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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부터 비...낮 최고 30도 (8뉴스)전주와 정읍을 제외하고 폭염주의보는 해제 됐습니다. 남아있는 폭염특보는 내일 비가 내리면서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해 모레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50~100mm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전주와 익산 30도, 진안과 장수는 28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30도를 밑도는 등 더위는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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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많음...낮 최고 33도 (8뉴스)날씹니다. 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등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완주 33, 전주 32, 무주 31도 등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모레는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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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낡은 여인숙 새벽 화재...3명 숨져 (8뉴스용)오늘 새벽 전주의 한 낡은 여인숙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졌습니다. 7,80대의 남녀 2명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 1명으로 폐지 줍는 일 등을 하면서 여인숙에 오랜 기간 살던 사람들입니다. 먼저,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둠 속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지은 지 47년 된 전주의 여인숙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5분만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1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내릴 정도로 불길은 거셌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과 80대 여성, 그리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양인숙/목격자 개가 막 울부짖는거야. 새벽에 뭔 개가 울부짖는가 하고 나와 봤더니 앞에 있는 방에서 불이야 불이야 하고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우리는 황급히 나오고... 숨진 3명의 시신은 채 3.3제곱미터가 안 되는 쪽방 같은 객실이 있던 자리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짧게는 3,4년, 길게는 40년 가까이 여인숙에서 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민들은 불편한 몸으로 폐지를 줍는 일 등을 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합니다. 인근 주민 노인 양반 두 양반이 폐지를 그렇게 주워서 살았어요. 장애자고... 또 한 사람은 동생이란 사람인데, 거기 와 있는가봐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자들이 평소 밥을 지어 먹던 여인숙 중앙 건물에서 불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준식/전주 완산소방서장 아주 오래된 노후 건물입니다. 그리고 전부다 목조건물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보이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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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제연수' 비교해봤더니...뚜렷한 차이(수퍼대체)섬진강환경협의회의 국외연수를 전주시의회와 비교해봤더니 문제점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비슷한 기간에 진행되는 일정이지만 비용부터 숙박, 식사, 연구 주제 선정까지 차이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계속해서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의회는 9월 16일부터 국외연수를 떠날 예정입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와 전주시의회의 국외연수 대행업체 모집 공고를 비교해봤습니다. 전주시의회는 7박9일 섬진강협의회는 8박 10일, 단 하루 차이지만 섬진강협의회의 1인당 비용이 2백만 원 이상 더 많습니다. 방 배정도 1인 1실인 섬진강협의회와 달리, 전주시의회는 2인 1실입니다.// 특식메뉴와 현지관광에 대해서는 전주시의회에선 아무 요구조건이 없습니다. 연구주제를 섬진강협의회는 업체에게 맡겼지만 전주시의회는 4개의 주제를 미리 정해 업체에게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주혜인 기자] 전주시의회의 경우 해외연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수 심사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민간위원들이 연수비용과 업체선정 과정 등이 적정한 지를 직접 심사했습니다. [김남규/전주시의원] 특히 시민단체 중에서도 감시를 잘할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시민단체 위주로 (심사위원) 100%를 짰습니다. 그래서 의원들은 전혀 개입하지 않고 했다는 것이 이번에 다른 의회와는 다른 선진적인 해외연수 사례를 하고 있고요. 외유 성격이 강한 섬진강환경협의회의 국외연수를 아예 폐지하거나 문제점을 뜯어고치는 개선노력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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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천막농성 7개월...해법 못 찾아전주의 일부 환경미화원이 천막농성을 한지 벌써 일곱달이나 됐습니다. 전주시가 민간위탁으로 간접 고용하지 말고 직접 고용해달라는 요구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청 앞에 천막이 하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7개월 전인 지난 1월16일에 전주시가 간접 고용한 환경미화원들이 설치한 것입니다. 이들의 요구는 직접 고용입니다. 전주 환경미화원의 경우 600여 명 가운데 200여 명은 전주시가 직접 고용하고 있고, 나머지 400여 명은 민간위탁회사 12곳을 통해 간접 고용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일을 하지만 직접 고용과 간접 고용의 차이는 큽니다. 임금은 40% 가량 적고, 휴가와 산재 처리에서 불이익을 받습니다. 또 항상 고용불안에 시달립니다. (인터뷰) 이동일 / 환경미화원 "혼자 반복작업을 하다 보니까 아파서 쉬고 싶어도, 또 다른 휴가자가 있으면 겹쳐서 안된다고 그러면 못 쉬고, 그런 상황입니다." 새벽에 일하고 오후에는 천막에 모여 농성을 한지 벌써 7개월. 지난 6월과 지난달에는 파업까지 했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청소업무 민간위탁에 대한 갈등이 심각하고 사안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고용노동부도 전주시도 이렇다할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고용노동부에서) 최근에 방침이 한 번 더 내려왔는데 지자체에서 한 번 그것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봐라..." (인터뷰) 김현탁 / 민주연합노조 미비부장 "전주시장이 직접 고용할 수 있는 권한이 처음부터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권한을 이제 이 핑계, 저 핑계 되면서 사실은 미뤄왔던 것인데, 이제는 그런 핑계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청소업무 민간위탁을 둘러싼 갈등은 결국 시민에게 불편과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는 사항이지만,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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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클러스터 조성 3년...분양률 48%(대체)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2017년에 끝났지만 여전히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배후도시 조성 사업은 시작도 못한데다, 지난해 발의된 특별법 역시 1년 가까이 국회에서 낮잠만 자고 있어, 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7년, 조성공사가 끝난 국가식품클러스터입니다. 조성공사가 시작될 당시만 해도 170개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해 아시아의 식품 수도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기업유치는 더디기만 합니다. (s/u)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준공된 지 3년째를 맞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부지가 비어 있습니다. 현재, 77개 기업이 입주해 분양률은 48%에 머물고 있습니다. 외국기업 투자는 한 곳에 불과하고, 연구기관도 5곳을 유치할 계획이었지만 한 곳에 그쳤습니다. 기업 유치가 늦어지면서 인근에 조성할 배후도시 조성 사업은 시작도 못한 상황. 이렇다보니,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을 담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특별법 역시 지난해 발의된 뒤로 1년 가까이 국회에서 계류된 상태입니다. 익산시 담당자 내년 4월에 총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때는 어려워지지 않을까 논의가, 올해까지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거든요 기업 유치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2단계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출 15조에 2만2천명의 고용이 기대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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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군산항-강소성 대풍항 신규 항로 개설 추진전라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강소성의 대풍항과 군산항을 잇는 신규 항로 개설이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신규 항로가 개설되면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새만금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소성과 항로개설을 위한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라북도와 강소성은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활성화를 위해 공동투자설명회를 정례화하고, 협력단지 내에 강소성 전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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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멍난' 채용관리...피해는 취준생 몫전라북도 한 출연기관의 직원채용 필기시험 에서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결국 다시 시험을 치러야 했는데, 재시험에 참석할 수 없었던 응시자 20명이 모두 탈락 했습니다. 치밀해야 할 공공기관의 채용과정에 구멍이 난 셈입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문화콘텐츠 산업진흥원 정규직 채용에 응시한 20대 취업준비생 A 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필기시험까지 치른 A씨는 닷새 뒤 시험을 다시 봐야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A 씨 / 취업준비생] "(필기)시험에 뭔가 문제가 있다, 시험을 다시 봐야 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가게 되면 어떡하냐, 이미 난 시험을 봤는데, 그랬더니 어쩔 수 없이 탈락이다..." 콘텐츠진흥원은 5개 출제 분야 가운데 한 분야에서 엉뚱한 문제들이 출제된 걸 응시자 지적으로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리고 임의로 날을 잡아 응시자들에게 재시험을 통보했습니다. 문제는 이미 다른 시험 일정이 있던 A씨는 재시험을 치를 수 없었고 탈락했다는 점입 니다. A씨 같은 응시자는 전체 107명 중 20명이나 됐습니다. [A 씨 / 취업준비생] "피해를 고스란히 취준생만 떠안게 된 게 억울하고요. 저희는 항의 한 번 못하는 철저하게 을의 입장이기 때문에..." 콘텐츠진흥원은 채용관리에 문제가 있었음 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필기시험 출제 대행사가 잘못 낸 문제를 미리 확인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관계자] "(문제를)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일체를 (시험 전)까진 보안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다른 시험이 있어서 못 올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충분히 있지만, 재시험만큼 공정한 방법이 없었어요." 그 어느 곳보다 치밀해야 할 공공기관 채용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지면서,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불신과 상처를 남겼 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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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보물에 허위사실' 순창군의원 항소심 벌금 90만원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순창군의회 A 의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선거공보물을 만들면서 재산과 세금 납부액, 전과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형이 확정되면 A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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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 피해 최소화, 최적 방안 찾겠다"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전주항공대대 헬기 노선에 관한 민원을 듣기 위해 완주군을 찾았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완주군에 마련된 전주항공대대 헬기 노선 민원 간담회장. 완주 주민들은 전주시와 국방부가 헬기 노선을 일방적으로 정하는 과정에 의혹들이 적지 않다며 이를 밝혀 달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세우/완주 헬기노선반대 대책위 공동대표 "일방적으로 침범하고 나서 이제 와서는 법적으로 잘못이 없다, 다 절차를 밟았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인지. 국가 정책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완주군은 국방부 의지에 따라 헬기 노선이 바뀔 수 있는 만큼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성일/완주군수 "국방부 의지에 따라서 변경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꼭 노선이 변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방적인 헬기 노선 변경으로 전북혁신도시 발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안호영/민주당 국회의원 "이대로 가게 되면 혁신도시가 제 기능을 하기가 어렵고, 전라북도 발전에도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평화롭던 주민들이 겪게 된 큰 고통을 알게 됐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 국방부로부터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받은 뒤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규백/국회 국방위원장.민주당 의원 "심지어 헬기노선 철수까지 말씀하시는데 이런 부분까지 다 파악해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최적의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주민 대책위는 안 위원장에게 헬기 노선을 반대하는 완주군민 5만3천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조속한 문제 해결을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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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기승...전주 올들어 가장 더워(8뉴스용)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지독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폭염특보는 강화됐고, 전주와 김제는 올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주 후반까지 비 소식이 있지만 더위를 막기는 힘들 듯 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폭염이 절정에 이른 오후 2시. 말린 고추를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흐르는 땀을 닦으며 작업에 속도를 내보지만 더위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순이/전주시 남정동] 너무 날씨가 뜨거워서 그냥 땀이 줄줄줄 쏟아. 정말로 쏟아져... 주민들이 하나 둘씩 정자로 모입니다. 집 밖으로 나와도 더운 건 마찬가지. 선풍기에 부채까지 동원해 보지만 소용없습니다. [김한순/전주시 남정동] 집보다는 낫지만 더워 여기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잖아. 미끄럼틀을 타고 물 속으로 '풍덩'. 물놀이장도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권윤주/전주시 만성동] 오늘 날씨 진짜 더웠는데, 이거 타니까 진짜 시원했어요. [주혜인 기자] 제가 밖에 10분 정도 나와있었을 뿐인데 보시다시피 이마에서는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주의 낮 기온은 35.1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김제도 기온이 34.4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고, 전주, 익산을 비롯한 6개 시군의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내일도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고,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여전히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아 더위를 식히기는 어렵겠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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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에 지친 닭...'찬물'이 보약요즘같은 불볕 더위에 가장 취약한 가축이 바로 닭입니다. 지난해 폭염으로 폐사한 닭이 무려 8백 30만 마리나 되는데요 농촌진흥청이 시원한 물을 공급해 폭염 피해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농장 한 켠에 죽은 닭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불볕더위에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한 겁니다. 다른 가축에 비해 닭은 체온이 높고 땀샘이 없어 열을 발산하기 어렵습니다. 10:36- 류경환 교수/전북대 동물자원학과.한국가금학회장 "혹서기에는 더위에 대한 느낌이 다른 동물에 비해서 훨씬 민감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폐사가 증가되고..." CG IN 지난해 폭염으로 폐사한 닭은 전국적으로 8백 33만 마리, 사육두수가 많은 전북이 2백 8만 마리로 가장 많습니다. CG OUT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찬물을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해 시험했습니다. 여름철, 보통 닭에게 공급되는 물의 온도는 섭씨 25도. CG IN 그런데 15도의 물을 공급했더니 닭의 체온이 2.4도 가량 내려가 스트레스는 낮아지고 면역력을 높이는 T세포와 B세포는 최고 두 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산란율도 3.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CG OUT 16:31- 백이/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 연구사 "찬물을 줄 때 면역성 물질이 활성화되어서 스트레스를 줄여줌과 동시에 그로 인해서 생육도 활성화가 되고..." 농촌진흥청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와 돼지, 오리 등 다양한 가축으로 시험을 확대해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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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36.9도...밤부터 태풍 영향, 내일 비전북은 오늘도 폭염주의보 속에 익산 36.9, 부안은 35.8도 등 6개 시군이 올들어 최고기온을 갱신했습니다. 태풍 레끼마가 중국 내륙을 향해 북상하면서, 오늘 밤 서해중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 낮에는 서해중부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절기상 말복인 내일도 낮 기온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만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5에서 20밀리미터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화요일까지 비가 오겠고 이후 낮 기온 33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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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전북 2위올들어 전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이, 전국 시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결과 올들어 지난달까지 전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279메가와트로, 전남 300메가와트에 이어 전국 시도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산업부는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에 맞춰, 환경훼손과 안전소홀 등 부작용에 대한 대응방안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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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2학기 고교 3학년부터 무상교육 단계적 시행올 2학기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교육이 시행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2학기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내년에 고교 2,3학년, 2021년에는 고교 전 학년으로 무상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항목은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이며, 내년부터는 입학금과 교과서비용도 단계적으로 지원됩니다. 무상교육은 자율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를 제외한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지원대상입니다. JTV 8뉴스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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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평화당, 비상운영체제 대책반 구성민주평화당이 분당 사태를 앞두고 비상운영체제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평화당은 대안정치연대 의원들이 오는 12일 탈당을 공식 예고함에 따라 당내 인사와 민주평화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대처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동영 당대표는 당이 내홍에 휩싸여 있지만 흔들리지 않고 뚜벅뚜벅 갈 것이라며 한일경제전쟁과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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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활용 공유재산 적극 매각 추진전라북도가 활용하지 않고 있는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팔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말까지 건물 320곳과 토지 530필지의 미활용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마치고 소규모 토지는 일괄 매각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건물의 경우 사회적기업이나 미취업자의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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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리 보는 잼버리 '청소년 캠퍼리'2023 새만금 잼버리를 미리 보는 새만금 국제 청소년 캠퍼리가 3박 4일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캠핑과 잼버리를 합쳐 부르는 캠퍼리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전북만의 독특한 멋을 선사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텐트를 칩니다. 돗자리로 푹신한 바닥을 만들고, 혹시 쓰러지진 않을까 망치로 고정 핀을 단단히 박습니다. [현장음] 03' 05 어제 개영식을 시작으로 제4회 새만금 국제 청소년 캠퍼리의 막이 올랐습니다. 청소년 참가자 천 명은 내국인 900명과 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잔 청소년들은 오늘 캠핑장 밖으로 나왔습니다. 전주와 군산, 고창 등을 돌며 전북의 맛과 멋을 즐겼습니다. 전북의 옛 유물과 유적을 눈에 담고,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기며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알아갑니다. [위 야오 첸/대만: 이런 전시는 한국에만 있기 때문에 대만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캠퍼리를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적은 달라도 협력하고 의지하다보니 어느새 우정도 돈독해졌습니다. [박선용/경남 마산시: 텐트를 다같이 모여서 쳤는데 처음에 되게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힘든 만큼 모든 것을 다 끝내서 다같이 앉아 모였을 때 그 성취감이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이 너무 좋아서...] 2023년 새만금 잼버리를 앞두고 모레까지 열리는 청소년 캠퍼리가 전북과 새만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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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 냉동냉장 물동량 증가 추세군산항 냉동냉장 화물 물동량이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냉동 냉장 화물을 분석한 결과, 2017년 3만 8천 톤에서 지난해 5만 3천 톤으로 39% 증가했고, 올해도 지난 6월까지 3만 6천 톤을 기록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되는 양질의 국내 농수산 식품들이 늘면서 냉동냉장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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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국도에서 승합차-화물차 추돌...6명 다쳐오늘 오전 9시 반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도로에서 42살 박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도로 보수 작업을 하던 1톤 포터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박 씨 등 일가족 5명과 트럭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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