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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떼까마귀..."배설물에 소음까지"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환영받지 못하는 불청객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떼를 지어 나타나는 지역의 주민들이 배설물과 소음 같은 피해가 크다면서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파릇파릇한 싹이 돋아나는 보리밭에 떼까마귀가 새까맣게 내려앉았습니다. 어린 보리싹을 밟는 것은 물론이고, 뜯어 먹기도 합니다. 최장열/익산시 춘포면 보리밭에는 그냥 새카맣게 앉아요. 그래서 그거 많이 뜯어 먹어요. 때로는 까마귀 못 앉게 농사짓는 분들이 비닐을 잘라서 장대에다가 너풀너풀하게 붙여서, 그렇게 해도 안 돼요. 최근에는 익산과 군산, 김제 등지의 도심에서도 심심찮게 발견됩니다. 주로 전기줄에 새까맣게 앉아 있는데, 주민들은 배설물과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크다고 말합니다. 정윤수/익산시 모현동 배변활동으로 인해서 차량이 지저분해지거나 그런 부분들하고 무리지어 다니니까 소리, 까마귀 울음소리로 인해서 소음공해도 좀 있는 것 같고... 김지연/익산시 춘포면 저희는 농사 법인인데 비닐하우스 지붕 위에 그렇게 변을 많이 보고 다녀요. 그래서 그게 많이 불편해요. 지난해 1월에는 김제에서 떼까마귀가 앉아있던 고압선이 끊어지면서 5백여 가구의 전기가 끊기기도 했습니다. 이때문에 떼까마귀는 유해조수로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나 피해 현황 조사 등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다른 까치라든가 꿩이라든가 오리라든가 참새 이런 것은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대한 것은 지금 (없어요.) 지속적으로 있는 게 아니고 겨울에 일부 지역을 통해서 들어오는 거거든요. 경기도 수원시는 떼까마귀가 피해가 늘자 이동 경로와 머무는 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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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공공보건의료대학 법안 재상정 촉구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률안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보류되자 전라북도의회가 법안의 재상정을 촉구했습니다. 도의원들은 지난해 여야 의원들이 오는 2022년쯤 남원에 공공의료대학원을 개교하기로 합의하고도 관련 법안을 보류시켜 농어촌의 의료서비스가 후퇴하고 있다면서 국회는 반드시 법안을 재상정하고 이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철 기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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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구름 많고 추위 주춤...낮 최고 15도(8뉴스)오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군산 12.1도, 전주와 부안 12도, 완주 11.2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주와 익산 5도, 군산 6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12도에서 15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모레는 낮 동안 익산, 군산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한 주 동안 큰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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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북 사자성어 '자강불식(自彊不息)’내년 전북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사자성어로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는 의미의 '자강불식'이 선정됐습니다. 역경에서 유래된 '자강불식'은 어떤 시련이나 위기에도 스스로 단련해 굴복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에도 농생명산업과 융복합 미래 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등 주요 정책의 완성도를 높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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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 열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이 오늘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렸습니다. 왕중왕전에는 올 한해 시장가요제 입상자 176명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1명이 출전해 무대를 꾸몄습니다. 왕중왕전 후에는 축하공연 '영 트로트스타 페스티벌'이 펼쳐졌습니다. @@@
강혁구 기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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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직불금' 폐지...거센 '반발'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농업 직불금 제도가 크게 바뀝니다. 밭 직불금을 쌀 만큼 올려주는 대신, 쌀 값이 떨어질 때 차액을 보전해주는 변동형 직불금이 사라지기 때문인데, 농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직불제 개편 방향은 이렇습니다. CG IN 쌀값이 떨어지면 차액을 보전해주는 변동형 직불금 논밭 따로 지급하는 고정직불금을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바꾸는 겁니다. 소농에게도 직불금을 주고, 농지면적이 작을 수록 높은 단가를 적용해 경작 규모에 따른 직불금 차이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CG OUT 논 직불금의 절반에도 못미쳤던 밭 직불금도 논 직불금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최재용/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우리 농업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소득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보조금에서 소득 보전 쪽으로..." 농민단체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변동직불금이 폐지되면 쌀값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사라진다는 겁니다. 56:41- 김정룡/전국 쌀생산자협회 사무총장 "(쌀값이 폭락해도) 직불제 개편되는 안대로, 우리는 직불금 받는 것으로 끝나는 버리는 것이죠. 그러면 농산물 가격은 누구도 잡을 수 없는, 시장에서 놀아나는 상황이 될 수 있는거죠." 특히, 직불금을 받는 농민에게 재배면적을 줄이도록 의무화한 이른바 휴경명령제도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00:43- 박흥식/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이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결국에 쌀은 포기하겠다, 이런 얘깁니다. 그래서 차라리 쌀 농사를 짓지 못하게 하겠다는게 정부의 의도인데 이걸 농민들은 납득할 수가 없죠." 직불제 개편을 담고 있는 법률개정안은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돼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통과될 예정이지만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 진통이 예상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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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 갑질' 경찰 간부 정직 2개월부하 직원에게 이른바 '갑질'을 일삼은 경찰 간부가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부하 직원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술자리 참석을 강요하는 등 갑질을 일삼은 도내 모 경찰서 A 경정의 직위를 해제하고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기 위해 A 경정을 먼저 인사 조치했다며 직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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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비용 제한액 평균 2억 530만 원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가 쓸 수 있는 제한액이 평균 2억 5백30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때보다 천2백만 원 증가한 금액입니다. 전북에서 선거비용 제한액이 가장 많은 선거구는 완주.진안.무주.장수로 2억 6천4백만 원이고, 가장 적은 선거구는 전주갑과 익산을로 각각 1억 6천5백만 원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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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함께 있던 남성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전주완산경찰서는 동겨녀와 함께 있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5살 A 씨는 어제 오후 4시쯤,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에서 43살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스스로 신고한 A 씨는 경찰 조사 에서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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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메이데이 사우나' 위탁 해제 통보지난 7월 전주 메이데이 사우나가 갑자기 문을 닫아, 회원 6백여 명이 피해를 본 가운데, 전주시가 사우나 수탁 운영자인 한국노총 전주완주지부에 위탁 해제를 통보했습니다. 전주시는, 사우나 시설을 변경하거나 철거할 계획은 없으며, 다른 기관에 위탁할지 아니면 직접 운영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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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취업률 26%...하락세 이어져직업계고 취업률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2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26점 3퍼센트로, 지난해보다 3.9퍼센트 포인트, 2년전보다는 13퍼센트 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취업률 하락세 속에 지난달 1차 모집을 마친 신입생 지원률은 0.9대 1에 머물렀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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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아파트 공사로 주민들이 건물 균열과 소음, 진동 피해를 호소하는 가운데,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지만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보험에 가입할 때 사실 고지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할 수 있는데, 의사소통이 서툰 결혼 이주여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전주시가 에코시티 개발을 위해 항공대대를 이전하면서 주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도내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1%대 전북 경제가 고착화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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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한파...주말 낮부터 누그러져(8뉴스)오늘 전주의 아침 기온 -7.5도, 무주는 -1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초겨울에 찾아온 맹추위는 오늘을 기점으로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절기 '대설'이자 주말인 내일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전주 -4도, 남원 -7도, 무주와 진안 -9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7도, 군산 6도, 장수는 4도가 예상됩니다. 다음주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이후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
강혁구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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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완주군, 전주지법 신청사에 민원실 운영전주시와 완주군이, 전주지방법원 만성동 신청사에서 통합 민원실을 운영합니다.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민원실에서는 부동산 취등록 신고와 부동산 거래신고, 검인 등의 민원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 무인 민원 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본과 초본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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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70% 깎인 이주여성...이유는?보험에 가입할 때 건강상태와 직업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할 수 있는데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사고를 당한 결혼 이주여성이 취업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금이 70%나 깎이게 되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험사와 실랑이를 벌이는 결혼 이주여성의 사연을 오정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12년 전, 베트남을 떠나 한국남성과 결혼한 팜티투항 씨. 지난 2월 공장에서 일을 하다 한 손을 잃는 사고를 당했고, 가입했던 보험사에 보험금 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보험사는 애초 보장한 보험금 6천만 원의 30% 가량인 천 6백만 원만 줄 수 있다 고 통보했습니다. 보험 가입때 전업주부였어도 가입 이후 취업했다면 이를 알려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입니다. 팜티투항 씨 측은 이런 의무를 전혀 몰랐 다고 하소연합니다. [이준호 / 남편] 57:51 "저도 못하는데, (약관을) 이해를 못하는데 , 어떻게 아내가 이해를 하겠냐고요." [현장음:"피보험자가 직업, 직무를 변경하거나"] 55:22 [팜티투항 / 결혼 이주여성] 55:57 "읽긴 읽었는데, 무슨 뜻인지는 잘 몰라요." 보험사 측은 보험 가입 때 이른바 고지 의무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킨다고 말합니다. [보험회사 관계자] "한국말을 잘 알아듣긴 하던데...설명하면 한국말을 다 이해하긴 하더라고요." 고지 의무 위반을 사유로 보험금을 보험금 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는 전국적 으로 한 해에 6천 건에 이릅니다. 특히 한국말에 능숙하지 않은 결혼 이주 여성은 이런 분쟁에 노출될 소지가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수진 / 변호사, 이주여성법률지원단장] "보험 가입이 안 될까봐 이해했다고 이해했다고 대답하기 때문에 나중에 실질적인 고지가 이뤄졌는지 여부가 문제가 됐을 때 (이주여성이) 불리할 수 밖에 없죠." 전북에서만 만 명이 넘는 결혼 이주여성. 보험 가입에 따른 분쟁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책이나 제도적 장치 마련도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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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매점 매출 '뚝'..1%경제 고착화?불황을 모르던 도내 대형마트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이 주 요인으로 분석되는데요.. 대형마트 판매액도 전국대비 1.7% 수준이어서 1%대 전북경제가 고착화되는것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요즘 젊은층에게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쇼핑이 익숙합니다. (int) 나승재(대학생) :저는 마트에 나가서 사는것보다는 온라인쇼핑을 통해서 생활필수품이나 가전제품이나 의류같은것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주부들도 과거보다 대형마트에 가는 일이 뜸해졌습니다. 공산품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온라인 구매가 싸고 편하기 때문입니다. (int) 김연아(주부) :직접 가지않아도 되니까 시간절약도 되고 공동구매 개념이니까 가격도 저렴하고 요새는 신선제품도 배송이 즉각즉각되기때문에 마트 장보는것보다 훨씬 편한것 같아요. 온라인 쇼핑 시장의 한달 거래 규모는 11조원이 넘습니다. 4년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오프라인 시장의 매출액은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cg) 도내 대형소매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 천65억원. 3년전과 비교해 2.3%가 줄었습니다./ 불황을 모르고 성장세를 이어오던 대형소매점의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선겁니다. 이같은 감소율은 전남과 경북에 이어 9개 도 가운데 3번째로 높습니다. 전라북도의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전국대비 1.7% 수준. 지역내 총생산 전국 2%, 국세납부 비중 1%를 기록하고 있는 열악한 지역경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어 1%대 경제가 고착화되는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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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출연기관 임금체계 일관성 없어"전주시 출연기관의 임금체계에 일관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허옥희 의원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경우 연구직과 일반직의 임금체계가 동일하지만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은 달라 출연기관별, 또 기관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에서는 지난 4월 보수체계 개편으로 먼저 입사한 직원의 임금이 신입사원보다 낮은 사례까지 발생했다며, 잘못된 임금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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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피해 해결 안됐는데 공사"전주시가 에코시티를 개발하기 위해 항공대대를 송천동에서 도도동으로 옮기면서, 도도동 주변 완주군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전주시가 항공대대가 떠난 송천동 부지에서 공사를 하자,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도도동 소음피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송천동에서 공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어겼다는 겁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 에코시티 2단계 사업 예정지인 항공대대 부집니다. 부지를 감싸고 있던 철제담장은 뜯어져있고 안에서는 길을 내기 위해 공사를 한 흔적이 보입니다. 최근 이 사실을 알게 된 완주군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방부와 전주시가 항공대대가 옮겨간 도도동 주변에서의 소음피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송천동 부지에서 공사를 안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어겼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영호 / 주민대책위원장 "국방부나 전주시가 우리를 가지고 농락하는 거예요 지금. 완주군 이서주민들을 농락하고,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전주시는 오해라는 입장입니다. 국방부와 협의해 항공대대가 나간 자리에서 토양오염 조사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국방부와 협의된 내용으로, 토양오염 조사만 진행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공사를 오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주시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철제 담장을 다시 세우고 의심을 살만한 공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완주군민들이 청와대와 국방부에 헬기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송천동 부지에서의 공사가 반발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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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고 소음에"...피해 호소(수정)아파트 공사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집과 도로에 금이 가고, 소음과 진동에 시달리고 있다는데,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지만, 문제는 쉽게 해결되기 힘들어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3층 짜리 건물 벽면 곳곳에 금이 가 있습니다. 방 안과 건물 앞 주차장 바닥, 옥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시작된 건 석 달 전. 바로 옆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를 하면서부터라는 게 입주민들의 주장입니다. [건물 입주민 A씨(음성변조)] 한 달 정도는 시끄럽고 흔들려도 참았어요. 그런데 도저히 안 되겠어요. 금이 가고 너무 소음이 시끄럽고 하는데 어떻게 참겠냐고요. 공사가 끝나려면 아직 2년이나 남은 상황. 소음에 진동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건물 입주민 B씨(음성변조)] (아기가) 자면서 경기하고 하니까 힘들죠. 지진 난 것 마냥 그런 게 있어서 불안해서 집에 못 있겠어요. 시공사도 공사로 인한 피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상 수준을 두고 주민들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시공사 관계자(음성변조)] 공사로 인한 피해를 보는 부분에 대해서 건물 보수라든가 이런 부분은 저희가 해주기로 하고... 계속 (의견을) 조율하고 서로가 피해 가지 않는 선에서 그쪽도 입장을 생각해야 하고... 공사장 옆 도로에도 크게 금이 갔는데도 익산시는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합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행정에서 '얼마 줘라 마라'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거든요 어떤 현장도 마찬가지고. 취재가 시작되자 익산시가 시공사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정밀 안전진단 같은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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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추위 절정...무주 영하 13도 (8뉴스)전북에는 오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발이 날린 가운데, 오늘밤까지 1센티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추위가 절정에 이르러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13도, 완주 영하 10도, 전주가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남원 4도, 전주 3도, 정읍 1도에 그치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주말부터 기온이 조금 올라, 다음 주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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