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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커(8뉴스)황사의 영향으로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군산, 익산 등 11개 시군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김제, 군산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이어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한 가운데, 일교차는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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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성관계 동영상 유포 의혹...감찰 착수현직 경찰관이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SNS 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있어 감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감찰을 통해 사실로 밝혀지면 징계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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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 독립영화 잔치열아홉 번째를 맞은 전북 독립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와 지역의 작품 40편이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수묵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특별전도 소개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독립영화인들의 가을 잔치, 전북독립영화제가 시작됐습니다. '멀쩡히 살구 있는 우릴 보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영화제에는 모두 839편의 영화들이 출품됐습니다. 이 가운데 본심에 오른 29편과 초청 작품 등 모두 40편이 관객들과 만납니다. 박영완/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충분하게 보장돼 있어서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은 점들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지역 관객들에게 꾸준히 다양한 영화를 볼 기회를 제공할 겁니다." 수묵화 속 폭포수가 쉴새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수묵화를 배경으로 한 편의 흑백영화같은 작품도 눈길을 끕니다. 수묵화의 새로운 도전들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수묵화와 시대상을 담은 수묵화 등 수묵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았습니다. 거장들의 작품 80여 점이 선보입니다. 채연석/전북도립미술관 학예사 "전북의 전통 서화 작품부터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 그리고 먹을 이용한 추상적인 작품,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수묵화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풋풋한 20대 때 처음 만난 우리. 흩어져 있던 우리가 다시 만나 어떤 작가로 살고 있는지 묻습니다. 동년배인 전주와 광주, 대구 작가 11명이 모여 작품을 통해 서로에게 아주 작은 안부를 전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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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억 문예회관...진안군 건립 중단지난 3월에 진안군이 열악한 살림살이에 300억 원이 넘는 문화예술회관을 짓는 것이 과연 타당하냐는 지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진안군이 용역까지 실시한 이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업비 부담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인정한 것입니다. 보도에 오정현기잡니다. 진안군은 450석 규모의 예술회관을 짓겠다며 지난 3월부터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한 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용역에서 315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예산을 어디서 끌어올지가 막막해졌습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국비를 한푼도 지원받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양수현, 진안군 문화체육과장 (21:53:37-51) "(문체부 균특사업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다 보니까 국비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그렇다고 자체 재원으로 315억 원을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진안군의회 또한 450석 규모의 예술회관이 시급하냐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진안에는 2000년에 지은 1,500석 규모의 진안문예체육관과 210석 규모의 진안문화의 집이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450석 규모의 시설을 짓는 것은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예산편성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뷰T: 이우규, 진안군의원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예산을 짜야되는데 종합예술회관은 지금 우리 군민에게 수요가 많지 않고" 결국, 진안군은 진안문화의집을 고쳐서 사용하고 예술회관 건립은 사실상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방소멸이라는 비상 상황에서 내실 있는 살림살이란 우선,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토목사업과 대규모 시설을 걷어내는 것입니다. JTV뉴스 오정현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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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불법 선거운동 의혹 규명해야"민주평화당 공기업 비리감시 특별위원회가 국민연금공단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공기업 비리감시 특별위원회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내년 총사 출마가 유력한 상황에서, 김 이사장이 지역행사에 수시로 참석하고 공단 직원은 지역주민에게 상품권을 기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연금공단은 과거에도 직원들이 포상금을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며, 김 이사장과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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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공협, 군산형 일자리 출범 환영전라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는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상공회의소협의회는 군산형 일자리는 대기업 의존적 구조에서 벗어나 중견기업간 협업으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전북이 전기차 생산기지로 성장할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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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관권선거 논란...이번엔 전주시 의전수칙내년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권선거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주시의 의전수칙이 문제가 됐는데요 도내 야권이 일제히 반발하며 선관위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자치단체가 각종 행사를 치를 때면 외부 인사들이 참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누구를 먼저 소개하고 자리배치는 어떻게 할까, 또 인사말은 누구까지 하도록할까 등을 담은 것이 의전수칙입니다. 이 달에 수정돼, 전실국과 35개 주민센터에 배포된, 전주시 의전수칙입니다 CG/// 핵심 내용을 담은 요약본을 보니 국회의원 축사는, 지역구, 곧 전주 갑을병 의원 만으로 한정했습니다. 공공기관장은 많은 기관들 가운데서도 유독 국민연금과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만 특정해 구체적인 순서를 적시하고 있습니다. /// 전주시는 총선을 앞두고,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설명합니다. 오 재 수 전주시 총무과장 (행사에 참석한) 시민을 위하고 의전을 간소화하기 위해서 이번에 의전 간소화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럴 경우, 전주시장이 속한 민주당 총선 후보자들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국민연금 김성주 이사장은 물론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 모두, 전주권의 유력 총선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평화당으로 전주 을 출마를 준비 중인 박주현 의원같은 비례의원이나 정의당 처럼 정당의 지지율은 높지만 상대적으로 입지자 개개인의 인지도가 낮은 정당은 소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광수 정의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민주당 후보에게는) 사전선거운동적인 의미를 갖는 활동들을 할 수 있게끔 허용해줬고 또 타당 소수정당의 후보 예정자들은 얼굴조차 알릴 수 없는... 평화당은 노골적인 관권 선거라며 선관위 차원의 진상조사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조 형 철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선관위가 직접 나서서 이 적법성을 분명히 따져보고 또한 잘못된 매뉴얼이라면 즉시 폐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최근 민주당 출신 전북 단체장들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이해찬 대표가 당의 성과를 현수막을 통해 알려달라고 발언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관권선거 시비를 낳았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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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수당, 국가 정책사업 반영 촉구 건의안전라북도의회는 농민수당의 국가사업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건의안을 발의한 김만기 의원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정부에서도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다며 정부가 농업의 공익성을 고려해 농민수당을 정책사업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지난 7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이 발의한 농어업인 기본수당 법안이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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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페인트칠하던 인부 2명 질식오늘 낮 1시 50분쯤, 고창군 고수면에 있는 4미터 깊이의 물탱크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인부 60살 A씨와 아들 25살 B씨가 쓰러졌습니다. A씨 부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유증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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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민간 체육회장 선거 '촉각'총선을 앞두고 내년 초 실시되는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체육계는 물론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체육회장은 주로 단체장이 겸직해 체육단체의 선거 이용 논란이 끊이지 않자 관련법상 겸직이 금지돼 새로운 민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지만 총선에 앞서 단체장들의 측근 심기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의원은 전북체육회장과 14개 시군 체육회장 선거가 진정으로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일할수 있는 인물이 선출될 수 있도록, 현 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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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군산에서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군산이 전기차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천9백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 군산시민과 상공업계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며 모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전주시가 의전 개선방안을 내놓으면서 내년 총선에 민주당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들에 대한 특별 예우를 명시해, 관권선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수능 성적 위주의 정시 모집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히자, 지역 교육계도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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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지붕서 추락 사망 석 달 동안 5건최근 축사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최근 석 달 동안 도내 축사에서 5건의 작업자 추락 사망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최근에는 지난 21일, 남원의 한 축사에서 지붕을 수리하던 60대 작업자 한 명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들 사고 모두 안전대 등 기본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아 일어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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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확대 언급에 '술렁'(수정)문재인 대통령이 수능 성적 위주의 정시 모집 비중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지역 교육계도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내년도 전국 대학의 정시 모집 비중은 20%.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정시 비중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2022학년도부터 정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예고했던 교육부가 추가 확대를 검토하면서 논란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역 교육계도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정시 확대는 섣부른 결론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부 손질이 필요하지만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장치도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옥희//전북교육청 대변인) 학종제도의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고교 교육을 파행으로 이끌 수 있는 정시 확대로 결론을 내리는 건 교육 현장을 매우 위험하게 만드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교사들도 걱정스런 목소리가 많아 보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학력과 소득, 사교육의 격차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는 다면 지역 학생들이 이른바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역 대학 주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문이 더욱 좁아질 거라는 겁니다. (고등학교 3학년 교사) 수도권에 있는 강남 쪽이라든가 특목고 학생들이 거의 점령을 해버리는 게 눈에 훤히 보이는 데 안타깝습니다. 입시 공정성을 높이려면 주요 대학들이 깜깜이 전형 비판을 받는 수시 전형 기준과 결과를 모두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 마련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청와대는 내일(오늘) 처음으로 교육관계장관회의를 엽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에 정시 확대를 포함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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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첫 참여...노사, 상생 협력(대체)앞서 보신 것처럼,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특징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상생협의회 구성과 지역 공동교섭 등 새로운 노사관계도 눈에 띕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광주와 구미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만들어진 전북 군산형 일자리. 전북 군산형 일자리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이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생형 일자리에 양대노총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대노총이 모두 참여하면서 노사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갑니다. (싱크) 고진곤 / 한국노총 군산지부 의장 "한국노총 군산지부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군산 건설에 일로매진하여 군산지역이 경제의 재도약을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사관계 측면에서는 참여기업 노사가 모두 참여하는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의회가 주목됩니다. 상생협의회는 공동교섭을 통해 적정임금과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을 만들고 각 사업장 노사는 이를 바탕으로 재교섭하게 됩니다. 또, 특정 사업장에서 노사 갈등이 발생하면 상생협의회가 조정하고 노사는 이를 5년 동안 수용합니다. 노동자 이사회 참관제, 우리사주제 등도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노사 상생요솝니다. (싱크) 강영권 / 에디슨 모터스 대표 "군산에서 버는 수입은 반드시 군산시를 위해서 쓰고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그리고 신기술에 투자하는 그런 좋은 회사가 되겠습니다." 다만 상생협의회와 갈등조정 기능에 대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임금 교섭과 파업을 제한하는 규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어서, 앞으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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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입학생 60% 서울·경기 출신올해 상산고 입학생 10명 가운데 6명은 서울 경기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해영 국회의원과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이 분석한 결과 올해 상산고 입학생의 60%인 221명이 서울시와 경기도의 중학교를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 있는 중학교를 나온 입학생은 18%인 65명이었습니다. @@@
권대성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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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군산, 전기차 메카"..."노총에 감사"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이 전기차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 큰 양보와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양대 노총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협약식 그림) 무너져가는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과 자치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지역형 일자리 협약에 양대 노총이 참여한 곳은 군산이 유일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양대 노총 지역 대표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51:48-51:59 문재인 대통령 "노사협력의 모범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 양대 노총이 함께 참여하여, 양보를 통한 상생의 역량을 보여준 덕분입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 협약에는 참여기업이 4천 백 22억 원을 투자해 천 9백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상생협의회 구성을 통해 노사갈등을 최소화 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직접 고용 규모가 가장 많고, 전국 최초로 지역 공동교섭을 시작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상생협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 자율주행시험장 등을 갖춘 군산은 전기차 육성의 최적지라며 정부의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50:33-05:44 문재인 대통령 "지역의 신산업 육성 의지, 노사민정의 대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노사도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으로 경제를 살리겠다고 화답했습니다. 57:37- 최재춘 민주노총 군산시지부장 "민주노총 중앙과 지역본부의 우려를 뒤로한채 간절한 군산경제 극복을 위해..." 59:50- 이태규/(주)명신 대표 "모든 근로자가 소통하고 경영에도 참여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미래형 전기차로 주력산업을 전환하고, 상생 방안을 만든 군산의 선택이 꺼져가는 경제를 살려낼 희망의 불씨가 될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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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안개 주의...아침 최저 9도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22, 군산과 무주 21도 등으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모레 아침, 동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6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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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마중물' 될까...기대감 고조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군산 경제 활력을 되찾는 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마중물이 될 거란 기대감이 나옵니다. 이어서 오정현 기자입니다. 끝모를 침체의 길을 걷던 군산 경제에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단비가 될 거라고 시민들 은 말합니다. [조용희 / 군산시 나운동] "삭막했잖아요, 아무래도. 군산형 일자리가 생기면 어느정도 살아나겠죠." [이선해 / 군산시 송풍동] "기대감이 있죠. 우리 없는 사람들은 서민들이 많이 살고 있잖아요. 군산이 경기가 너무 안 좋다 보니까." 근로자들은 빠져나가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특히 타격이 컸던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홍경자 / 자영업자] "하루하루 장사하기 굉장히 괴롭거든요. 일자리만 생기면 돈을 많이 쓸 테니까 아무래도 장사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기업인들은 위기를 타개할 작은 출구가 꾸려졌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동수 /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위기도 빨리 왔고, 탈출도 빠르다...전북 경제는 군산부터 출발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군산형 일자리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전환이 이뤄져야겠다." 일할 곳이 늘어나는 건 고무적이라고 말합 니다. 다만, 일자리 질을 두고는 기대가 낮다는 평가가 덧붙습니다. [소병욱 / 취업준비생] "(일자리) 질적으로는 별로 성숙되지 않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요. 취업준비생 입장으로 봤을 땐 별로 매력적이진 않다고 생각해요." 뱃고동을 울린 상생형 일자리가 군산 경제 에 드리운 먹구름을 걷어내는 데 마중물이 될지 기대와 관심이 모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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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우슈 '승부 조작' 논란올해 전국체전 우슈 종목에서 승부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동점자가 나오기 힘든 종목인데도 4개 부문에서 공동 순위가 결정됐기 때문인데요, 일부 우슈인이 관련 부처에 민원을 넣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올해 전국체전 우슈 품새는 남자 일반부와 남자 고등부에서 장권, 남권, 태극권 등 세 종목이 열렸습니다. 장권은 장권과 도술, 곤술 점수, 남권은 남권과 남도, 남곤 점수, 태극권은 태극권과 태극검 점수를 더해 승부를 가립니다. 점수는 A, B, C 등 3개 조로 나눈 심판 9명과 심판장 등 10명이 매깁니다. 각각 3명인 A와 C조 심판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심판장을 포함 4명인 B조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우슈인들은 동점이 나올 확률이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우슈 지도자(음성변조) "(종목별로) 세 가지 점수를 합산하기 때문에 정말로 동률이 나오는 게 실질적으로 더 힘들죠." 그런데 이번 체전은 일반부 장권과 태극권에서 공동 1위, 고등부 태극권 공동 1위, 남권에서는 공동 3위 등 무려 4개 부문에서 동점자가 나왔습니다. 일반부 태극권에서는 한 선수가 3년 연속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일부 우슈인은 체전 때마다 의심되던 승부 조작이 이번에는 극에 달했다며 신문고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민원을 넣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우슈 지도자(음성변조)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나오는데 공동 1위가 나온다는 건 정말 희박한 일이에요. (근데) 공동 순위가 4개가 나왔다는 것은 뭔가의 조작이 있지 않는 이상." 경찰에도 승부 조작을 조사해 달라며 고발장을 낼 계획입니다. 전국체전 종목이 승부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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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도로서 잠든 경찰 정직 1개월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든 경찰 간부가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고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A 경위에 대해 정직 1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6일 밤 9시쯤 전주시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잠이 들었고,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9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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