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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2. 24)- 전북 지역구 10석 유지...개혁은 퇴색 - 선거법 개정안이 현재와 같은 구도로 상정됐습니다. 정치개혁은 빛이 바랬지만 전북은 열 석의 지역구 의석을 유지하고, 비례를 통한 추가 의석 확보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방어 아닌 반격"...구급대원 '유죄' - 취객을 제압하다 다치게 한 구급대원에게 1심 재판부가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정당방위 수준을 넘어선 과도한 공격이라는게 배심원과 재판부의 판단이었습니다. - 집단 암 장점마을...결국은 '인재' - 집단 암 환자가 발생한 익산 장점마을의 비극이 비료공장의 탐욕과 관리부실이 낳은 인재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향후 재발 방지대책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산학협력' 성과 한 자리에 - 올 한 해 산학협력의 성과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산학협력 페스티벌이 전북대에서 열렸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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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재철 익산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 - 출연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익산 장점마을 최재철 주민대책위원장님을 모셨습니다. 최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1. 환경부 역학조사 발표에 기대가 컸던 주민들이 최근 실망하고 있다는데, 무슨 이야기인가요? 2. 주민들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크게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3. 전라북와 익산시를 상대로 피해 보상 소송을 준비하는 지 말씀해 주시죠? 감사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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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단 암 '장점마을'의 교훈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순서, 이어서 18년 만에 주민들의 집단 암 원인이 밝혀진 장점마을 사태를 되돌아 봤습니다. 장점 마을의 비극은 더 많은 이윤을 남기려는 비료공장의 탐욕과 부실한 관리 감독이 낳은 인재라는 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1월, 환경부는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생의 원인을 인근에 있는 비료공장때문이란 역학조사 최종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비료공장이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원료로 사용한 담뱃잎 찌꺼기를 불법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나와 암을 일으켰다는 겁니다. (int) 고도현 환경안전건강연구소부소장 건조과정 중 휘발되는 연초박 내 TSNA가 대기중으로 배출이 되어서 장점마을에 영향을 주었고 이로 인해서 금강농산과 주민 암 발생간의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장점마을 주민들은 지난 2001년 비료공장이 들어선 뒤로 주민 80여 명 가운데 22명이 암에 걸려 14명이 숨졌습니다. 비료 공장의 불법 행위 뒤에는 지자체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재철 익산시 장점마을 대책위원장 잘못은 행정에서 다 저질러 놓고 주민들이 이 고통을 수년 동안에 고통을 당해야 되고 앞으로도 얼마만큼 당해야 될지 정말 난감합니다. 정부는 공식 사과를 통해 장점마을과 같은 환경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건강 영향조사의 제도적 틀을 바꿔야 합니다. 지금까지처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실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장점마을 사태는 업체의 부도덕과 부실한 관리감독이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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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지역구 10석 + 알파 기대선거법 개정안이 현재와 같은 구도로 상정되면서, 당초 개혁취지가 크게 퇴색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 정치권 입장에서는 열 석의 지역구 의석을 모두 지키게 됐고 상황에 따라서는 비례를 통한 추가 의석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4+1협의체가 줄곧 논의한 지역구 250석대신 253석으로 상정한 건 전북 지역구 의석과도관련이 있습니다. 전체 지역구를 조금이라도 축소할 경우 인구상 호남 지역구부터 줄여야 해, 현재와 똑같은 253석을 반영한 겁니다. 유 성 엽 대안정치 대표 0118- 불가불 253대 47로 갈 수밖에 없었어요. 그 세 개 차이가 김제.부안 같은 데는 (선거구가) 있고 없고를 결정하는 분수령이어가지고 그 부분이... 전북 지역구 10석을 지키고 추가 의석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3지대 신당이 창당되면 호남 의원들이 주축이 되는 만큼, 30석의 연동형 비례제를 통해, 호남 출신이 등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정 동 영 민주평화당 대표 02:33 호남기반 정당을 통해 비례대표로 진출하게 되면 전북의 경우 10석의 지역구와 또 플러스 알파 비례대표 의석이 만들어질 수 있죠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걸로 보였던 정의당은연동형 비례의석이 30석으로 줄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더라도 연동형 비례제가 도입되면 다당제 구도 속에 정당정치, 책임정치가 더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권 태 홍 정의당 사무총장 - 03:16 유능한 야당으로서 정의당이 역할을 하면서 정치의 정책적 질이나 책임성 이런 것들을 높여가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실히 믿습니다. 또 연동형 비례제로 다당제가 확립되면 문재인 정부 하반기에도 민주당이 자한당을 뺀 나머지 야당들과 연대할 가능성이 커서 호남의 정치적 영향력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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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단 폐기물 파동...곳곳 '물의'(결산-24일용)지난해부터 시작된 임실 오염토양 반입정화시설 문제는 지역 사회를 뒤흔들었습니다. 군산과 김제 등 전북 곳곳에서는 각종 폐기물이 반입되거나 방치된 사실이 드러나는 등 한해 동안 폐기물 파동이 잇따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한 토양정화업체는 지난해 초부터 임실에 오염토양 반입정화시설을 추진해왔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했지만 불합리한 환경부 지침 탓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승인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민들은 정화시설 앞에서 장기 집회를 시작했고, 임실군은 해당 업체와 법정다툼을 시작했습니다. 최종연/임실 정화시설 반대 투쟁위원장 (지난 1월) "여기는 섬진강 상류요, 옥정호 상수원을 먹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지역에 오염토양이 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성난 주민들은 정읍과 김제 등 주변 지역 주민들과 연대해 국회를 찾는가 하면 광주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었습니다. 정치권도 힘을 더하면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토양환경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환경부 역시 관련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결국에는 권익위가, 임실군이 해당 시설을 매입해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는 조정안을 내놓으면서 이설 이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손석붕/임실군 환경보호과장(지난 9월) "우리 행정, 사업자, 의회, 주민, 이렇게 4자 협의체를 통해서 그 감정 평가에 대한 결정을 하고 합의안이 도출되면 그걸 통해서 매각 과정에 이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산에는 잇따라 폐기물이 반입되면서 주민들이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폐기물 공공처리장이 있다 보니 다른 지역의 불법 폐기물이 반입되고 중국에 수출하려다 막힌 폐기물이 군산항에 수년간 쌓여있기도 했습니다. 치우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환경부 담당자(지난 2월) "몇 달이나 걸릴 지는 확답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조속한 시일 내에 처라하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불법 폐기물 반입 문제 역시 해당 자치단체와 사전 협의 규정이 없다 보니 관련법을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또 군산과 김제, 정읍, 완주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배출된 것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폐기물 불법투기 현장이 잇따라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완주 폐석산과 남원 혼불마을에서도 폐기물이 묻히거나 반입돼 진통을 앓는 등 올해는 폐기물과의 전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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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성탄절' 포근...아침 안개·도로 결빙 주의(8뉴스)오늘은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포근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기온은 평년 수준에 머물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익산 영하 4도 군산은 영하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곳은 도로가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9도에서 11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고, 모레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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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로당 기부 관련 피고발인은 국민연금 직원 2명전주의 한 경로당에 정부 포상금으로 상품권을 구입해 기부했다가 고발된 것은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이 아닌 직원 두 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실 관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일부 착오가 있었다며 경로당 기부행위와 관련한 피고발인은 두 명의 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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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업현장서 활용되는 제품 개발해요"대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지식으로 만든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는데요. 나금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학생들이 십장생을 형상화해 만든 캐릭터입니다. 마그네틱, 달력, 거울 등 다양한 제품에 십장생 캐릭터를 담았습니다. 한국을 알리는 독창적인 기념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고은영/전북대 학생 우리 나라의 관광문화 기념품으로서의 경쟁력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고 우리 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펼쳐지는 그늘막.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1년 반의 연구 개발을 거쳐 만든 제품입니다. 김태한/전북대 학생 날씨 데이터와 기상청 데이터를 통하여 날씨 조건에 맞았을때 (그늘막이) 자동으로 펼쳐집니다. LED조명이나 모니터 등이 (작동되는) 부가기능도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독거노인의 냉장고 문에 센서를 붙여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지인에게 알려주는 장치도 눈길을 끕니다. 지난 1년 간 강의실과 연구실이 아닌 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학생들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고영호/전북대 산학협력사업단장 지역사회 문제, 노인복지 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까지 할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의 도움을 받아 지역 기업들이 만든 시제품도 선보여 산학협력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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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어 아닌 반격"...취객 제압한 구급대원 '유죄'취객을 제압하다 다치게 한 구급대원이 국민참여재판에서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취객이 먼저 달려들어 방어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배심원들은 정당방위 수준을 넘어선 과도한 공격 행위였다고 봤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정읍시 한 도로에서 취객 50살 A 씨와 119 구급대원 34살 B 씨가 실랑이를 벌인 건 지난해 9월입니다. 욕설에 주먹질까지 나오자, 구급대원이 제압했고 취객의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상해죄를 놓고 벌인 재판에서 최대 쟁점은 정당방위가 맞느냐였습니다. CG> 변호인 측은 주취자의 목을 밀고, 바닥에 넘어뜨린 건 맞지만, 취객 주먹질에 반응한 정당한 방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미 주취자의 공격을 피하고 등뒤에서 목을 감싸 넘어뜨린건, 방어가 아닌 반격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특히, 구급대원이 반말과 비웃음으로 일관해 취객이 달려들게끔 도발한 만큼 정당방위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배심원들은 벌금 3백만 원을 구형한 검찰 손을 들어줬습니다. 7명 중 5명이 유죄를 써낸 겁니다. 치열한 공방 끝, 재판은 벌금 2백만 원이 선고되며 15시간 반만에 끝났지만, 이번 판결로 소방관이 주취 폭력에 어느 정도까지 대응해야 하는지는 논란으로 남게 됐습니다. [주어진 / 구급대원 측 변호인] "취객을 어쨌든 이송을 해야하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그냥 가만히 맞고 있으라는 것 밖에 안 되거든요. 과도한 친절을 강요받는 거죠. 소방관들도 사람인데." 소방공무원 폭행 방지와 관련한 대부분의 법안들이 국회 계류 중인 가운데 구급대원 측은 항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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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 공장 또 중금속...업체 '불복'_수퍼 대체순창의 한 폐기물공장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는 가운데 공장이 만든 퇴비에서 기준치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지요. 취재 결과, 다른 종류의 퇴비에서 또 다시 기준치 넘는 중금속이 나와 재차 영업 정지 처분이 내려졌는데 업체가 이의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축산분뇨, 동식물 잔재물 등으로 퇴비를 만드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 지난 3월, 이 업체의 가축분 퇴비에서 구리와 아연이 기준치 넘게 검출돼 3개월의 영업정지와 폐기처분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두 달 전 일반 퇴비 검사에서 아연이 또 기준치를 넘어, 3개월의 영업정지 명령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정순/순창군 순창읍 장덕마을 냄새가 악취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올 정도로 숨을 못 쉬고 머리가 너무 아프거든요. 검사해서 중금속까지 나온다고 하니 건강이 제일 문제가 되고... 하지만 업체는 표본 채집을 할 때 의원들이 들이닥쳐 주먹구구로 채취해 갔다며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표본을) 떠간 것 조차도 방법이 틀렸으니까 순창군은 우리에게 공문을 띄워라, 그러면 우리는 반박을 하겠다. 제일 처음에 뜰 때부터 불법적으로 완전히 안 된 것을 떠갔으니까... 전문가들은 주로 가축분뇨에서 나오는 구리와 아연은 다른 중금속 보다는 독성이 약하지만 토양을 오염시키고, 거기서 자란 작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합니다. 김세훈/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 토양에 지속적으로 (비료를) 살포시 토양 내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작물의 생장에 저해가 될 수 있고요. 또 작물을 통해서 인간에게 중금속이 이동하는... 더구나 이 업체는 가축분 퇴비를 폐기처분할 때 일부를 자신의 밭에 뿌리고 순창군은 이를 알면서도 묵인한 것으로 드러난 상황. 이 업체의 퇴비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는 20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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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주항공, 이달 말 이스타항공 주식 매입 주목(휴)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보통주 51.17%를 695억 원에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이달 말까지 주식 매매계약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2분기 연속으로 수백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사과정에서 추가 부실이 나오면 주식 매매계약이 올해를 넘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 제주항공은 내년 1월 9일까지 이스타항공의 재무상태를 꼼꼼히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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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음식점에서 불…5500만 원 피해오늘 아침 9시쯤 전주시 여의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내부 백30여 제곱미터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업 전 준비 과정에서 음식을 만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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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군산형 일자리로 '역전승' 노린다(결산 1)2019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은 2019년을 되돌아보는 연속 보도를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조선소 가동중단과 지엠 공장 폐쇄로 벼랑 끝 위기에 몰렸다가 전기차와 군산형 일자리로 희망의 불씨를 피우고 있는 군산 경제를 살펴봤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한 번 충전해 520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입니다. 차량의 상태를 한 눈에 보여주는 대형 디스플레이는 손짓만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지엠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은 내후년부터 이 전기차를 군산에서 만듭니다. 2024년까지 6천억 원을 투자해 천 8백명을 고용할 예정인데, 내년에 우선 7백명을 채용합니다. (11.5/명신 2024년까지 6천억 투자 REP) 이태규/(주) 명신 대표이사(지난달 5일) "저희가 양산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 하반기, 7월달 쯤에는 저희가 고용을 시작할 것 같고..." 이를 뒷받침할 군산형 일자리도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과 자치단체가 군산경제를 살리자며 한 발 씩 양보해 손을 잡은 덕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협약식을 찾아 군산이 전기차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10.24/문대통령, 군산 전기차 메카...REP) 문재인 대통령(지난 10월 24일) "지역의 신산업 육성 의지, 노사민정의 대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군산형 일자리의 뒷받침할 상생협의회도 내년 초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석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노사민정이)군산형 일자리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일자리보다도 훨씬 지속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는데..." 9회말 투아웃에서 기적같은 우승을 일궈낸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처럼, 벼랑끝 위기에 몰린 군산이, 새해 기적같은 역전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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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 못 미치고 지역편차도 여전-토어린이집 급간식비가 내년부터 인상되지만 현실에 미치지 못하고, 지역 편차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어린이집 급간식비가 0세에서 만2세 영아는 천 9백 95원에서 2천 백 50원으로 인상되고 만 3세에서 만5세 유아는 2천 3백 50원에서 2천 9백 9원으로 오르지만, 물가 인상률을 고려하면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남원,완주,순창 등 7개 시군은 여기에 별도로 1인당 백 원에서 5백 원씩 지원하고 있지만 나머지 7개 시군은 아무런추가지원이 없어, 지역별 편차도 작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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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기오염측정망 7곳 신규 설치, 5곳은 교체(휴)미세먼지 측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망이 추가 설치됩니다. 전라북도는 내년에 20억 원을 들여 익산과 정읍, 완주, 임실, 부안 등에 대기오염측정망 7곳을 새로 설치하고, 전주 팔복동과 군산 소룡동 등 5곳의 노후 측정망을 새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도내 대기오염측정망은 모두 30곳에 설치돼 있으며 미세먼지와 오존 등 6가지 대기오염물질과 기상 상태를 24시간 측정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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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동지' 큰 추위 없어...미세먼지 '나쁨'(8뉴스)24절기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이자 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영상 1도, 익산 영하 2도, 임실, 진안은 영하 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모레는 아침 한때 약하게 비나 눈이 오겠고다음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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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부터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지급 대상 확대(휴)내년부터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이 확대됩니다. 소득하위 20%까지 지원되던 기초연금은 소득하위 40%까지, 차상위계층의 장애인연금은 올해 25만 3천원에서 내년부터 3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소득이 초과해 지급대상에서 탈락한 사람을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을 다시 조사하고, 미수급자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신청방법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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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겨울철 먹거리 즐겨요군고구마부터 찐빵, 호떡까지. 겨울철 대표 먹거리들을 한데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완주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맛보고 즐기는 자리도 마련됐는데요. 맛있는 겨울 축제 현장을 주혜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무대 앞에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하나 둘씩 찐빵을 받아 가는 사람들. 찐빵 속 금반지 찾기 이벤트입니다. 찐빵 안에 들어 있는 노란색 앙금. 모처럼 가족들과 놀러왔다가 금반지를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정옥순/김제시 용동] 오려고 안 했는데 딸이 가자고 해서 왔는데 이 금반지 선물 받아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군고구마와 노란 빛깔의 잘 익은 붕어빵. 기름에 튀기 듯 구운 먹음직스런 호떡까지. 겨울을 대표하는 먹거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족들과 화로 앞에 둘러 앉아 먹는 꼬치 구이. 야외에서 만들어 바로 먹으니 더욱 맛이 납니다. [이미선·이하랑/익산시 마동] 군고구마 따뜻하게 구운 거 호호 불면서 먹으니까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되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을 맞아 쫄깃함과 달콤함이 일품인 완주 곶감. 임금님께 진상했던 곶감을 맛보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렸습니다. 검은빛이 특징인 흑곶감부터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인 감말랭이까지. 하나씩 맛보고 비교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김현희/서울 강동구] 곶감이나 말랭이 같은 경우는 다 맛이 같은 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개개인의 기술에 따라 차이가 많이 있고... 너무 맛있어서 많이 사 가려고요.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완주 곶감 축제는 내일까지 대둔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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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계자산 평균액 2억8천만원..전국 꼴찌(휴)지난 3월말 기준 전북의 가계자산 평균액이 전국 최저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평균 가계 자산액은 2억8천8백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가계자산액은 전국 평균 4억3천만원의 65% 수준이며, 전국 최고인 서울과 비교하면 2.2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계자산은 부동산등 실물자산이 2억천만원, 금융자산이 7천7백만원을 차지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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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년뒤 전북 인구 158만명..중위연령 60.9세(휴)현재 180만명인 전북의 인구가 30년뒤엔 150만명대까지 떨어질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로 보는 호남권 미래변화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인구는 지난 2016년 183만5천명을 기록한이후 꾸준히 줄어 2047년엔 158만명 3천명까지 떨어질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구가 줄면서 지역의 중위연령은 현재 46세에서 60.9세로 높아지고 성장동력의 주축이 될 유소년 인구와 학령인구는 30년후 40%까지 감소할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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