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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도별 재활병원 건립에서도 소외돼(휴)전라북도가 재활병원 건립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인천과 강원 등 6개 시도에서 재활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경북 등 세 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 니다. 특히 광주전남권은 광주에 병원이 있고 전남에도 따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 김광수 의원은 복지부 예산심의에서 모든 국민이 지역에 관계 없이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면서, 신속하게 불균형 해소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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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외고 폐지 방안 7일 발표 (휴)교육부가 자사고와 외고의 폐지 방안을 오는 7일 발표합니다. 교육부는 애초 지난 달 30일 자사고와 외고 폐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오는 4일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5일 오는 2025년 자사고와 외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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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 특기 장학생 선발(휴)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 예체능과 기능분야에 재능이 있는 미래인재 특기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올해는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모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전국대회 수상자와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로 신청자격이 제한됩니다.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천년부터 지금까지 도내 우수인재 만 8천여 명에게 모두 6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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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단풍의 유혹...행락객 '북적'비교적 포근한 날씨속에 나들이 하기에 더 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단풍으로 유명한 강천산, 내장산 등지에는 하루종일 나들이 인파로 들썩였습니다. 휴일표정, 정윤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강천산의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창공에서 본 강천산은 아직 푸른빛이지만 행락객들의 머리 위에선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강천산의 명소 병풍폭포는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며 탐방객들을 맞이합니다. 폭포 앞은 금새 추억을 담아내는 나들이객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은숙, 경기도 시흥시 (05:41:02-14) "처음으로 왔는데 너무 좋고 경치가 너무 아름답네요. 인공폭포가 있어서 이런 구경은 처음입니다.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붉게 물들었나 하면 눈 부시도록 황금빛 자태를 뿜어내며 강천산 단풍은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아기자기한 탐방로와 작은 계곡까지, 순창 강천산에는 하루 종일 전국에서 온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오훈조, 광주광역시 백운동 (05:32:00-12) "순창의 좋은 산 강천산에 정말 오랜만에 들러봤는데요 단풍도 예쁘게 들어있고 사람도 많고 예쁜 산에 좋은 날에 잘 온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강천산에는 4만여 명, 내장산에는 2만 3천여 명의 나들이객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돌아갔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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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갯벌 '매립계획 백지화'...'주민 반발'군산시가 선유도의 부족한 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갯벌 매립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환경조사에서 멸종 위기 야생생물인 흰발농게의 보호를 위해 갯벌 보존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개발을 기대한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선유 해수욕장 인근 갯벌입니다. 지난해부터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관광객이 밀려들자 주차장 등을 확보하기 위해 33만 제곱미터를 매립하는 방안이 추진됐습니다. 그러나 매립 계획이 일년 만에 원점에서 다시 재 검토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최근 실시한 환경 조사에서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인 흰발농게가 대규모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용역조사팀이 개체수가 늘고 있는 흰발농게가 매립을 강행할 경우 15년 내에 사라질 수 있어, 갯벌 보호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재원 환경용역조사팀 2017년에 조사했을 때는 약 15만개체, 올해 국립생태원이 올해 초에 조사했을 때는 42만 개체, 저희가 조사했을 때는 63만개체로 계속해서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군산시는 환경도 중요한 관광자원인 만큼, 주변에 완충지대를 설치하는 등 전남 무안과 경남 마산처럼 흰발농게를 보호할 방침입니다. 김판기 군산시 해양항만과장 환경은 보호의 측면이지만 환경이 자산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환경을 활용하는 지역의 소득창출 방안도 저희가 같이 고민을 해야 하지 않나.. 그러나, 주민들은 자신들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는 결정이라며 불만을 터뜨립니다. 김덕수 군산 선유도 주민 그 흰발농게가 무엇입니까? 도대체 섬 주민들보고 죽으라는 것이죠 차라리 이주시켜요. 군산시의 입장 선회에 환경단체를 환영을,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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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논으로 추락, 양파작업 노인 12명 사상오늘 아침 6시쯤 고창군 대산면의 한 도로에서 소형버스가 도로 옆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2살 A씨가 숨지고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60대에서 70대로 양파작업을 하기 위해 농장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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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기온 6-10도, 동부권에 약한 빗방울내일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아침기온은 6도에서 1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10도, 정읍 8도 무주.순창.익산이 7도, 임실이 6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평년보다 1,2도 정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부내륙지역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 지역에는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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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 (휴)군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산업단지에 대한 저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군산시는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공장 시설물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단지 대기오염도 조사용역을 실시해 대기오염물질 발생현황 등을 파악해 환경보전 방안계획도 수립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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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9.3대 1 (휴)올해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9.3대 1로, 지난해 10.1대 1보다 조금 낮아졌습니다. 경쟁률이 높은 과목은 중국어로 5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해 26대 1을 기록했고, 국어 과목이 21대 1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3일 치러집니다.@@@
권대성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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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로 손쉽게 허가"..."법적 문제 없어"김제의 한 농촌마을에 축구장 네 개가 넘는 면적의 태양광 발전소가 허가났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주민들은 손쉬운 허가를 위해 20명이 넘는 사업자가 개별 허가를 받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업자와 김제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시 금구면, 9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마을 입구입니다. 이곳에 2천385 킬로와트급 태양광 발전시설이 허가났습니다. 면적은 축구장 네 개가 넘는 3만 5천여 제곱미터. 지난해 8월 모든 허가가 끝났는데 이런 사실을 불과 석 달 전에 알게 된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문성/마을 주민 이게 마을 바로 앞입니다. 가운데에 이렇게... 구성산 둘레길 김제시가 자랑하고 있습니다. 둘레길을 만들어 놓고 이 입구에 이걸 허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사업 허가를 받은 사람은 24명. 하지만 땅 주인은 A씨 단 한 명입니다. 2016년말 땅을 사들인 A씨가 23명에게 사업권을 분양한 건데 주민들은 이 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주장합니다. 박금주/선락·영천마을 태양광반대대책위 쪼개기 형태로 허가가 난 것 같습니다. 1,2차 불허되고 3차 조건부 허가가 난 것에 대해서 마을 주민들은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CG IN) 만약 이곳을 하나의 사업부지로 본다면, 발전용량이 2천 4백킬로와트급이어서 전라북도의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 개발면적이 3만 5천여 제곱미터라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개발행위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CG OUT) 하지만 24명이 각각 100킬로와트 미만으로 신청해 김제시가 발전사업 허가를 내줬고, 개발행위 허가에 앞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도 김제시가 진행했습니다. 김제시와 사업자 측은 문제될 게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김제시 도시정비과 관계자 이거는 우리 김제시가 특별히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다 똑같아요. 개별허가로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막지 못해요. 전국적인 현상이잖아요. 태양광 사업자 A씨 그렇지 않아도 (23명이 소유권) 이전해 달라고 하는데 알았다고 하고 아직 이전을, 미비한 부분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다 합법적으로 해요. 다 분양이에요. 어디든지... 지난해 전북에서 허가된 태양광 발전사업 용량은 1875메가와트. 이 가운데 100킬로와트 미만이 791메가와트로 42%나 됩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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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았다"...'장기 미제' 전담팀 확대 (자막대체)최악의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아온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 특정되고, '살해 자백'까지 나오면서, 전북에서도 11건의 장기미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들 사건을 풀어보겠다면서 전담팀을 확대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지난 2002년 가을, 전주 한 파출소에서 홀로 근무를 서던 경찰관이 누군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허리춤에 있던, 실탄 4발이 장전된 38구경 권총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난항을 겪던 수사는 사건 발생 넉 달만에 용의자들를 검거하며 급물살을 탑니다. 단속으로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다시 훔치러 갔다가 일을 저질렀다는 자백까지 받아낸 건데, [당시 용의자 / 2003년 1월, 현장검증] "들어가서 오토바이를 찾아간다고 얘기했습니다. 어쩌다보니 말싸움 끝에 칼로 찌르고 말았습니다." 고문 때문에 한 허위자백이었다며 진술은 뒤집혔고, 끝내 증거를 찾지 못한 경찰은 이들을 풀어줘야 했습니다. [오정현 / 기자] "2002년 금암파출소 경찰관 피살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을 포함해, 전북에서 장기 미제로 남은 살인사건은 모두 11건입니다." 이 사건들의 해결을 위해 경찰이 전담팀을 보강했습니다. 광역수사대 3개 팀과 마약수사대 1개 팀 18명이 미제 사건 해결에만 매달립니다. CG> 전담팀은 우선 2001년 고창 가정집 피살과 2009년 정읍 화물사무실 살인, 2011년 전주 공기총 피살 등 비교적 수사 성과가 있었던 사건 6건에 집중합니다.// 특히 당시 확보는 했지만, 사건 해결에 활용하지 못했던 쪽지문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현익 / 전북경찰청 강력계장] "사건 당시에는 조명받지 못했던 쪽지문 등이 과학 기술 발달로 감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DNA, 쪽지문 등을 재의뢰한 상태이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경찰, 사건의 극적 반전을 이뤄낼 작은 실마리부터 다시 쫓고 있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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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공군기지 소음 피해 보상 길 열려군산 미 공군기지 인근 주민들이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군용 비행장과 군 사격장 소음방지와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군용 비행장의 소음영향 조사와 소음 대책지역 지정 등 피해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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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 그리기 착수..."밀어붙이기식 개발"다시 롯데와 손잡고 종합경기장 부지를 개발하기로 한 전주시가, 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전주시가 공론화 과정없이 종합경기장 개발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4월 다시 롯데와 함께 종합경기장 부지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전주시. 전주시가 계획에 따라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계획을 세우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CG 시작) 내년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종합경기장 부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롯데 쇼핑몰과 컨벤션, 호텔의 규모와 공간배치, 그리고 교통과 조경계획을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CG 끝) 전주시는 용역을 진행하면서 시민참여단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의견을 듣고, 롯데와는 백화점 활용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최무결 / 전주시 생태도시국장 "호텔하고 컨벤션 이것을 어차피 롯데에서 민자방식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 기본구상을 진행하면서 (롯데와) 같이 협의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중소상인연합회는 반발했습니다. 전주시가 사전에 시민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종합경기장 개발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겁니다. (전화인터뷰) 이창엽 / 참여연대 사무처장 "밀어붙이기식 용역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시민들과 도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것부터 시작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는 이같은 반발에도 용역 결과가 나오면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3년 말까지 종합경기장 개발을 마치겠다고 밝혀,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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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산업화센터 개소..생산업체에 단비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소스 산업은 반도체 산업에 비유될 정도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국내 소스 생산 업체를 지원할 소스산업화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백억 원이 투입된 소스산업화센터입니다. 배합실과 제조실, 포장실까지 갖춰 소스 생산에서 포장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시장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됩니다. 박정섭 국가식품클러스터 차장 시생산 테스트를 하는 곳입니다. 테스트란 시장 가능성을 보고 시장 가능성이 확정될 때까지 지원해 드리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그 가운데 주력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영세한 업체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임태기 한국장류협동조합 이사장 예를 들면 비빔밥 소스라든지 이런 것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중소기업들이 다 감당하기가 어려운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스산업은 국내에서만 3년 사이에 25% 성장했고, 해외시장 규모는 백30조로 해마다 4.5% 성장해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자본력이 약한 6천여 개 국내 소스생산업체를 지원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이사장 소스산업화센터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생산도 대신하고, 소스개발과 정보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소스산업에 도전하는 국내기업들에게 단비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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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도들 상습 성폭행 목사 구속 기소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수십년 동안 여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A 목사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목사는 199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교회와 자택 등에서 여성 신도 8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신도 1명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가 더 나오면 추가로 기소해 사건을 병합할 계획입니다.@@@
정원익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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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 통행료, 빠르면 연내 반값 인하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빠르면 올해 안에 절반 수준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유료도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민자도로 통행료를 일반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추고 사업자의 수익 감소분을 도로공사의 차입금으로 보전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의원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관련법이 통과되면 올해 안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천안-논산 고속도로 요금은 9천4백 원에서 4천9백 원 선으로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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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 진안 문예회관 결국 건립 중단 - 315억 원의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했던 진안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결국 중단됐습니다. -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용역 착수 -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작하자, 시민단체가 밀어붙이기식이라면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소스산업' 육성 시동 - 식품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소스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가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 막 오른 독립영화제 - 열아홉 번째를 맞은 전북독립영화제가 막을 올려, 40편의 독립영화가 관객들과 만납니다.@@@
권대성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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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5주년 기념행사 열려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의 개장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남부시장 천변주차장에서 열렸습니다. 기념행사는 유공상인에 대한 표창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국 야시장 가운데 최초로 조성된 남부시장 야시장은, 개장 이후 매주 만7천여 명이 찾으면서 전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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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장애인 콜택시, '광역센터'에서 통합 운영시군별로 제각각 운행되던 장애인 콜택시가 하나로 통합돼 운영됩니다. 전라북도는 이달부터 시군 장애인 콜택시 콜센터를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군별로 달랐던 예약방법과 요금 등이 하나로 통합되며, 배차신청은 일반전화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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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 24% 미등록...제재 못해사립유치원의 24%가 오늘 개통한 통합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어제까지 처음학교로 등록을 마감한 결과 공립유치원 359곳은 모두 등록했지만 사립유치원은 144곳 가운데 35곳이 등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 편의를 위해 모든 유치원의 처음학교로 등록을 의무화했지만 미등록 유치원에 대한 제재 규정도 없고 조례마저 뒤늦게 만들어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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