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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일해 환자 급증...학생.어린이 예방 접종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예방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으로 올 들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년 전보다 20배에 가까운 293명, 전북에서는 8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발병률이 높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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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학교 3곳, 통합 학교 재탄생학교 3곳이 통합한 부안 하서초등학교의 개교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학교 3곳이 한 곳으로 통합을 한 건 전북에서 처음인데요. 학생은 계속 줄어들고 교육 환경도 열악해지자 지역 주민들이 먼저 통합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부안군의 통합 하서초등학교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전교생은 31명. 하서면에 있던 백련초와 장신초, 하서초가 통합한 것으로 100억 원을 들여 증개축한 옛 장신초 건물을 사용합니다. 새 건물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고, 친구들도 많아졌습니다. [신제이/부안 하서초 6학년: 급식실에서 더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재밌게 놀 수 있어서 더 좋아진 것 같아요.] (CG) 지난 2019년 당시, 장신초의 전교생은 5명, 백련초는 14명이었습니다. (CG) 이 상태로는 제대로 된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한 하서면 주민들이 세 학교의 통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 결과, 2020년 백련초와 장신초가 먼저 통합한 데 이어 올해 하서초까지 2차 통합이 이뤄졌습니다. [강경아/부안 하서초 학교운영위원장: 어른들이 그래도 믿고 서로의 욕심을 버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찬성을 해주신 덕에 이렇게 오늘 개교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 공동체의 동의를 전제로 소규모 학교의 통합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서거석/교육감: 너무 작은 학교는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길러줄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하면 3개 그 이상도 통합할 수 있다.] 올해 도내에서 통합 대상으로 검토되는 소규모 학교는 모두 13곳.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 학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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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증가세지난 5년 동안 남원에서 9백 명 가까운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했습니다. 정읍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시군 소식, 김학준 기자가 전합니다. 남원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1백 명이던 반납자 수는 2022년 2백 명, 지난해는 291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원시는 운전면허를 반납한 만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2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안은정 / 남원시 교통행정팀장 :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면허 반납에 적극 참여하도록 계속해서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에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3층 건물 2개 동으로 건립된 시설에는 체육관과 북 카페, 회의실 등이 들어섰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2024년도 임실 사선문화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사선대에서 열립니다. 행사 기간에는 사선녀 선발 대회와 향토음식 경연 대회,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장수군이 임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는 직불금에 대한 신청을 오는 30일 마감합니다. 지난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 소유주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 NEWS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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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0cm 코브라 탈출' 게시글 소동...관련 신고 없어김제시 요촌동으로 추정되는 가정집에서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집에서 키우던 80센티미터의 애완 코브라가 탈출했다면서, 볼 경우 연락을 달라고 썼다가 나중에 삭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는 관련 피해나 발견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며 허위사실로 불안감을 조성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파충류 전문가는 뱀의 머리 등을 봤을 때 맹독성은 아닌 것같지만, 피해가 발생하면 주인에게 민형사 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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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1대 국회 막바지...전북 현안 통과 주력전북특별자치도와 21대 전북 국회의원들이 마지막 정책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국회에서 주요 법안 통과를 다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북 핵심 법안인 대광법 개정안과 국립의전원법 제정, 전주가정법원 설치, 동학농민명예회복법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정운천 의원은 모든 현안에 힘을 쏟기 보다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안을 골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성희 의원은 지역구와 연고 의원들이 원팀으로 일했는지 돌이켜보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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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성희 의원 "건설안전특별법 제정해야"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이달에만 전북에서 7명의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다며 건설안전특별법을 만들어 발주자가 공사의 모든 과정을 감독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북자치도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례가 있지만 유명무실하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위반 사항이 다수 확인된 사업장에는 작업 중지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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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기업들 "절호의 기회를 잡아라"이렇게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다가오자 기업들도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 기업들 입장에서는 안방에서 세계의 동포 기업인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귀중한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대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찌감치 전략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마트 미터기나 블랙박스용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1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2030년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제품의 90%를 수출하는 만큼 각국의 동포 경제인 수천 명이 참가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 이 때문에 일찌감치 전담 인력을 구성해 과거 참가자 명단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북대회 참가자들이 결정되는대로 대회 개막 전이라도 곧바로 접촉해 회사를 알리고, 실제 거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도경 / 제조업체 대표 : 저희들이 출하 (수출) 국가만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싶었는데 이번이 저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읍에 있는 이 화장품 제조업체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서 많은 현지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던 만큼 올해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는 더 큰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업체는 대회 전까지 철저히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제품의 성분과 용기까지 변화를 주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남궁수중 / 화장품 업체 대표 : 해외 쪽 트렌드에 맞춰가지고 디자인이나 아니면 그 물질의 성질을 약간은 저희가 바꿔야 되지 않나, 그래서 사전에 바이어들과 미팅을 통해서...] 각국의 한상들이 한 데 모이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북 기업들의 준비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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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체로 맑은 날씨...서해안 짙은 안개오늘 도내 곳곳에는 10mm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7에서 11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0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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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150만 원 지원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익산시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150만 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로 유흥, 사행성 업종, 금융, 보험업 등은 제외됩니다. 오는 11월까지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익산시는 오는 6월부터 지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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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달부터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운행다음 달부터 전주와 완주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됩니다. 시티투어버스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그리고 공휴일에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팔복 예술공장과 전주 한옥마을, 완주 오성 한옥마을, 삼례 문화예술촌을 거쳐 다시 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옵니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는 5천 원, 65세 이상과 장애인은 8천 원, 성인은 1만 원입니다.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는 두 시군이 맺은 상생협력사업 9차 협약에 따른 것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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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처법' 위반 혐의 건설사 대표 재판행근로자가 공사장에서 구조물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건설사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현장 소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건설사가 작업 지휘자를 지정하지 않고, 크레인 작업을 하면서 현장 출입을 통제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진안군 안천면의 한 다리 건설 현장에서는 50대 근로자가 크레인에서 떨어진 125톤 무게의 구조물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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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지역 의대 최종 증원 규모는?교육부가 각 대학에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계획을 이달 말까지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다른 지역 대학들은 하나둘씩 당초 증원 규모의 절반 수준만 신입생을 받겠다는 계획을 내고 있는데요. 전북지역 의대들은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학별 최종 의대 정원 규모 제출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 경북대와 경상국립대는 당초 늘어난 정원의 50%만 늘리기로 하는 등 잇따라 입장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2025학년도 올해 모집하는 인원은 138명으로 했습니다. 기존 76명에다가 늘어난 인원 124명의 절반, 즉 62명을 합한 숫자입니다.] 전북대와 원광대는 내부 입장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cg) 당초 정부는 전북대 의대의 경우 142명에서 200명, 원광대는 93명에서 150명까지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전북대는 아직까지 증원 규모를 축소하는 것을 검토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의대 증원에 대해서는 5월 말까지 해도 되는 걸로 돼 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아직까지는 현재 정원 변동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원광대 측은 내부적으로 증원 규모를 논의하고 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에서도 의대 교수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대는 이번주부터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내고, 원광대 의대 교수들은 비대위를 통해 29일 일괄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원광대는 다음 주부터는 금요일마다 중증, 응급환자를 제외한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북대 의대는 현재로서는 휴진까지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의정 갈등에 국민들의 혼란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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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운전 사고 소방관, 정직 1개월 처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정읍소방서 A 소방사에게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A 소방사는 지난해 10월 정읍시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채 주차를 하다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A 소방사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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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RE100 참여기업 지원 조례 제정도내 기업의 RE100 참여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RE100 참여기업 지원 조례는 RE100 참여기업에 대한 자금과 정보, 기술, 인력 지원을 위한 종합 계획을 세우도록 했습니다. 또, 공공기관 평가 반영, 기업 홍보와 포상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명연 의원은 ESG 경영 확대, 탄소 중립 가속화 등 재생에너지의 확대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RE100 참여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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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규제 완화 추진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규제혁신센터를 발족시켰습니다. 정읍 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선 이 시설은 식품과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실험과 인증, 상용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각종 규제들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센터에서 발굴한 바이오 분야의 특례를 전북특별법에 담아, 바이오산업의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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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익산캠퍼스 환생대 폐지 계획 철회전북대가 익산캠퍼스의 환경생명자원대학 폐지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국희의원, 이춘석 당선인은 어제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 총장이 사전 협의 없이 환생대 폐지를 추진한 데 유감을 표명하고, 현재와 같이 4백70명인 환생대 정원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와 전북대는 앞으로 장학금 지원과 캠퍼스 타운 조성 등 익산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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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3개 초등학교 통합한 하서초 개교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초등학교 3곳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1곳으로 통합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부안군 하서면의 백련초와 장신초, 하서초가 통합한 하서초등학교가 오늘 개교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하서초등학교의 전교생은 31명이며 옛 장신초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합니다. 하서면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 환경 악화를 막기 위해 세 학교의 통합을 요구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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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박차지난해 12월 유치에 성공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의 기반시설이 워낙 열악하고 준비기간도 촉박해 우려가 작지 않은데요. 재외동포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외 기업인 4천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 성공이 기업들의 계약 실적에 달려 있는 만큼, 준비도 기업들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집중돼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재외동포청은 650개 기업이 5억 7천만 달러의 상담을 한 지난해 미국대회 보다 더 많은, 6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 : 행사도 잘해야 하지만 그보다 전북도하고 전북도에 있는 기업들하고 우리 해외에 있는 기업들하고 비즈니스를 엮어야 되잖아요. 그런 거를 먼저 준비하고 있어요.] 당장 풀어야 할 과제도 하나둘이 아닙니다. [천경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가장 큰 행사로 치러지는 한인비즈니스 대회의 성공을 위해 준비할 시간이 길지만은 않습니다.] 보통 1년 6개월 전부터 준비에 돌입하지만, 전주 대회는 재외동포청 출범으로 이미 8달이나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대회의 핵심인 기업 전시관 설치 공사를 곧 발주하는 한편 숙박시설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미 4성급 호텔 9백여 객실을 예약했고, 한옥 스테이 등 전주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숙박시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참가 기업과 규모는 다음 달이면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천세창/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전북 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고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해외에 그런 기업인 또는 해외 판매 네트워크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런 기업들한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서...] 안정적인 대회 개최는 기본이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잼버리 이후 국제행사 성공 개최에 대한 전북자치도의 역량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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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외부 강의 규정 위반 적발전북자치도 산하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안일한 조직관리가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이항구 원장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아홉 달 동안 모두 67차례 외부 강의를 해 한 달에 3회 이내로 제한한 관련 법규를 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강의비 명목의 사례금을 상한액보다 240만 원 많은 3백만 원을 받기도 했으며, 초과 사례금 350만 원을 반납하지 않은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이 원장에게는 기관장 경고 처분을 내리고, 기관에는 행동강령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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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년째 방치 폐교... 전주시 '철거 명령'전주시 금암동에는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된 폐교가 하나 있습니다. 전주 금암고등학교 건물인데요 도시 미관을 해치는 데다,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서 전주시가 철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건물 입구가 철제문으로 굳게 닫혀 있습니다. 외벽 도색은 군데군데 벗겨졌고 창문은 깨진 채 방치돼 있습니다. 14년 전 문을 닫은 전주 금암고등학교입니다.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도 전락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교도소같이 생겼고 곧 허물어질 것 같아요. 그러니까 흉하게 보여. 한마디로 흉하게.] [인근 주민 (음성변조): 젊은 애들이 있고, 한번은 지나오는데 그냥 돈을 달라고 그래서 무서워서 저쪽으로 넘어가서 돌아왔어요.] 지난 2019년 안전진단에서 E 등급을 받았고, 재난 발생 우려가 있거나 계속 관리할 필요가 있는 3종 시설물로 지정됐습니다. 전주시는 소유주가 해마다 3차례 이상 실시해야 하는 안전점검을 하지 않았다며 오는 6월까지 철거하도록 자진 철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안전점검을 해달라, 그렇게 해서 요청을 했는데도 계속 안 되니까 저희가 이번에 이제 명령을 다시 한번, 재명령을 내려가지고...] 전주시는 이번에도 철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 철거까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사유시설인 만큼 법적 다툼의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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