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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산림문화자산 14곳으로 전국 최다진안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장수 봉화산 산철쭉 군락지, 그리고 남원 행정마을 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추가됐습니다. 전북의 산림자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곳으로 전체의 23%로 집계됐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숲과 나무 등 산림문화 가치에 따라 지정되는데 산림청이 시군에 표지판을, 전라북도는 매년 천만 원의 관리비용을 지원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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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춘진 민주당 예비후보, 이원택 후보 고발김춘진 민주당 김제부안 선거구 예비후보가 당내 경쟁자인 이원택 예비후보와 온주현 김제시의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춘진 후보 측은 이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전인 지난해 12월, 김제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20곳에서 선거구민 대상의 좌담회를 열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원택 후보 측은 임의로 선거구민을 모으지 않았고, 지지를 호소한 적도 없다며 선관위에 문의하고 진행한 정상적인 활동을 곡해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온 의장과는 함께 다닌 것이 아니라 같은 지역을 돌다 우연히 만난 것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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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뒤늦은 친일청산...뜨거운 '논란'3.1 운동 백주년이었던 지난해 계획했던 도내 친일잔재 청산 작업이 결국 해를 넘긴 올해야 시작될 전망입니다. 오는 9월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짓고, 처리기준을 마련할 계획인데 뜨거운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고창 새마을 공원에 있는 인촌 김성수의 동상. 김성수를 겨레의 스승이라고 극찬한 낯부끄러운 헌시는 김성수와 함께 친일 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된 서정주가 썼습니다. 이들의 호를 딴 인촌로와 미당길 등 도로명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김재호/전북민족문제연구소장 "아직도 우리가 친일 잔재 청산이라는 화두를 안고 산다는 것이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지방 정부가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전라북도가 오는 9월까지 이런 친일 잔재를 모두 조사한 뒤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성관/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이번 기회에 용역을 통해서 체계화된 조사를 실시하고 친일 잔재에 대한 기준, 처리 방향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어서..." 뒤늦게 조사에 나서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실행에 나서야 할 일선 시군의 태도가 미온적이라는데 있습니다. 고창군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도로명 개정과 김성수 동상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01:34- 고창군 관계자 "(도로명 개정이)주민들 정서하고 좀 부딪치는 것 같고, 여러가지가 고민이 되네요. (공론화)예산이 깎여버리니까 어떤 형태로 해야할까 저희들도 고민을 다시 원점에서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여론이 나뉜다는 이유로 더이상 시간을 끌어서는 안됩니다. 또 다시 해를 넘기지 않도록, 친일잔재 청산에 대한 단호한 원칙, 그리고 흔들림없는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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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물 지정하고도 소방시설은 외면(수퍼)진안 수선루가 최근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화재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목조문화재인데, 당연히 있어야 할 소방시설은 없고 문화재청과 진안군은 이런 사실도 몰랐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선 숙종 때 지어진 정자, 진안 수선루입니다. 동굴 틈에 지어져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트랜스수퍼]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에는 옥외소화전과 더불어 화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소방관서에 통보되는 설비를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직접 확인해보니 이런 시설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소방장비라고는 소화기 석 대가 고작입니다. 정자 안에는 담배꽁초와 신문지가 널려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CCTV나 24시간 상주하는 경비원도 없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은 힘든 상황입니다. 문화재청은 보물로 지정하면서 제대로 소방시설을 갖췄는지 확인은 커녕 자치단체에 안내도 하지 않습니다. 진안군은 취재가 시작되고서야 소화전 등을 갖춰야 한다는 규정을 알았을 정도입니다. [진안군 관계자(음성변조)] 소방 시설 설치 기준표를 보니까 이것(보물)은 법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네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소방법까지 외우고 살 수는 없어서... 진안군은 뒤늦게 소방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지만, 설치비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아 설치하려면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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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최근 보물로 지정된 진안 수선루에 소방전 등 소방시설이 없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청과 진안군은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3.1운동 백주년을 맞아 지난해 계획했던 친일잔재 청산작업이 새해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논란 또한 뜨거울 전망입니다. --------------------------------------- 군산시가 소규모 영세상인들을 위해 공동도매물류센터를 추진하고 있지만, 피해를 우려한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 전북교육청이 교사와 학부모 등이 교장을 뽑는 교장선출제의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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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려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첫날 청문회에서는 국회의장을 지낸 정 후보자가 국무총리를 하는 게 삼권분립 훼손이라는 질문과 함께 재산 문제와 논문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일까지 이틀간의 청문회를 마치고 국회 동의를 얻는데 성공해 임명될 경우 전북 출신으로는 일곱 번째 국무총리가 됩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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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소유통물류센터 놓고 갈등(대체)군산시가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도매물류센터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교통사고와 먼지 발생 등 피해를 우려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 소유의 화물차량 공용주차장입니다. 군산시는 내년까지 백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동도매물류센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슈퍼마켓 등 8백여 개의 소매점이 지금보다 훨씬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s/u) 그러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소상공인이 이용할 물류센터의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교통량이 증가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미세먼지 발생 등으로 대기 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 역시 주민과의 소통이 더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주기적으로 입주자 대표회장님을 만나뵙고 중소 상인들에 대해서 염원 사업이다 이런 것을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들은 문을 닫는 소매점이 늘고 있는 절박한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업을 지체할 여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호남 군산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폐업하는 소매점들이 10에서 15% 정도가 되는데 이분들한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물류센터가 빨리 완공이 되어서 이분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물류센터 사업을 확정 짓지 못할 경우 국가예산 60억 원을 반납해야 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질 수도 있는 상황, 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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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도 출마 위해 사의 표명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주 을 선거구 출마가 예상되는 이상직 이사장은 중기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서,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역구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전북 출신 공공기관장들은 이에 따라 이강래 전 도로공사 사장과, 어제 사표가 수리된 김성주 전 국민연금 이사장에 이어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까지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서게 됐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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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늘.양파 등 재배농가에 41억 원 지원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마늘과 양파, 건고추와 노지감자 등 4개 농산물 재배농가에 41억 8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전라북도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에 따라 모두 7백70개 농가에 마늘은 1킬로그램당 804원, 양파는 393원, 건고추는 1784원, 노지감자는 106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농가의 경영난을 덜기 위해 설 명절 이전까지 차액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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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비나 눈...강풍 주의(져녁뉴스)오늘 하루 동안 진안 주천에 49.5, 완주 43.4, 전주에는 37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20에서 60mm가 더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동부 내륙에는 내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바람도 강해지면서 서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김제, 군산 등 해안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도에서 5도, 낮 기온은 4도에서 6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와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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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승수 "수소, 탄소, 드론, 금융 집중육성"김승수 전주시장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수소와 탄소, 드론, 금융 등 전주형 4대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라감영 복원 원년을 맞아 2단계 복원과 전주부성 일부 복원을 추진하고,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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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갤럽 여론조사...송하진 지사 직무 긍정 55%한국갤럽이 지난해 하반기 17군데 시도지사 직무수행을 평가한 결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잘하고 있다는 55%, 잘못하고 있다는 23%로 집계됐습니다. 직무평가 긍정 비율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68%로 가장 높았고, 송하진 지사는 17명의 광역단체장 가운데 5번째로 높은 5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하반기에 19세 이상 전북도민 826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 포인트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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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04년 이후 첫 '눈 없는 12월'지난해 12월 전주를 기준으로 적설량이 기록되지 않은 것은 2004년 이후 15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의 12월 평년 누적 적설량은 13.4센티미터, 눈 내린 날 수는 6.7일인데 지난달 전주에 한 차례 진눈깨비가 내렸을 뿐 적설량을 기록하지 않았다며 12월 적설량이 없는 것은 1950년 이후 6번째라고 밝혔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올 겨울 한반도 상공의 강한 고기압과 한대 제트기류가 북극의 찬공기를 막아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눈이 적게 내리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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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얼굴 없는 천사' 성금 훔친 2명 검찰 송치'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을 훔친 2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5살 A씨와 34살 B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전주 노송동 주민센터 뒤편에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 6천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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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대1 구도 조성 집중...경쟁구도 만들어달라"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총선에서 민주당과 1대 1구도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조금씩 거론되고 있는 제3지대 통합의 가능성을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총선이 백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지지율은 여전히 살아나지 않고 있는 상황. 정동영 대표는 전북과 광주.전남에서 문을 활짝 열고, 민주당과 1대 1구도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동 영 민주평화당 대표 - 맨끝부분 1월, 2월 중에 여러 가지 모색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큰 원칙은 대의와 명분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정 대표는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얻기는 어려운 만큼 입법과 정책연대, 또 내각연정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여야협의체로 예산을 늘리고 지역현안을 해결한 사례를 언급하며전북정치를 독점이 아닌 경쟁구도로 만들어 달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임 정 엽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는 경쟁을 하고 전북 현안에 관해서는 공동의 관심사에서는 서로 협력을 하고... 김 광 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그것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시민들의 정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의원과 입지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처럼 당의 지지율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무소속 출마 가능성마저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황. 중소 정당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제3지대 통합 성사여부가 총선 구도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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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 0.2%p 인하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가 0.2퍼센트 포인트 내립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리를 연 2.2%에서 2%로 내리고, 취업 후 원리금 상환이 유예되는 소득기준을 2천80만 원에서 2천 174만 원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시작되고, 한국장학재단 전북센터는 일대일 상담을 진행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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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한체육회 '오락가락'...토론회 무산첫 민간 전북체육회장 후보 검증을 위해 토론회가 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체육회가 토론회를 놓고 오락가락한데다 불합리한 규정을 내놓은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체육회장 선거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처음에는 이들 간의 토론회 개최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후보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깜깜이 선거라는 불만이 곳곳에서 쏟아졌습니다. <스탠딩> 지난달 중순 뒤늦게서야 토론회를 허용했지만 이번에는 부랴부랴 마련된 토론회 규정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후보자들 모두가 합의해야 토론회를 열 수 있다는 단서부터 달았습니다. <싱크> 대한체육회 관계자(음변) "A라는 사람은 내성적이고 말하는 게 좀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는 거고, B라는 후보는 언변이 좋아서 토론회가 유리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의무적으로 하게끔 규정화돼 있지 않은데." 전북에서는 4명의 후보자들만 토론회 개최를 찬성하다가 뒤늦게 나머지 1명도 찬성으로 돌아섰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빠듯합니다. 게다가 토론회 주최는 언론사가 보도 목적으로만 할 수 있고 지지자를 포함해 일반 시민들은 참석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토론회 개최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하지 않다 보니 다른 시도에서도 토론회가 열린 곳은 거의 없습니다. 이규정/전북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 "규정을 정밀하게 마련하지 못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여러 가지 장단점을 분석한 뒤에 개선돼야 할 사항이라고 판단됩니다." 토론회가 무산될 경우 선거 당일인 오는 10일 선거인단 340명을 대상으로 후보자들이 소견 발표회만 진행하면 곧바로 투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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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폐석산 복구...행정대집행에도 '차질 우려'익산 낭산 폐석산 복구 작업이 터덕거리자 환경부와 익산시는 올해부터 복구 작업을 직접하는 행정대집행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그러나, 행정대집행 예산을 공동 부담해야 할 관련 지자체들이 소극적으로 나오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복구작업에 들어간 익산 낭산면의 한 폐석산입니다. 지금까지 옮긴 폐기물은 3천 톤, 복구를 맡은 폐기물 불법 배출업체들이 적극 나서지 않다보니 계획한 5만 톤의 6%에 그쳤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환경부와 익산시는 올해 136억원을 들여 폐기물 8만톤을 직접 처리하고, 비용을 배출업체에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가 전체 예산의 50%를, 나머지 50%는 폐기물 불법 배출업체를 허가한 전국 18개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승원 익산시 환경안전국장(12월18일) 관련 17개 지자체와 2020년 2월까지 행정대집행 계고와 영장 통지절차를 진행해 3월부터 본격 이적 처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일부 관련 지자체들은 집행한 예산을 되돌려 받기가 쉽지 않다며, 예산 책정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싱크)관련 지자체 관계자 집행부에서 예산에 올리지 않은데도 있고, 저희같이 일단 올렸는데 의원들이 삭감한 데가 대부분 많이 있고 그러더라고요. 익산 폐석산 주민들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환경부가 예산 확보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최종화 익산 폐석산대책위 사무국장 차기 추경 예산에서 변경을 해서 국비 지방비 7대3, 그리고 전라북도 익산시로 일원화해서 집행을 해야만 실제로 올해 사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관련 지차제의 비협조에 폐석산 복구작업이 또다시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개선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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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투어패스 1일권 95%...지역경제 활성화 '한계'지난 2017년에 출시된 전북투어패스가 그동안 판매량은 크게 늘었지만 1일권이 전체의 95%여서 전북의 관광지가 이른바 스쳐가는 상품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까지 전북투어패스의 누적판매량은 52만 매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2일권과 3일권이 0.5%에 불과했고 나머지 95%는 1일권 상품이었습니다. 1일권 상품은 숙박으로 연결되지 못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계를 보이는 만큼 2일권 이상의 관광상품 판촉 활동을 더 늘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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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총선 D-100...제3지대 통합 발언 잇따라총선이 백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3지대 통합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창당준비 상임운영위에서 실용적 개혁정치를 지향하면 손학규 대표든정동영 대표든, 안철수 전 대표든 누구와도 함께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도 지난 4일 SNS에 바른미래당 일부와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은 무조건 통합해 민주당과 경쟁할 때, 분열된 보수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화당의 김종배 최고위원도 여론조사를 보면 이대로는 어렵다며, 중간지대에 있는 세력들을 통합하거나 아니면 호남연대를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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