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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지역구 여성의원 비율 전국 최하위권(휴)전라북도의회의 지역구 여성의원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전북도의회는 35군데 지역구 가운데 여성의원은 국주영은, 김이재 의원 2명으로 5.7%에 그쳐, 경북도의회의 5,5%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지역구 여성의원이 30%나 돼 전북도의회의 다섯 배가 훌쩍 넘었으며 울산시의회는 26.3%, 경기도의회는 18.6%로 뒤를 이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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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공장서 일하던 외국인노동자 숨져오늘 새벽 2시쯤,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자동차 휠 생산 공장에서 중국인 노동자 45살 A 씨가 리프트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달 단기 계약직으로 채용된 A 씨는 주·야간 2교대 작업에 투입됐고, 사고 당시엔 야간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혁구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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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개 기업 새만금에 4,784억 투자협약(휴)연간 서너건에 그쳤던 새만금지역에 대한 기업 투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새만금 지역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모두 21곳으로 투자금액은 4천 8백7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맺은 투자협약 8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장기 임대 용지 확대와 국내기업에 대한 임대료 인하,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 투자 여건이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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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군산시민회관...활용방안 마련(휴)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군산시민회관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군산시는 90억 원을 투입해 낡은 시설에 대한 보수 공사를 거쳐 2022년부터 현대예술의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민회관은 2013년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에 따라 운영이 중단 된 뒤에 여러 차례 매각이 추진됐지만 무산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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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겨울비...모레 '세밑한파' (8뉴스)전라북도 대부분 지역에서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5~20mm가 내린 뒤, 낮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주 6도, 익산 4도, 무주는 1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은 전주 11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까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 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추워지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모레엔 한낮에도 대부분 0도 선에 머물며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다만 하늘은 맑아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해돋이는 볼수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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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전주 을' 선거구가 경쟁률 가장 높을 듯(휴)내년 총선에서 도내 열 개 선거구 가운데 전주 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이덕춘, 최형재 후보 이외에도 이상직 중진공이사장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바른미래당 정운천, 평화당 박주현 의원과 정의당 염경석위원장,무소속 성치두 후보까지 일곱 명이 선거를 준비하고 있어 본선에서 최소 5자 구도가 전망됩니다. 또 익산 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은 김성중, 한병도, 평화당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무소속 배수연 후보가 나설 전망이어서, 두번째로 높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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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휴일..'겨울 정취' 가득유난히 포근한 날씨 탓에 겨울다운 광경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산 아래 축제장에서는 겨울이 무르익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휴일 표정, 오정현 기자가 담았습니다. [진안 마이산 소원빛축제 / BGM_얼음 썰매+이글루] 5초 [현장음 : "신기하고 반짝반짝해요."] 옆으로 새고, 넘어지고, 맘처럼 쉽지 않은 컬링게임. 그래도 작은 수레에 올라탄 아이는 신이 났습니다. [최국환 / 광주광역시 북구] "올해 마지막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와서 재밌게 놀고 추억을 남겨서 좋습니다." 새해 소원을 정성스레 적어봅니다. 딸은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소박한 바람은 역시 가족의 건강입니다. [양송희 / 전주시 송천동]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친정이랑 시댁 식구들도 다 건강하면 좋겠다고, 건강하라고 빌었어요." 장작 타는 냄새가 향긋하게 퍼지고, 밤은 먹음직하게 구워졌습니다. 할머니는 아궁이 앞에 쪼그리고 앉아 군불 때던 옛날을 생각합니다. [정춘자 / 김제시 금산면] pip "손주한테 알밤 구워서 주니까 옛날 생각나네요. 화롯불에 구워서 아이들 먹였죠. 손주들이랑." 단풍 대신 내걸린 불빛들이 내장산의 해질녘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그 아래를 거닐며 사람들은 계절의 낭만을 즐깁니다. 내장산 단풍터널에 은은하게 퍼지는 불빛 들은 겨울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람들에게 근사한 배경이 됩니다. 내장산 단풍 겨울빛축제는 새해 1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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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12/28) + 타이틀- '전주 독립영화의 집' 지지부진 전주시가 전주영화제의 위상을 높이기위해 전용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부지매입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동학농민혁명..정부주도 첫 기념식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이었던 올해 국가차원의 첫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널리기위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 '쥐와 고양이,방울'..유쾌한 사회 비판 이번주 문화가 소식에서는 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 열리고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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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첫 기념식...전국화.세계화 과제(결산/28일)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이었던 올해는 동학에 있어 특별한 해였습니다. 국가 차원의 첫번째 기념식이 열렸고, 백년 넘게 구천을 떠돌던 농민군 지도자의 유해도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눈부신 햇살이 빛났던 지난 5월, 125년 전, 농민군이 그토록 가고자했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가 주도의 첫번째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특별법이 제정된 지 15년 만입니다. 이낙연/국무총리(지난 5월) "유관지역들의 합의를 얻어 황토현 승전일인 오늘 5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일본의 한 대학 박물관에 방치돼 있던 농민군 지도자의 유해도 국내 봉환 23년 만에 영면에 들었습니다. 최효섭/동학농민혁명유족회 이사장(지난 6월) "구천을 떠돌던 원혼이 이제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돼서 정말 기쁘고..." "백성에게는 쌀을, 탐관오리에게는 죽음을..." 갑오 농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녹두꽃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이 3.1 독립운동으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건국의 근간이 됐다는 대통령의 발언도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전라북도에서 시작한 동학농민혁명은 농민 스스로 일어나 나라를 개혁하고자 했고, 그 정신이 의병활동과 3.1독립운동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CG IN 하지만 내실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의 1년 운영비는 21억 원, 성격이 비슷한 타 지역 기념재단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특별법이 정한 유적지 정비나 연구소 설립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OUT 이 때문에 김제 구미란 전적지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는 등 동학 유적지는 여전히 방치된 채 훼손되고 있습니다. 2019. 5. 21 리폿 최고원/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안전상에 문제가 있으니까 수학여행단이나 학교 선생님들께서 불안해서 못 오시는거예요. 역사교육의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여기를 꼭 오시라고 말씀을 못 드리는거죠." 헌법 전문에 동학농민혁명의 이념을 담아내고, 갑오 농민들의 정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이제 국가 차원의 종합 계획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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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가동에 주민 거점시설 조성(휴)구도심에 위치해 빈집이 많이 생긴 전주시 다가동에, 주민을 위한 생활거점시설이 들어섭니다. 전주시는 다가동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다가동에 국가예산 등 20억 원을 들여 마을도서관과 공유부엌, 주차장 등 주민생활거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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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실내배드민턴장 석 달간 휴장(휴)전주시 덕진동에 있는 실내배드민턴장이 시설개선 공사를 위해, 석 달 동안 휴장합니다. 전주시설공단은 실내배드민턴장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석 달 동안 배드민턴장을 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이 기간에 미세먼지 세정 시스템을 설치하고 공기조화기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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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로 달리던 차량 불...인명피해 없어오늘 낮 1시쯤, 전주시 효자동 전주세무서 인근 도로에서 73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최 씨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동승자와 함께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행 중 뒷좌석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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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치즈.홍삼축제 문화관광축제 지정(휴)순창 장류축제와 임실엔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습니다. 김제지평선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는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습니다. 순창과 임실, 진안의 3개 축제에는 앞으로 2년간 각각 7천만 원씩 국가예산이 지원됩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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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불 21건 발생, 피해면적 1.9ha(휴)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21건으로 피해면적은 1.9ha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생 28건, 피해면적 4.4ha 보다 면적 대비 56% 감소한 것입니다. 산불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4건, 논밭두렁 소각이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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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창의체험관 개관 2달 만에 5만 명 방문(휴)지난 10월에 문을 연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이 개관 두 달만에 입장객 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새로운 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야외에 가족 참여형 물감놀이터를 새로 조성하는 등 어린이 창의체험관을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복합체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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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부터 비...다음주 '세밑 한파' (8뉴스)휴일인 내일은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낮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차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 월요일 오후 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30mm입니다. 내일도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전주의 낮 기온 8도가 예상되고, 정읍 7도, 진안과 장수 6도 등으로 예년기온을 2~3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해돋이는 맑은 날씨 속에서 비교적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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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고양이, 방울'...유쾌한 사회 비판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쥐와 고양이, 그리고 방울을 주제로 한 청년 예술가들의 독특한 발상은 현실을 유쾌하게 비판합니다. 고향의 산을 강렬한 색채로 과감히 그려낸 장덕희 화가의 개인전도 소개합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북유럽의 모나리자로 칭송받는 페르메이르 의 명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생쥐는 소녀의 귀에서 진주를 떼어내고 지혜를 뜻하는 방울을 채움으로써, 물질에 집착하는 현대사회에 경종을 울릴 화두를 던집니다. 시커먼 쥐 한 마리, 몸은 사람을 닮았고 온통 금으로 치장했습니다. 금권주의와 양극화를 향한 작가의 비판적 시각이 담겼습니다. [이철규 / 작가] "금에 대한 욕심을 어떻게 제어하고 어떻게 좋게 사용하고 욕심에서 어떻게 해방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결국은 자연으로의 귀의..." 34명의 젊은 작가들은 '쥐'와 '고양이', 그리고 고양이를 얽매는 '방울'의 상징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길들여진 것과 길들여지지 않은 것의 대비 는 부조리에 오염된 현실을 유쾌하게 비꼬 고 있습니다. 산은 언제나 그 자리지만 계절은 흐릅니다. 내장산의 사계를 캔버스에 차곡히 쌓았습 니다. 여름과 겨울 사이에서 가을 단풍의 붉은 빛깔은 선명해집니다. 작가는 고향에서 목격한 장면 장면을 강한 색채와 다양한 기법을 통해 역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장덕희 / 화가] "산이라는 건 그 자리에 그대로 서있는 것 같아도 항상 그 안에는 역동적인 모습이 숨어있습니다. 그 모습들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하고 싶었고..." 장덕희 초대 개인전은 다음주 토요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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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독립영화의 집' 지지부진지난 봄에 열린 전주국제영화제는 스무 번째를 맞는 행사였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성인이 된 셈인데요. 하지만 변변한 전용관 하나 없어 매번 임시로 사무실과 상영 공간을 만들어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주시가 몇년 전부터 전용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지부진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 영화의 거리에 있는 대형 주차장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임시로 대형 상영관과 행사장을 설치하는 곳입니다. (싱크) 주민 "(영화제 때) 한 일주일간 하고 잠깐, 끝나고 가버리는 데 뭐. (평소에) 토요일, 일요일에는 (차가) 꽉 차요 항상..." 전주시는 국내 3대 영화제인 전주영화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곳에 전용관인 '독립영화의 집'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4백66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국가예산 45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전용관 건립사업은, 예정지인 주차장 매입작업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매입비를 135억 원으로 예상했지만, 객리단길이 주목받으면서 감정평가액이 2배로 늘었습니다. 또 이 가격에도 토지주가 매입협상에 적극 응하지 않으면서, 부지 매입작업은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배원 / 전주시 문화정책과장 "토지매입이 조금 지체되고 있지만, 독립영화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계획된 기간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전주시는 다른 부지도 살펴보고 있지만 마땅치 않고, 자칫 전용관 건립도 늦어질 수 있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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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끝 자사고 유지...5년 뒤 일반고로(26일)올 한 해를 되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2024년까지 자사고를 유지하게 됐지만 정부 방침으로 2025년부터 일반고로 바뀌게 됐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 논란은 연초부터 불거졌습니다. 전북교육청이 기준점수를 80점으로 교육부 권고보다 10점 높였기 때문입니다. 하영민//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장(2.18일) 자사고가 자사고답게 운영되려면 최소 80점 정도는 유지가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산고 측은 자사고 지정을 취소하려는 거라면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유재희//상산고 총동창회장(3.15일) 알량한 교육감의 재량권이 대한민국 현행법보다 상위개념인지 묻고 싶습니다. 양측의 갈등은 다양한 인재 양성이냐 학교 서열화 해소냐 등을 두고 전국적인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결국 상산고는 6월에 기준점수에 0.39점이 모자란 평가를 받아 자사고 취소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교육부가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취소 요청을 재량권 남용을 이유로 거부하면서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겁니다. 박삼옥//전주 상산고 교장(7.26일) 더 이상 교육에 대해 이념적, 정치적으로 접근하여 학생 학부모를 불안하게 하고,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저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김승환 교육감은 리더쉽에 적지 않은 상처가 났고, 지난 보수 정부들에 이어 다시 정부와 다시 각을 세웠습니다. 김승환//교육감(7.29일) 교육부는 그리고 정부는 이 시점부터 더 이상 전북교육청과 시도교육감협의회의 협력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석달 만에 상황은 또 바뀌었습니다. 정부가 자사고를 오는 2025년부터 일반고로 모두 전환하기로 한 겁니다. 상산고는 전국의 자사고와 함께 정부를 맹비난하면서 법적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반면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부와 신뢰를 회복하는 단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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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건강관리 의료비 최대 20만 원 지원내년부터 산모 산후치료비로 최대 20만 원이 지원됩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도내 거주 산모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임신 출산진료비 60만 원을 모두 사용한 이후, 관할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항목은 진찰비와 수술비, 침구치료, 한약 등이며 입원비나 산후조리원 비용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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