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급증했지만 도로는 그대로
요즘들어 전주의 교통체증이 더 심해졌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차량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지만, 도로 등 통행 여건은 거의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출근시간, 전주의 한 교차롭니다.
사방에서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도로마다 긴 줄이 생겼습니다.
녹색신호 한 번에 건너기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정병용 / 택시기사
"많이 밀려요. 많이 밀리고. 신호를 한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받아야 하고.) 비올 때, 주말, 금요일 아휴..."
전주의 차량증가 속도는 가파릅니다.
(CG 시작)
3년 전인 2016년 말에는 29만 6천 대였지만
지금은 32만 2천대로 8.6%나 늘었습니다.
반면 차량통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체 도로 길이는, 같은 기간 2.8%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CG 끝)
차량증가 속도를, 도로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전주시의 대책은 미흡합니다.
현실적으로 도로 개설이 어렵다면,
지하차도와 언더패스 등
입체 교차로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예산 부담을 이유로
선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신호체계를 개편하고
교차로 CCTV와 도로상황 안내 전광판을
설치하는게 사실상 전붑니다.
(전화인터뷰) 이형찬 /전주시 교통정보팀장
"교통흐름 관찰용 CCTV라든지, 가변안내 정광판, 감응신호기 이런 노변 지국들을 설치해서 지능형 교통체계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통체증이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교통지옥이라는 말이
전주에서도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차량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지만, 도로 등 통행 여건은 거의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출근시간, 전주의 한 교차롭니다.
사방에서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도로마다 긴 줄이 생겼습니다.
녹색신호 한 번에 건너기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정병용 / 택시기사
"많이 밀려요. 많이 밀리고. 신호를 한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받아야 하고.) 비올 때, 주말, 금요일 아휴..."
전주의 차량증가 속도는 가파릅니다.
(CG 시작)
3년 전인 2016년 말에는 29만 6천 대였지만
지금은 32만 2천대로 8.6%나 늘었습니다.
반면 차량통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체 도로 길이는, 같은 기간 2.8%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CG 끝)
차량증가 속도를, 도로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전주시의 대책은 미흡합니다.
현실적으로 도로 개설이 어렵다면,
지하차도와 언더패스 등
입체 교차로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예산 부담을 이유로
선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신호체계를 개편하고
교차로 CCTV와 도로상황 안내 전광판을
설치하는게 사실상 전붑니다.
(전화인터뷰) 이형찬 /전주시 교통정보팀장
"교통흐름 관찰용 CCTV라든지, 가변안내 정광판, 감응신호기 이런 노변 지국들을 설치해서 지능형 교통체계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통체증이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교통지옥이라는 말이
전주에서도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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