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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따뜻한 겨울...개나리 피고 겨울 축제는 연기올 겨울 전주의 적설량이 아예 기록되지 않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나리 꽃이 피는 가 하면 눈썰매장은 손님이 줄고 겨울 축제는 연기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남원 요천에 노란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한 겨울에 핀 봄꽃이 사람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지선/전남 광양시 1월인데 남원에 친구들 만나러 왔거든요. 굉장히 추워야 할 때인데 갑자기 보니까 개나리가 폈어요. 너무 신기하네요. 하얀 눈 썰매장을 찾은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김은유·주하음/완주 이성초등학교 2학년 올해 눈을 많이 못 봤는데 여기 와서 눈을 보고 썰매를 타니까 재미있고 신나요. 하지만 썰매장 측은 따뜻한 날씨에 손님은 줄고 슬로프 유지도 힘들다면서 울상입니다 이우춘/김제 모악랜드 눈 만들기도 힘들고 만들어 놓으면 추워서 그 눈이 유지가 돼야 하는데 올해 비도 많이 와서 만들어 놓은 눈도 다 녹아서 없어지고... 과일나무는 생육이 일주일 가량 빨라졌습니다. 자칫 동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재훈/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 (올해) 과일나무는 잠에서 일주일가량 빨리 깨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 갑작스러운 한파가 오면 어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겨울축제에는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지리산 남원바래봉 축제는 개막이 일주일 늦춰졌고 무주 꽁꽁놀이 축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주에는 눈 쌓인 양이 아예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기상관측 사상 두번째로, 2천 4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평균 기온도 평년보다 1.7도 높은 영상 3.8도를 기록했습니다. 국정호/전주기상지청 예보관 한대제트가 평년보다 북쪽에 위치하면서 우리나라로 남하하는 찬 공기의 강도가 약했고, 남서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를 포함한 따뜻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돼... 전주기상지청은 이달말까지 한파없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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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서해안 비나 눈...큰 일교차 주의(8뉴스)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로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 전주 7도, 진안과 장수는 5도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까지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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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산강.섬진강' 관리 광주로 넘어가금강과 영산강, 섬진강을 관리하는 금영섬권역부문이 있는 곳이 바로 전주인데요. 한국수자원공사가 금영섬권역부문을 둘로 나눠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를 광주에 두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천 16년, 전주에 설치된 금강 영산강 섬진강 권역부문입니다. 3개 처와 2개의 본부를 두고, 충청과 호남, 제주 사업단을 총괄하는 기관입니다. CG IN 그런데 최근, 수자원공사가 금영섬 권역부문을 금강유역본부와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로 두개로 나눠 금강만 전주에 두고, 영산강 섬진강 유역본부는 광주에 배치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OUT 수자원공사는 유역 수도지원센터와 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신규 인력이 보강되기 때문에 전주의 인력이 크게 줄어드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01:33 한국수자원공사 기획조정실 관계자 "(영섬본부는)전남지역을 관할하는 작은 본부였는데 이번에 규모가 커지는 부분이 있죠. 그렇다고 해서 금영섬본부의 반을 잘라서 그 쪽으로 다 전체 직원이 이동하고 그런 부분은 아니라는 걸 설명하려고..." 스탠딩 "하지만 전주에 있는 금영섬권역부문의 위상과 역할 축소, 이에 따른 인력감소도 불가피합니다." 전북과 광주 전남의 상수도현대화 사업을 맡았던 호남사업단이 나뉘어지고, 제주도의 물관리 역시, 광주에 있는 영산상섬진강유역본부가 관할하기 때문입니다. 전경식/전라북도 물환경관리과장 "수자원공사 조직개편 과정에서 기존 조직과 인력이 축소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조직개편방안을 확정할 예정이어서 도민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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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출근길 영하권 추위...큰 일교차 주의(8뉴스)내일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3도가 예상되고, 익산 -5도, 장수는 -7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전주 7도, 순창과 남원은 8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웃돌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눈비 소식은 없겠고 다음주 부터는 예년 이맘때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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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발시험 폐지에도 또 2백 명 탈락올해 전주시 일반고 신입생 모집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2백 명이 탈락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탈락자가 거의 없을 거라면서 3년전부터 고입선발시험을 폐지했는데 교육청의 예측이 빗나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전북교육청이 전주와 익산, 군산 등 3개 시지역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모집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G-IN) 자사고 1곳 씩이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백 2,30명 씩이 탈락한 것과 달리 익산은 탈락자가 없고, 군산은 20명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주는 탈락자가 201명으로 지난해 203명과 비슷했습니다.(CG-OUT) 전북교육청은 전주지역의 탈락자가 줄지 않은 원인으로 특성화고 지원자가 적은 점을 꼽았습니다. 올해 특성화고 지원율은 81%에 그쳤습니다. 방극남//전북교육청 진로진학장학관 풍선효과가 있어서 특성화고에 많이 지원을 하면 일반고 탈락율이 줄어들고 특성화고 지원이 줄면 일반고 탈락자가 많이 나올 수 있죠. 전북교육청은 학령인구가 줄자 2017년부터 고입선발시험을 의미가 없다면서 폐지했습니다. 일반고를 희망한 학생은 탈락없이 모두 진학이 가능할 것으로도 내다봤습니다. S.U 권대성 하지만 2년 연속으로 전주에서 적지 않은 탈락자가 나오면서 교육청의 예측이 빗나가고 선발시험을 없앤 취지도 퇴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취업률 하락으로 진학을 기피하는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과 동시에 소질과 적성에 따른 적극적인 진학지도가 요구됩니다. 한편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의 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되고, 등록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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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임 전주지검장에 노정연 대검 공판송무부장신임 전주지검장에 노정연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이 임명됐습니다. 서울 출생인 노정연 신임 지검장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부 여성아동과장, 천안지청장 등을 지냈습니다. 권순범 전주지검장은 부산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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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32개 병의원에서 무료 치매검진전주시민이면 보건소 뿐만 아니라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주시는 시민이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자인병원과 전주병원 등 관내 32개 의료기관과 치매 조기검진 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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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한국수자원공사가 전주에 있는 금강·영산강·섬진강 권역 부문을 둘로 나눠, 본부 한 곳은 광주에 두는 조직개편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전주시 일반고 신입생 모집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백 명의 탈락자가 나오면서, 고입선발시험을 없앤 교육청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들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신경전을 넘어, 고소.고발전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이뤄진 대기오염 물질 드론 감시 체계가 전북에도 도입됐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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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열한 당내 경쟁...약 될까? 독 될까?21대 총선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은 민주당은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복수의 후보들이 당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경쟁이 과열되면서 일부에서는 날선 신경전을 넘어, 고소.고발전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원택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김제.부안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경험과 인맥으로 지역의 지방소멸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 택 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 풍부한 경륜과 중앙과 직통하는 능력으로 우리 지역의 가장 절실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당내 경쟁이 격화되면서 경쟁자인 김춘진 예비후보 측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고발까지 한 상황. 이 후보는 같은당 후보 측의 고발에 말을 아꼈지만 자신의 지지율이 높아지자 의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원임실순창에서는 박희승 후보가 4년전 문재인 대표의 지지영상을 배포하면서 역시 민주당 후보끼리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이강래 후보 측이 대통령 신분으로 지지한 걸로 오인될 수 있다며 당과 선관위에 배포 중지를 요청한 겁니다. 박 희 승 남원임실순창 민주당 예비후보 문재인 대표께서 대통령이 되셔서 현직 대통령이니까 대통령께 누가 될까봐 우리가 조금 수정한 것이지 그 자체로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이같은 상황은 민주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복수의 후보들이 당내경쟁을 벌이면서 비롯된 일입니다. 이 승 환 기자 승리해야 살아남는 선거전에서 후보자간의 이런저런 다툼은 말그대로 병가지상사입니다. 하지만 선의의 경쟁이 아닌 후보자간 소모적인 흠집내기나 되풀이되는 집안싸움으로 비춰진다면, 소속 당은 물론 정치혐오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지난 20대 총선이 민주당에게 남긴 가장 큰 교훈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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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얼어붙은 군산 고용시장에 '훈풍'(자막 대체)지난해 군산에 둥지를 튼 전기차 업체인 명신이 부품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올해 4백 명을 채용하는 등 군산형 일자리도 본격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내년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을 앞두고 부품업체와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우선, 협력업체 3곳과 협약을 맺고, 기존 자동차 산업의 수직적 구조가 아닌 수평적 관계에서 동반 성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박호석 (주)명신 부사장 저희도 원청인 상황이 아니고요 같은 동병상련이 있는 회사들과 같이한다면 상당히 수평적 구조로 부품을 개발하고 이들 업체들은 인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내놓았습니다. 올해 연구직과 생산직 등을 포함해 상반기에 115명, 하반기에 316명 등 모두 430명을 뽑기로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천백여 명을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태규 명신 대표이사 다양한 차를 생산하기 위해서 경력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있고 경험을 빠르게 숙련하게 할 수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고요 군산시는 전기차 업체가 올해 대규모 채용을 밝히면서 군산형 일자리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업체까지 인력 채용에 나서면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고용 상황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임준 군산시장 재생에너지 부분에서도 연 몇 백 개 해서 올해 연말 정도 가면 천여 개 정도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고요 전기차 업체들의 인력 채용 계획이 얼어 붙은 군산의 고용시장에 훈풍이 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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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계·감리 '지역업체 공동도급 의무화' 제동감사원이 건설기술용역 분야에서 자치단체의 지역업체 공동도급 의무화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감사원은 공공건물 발주 때 설계나 감리 분야에서 지역업체 공동도급 의무화를 최대 49%까지 늘린 전주와 남원 등 전북의 9개 시군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됐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의 이번 결정으로 지역 내 설계업체와 감리업체들은 공공건물 참여 비율이 줄어들게 돼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졌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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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기오염 물질 배출, 드론으로 감시한다!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전북에서도 수천여 곳이나 됩니다. 적은 인력으로 감시가 쉽지 않은데 환경당국이 드론을 띄워 감시에 나섭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산업단지의 한 공장. 드론 한 대가 날아 오르더니 부지런히 굴뚝 주위에서 연기를 빨아들여 모읍니다. 수집된 물질은 이동식 측정차량으로 옮겨져 분석이 이뤄집니다. 분석 가능한 대기 오염물질은 60여 가지. 배출량이 허용치를 넘는 것으로 의심되면 지자체에 통보되고 단속반이 출동합니다. 김정훈/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사 백 개의 사업장이 있으면 그걸 열 개로 축소시켜서 이걸 정밀하게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죠. 수도권에서만 이뤄진 대기오염 물질 드론 감시 체계가 전북에도 도입됐습니다. 드론 넉 대와 이동식 측정차량 두 대가 투입됩니다. 전북에서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2천 5백여 곳. 적은 인력이 사업장을 일일이 찾아가지 않아도 되면서 효과적인 감시와 단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상윤/전북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장 (소규모 업체에도) 이러한 감시활동이 상시 이루어진다는 경각심을 주어서 사전예방,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그런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오는 3월까지 드론을 이용해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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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0년, 새 희망을 품다(1/9 판 예고)2020년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면 누구나 새로운 소망을 빌곤 하는데요, 끝없는 도전으로 새 희망과 목표를 품고 나아가는 도민들을 만나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붕 위 텐트, 침대 겸용 시트, 수납 공간, 360도 회전 의자, 냉장고까지. 국내 캠핑카 시장을 이끌어가는 기업, 유니캠프의 다목적 캠핑카입니다. 지난 2016년 법인으로 전환한 뒤 3년 만에 매출액 130억을 달성했습니다. 올해와 내년에는 월 3,4백대까지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가로 증설해 1000억 매출에 도전합니다. 오완곤/유니캠프 대표 "미국의 2월 말에 하는 전시 그리고 10월에 독일에서 하는 전시. 이런 캠핑카 전시회에 출품을 해서 유럽과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 개발, 영상과 애니메이션, 기업 브랜딩, 3D 프린팅. 20대 청년이 창업한 크리에이티브 기업 '텔로스'입니다. 탄소로 만든 스마트 우산 사업에 나서다 2년 전 종합 디자인 마케팅 콘텐츠 전문회사로 탈바꿈했습니다. 평균 나이 20대 직원들과 함께 지난해에는 매출 8억 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황큰별/텔로스 대표 "창의적인 일들을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해서 굉장히 포괄적이지만 창의적인 회사라고 불리는 게 저희 자체의 목표입니다." 사육통 뚜껑을 열자 커다란 달팽이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프리카 왕달팽이입니다. 지난 2016년 초 달팽이 사업으로 귀농한 권주철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금은 안정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육장과 체험장을 갖춘 시설하우스에서 달팽이 10만 마리를 기르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권주철/참살이 달팽이농장 대표 "여성분들에게 잘 맞을 수 있도록 달팽이 화장품 관련 미스트나 달팽이 마스크팩 이런 주제로 해서 상품도 개발할 생각입니다" 전북대 미술학과 졸업을 앞둔 한주연 작가. 졸업 전시를 준비하면서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작가로서의 삶을 결심했습니다. 올해 대학원에 진학해 첫 신예작가전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사회에 큰 메시지를 던지는 '셀럽' 조각가가 되겠다는 목표입니다. 한주연/전북대 미술학과 조소 전공 "메시지를 담고 싶어요, 제 작업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던지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이번 주 현장스토리 판에서는 기회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들의 경자년 새 희망을 전해드립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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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내 살해 뒤 시신 유기' 50대 무기징역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버린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53살 A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 10년 등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3월 군산시 조촌동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내 63살 B 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농로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계획적으로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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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초연금 30만 원' 대상 확대…16만 명 혜택매달 최대 30만 원을 받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대상이 올해부터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돼 전북에서는 16만 명이 혜택을 받습니다. 전라북도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독거노인의 경우 매달 148만 원 이하, 부부 노인은 월 236만 원 이하로 확대돼 수급대상이 지난해 8만 명보다 2배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연금은 읍·면사무소나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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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장선출제 도입 검토 본격화전북교육청이 올해 교사와 학부모 등이 뽑는 교장선출제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합니다. 김승환 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교장선출제의 당위성을 강조했는데 이르면 내년부터 시범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교장선출보직제의 큰 틀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학교 구성원들이 교장을 뽑는 겁니다. 평교사도 교장으로 선출될 수 있는데 교장 임기를 마치면 다시 교사로 돌아가게 됩니다. 교장선출제를 공약한 김승환 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교장선출제는 학교민주화를 앞당길거라면서 보수적인 조직인 법원도 법원장을 선출하기 시작했다면서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SYNC 김승환/교육감 법원도 그렇게 나가는데 가장 자유롭고 민주적이어야 할, 가장 창의적이어야 할 학교에서 (교장선출제를)못한다 그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김 교육감은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규모는 못 박지 않았지만, 이르면 내년에 시범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필요하다면 교육부와 법 개정도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학생 기초학력을 높이는 정책도 내놨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국어와 수학 수업을 교사 2명이 진행하는 제도를 올해 3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합니다. SYNC 김승환//교육감 한 학년 교실에 수업에 교사 2명이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교사 한 명은 담임교사이고 또 한 명은 기초학력 지도교사입니다. 2명 모두 정규교사입니다. 김교육감은 지난해 자사고 취소 부동의로 최고조에 이른 교육부와의 긴장 관계는 거의 해소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한 소송은 앞으로도 권한 여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 취하하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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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산림문화자산 14곳으로 전국 최다진안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와 장수 봉화산 산철쭉 군락지, 그리고 남원 행정마을 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추가됐습니다. 전북의 산림자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곳으로 전체의 23%로 집계됐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숲과 나무 등 산림문화 가치에 따라 지정되는데 산림청이 시군에 표지판을, 전라북도는 매년 천만 원의 관리비용을 지원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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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춘진 민주당 예비후보, 이원택 후보 고발김춘진 민주당 김제부안 선거구 예비후보가 당내 경쟁자인 이원택 예비후보와 온주현 김제시의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김춘진 후보 측은 이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전인 지난해 12월, 김제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20곳에서 선거구민 대상의 좌담회를 열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원택 후보 측은 임의로 선거구민을 모으지 않았고, 지지를 호소한 적도 없다며 선관위에 문의하고 진행한 정상적인 활동을 곡해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온 의장과는 함께 다닌 것이 아니라 같은 지역을 돌다 우연히 만난 것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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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뒤늦은 친일청산...뜨거운 '논란'3.1 운동 백주년이었던 지난해 계획했던 도내 친일잔재 청산 작업이 결국 해를 넘긴 올해야 시작될 전망입니다. 오는 9월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짓고, 처리기준을 마련할 계획인데 뜨거운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고창 새마을 공원에 있는 인촌 김성수의 동상. 김성수를 겨레의 스승이라고 극찬한 낯부끄러운 헌시는 김성수와 함께 친일 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된 서정주가 썼습니다. 이들의 호를 딴 인촌로와 미당길 등 도로명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김재호/전북민족문제연구소장 "아직도 우리가 친일 잔재 청산이라는 화두를 안고 산다는 것이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지방 정부가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전라북도가 오는 9월까지 이런 친일 잔재를 모두 조사한 뒤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성관/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이번 기회에 용역을 통해서 체계화된 조사를 실시하고 친일 잔재에 대한 기준, 처리 방향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어서..." 뒤늦게 조사에 나서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실행에 나서야 할 일선 시군의 태도가 미온적이라는데 있습니다. 고창군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도로명 개정과 김성수 동상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01:34- 고창군 관계자 "(도로명 개정이)주민들 정서하고 좀 부딪치는 것 같고, 여러가지가 고민이 되네요. (공론화)예산이 깎여버리니까 어떤 형태로 해야할까 저희들도 고민을 다시 원점에서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여론이 나뉜다는 이유로 더이상 시간을 끌어서는 안됩니다. 또 다시 해를 넘기지 않도록, 친일잔재 청산에 대한 단호한 원칙, 그리고 흔들림없는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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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물 지정하고도 소방시설은 외면(수퍼)진안 수선루가 최근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화재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목조문화재인데, 당연히 있어야 할 소방시설은 없고 문화재청과 진안군은 이런 사실도 몰랐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선 숙종 때 지어진 정자, 진안 수선루입니다. 동굴 틈에 지어져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트랜스수퍼]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에는 옥외소화전과 더불어 화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소방관서에 통보되는 설비를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직접 확인해보니 이런 시설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소방장비라고는 소화기 석 대가 고작입니다. 정자 안에는 담배꽁초와 신문지가 널려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CCTV나 24시간 상주하는 경비원도 없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은 힘든 상황입니다. 문화재청은 보물로 지정하면서 제대로 소방시설을 갖췄는지 확인은 커녕 자치단체에 안내도 하지 않습니다. 진안군은 취재가 시작되고서야 소화전 등을 갖춰야 한다는 규정을 알았을 정도입니다. [진안군 관계자(음성변조)] 소방 시설 설치 기준표를 보니까 이것(보물)은 법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네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소방법까지 외우고 살 수는 없어서... 진안군은 뒤늦게 소방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지만, 설치비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아 설치하려면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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