 그래서 걱정돼요. 시민들은 지각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정민영/직장인 부장님이랑 이사님한테 출근 늦는다고 말씀 드리고 가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정도 더 늦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시내버스와 택시에 발을 동동거립니다. 전주에서는 아침 한때 65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미자/전주시 효자동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데 예약을 해 놔서 지금 (택시를) 한 시간째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온다고 하네요. 한옥콜이 이제 잡힌거죠. 이미란/직장인 30분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도 안 다니고 버스도 안 다니고 추운데 이렇게 계속 떨고 있어요. 빨리 가야 하는데... 겨우 택시를 탄 시민들은 요금 폭탄을 맞기도 했습니다. 이한섭/택시 기사 6천 원이면 오는 요금이 만 9천 9백 원이 나왔어요. 그러니 너무 밀려서 이거 큰일이네요. 시민들은 눈이 쏟아지는 출근시간대에 제설 작업이 미흡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순희/직장인 제설이 아직 다 안 됐잖아요. 미끄러워요. 아까도 제동을 못 했어요. 깜짝 놀랐어요. 차가 돌 수 있잖아요. 전주시는 어젯밤부터 새벽까지 제설작업을 진행했지만 출근 시간대에는 차량 정체 등으로 제설작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주 49건 등 오늘 하루에 전북에서만 접수된 교통사고가 2백 건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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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검 준공식..."잘못된 수사 관행 고쳐야"전주지방검찰청 신청사 준공식이 오늘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전북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 인권을 우선하고 잘못된 수사 관행을 고쳐나가는 것이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개혁은 법률 개정이나 조직 개편 같은 거창한 것들 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검찰 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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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용호 의원, 남.임.순 선거구 재선 도전 선언남원.임실.순창 선거구의 이용호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남원 공공의대 법안을 발의하고 임실 옥정호수변도로와 순창 밤재터널 같은 숙원사업을 해결해왔다며, 더 나은 4년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호남 3당이 추진하는 민주통합당 참여의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신당행을 택할 만한 정치적인 명분을 발견할 수 없다면서도, 다음달 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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