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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전주방송 12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전주방송 12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전주방송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변화하는 제작 환경 속에서도 지역 밀착 프로그램 앞장섰다고 평가하며 다른 방송과 차별화된 JTV만의 색깔을 찾고 반복되는 전북의 위기에 힘을 줄 수 있는 아이템 발굴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전주방송 김택곤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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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탄소·수소, 의미 있는 성과(22일용)올 한 해를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전북의 전략산업입니다. 아직 갈 길이 먼 게 사실이지만, 태양광과 탄소산업, 그리고 수소산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이 선포된 뒤 태양광 사업은 빠르게 속도를 냈습니다. 수상태양광은 2.1GW 가운데 1.4GW의 사업자 공모에 들어갔고, 육상태양광은 0.3GW 가운데 0.1GW의 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지난 3월과 6월, 태양광 설비업체 2곳은 군산에서 착공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유희숙/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원전 3개 분량의 발전사업이 이뤄질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우리 전라북도 새만금을 중심으로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8월 효성이 전주공장에서 1조 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생산라인을 10개로 늘려, 생산량을 지금의 10배인 2만 4천 톤으로 늘리겠다는 겁니다. 9년 뒤 효성의 탄소섬유시장 점유율은 전 세계 3위로 껑충 뛰고 2,300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됩니다. [조현준/효성그룹 회장(8월 20일):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이곳 전주에 무여 탄소클러스터를 만들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더 창출해 낼 것입니다.] 새만금에 대규모 수소 생산시설을 짓겠다는 계획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분류돼 친환경 수소산업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하지만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태양광은 낡은 패널에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포함됐다는 환경오염 논란을 극복해야 하고, 탄소섬유 시장을 육성할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법안 통과도 정치권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또 수소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개발과 함께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확대 등을 서둘러야 합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김철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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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주요뉴스- 도로 확장 중단 방치에 불편 커 - 임실의 한 마을 도로가 10년 전 확장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면서 사고가 잇따르는 등 불편이 큽니다. - 악취 민원 호소...뒤늦은 대처? - 순창의 한 마을 주민들이 5년전부터 폐기물 공장의 악취 배출을 호소했지만 순창군이 뒤늦게 대처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2019년 결산) 전략산업 디딤돌 마련 - 올해 전북은 태양광과 탄소, 수소 등 3대 전략산업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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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미세먼지 저감예산 2천억 증액(휴)최근 4년 동안 전북의 미세먼지 저감예산이 2천억 원 넘게 증액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6년 141억 원이던 미세먼지 저감예산이 내년에는 2,212억 원으로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천연가스와 전기자동차 보급 등입니다. 하지만 이런 예산 증액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라북도의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아,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예산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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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 통행료 내일 오전 0시부터 인하천안 논산 고속도로 통행료가 내일(23일) 오전 0시부터 평균 50% 안팎 인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천안 논산 80킬로미터를 기준으로 승용차는 9천400원에서 4천900원으로, 대형 화물차는 만 3천 400원에서 6천 6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자본으로 만들어진 천안 논산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부 예산으로 지어진 고속도로보다 평균 2배 비싸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
권대성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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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경색 속에 탄소법 연내 통과 어려울 듯선거법개정안 등을 둘러싼 여야 대치상황이 장기화하면서 탄소법의 연내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달 27일 정읍 첨단 방사선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12월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탄소법을 여여간 합의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국회 파행으로 법사위 개최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욱이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선거법과 공수처법 같은 민감한 법안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 해를 넘겨 1월 임시국회가 다시 열려도 탄소법 처리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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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산하기관 4곳 예산관리 소홀 등 적발(휴)전주시 산하기관들이 직원을 채용하면서 규정을 지키지 않고, 예산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 감사결과,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직원을 채용하면서 관련 법에 따른 범죄 전력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관수입 예산편성과 징수를 소홀히 했고, 전주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업무추진비를 부정적하게 집행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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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사고..."도로 확장하라"10여년 전 익산국토청이 한 농촌마을 소하천 정비를 하면서 인근 도로 확장을 추진했는데요, 당시 토지 보상 문제로 도로 확장이 중단된 뒤 갈수록 차량 통행이 늘면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재추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의 한 농촌마을로 이어지는 길이 9백미터 가량의 도로입니다. 대부분 폭이 4미터지만 구간마다 일정치 않은데다 곳곳이 굽었습니다. 익산국토청이 지난 2004년 바로 옆 하천 정비 사업을 하면서 2차로로 확장을 추진했지만 중단됐습니다. 인근 축사 부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마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김학현/마을 주민 "(축사 주인이) 일부분은 안 되고 전체를 수용하라고 했는데 아마 그 금액이 너무 컸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인근 체험학습장을 오가는 관광객들은 물론 버스와 화물차 등 차량 통행이 갈수록 늘면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상수/마을 주민 "(특히) 겨울이 닥쳐오면 빙판길이 있다 보니까 접촉사고가 많이 나요 여기가. 길이 좁다 보니까 딱 마주쳤을 때 운전자들끼리 서로 난감한 거예요." 주민들은 익산국토청이 도로를 확장하려다 중단된 만큼 국토교통부가 직접 나서서 다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이제 임실군의 문제라며 떠넘기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음변) "국토교통부에서 할 사항이 아니고 도로관청인 그쪽에서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거기에다 전화를 했어요 임실군에다가." 도로 정상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넣는 등 반발하면서 갈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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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간 악취 민원...순창군의 늑장 대처순창군 폐기물 공장에서 나오는 악취로 주민들이 수 년째 민원을 제기했는데요. 하지만 순창군은 손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 지난해 악취 측정기를 설치했습니다 행정의 늑장대처라는 비판속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 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순창군 인계면 폐기물 공장 인근 주민들은 5년 전부터 악취 민원을 제기해왔습니다. 양희철/순창군 악취대책위원장 상반기 1월에 군수님하고 면담을 했습니다. 3월까지 모든 조치를 끝내겠다고 했는데 현재 상황에서도 냄새가 심해졌으면 심했지 더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손을 놓고 있던 순창군은 지난해에야 공장 인근에 악취 측정기를 설치했습니다. 악취가 배출허용 기준치의 15배 이상이면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는데, 지난해 11월엔 무려 30배가 나왔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음성변조) 탈취제를 자동 분사해서 악취를 저감하는 시설이 되어 있어요. 올해 개선명령 내려서 3월 말에 설치를 했죠. (그 전에는 전혀 없었나요?) 물리적인 그런 저감시설은 없었다고 봐야죠. 지금... 3번이상 배출허용 기준치를 넘게되면 업체는 '악취 배출 시설'로 지정됩니다. 이럴경우 악취 배출허용 기준치가 15배에서 10배로 크게 낮아져 보다 엄격한 처분이 가능해집니다. 순창군이 재빠르게 대처했다면 악취 민원을 상당부분 해결할수도 있었다는 얘깁니다. 이정현/전북 환경운동연합 가축분뇨같은 유기성 폐기물을 원료로 하는 퇴비공장에서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악취저감시설이라든지 악취방지대책들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판단입니다. 주민들은 악취문제가 해결될때까지 매주 순창군을 방문해 업체의 허가 취소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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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야 놀자..."고마워요"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오늘 곳곳에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임실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축제가 열렸고, 한옥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어른 키를 훌쩍 넘는 산타와 반짝이는 썰매, 루돌프까지. 치즈마을이 오늘만큼은 산타마을로 변했습니다. 산타를 만난 아이들의 얼굴에는 저절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카메라를 든 엄마 앞에서 저마다 예쁜 포즈를 취해봅니다. [문지혜/군산시 나운동] 먹거리랑 준비가 많이 돼 있어서 아이들도 즐겁게 놀다가고 화려해서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즐거웠어요. 한 해에 대한 감사를, 새롭게 맞이하는 내년을 향한 다짐을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점토로 만든 눈사람과 트리, 반짝이풀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만듭니다. [박민서/경남 함양군] 산타랑 사진도 찍고 가족이랑 무드등 만들기를 해서 재밌었어요.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방망이질이 오갑니다. 떡메치기는 처음이지만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 [로비/방글라데시] 떡메치기가 되게 어려웠는데 제가 해내서 너무 기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함께 보고 동참해서 좋았어요. 올 한 해 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고소한 인절미에 김치전, 따뜻한 생강차와 홍삼차, 각종 이벤트까지. 모두 주민들이 진심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강호자/한옥마을 주민국장] 저희는 바라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오셔서 이렇게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하는 게 좋다고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이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온정으로 축제 현장에는 훈훈함이 가득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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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눈...미세먼지 '나쁨'(8뉴스)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영상 2도, 익산 영상 1도, 임실은 영하 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6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대기에 축적된 미세먼지에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대기질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목요일에는 한때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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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주 한옥마을 품질인증제 시행(휴)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품질인증제가,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관광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한옥마을 품질인증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옥마을 품질인증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은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청결상태와 친절정도, 서비스 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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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이범석 씨 예비후보 등록...21명으로 늘어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자가 두 명 더 추가됐습니다. 전주 갑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김금옥, 김윤덕 예비후보에 이어 오토바이 배달기사인 쉰 살 이범석 씨가 무소속으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는 박희승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이어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등록해 당내 경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도내 예비후보는 스물 한 명으로, 전주 갑,을과 정읍.고창, 김제.부안 등 네 곳이 가장 많은 세 명씩 등록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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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대회 물 공급 '장신배수지' 건설2023 세계 잼버리대회 기간 대회장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배수지 건설이 추진됩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부안군 하서면에 하루 9천톤의 물 공급이 가능한 장신 배수지를 짓기로 하고,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오는 2천 22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신배수지는 대회 이후 2만 4천톤 규모로 증설돼 관광레저용지가 있는 새만금 남측지역 용수공급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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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지난 7월 군산에서 머리에 화살촉이 박힌채 구조됐던 고양이는 40대 남성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주 삼천 하천도로에서 수달이 차에 치여 죽는 사고가 끊이지 않자 환경단체들이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의회가아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접목해 의미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립 전주박물관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이 조선 선비문화를 주제로 새단장을 했습니다 이번 주 문화가 소식에서 전해드립니다.
이승환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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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에스비씨 군산 공장 준공자외선 차단제 원료 등을 생산하는 태경에스비씨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천 14년, 군산으로 공장을 옮긴 태경에스비씨는 국내 최초로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나노이산화티타늄 개발에 성공해 군산에 양산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나노이산화티늄은 그동안 일본과 유럽에서 전량을 수입해왔는데 이번 군산공장 준공으로 국내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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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 박힌 고양이...40대 회사원 소행지난 7월 군산에서 머리에 화살촉이 박힌 길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된 일이 있었지요 경찰 수사 결과 40대 남성이 사냥용 활로 고양이를 겨냥해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길고양이 한 마리가 주택가 주변을 어슬렁 거립니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지만 자세히 보니 머리에 뾰족한 물체가 솟아 있습니다. 당시 이 일대 주택가에서 발견된 고양이 머리에 못과 비슷한 물체가 박혀 있어 '모시'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한 달만에 포획한 고양이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이미 한쪽 눈을 잃었고 몸엔 불에 그을린 듯한 화상도 있었습니다. 고양이의 두개골을 관통한 건 놀랍게도 3.3cm 길이의 사냥용 화살촉. 경찰이 전국에서 사냥용 활을 판매하는 8개 업체를 압수수색한 끝에 찾아낸 용의자는 회사원 45살 A씨였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인터넷에서 사냥용 활을 구매한 뒤 고양이를 겨냥해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승섭/군산 경찰서 지능팀장 자기 집주변에 있는 게 보기 싫었나 보죠. 그래서 쏴서 쫓아내려고 쐈대요. 활을 겨눠서 앉아있는 고양이한테 쏜 거죠. 잔인한 학대행위에 몸서리를 쳤던 동물보호단체는 비슷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엄정한 처벌을 바라고 있습니다 차은영/군산 길고양이 돌보미 대표 벌금형으로 끝나고 흐지부지 끝나고 그러면 다시 또 우리 아이들은 학대의 대상이 되고그걸 끊기 위해서는 정말 동물 보호법 강화가 돼서 학대할 수 없게끔 처벌됐으면 좋겠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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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정책... "우리가 직접"완주에 있는 공공기관 화장실에는 높이가 낮은 곳에 옷걸이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걸 제안한게 바로 완주군 어린이의회인데, 아이들이 직접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제안해 벌써 10여 건 넘게 실행됐습니다. 정쟁에 발목이 잡힌 요즘 국회를 보면, 어른 의원들이 좀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완주에 있는 이 화장실은 옷걸이가 낮은 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키가 작은 어린이들도 쉽게 가방이나 옷을 걸 수 있습니다. 이서현/초등학교 6학년 "보통 화장실은 옷걸이가 높이 있어서 불편했는데 여기 화장실은 낮게 걸려 있어서 정말 좋네요." " 옷걸이가 높아 불편하다며 완주군 어린이의회가 개선을 제안했고, 완주군은 곧바로 공공기관 화장실 350여 곳에 이처럼 낮은 옷걸이를 설치했습니다. 김태형/완주군 어린이의회 전 의장 "저는 아직 어린이인데도, 어린이의 의견을 받아준 완주군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정말 기뻤어요. 뿌듯하고..." 나무 위에 지은 이 트리하우스도 청소년 의회의 제안으로 설치됐습니다. 완주군은 어린이.청소년 의회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3년 전부터 전국 최초로 의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각각 20명 안팎의 어린이, 청소년 의원들은 교육과 문화, 환경 등 세개의 상임위에서 활동합니다. 스탠딩 "일요일 도서관 개관, 어린이 놀이터와 통학버스 승강장 설치,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 등 아이들에겐 꼭 필요하지만, 어른들을 몰랐던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습니다." 구색맞추기 식 운영이 아니라 실제 의회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완주군은 해마다 2억 원씩 사업 예산도 배정합니다. 지금까지 실제 이뤄진 사업만 11개에 이릅니다. 황영희/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이 군정에 반영되는 것을 보면서 군정에 관심을 갖게 되고, 나도 군민이라는 소속감을..." 미래의 완주를 이끌어 갈 어린이, 청소년들이 의회를 통해 민주주의를 연습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키우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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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걸즈 박예나 대표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인터넷 의류쇼핑몰인 육육걸즈의 박예나 대표가 전북인재육성재단에 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16살때 의류쇼핑몰을 창업한 박 대표는 지난 2천 16년, 5년간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해 도내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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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또 '로드킬'..."정책만으로는 한계"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수달,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을 정도로 귀한 동물이지요. 그런데 이 수달이 도로에서 차에 치이는, '로드킬' 사고가 또 났습니다. 올들어 두번째인데, 정책만으로는 수달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 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몸길이 108cm, 몸무게 9.2kg, 어른으로 보이는 수컷 수달이 축 늘어졌습니다. 전주 삼천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이 수달이 죽은 채 발견된 건 오늘 아침 8시 반쯤, 냇가 바로 옆 도로에서였습니다. [오정현 / 기자] "수달 '로드킬' 사고가 잇따르자, 전주시는 이처럼 가드레일 아래 철판을 댔습니다. 도로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한 건데, 사고를 당한 수달은 이곳 수로를 통해 도로에 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전 펜스가 없는 틈으로 빠져나온 겁니다. 전주시도 고민입니다. 수달보금자리를 따로 꾸리는 등 보호대책을 추진해왔지만, 올해만 두 번째 로드킬이 발생하는 등 사고가 줄지 않아서입니다. [정진 / 전주시 걷고싶은도시과장] "수달 보금자리라고 해서 많은 돈을 들여 만들어 놓기도 했고, 환경들을 만들어주긴 하는데 도로로 자꾸 접근하는 건..." 지자체 정책만으로는 결국 한계가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한은주 / 전북환경운동연합]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막는다고 하더라도. 시민들이 하상 도로를 지날 때 여기는 수달뿐 아니라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속도를 조금 줄이는..." 우리 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수달을 지키려면, 관계 당국의 대책 마련은 물론 시민들의 의식 변화와 적극적인 동참 역시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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