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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왕궁 축사 매입부지에 '닥나무' 재배 판매악취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매입한 왕궁 축사 부지에 닥나무를 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와 환경청, 전주시와 익산시 등은 왕궁 축사 매입부지의 닥나무 식재, 활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익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이 닥나무를 재배하면 전주시가 한지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매하는 방식입니다. 왕궁 축사 매입 사업은 환경청과 지자체가 1천6백여 억 원을 들여 323개 축사를 매입하면서 지난해 마무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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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전주시장·태영건설 대표 고발도내 35개 노동단체와 사회단체들이 전주시장과 태영건설 대표를 리싸이클링 타운 사고의 책임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리싸이클링 타운 소유권은 전주시에 있고, 태영건설은 운영 지분 52.5%를 갖고 있다며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금락 태영건설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의무 당사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 이후 우 시장과 최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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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천. 계곡이 더 위험... 수난 사고 하루 2건더위를 피해 하천이나 계곡을 찾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고립되거나 물에 휩쓸릴 수 있습니다. 그 위력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불어난 계곡물이 당장이라도 주변을 집어삼킬 듯이 넘실거립니다. 하천 산책로는 흙탕물에 자취를 감췄습니다. 올해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계곡과 하천에 사고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 (CG) 최근 3년간 전북에서 6월부터 8월까지의 수난 사고는 568건으로, 하루 평균 2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천이나 계곡에서 발생한 사고가 해수욕장보다 1.5배가량 많았습니다.// [강훈 기자: 특히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계곡과 하천 주변에는 물이 급하게 불어나 사람들이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제가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안전봉을 잡고 있지만 2톤이나 되는 물의 충격에 뒤로 밀려납니다. 실제 계곡에서는 10배가 넘는 물이 쏟아지는데, 무릎 높이까지 차면 휩쓸릴 수 있습니다. 서둘러 대피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건너편에 밧줄을 설치하거나, 물살에 버틸 수 있도록 여러 사람이 손을 잡고 건너야 합니다. [김보경/ 초등학교 4학년: 실제로 이런 상황이 오면 무서울 것 같고, 만약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오늘 배운 걸로 안전하게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장마철에는 물가를 피하는 것이 좋고 안전 수칙을 숙지하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지안 / 전북119안전체험관 교관: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 들어갈 때) 공기호흡기가 목숨이듯이,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가 저희의 목숨이라고 저희는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이 물에 빠진 경우에는 119에 즉시 신고하고, 직접 들어가기보다는 주변의 물건 등을 이용해 구조에 나설 것을 조언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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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서학광장에 바닥분수·휴게시설 조성전주시가 6억 7천만 원을 들여 서서학동 서학광장에 바닥분수와 휴게시설을 조성했습니다. 바닥분수는 오전 8시에서 오전 9시, 그리고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가동됩니다. 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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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완주-전주 통합 전담팀 운영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지원하는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전주시는 완주-전주 통합 건의 서명부가 완주군에 제출됨에 따라 주민 투표 등 행정통합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담팀은 민선 8기 들어 교통과 문화, 체육 등 20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완주-전주 상생사업도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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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세 고액 체납자 109명 23억여 원 압류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금융 재산 압류와 징수가 이뤄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109명의 금융 재산 23억여 원을 압류하고, 23명에게서 2억 7천여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체납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징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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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기업.구직자 일자리 창출 지원남원시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채용과 시민의 취업을 돕습니다. 임실군은 전기차를 구매하는 군민들에게 최대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기업의 채용과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 이른바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을 시작합니다. 남원시는 인원 모집에서 선발까지 모든 절차를 기업을 대신해 처리하고, 구직자에게는 자기소개서 교육과 함께 면접 수당도 지원해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숙 / 남원퀵스타트사업단 매니저 : 일자리를 구하는 시민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군이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군민과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대상 차량은 승용차 54대와 화물차 41대로 보조금은 차종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 됩니다. 무주군이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반디랜드에서 물속 생물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네 차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물고기 사육사와 함께 무주의 수중 생물을 채집하고 특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순창군과 BHF리버스그룹이 손을 잡고 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BHF리버스그룹은 앞으로 순창 투어를 통한 도농교류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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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삼계탕 한 그릇 17,000원...'전국 최고'이번 주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삼복 더위가 시작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뜩이나 고물가 시대, 전북의 삼계탕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 삼계탕 한 그릇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점심시간, 손님맞이로 분주한 전주의 한 식당입니다. 이곳의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2만 원. 가격표를 본 손님들은 깜짝 놀랍니다. [김순덕 / 손님 : 너무 비싸서 삼계탕 한 마리 먹기가 2만 원이면 좀 부담스럽죠.] 식당 주인은 물가 상승 압박을 이기지 못해 가격을 2천 원 인상했다고 설명합니다. [주지종 / 삼계탕 가게 사장 : 인건비가 상승되고 또 식재료 자체가 채소 등 가격이 올라서, 업주 입장에서는 유지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문제는 이같은 도내 삼계탕 값이 전국에서도 유독 높다는 겁니다. [변한영 기자 : 지난달 기준, 전북지역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1만 7천 원으로 나타났는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1년 전보다 4% 넘게 오른 것입니다. (트랜스) 육계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하락했지만 인건비와 부재료 등이 오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계탕 값이 계속 오르자 식당 대신, 집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김지나 / 소비자 : 간편식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물가가 너무 비싸니까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예로부터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꼽혀온 삼계탕. 고물가 속에 도내 삼계탕값마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는 삼계탕 한 그릇도 부담스러운 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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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5년간 바이오 기업 150개 유치 나서전북자치도가 향후 5년 동안 바이오 기업 150개를 유치해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북에 입주한 바이오 기업은 97개로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해마다 레드 바이오 관련 기업을 30개씩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전북자치도는 기업 유치를 위해 연구개발 자금 136억 원 등을 지원하고, 국가 예산 확보와 공모 선정을 위한 용역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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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군산 나들목 SUV 사고... 3명 이송오늘 오후 3시 1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 나들목 요금소 하이패스 차선에서 SUV 한 대가 교통안전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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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반대 대책위, 3만 2천여 명 반대 서명부 제출통합반대 완주군민 대책위원회가 오늘 전주-완주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 3만 2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완주군에 전달했습니다. 통합반대대책위는 지난달 13일부터 주민 3만 2천785명의 통합 반대 서명을 받았다며, 완주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는 통합 투표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완주군은 오는 12일, 확인 작업이 끝난 찬성 단체의 통합 서명부와 반대 단체의 서명부, 그리고 통합 의견서를 전북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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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비닐하우스 20ha 침수...비상 1단계 유지어제부터 전북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어제부터 110mm의 비가 내린 익산시 망성면 일대에서는 20ha 면적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됐습니다. 장수와 부안, 정읍 등지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고 신호등이 고장 나는 등 11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또, 장수의 천변 둔치 주차장 2곳과 내장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7곳, 그리고 12개 하천의 산책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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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쌀값 20만 원 약속, 1년 넘게 못 지켜"정부가 쌀값 20만 원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쌀 80kg에 20만 원을 보장하겠다고 했지만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한차례도 20만 원을 넘지 못했다며 농식품부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또, 쌀값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가격 안정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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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닐하우스 쑥대밭... 내일 120mm 더 내려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호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을 전체가 침수 피해를 봤던 익산시 망성면 일대에서는 20ha의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습니다. 내일 새벽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전망이어서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이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수확을 코앞에 둔 방울토마토가 흙탕물을 뒤집어쓴 채 나뒹굽니다. [최유선 기자: 비닐하우스에 물이 차오르면서 방울토마토의 줄기를 고정하던 지지대도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올해 배수 장치를 두 대 더 설치했지만 이틀 동안 110mm의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를 막지 못했습니다. [왕봉수 / 익산면 망성면: 막막하죠. 이거 작년에 여기서 한 푼도 못 건졌어요. 작년에도 이 모양 이 꼴 돼가지고.] 부근의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 50동 가운데 40동이 침수됐습니다. 남은 10동이라도 지켜야 되지만 3년째 되풀이되는 피해에 농민은 망연자실입니다. [농민: 이 자리는 지금 3년째예요. 3년째 계속 반복이 되는 거예요. 또 그럴 수도 있어. 작년처럼 안 그런다는 보장은 없어요.] 오늘 하루 장수에 149mm, 임실 신덕에 145mm, 부안 변산에 12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5개 학교의 교실과 급식실 등에서 물이 샜고 강당 건물이 벼락을 맞기도 했습니다. 또, 나무가 쓰러지거나 신호등이 고장 났다는 등의 10여 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등의 탐방로 7곳과 30개 하천의 산책로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에 걸쳐 전북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최대 120mm가 넘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김은화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30~50mm의 강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북자치도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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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만여 명 반대 서명..."통합 시도 중단해야"전주-완주 통합 반대 단체가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 3만여 명의 서명을 완주군에 전달했습니다. 통합 찬성 단체가 완주군에 제출한 서명의 5배 규모입니다. 이들은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들의 반대 의사가 확인된 만큼 통합 추진 시도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통합)반대 서명을 받아서 가져 왔습니다. 의견 좀 잘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통합 반대 완주군민대책위가 완주군에게 제출한 반대 서명부는 모두 3만 2천7백 명분. 반대 단체는 26일 만에 완주 인구의 3분의 1가량이 서명에 동참해 군민들의 통합 반대 의사가 뚜렷하게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완철 통합반대 대책위 상임위원장 : 이 반대 서명을 증거로 완주군민의 뜻을 분명히 밝힌다. 완주군은 전주와 통합을 반대한다.] 통합을 추진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10여 년 전 통합 실패의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상태에서 또 통합을 추진해 완주가 분열과 갈등에 빠져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종윤 통합반대 대책위 사무국장 : 세 번이나 통합을 원치 않는다고 했으면 그만 해야지 또다시 완주를 들쑤셔야 되는 통합 찬성 세력을 조장하는 정치권을 가만 두지 않을 것입니다.] 완주군은 현재 찬성 단체가 낸 6천백여 명의 서명이 중복되거나 대신한 건 없는지 확인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찬반 양측이 제출한 서명부와 함께 완주군 자체 의견서를 첨부해 전북자치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3만 2천여 명의 반대 서명은 통합 여부를 주민투표에 부쳐달라는 청구를 하기 위한 찬성 서명과 달리 그 수에 대한 법적 효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체 완주군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주민이 반대 서명에 동참했고, 찬성 서명의 5배 규모나 되는 만큼 최종 주민투표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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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5m 이상 선박, 동백대교 통과시 신고 의무화앞으로 군산 동백대교를 지나려는 높이 15m 이상의 선박은 사전에 통행을 신고해야 합니다. 군산해경은 오늘부터 선박과 교량 충돌 사고 방지를 위해 높이 15m 이상인 선박들은 해상교통 관제센터에 통행을 신고하고,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는 9월까지 계도 기간을 갖고,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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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폐어구 불법투기 집중 단속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폐어구의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부안해경은 바다에 폐그물이나 통발 등을 투기하거나 폐유 등을 버리는 행위에 대해서 오는 8월 2일까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는 14일까지는 계도 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실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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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서인력 배치율 18%... 독서교육 겉돈다독서 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학생들의 독서를 지도할 사서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도내 사서 전문인력 배치율은 18%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학생 독서 실태 조사입니다. (CG) 지난 1년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독서량은 전자책을 포함해 25권가량으로 전국 평균보다 11권이나 적습니다. (CG) [신나경/ 전주용와초 6학년: (1년에) 1~2권 정도밖에 안 읽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학교하고 학원을 다녀오면 너무 피곤해서 책을 읽는 게 귀찮아서...] 체계적인 독서교육이 필요하지만 사서 전문인력은 크게 부족합니다. 도내 학교 도서관 750여 곳 가운데 사서 교사 같은 전문인력이 배치된 곳은 18%, 142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문인력이 없는 학교에선 기본적인 도서 대출 정도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수연/전주용와초 교사: 아직 전문적인 그런 경험이나 그런 지식이 없기 때문에 (독서) 교육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CG) 전국 시.도 교육청의 사서 전문인력 배치율은 평균 54.4%로 전북교육청은 끝에서 세 번째입니다. (CG) (트랜스 자막) 대구광역시의 경우, 전문 인력 배치율이 80%나 되고 학생들의 한 해 평균 독서량은 60권이 넘습니다. //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내년에 사서 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 101명을 공무직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나화영/전북자치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 장학관: 공립학교는 교육부 정원 배치라서 저희가 사서 교사를 배치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교육공무직 사서를 배치해서 학교 도서관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추천 도서 100권 읽기와 독서 토론 학교 등을 운영해서 독서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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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B금융지주, 과태료 1억 9,200만 원...업무 보고 부실금융감독원이 JB금융지주에 1억 9천2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JB금융지주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사이 모두 16개 분기에 해당하는 업무 보고서의 일부 항목을 금감원에 제출하지 않거나, 사실대로 작성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 PF 대출을 해준 사업장에 착공과 분양 지연 등이 발생했는데도 사업성을 양호한 것으로 분류해 리스크 관리를 미흡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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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골목상권 축제, 9월에 열려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오는 9월에 6개 골목상권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평화동과 효자4동, 우아동, 하가지구, 서학동, 기지제 상가번영회가 참여하며, 공연과 할인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마련됩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216개 업체가 참여한 골목상권 드림축제에 만 5천여 명이 방문해 47%의 고객 증가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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